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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인권지표 개발 연구 : 한국사회의 장애인 차별 실태에 근거하여

        박옥순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47647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인권(Human Rights)’이라는 주제는 중요한 관심 영역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인권 운동이 전문화되고 성장한 이유가 근본적이지만, 김대중 정부가 출범한 이후, 인권위원회법 제정과 국가인권위원회를 설치하며, 인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된 것도 인권 문제가 부각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장애인 인권’은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장애인 인권백서에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나 인권 침해에 대해 응답 장애인의 86.7%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차별이나 인권 침해를 느낀 경우는 96.2%로, 인권 침해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지난 80년 대후반 ’88 장애인올림픽을 기점으로 시작된 장애 청년들의 ‘반 차별’운동과 장애관련 다양한 법 제도들을 입법화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인권’은 서서히 부각되었고, 국제적인 여러 노력들에 의해 장애인 인권에 관한 사회적 함의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1998년 12월,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권리를 가진다’며 선언의 첫 장을 연「한국장애인인권헌장」이 채택, 선포되면서 한국 사회의 장애인 인권에 관한 버팀목이 마련됐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인 인권 문제는 수없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아예 숨겨져 버려, 노출되지 않는 인권의 사각지대이다. 국제적인 노력과 더불어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장애인 인권 운동은 있었지만, 장애인 인권에 관한 학문적 담론과 실천지향적 담론은 취약한 것이다. 장애인 인권 상황에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장애인 인권 실태를 체계적이고 실증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여, 장애인 인권 침해를 예방하거나, 장애인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정책적 또는 실제적인 대안 모색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으로 본 연구는 교육권, 노동권 등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장애인 인권의 문제로 보고, 이 권리들이 침해당한 실제적인 사례, 즉 장애인 차별(discrimination)실태를 통해, 첫째는 ‘차별’의 관점에서 장애인 인권 침해의 실태를 분석하여 유형화하고 둘째는 장애인 차별 실태의 유형화와 여러 관련 문헌을 비교·분석하여 장애인의 인권상황을 체계적이고 실증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계측할 수 있는 장애인 인권지표의 개발을 시도한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각종의 인권 지표 개발을 위해 접근된 선행연구와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문헌을 분석하고, 실제로 나타난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를 분석하였으며, 장애인 인권 상황의 특성을 살려 귀납적 접근 방법을 활용하여 장애인 인권 지표 체계를 개발했다. 장애인 인권 지표 체계의 개발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인권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측정할 수 있는 지표 개발의 사전단계로,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지표 항목을 추출하여 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인권지표의 개념적 정의와 중요성을 살펴보고, 「한국의 아동인권지표」, 「청소년인권지표」개발에 관한 선행 연구와 아울러 「UN인권위원회의 장애인 인권보고서」와 「일본의 장애인차별금지법안」, 「미국의 장애인법」, 「홍콩의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인권실태의 유형 조사」등의 문헌을 비교·분석하여, 지표 항목 구성을 위한 관심영역(대분류)과 세부관심 영역(중분류) 체계를 확정하였다. 또한 수집된 749건의 장애인 인권 침해 실태를 분석하였고, 앞서 개발된 대분류와 중분류 체계와 연관지어, 이를 소분류하여, 지표 항목을 개발하였다. 이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2차례의 전문가 자문을 구해장애인 인권 지표 항목을 수정하여, 실제적으로 나타난 ‘차별 실태’에 근거한 대분류(14개), 중분류(37개), 그리고 총 89개의 지표 항목으로 ‘장애인 인권 지표체계’를 확정하였다. 본 연구의 가장 큰 의의를 꼽는다면 한국 사회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인권 지표 체계를 개발했다는 점이다. 앞서 밝혔듯이 장애인 인권 침해 상황은 나날이 나빠지는데, 방지할 대책도 없고, 인권 침해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영역에 대한파악도 안되고 있으며, 장애인 인권 상황이 나아지는지 아니면 그대로인지, 아니면 더욱 악화일로 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현실의 과제를 풀어갈 방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이다. 즉 장애인 인권 침해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권 침해의 측정 도구를 개발하는 기초 연구로서, 그리고 특히 장애인 인권 침해, 즉 ‘차별 실태’에 근간을 둔 지표 체계로서큰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장애인 인권 침해 즉 장애인 차별의 학문적 담론을 한 단계 올렸다는데 의의를 갖는다. 또한 각국의 장애인 차별금지법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장애인 차별 금지를 향한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낙담도 하지만, UN 인권 규약과 장애인 차별과 의 연관성을 기초로, 다양한 방향에서 진행된 장애인 인권 침해에 관한 문헌들을 한 줄기로 엮었다는 점에서 이론적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를 했다.

      • 圓佛敎 在家敎導의 社會福祉에 對한 認識 및 態度 :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박옥순 大田大學校 經營行政·社會福祉大學院 2003 국내석사

        RANK : 247631

        종교단체의 복지활동은 종교이념의 사회적 구현의 한 방법임과 동시에 종교적 이상 사회의 실현과정이라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가교도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조사 분석함으로서 앞으로 원불교가 지향하고 있는 지역중심의 복지활동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SPSS를 이용하여 단순빈도와 백분율과 교차분석을 통하여 자료화하였다. 대상자에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1.8배 정도의 더 많았고, 연령층은 다양한 연령층을 포함하고 있었다. 교육정도는 고학력이 많았고, 생활정도는 보통수준이었다. 신앙태도에 있어서 신앙기간이 16년 이상인 교도가 44.9%로 나타났으며, 1주일에 1회 이상 교당에 다니는 교도는 75.7%였고, 신앙하게 된 동기는 친구 등의 권유가 42.5%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신앙 수행은 보통이상으로 열심인 교도가 72.5%로 많았고, 신앙의 이유는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함이 많았다. 첫째, 원불교의 복지이념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응답자들은 사은 사상의 이념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는 것이 정말 은혜로 가득 차있고, 은혜로 충만해 있으며, 은혜를 절감하고, 감사보은의 가르침을 받고 감사 보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능력이 닿는 대로 보은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생의 이념에 대해서 원불교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라고 권장하고 있으며, 본인도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능력이 닿는 대로 도와야겠다는 생각에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는 정성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셋째, 인과에 있어서 지은바 대로 받고 있으며 인과는 소소영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요 실천에 나타난 이념에서는 본인의 문제에 있어서는 자력을 세워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타인도 도와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사회복지의 일반적 태도에 있어서는, 복지의 주체가 국가라는 당위성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국가에 모두 맡기기에는 어려운 사회복지의 현실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일시적이고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중요성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빈곤의 문제와 해결에 있어서 본인의 게으름을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고 있었고, 다음으로 사회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었는데 이는 원불교의 자력양성 이념에 대한 충실한 태도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의 빈곤을 보는 시각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국가나 사회 단체가 관심 가져야 할 복지분야는 아동과 청소년, 노인, 요보호 여성 순으로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 원불교 복지활동 인지 및 이해와 지역사회 자원봉사ㆍ후원회 활동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앞으로 기회가 오면 하겠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복지자금 마련을 위한 헌공금 납부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교단의 복지활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으나, 미래 교단의 발전과 복지활동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데 동의하고 있었으며, 지역교당에서 주력해야 할 분야는 교화, 자선활동 및 사회봉사 순으로 나타났다. 원불교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 재가교도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됨은 물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이 이루어 져야 함을 인식하며 원불교가 추구하고 있는 낙원세계의 모습을 기대한다.

      • 여성의 정치참여와 대표성 연구 :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박옥순 慶南大學校 2009 국내박사

        RANK : 247631

        It is a universal phenomenon that even though the half of the population in any society is women, they are under-represented politically. It is also commonly acknowledged that women's participation in politics would be conducive to democratic development and justice of society. Likewise, although in Korea women's share in total votes is higher than men's, they do not have their commensurate political representatives in both national and local assemblies, compared with the case of male. According to the UNDP report issued in October 2009, Korea is ranked as 61th among 109 countries in terms of GEM(Gender Empowerment Measure) and the ratio of women members in both national and local assemblies is about 14%. In addition, the ratio of female members in local assemblies increased to 13.7% at 2006 local election from 2.2% at 1998 local election through efforts by government, political parties and civil organizations who claimed the rights of women to participate in public affairs. Nevertheless, all these show that Korean women are still low in the levels of political participation and political representativeness, compared with other countries. In modern democracy, people's participation is essential for enhancement of national competitiveness and social integration. Especially, women's active participation in politics is a global trend and one of the main determinants for advancement of each nation. With this idea in mind,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ways to enhance women's political participation and representativeness by examining various impediments to their participation in local politics, particularly local assembly. The structur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After the introduction of purpose, scope and methods of this study in chapter 1, the theoretical review of local autonomy and women's participation in local politics is followed in chapter 2. In this chapter such issues as relationship between democracy and local autonomy, local self-government and women's participation, etc. are discussed. In chapter 3, women's participation in politics in Korea is examined in lights of women constituents' enlightenment or changed attitudes as well as their political activities at local assembly. And also various factors impeding women's political participation in local politics are analyzed in terms of social culture, political structure, and institution. In chapter 4, diverse plans and measures are proposed in order to improve women's representativeness in local assembly in socio-cultural, politico-structural, and legal- institutional aspects. Chapter 5 concludes this study with the summary, its implications for Korean local politics, and future tasks. The primary factors explaining why women are under-represented in local politics are found as follows: First, viewed from the socio-cultural aspect, our society is still influenced by authoritarian political culture and patriarchal traditions such as women's subjection to men. Namely, among the main factors impeding women's participation in politics most is the gender-discriminating socio-cultural structure based on this patriarchy. Since the socio-cultural structure and mentality rooted deeply over time cannot be changed easily, women's efforts to overcome their subordinate status are being frustrated seriously. Second, it is said that women are indifferent to politics in terms of mentality. However, it is necessary to review the reasons why women cannot but be indifferent to politics. Women's life in this reality has been distanced from politics. Moreover, the real politics does not reflect such a reality facing women, while it is still regarded as man's sacred realm. It has been argued that the resultant women's under-representation in politics is the product of a wrong socialization process involving gender roles. In Korea, children are educated that politics is men's sphere, which seems to be quite absurd. At this moment when the fixed ideas of traditional gender roles and socialization patterns are challenged fiercely, it is absolutely necessary to urge parent, teachers and the society to be aware of such a challenge. Third, in institutional terms, although more women come to participate actively in every field of society, legal-institutional mechanisms reflecting and ensuring women's roles and capacities are too ineffective. Although women were given the right to vote long ago, the general perception of them as political subjects or candidates is still very superficial. For example, the small constituency system that allows a person to be elected per single-seat electorate, excessive need of political funds due to incomplete public election management system have kept women from entering into politics. As discussed above, considering that there exist various barriers impeding women's participation in politics, the following reform measures to promote women's political participation and representativeness are put forwards: First, in order to break the fixed ideas about gender roles which impede women's participation in politics, and to develop and establish local autonomy, it is very important that conscious and dedicated women will become the influential majority in politics. Therefore, in terms of socio-cultural aspects, three recommendations are made. Firstly, citizen education should be introduced to change people's mind concerning gender role and sex discrimination. Secondly, political education should be strengthened to mobilize women power. Thirdly, more women leaders who have morality and expertise should be cultivated. Second, government, civil organizations and political parties should make every effort to achieve the democratization of political structure by supporting women's participation in politics, since women's higher participation in politics seems to be correlated with intensive organization of women power. They need to make positive roles to connect and unite women in order to expand support from civil groups and local governments. As a long-term strategy for increasing political representatives for women, it is necessary to make people realize that low political representativeness of women violates the principle of democracy, leads to delay of national development and obstructs gender equality. As a short-term strategy, women groups are required to have political forces with expertise in order to activate as a pressure group to government and political parties. Third, it is necessary to reform the current election system in favor of medium/major constituency system as well as the quota system for women politicians. Moreover, political parties are obliged to explore female candidates more positively and to introduce a nomination quota system for local constituencies, which promise elections to advance democracy. In addition, in terms of institutional aspects,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are made. First, obligatory allocation method should be introduced to expand the proportion of women politicians. Second, at-large system is better than by ward system to increase women assembly members. Third, a special political fund should be made to contribute to women's election costs. In short, this study ascribes women's political under-representativeness in Korea to the election system, process of political socialization of women, androcentric political culture, gender role in the family, and the lack of resources like funds and organizations. Among diverse solutions to the problem of women's political under-representativenss this study places emphasis on the election system reform in terms of binding force and effectiveness.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정치에 있어서 여성은 과소 대표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 10월 유엔개발계획(UNDP)의 발표에 의하면 여성권한척도(GEM)는 조사대상국 109개국 중 61위 정도 수준이며 여성의원 비율도 14%로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또한 지방의회 여성참여 실태를 보면, 1998년 약 2.2%에서 2006년에는 13.7%로 증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들의 실질적 평등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여성정치 참여율은 세계적 수준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아시아권 내에서만 비교해 보더라도 하위권에 속해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여성의 저조한 정치참여와 열악한 사회적 지위의 문제는 우리의 전반적인 경제발전 수준이나 교육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함으로써 세계화 및 지방화 시대에 사회발전의 큰 장애물이 아닐 수 없으며, 한국사회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1995년 우리나라가 지방자치가 본격화되면서 지방정치, 특히 지방의회에 있어서 여성의 정치참여가 어느 정도 활발해졌는지를 검토해 보고 만약 여성의 정치참여가 활발하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정책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를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여성 정치참여에 관한 이론적 검토와 함께 여성정치참여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고찰한 후 지방의회에서의 여성의 정치참여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의 정치참여 저해요인과 정치참여 활성화 및 대표성 제고방안을 사회문화적, 정치구조적, 그리고 법제도적인 측면에서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1세기 지방화시대에 지방자치에 있어서 여성의 참여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해결방안과 과제를 찾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장 서론에 이어, 2장에서는 지방자치와 여성의 참여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관계, 지방자치와 정치참여의 의의,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여성의 정치참여의 당위적 필요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역대 지방선거를 통해 나타난 여성의 지방의회 참여현황과 추이를 살펴본 후 현행 참여확대 제도의 효과성과 문제점, 그리고 여성의 정치참여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저해 요인을 위의 세 가지 측면에서 점검해 보았다. 그리하여 그 대표적인 저해요인으로는 비민주적 정치과정과 이에 따른 남성중심적 정치문화의 문제, 성역할 고정관념에 따른 여성의 정치사회화 과정의 문제, 이와 더불어 선거제도와 정당의 여성공천 등 제도적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결론과 더불어 결론이 갖는 함의와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의 여성정치 참여에 있어서 사회문화적, 정치구조적, 법제도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는 여성의 정치참여 저해요인으로 권위주의적인 정치문화 및 남존여비와 같은 가부장제의 전통에 기초한 성차별적 사회문화를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여성과 정치인들의 의식 속에 내재화되어, 여성들은 스스로가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와 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민주적인 관행을 통해 정치를 지배해온 남성 지도자들과 정당에 의해 이러한 의식 위에서 정치가 구조화됨으로써 여성의 정치참여를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성의 인적 능력이 높아지고 여러 분야에서 역할이 제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취약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지방정치의 과제로는 여성의 정치의식 제고와 여성의 정치세력화, 여성의 관심과 사회적 요구의 공적 영역으로의 확대 및 사회화, 여성의원의 지방정치적 역할 증대,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거제도의 개선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덧붙여 의식이나 문화의 변화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지만 제도의 개선은 단기적 성과를 통하여 의식과 문화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실적으로는 법제도의 개선을 가장 효율적인 당면 과제로서 제기하고 있다. 먼저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우선 유교문화가 남성의 여성에 대한 절대적 권위와 여성의 복종을 당연시하는 성차별 문화와 제도를 조성해 왔기 때문에 성역할에 대한 인식, 성차별제도와 관행 등을 시급히 개선할 수 있는 의식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의 성적 불평등을 완화하여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는 여성의 정치세력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또한 정치사회화교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또한 생활정치로서의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지도자들이 더 많이 발굴, 육성되어야 하며, 여성자신이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태도 및 능력을 능동적으로 키울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는 사회문화적 요인과의 연관 속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구조적으로 제한하는 고착된 권위주의적 정치구조를 민주화하기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해 정당과 여성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부는 정당을 견인해 국가차원에서 여성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정치관계법 개정 등을 이끌어내고, 각 당의 여성후보자 발굴과 육성을 독려하고 지원해야 하며, 시민단체 특히 여성으로 구성된 단체들의 연구기관을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여성 자신의 연대와 결속이 중요하므로 여성 세력들의 역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 단체들의 장기적 전략으로는 여성의 정치적 과소대표성이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되며 국가발전을 지연시키고 평등개념을 저해하는 것이라는 점, 그리고 이를 시정해야 하는 당위성을 꾸준히 인식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단기적 전략으로는 정부 및 정당에 대한 압력단체로 활성화되기 위해 여성단체들의 전문성을 가지고 정치 세력화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법제도적 측면에서는 우선 기초 및 광역의회 지역구 할당제의 노력사항은 그 실효성이 미약하므로 의무사항으로 전환하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경우 제재를 가하는 방향으로 정당법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행 비례대표제는 비례대표 비율이 지역대표에 비해 현저히 낮아 제도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므로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비율을 대등하게 재조정하는 방안 역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며, 현행 소선거구제는 소수세력의 정계진출에 장애가 되고 있으므로 중대선거구제가 전환함으로써 여성의 의회진출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여성후보 선거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인 특별기금의 조성과 함께 선거공영제를 더 확대하여 정치자금의 부담을 대폭 줄임으로써 여성이 금력에 구애받지 않고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결국 여성이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는 작게는 여성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크게는 차별없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여성이 겪고 있는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것이며, 그 해결도 정치적인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성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곧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적 대표성의 제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양성 실태와 발전방안

        박옥순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ways to development directions of raising professionals in sports industry who will play a key role in sports industry development not only in the present but also in the future based on the analyzed results of practical sites. The subject of this study are students who took courses for raising professionals in sports industry (80), those engaged in sports industry (40), and officials who worked for sports industry related tasks in self-governing communities (30). Visit inquiry and survey investigation were used for analyzing the current status of domestic sports industry professionals and its prospect. Study tool is the survey from professional conference, revised and supplemented 'answer-method' by two besides Homun Jeon (2006) which was written in "cooperative model for local sports development". First, as a result of frequency test for sports industry-related students and from analyzing the results of educational participation for raising professionals in sports industry, professional theory and knowledge acquisition appeared 43%, as for the information acquisition route,professionals and acquaintance(friends/seniors and juniors etc) appeared 55%, as for the overall management satisfaction, the answer, so so appeared 47%. As for the policy direction satisfaction degree, the answer, so so or satisfied appeared 46% for each. As for the dissatisfaction of policy direction, results-oriented formal education appeared 41% and education program appeared 35%. As for program outcomes, capability improvement for practical affairs required on the site, recognition the importance of sports industry appeared 33.3%. For the proper time for lectures the answer, 'during vacation' appeared 33% and 'two weeks' appeared 30%(around 40 hours) for proper education period for adjusting practical sites. For the successful condition for activating raising professionals institutions, the practical programs showed the highest and the education about finding employment appeared urgent thing next. The outcome of suggestions for raising professionals programs, training professional who can apply the spot appeared 31.3%. In the rank of indispensible subjects, sports marketing appeared highest and sports management appeared next. As a result of analysis, there were the public trust as diploma issue of future industry of sports human cultivation facilities. From the frequency test for those who are engaged in sports industry, as for the sports forms developed on the practical sites, sports facilities appeared 39%, for thoughts of management, raising professionals are kept 50%, sports professional knowledge was 39%, the results of practical task education professional institution newly established appeared 33%, As for the capabilities which required to learners were capability in the spot, communication, vision or actual plan ability, specialty knowledge, practical ability, passion of duty, management of the spot, language ability, acquirement of sports specialty technique, etc. The desirable education method of cultivation the ability of practical education were specialty institution, that appeared 35%, and raising the talents of local sports industry for development appeared first as function of emphasis. Also, the demand of proper professionals, less than 400 to 600 people appeared 35%, as for specified fields which should be focused on, sports facilities was 37%. Also for the operators for raising professionals, public institutions (researchers/fund, etc.) was 58%, also as a result of demand prediction for raising professionals in sports industry market, the gradual increase appeared 84%, as a result of prediction for changing environment, the expectation of extension the gradual sports industry market appeared 35%, as a result of a direction of policy for cultivation of professional in the future sports industry, support of government dimension that can strengthen the existing university course by orology joint course appeared 21.1% which were the highest. 본 연구에서는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양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양성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스포츠산업 인력양성교육을 이수한 학생(80명), 스포츠산업 종사자(40명), 지자체 스포츠산업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이를 토대로 국내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의 실태와 전망분석을 위해 방문조사와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전호문 외 2인(2006)의 “지역 스포츠 개발을 위한 협동 모델”에서 쓰여 진 질문법을 수정․보완하여 전문가회의를 통해 설문지를 재구성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스포츠 산업인력양성 교육에 참여도를 조사한 결과 전문이론 및 지식습득을 위한 목적이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력양성프로그램 교육에 대한 정보 습득 경로로는 교수 및 지인 (친구/선후배 등) 으로 55%로 가장 높았으며, 인력양성 단체(체육과학연구원/체육인재육성재단 등)의 운영 만족도에 따르면, ‘그저 그렇다’가 47%로 나타났다. 스포츠산업 인력양성 단체의 정책방향의 만족도는 ‘그저 그렇다’, ‘만족 한다’가 46%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정책 방향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실적위주 형식교육으로 41%. 교육프로 그램( 현장 관리) 35%.나타났다. 스포츠산업 인력양성 사업을 시행하여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 되는 점의 결과는 ‘스포츠산업에 중요성이 인식되었다’가 33.3%로 인력양성 프로그램 교육에 가장 적합한 강의 시간대로는 방학 중이 33%, 교육기간 으로는 2주(40 시간정도), 4주(80 시간) 라고 30%로 나타났으며, 스포츠산업 인력양성기관이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 학생들은 실용 프로그램을 1순위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취업연계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건의에 대한 결과는 ‘현장활용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가 31.3%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교과목 순위 결과표가장 높게 나타난 과목은 스포츠마케팅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스포츠 경영학이 이었다. 금후 스포츠산업 인력양성 기관의 수료증 발급처 로 공신력이 있다고 분석한 결과 주무부처 장관이 49%로 나타났다. 스포츠산업 현장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스포츠산업 형태를 조사한 결과 스포츠시설 39%.로 나타났다. 스포츠산업 인력양성사업 운영에 대한 연구대상자들의 생각으로는 그런대로 인력양성 명맥은 유지 되고 있다가50 %로 나타났으며, 덕목과 능력으로는 스포츠 전문지식 39% , 현장 적응 실무능력 33%, 로 나타났다. 전문인력양성 시 집중해서 습득 및 향상 할 능력으로는 현장 적응능력, 커뮤니케이션, 비전 및 계획실전능력, 전문 지식, 실무능력, 직무의 열정, 현장 중심의 관리, 어학능력, 스포츠 전문 기술습득, 등으로 나타났다. 실무 교육의 능력 배양으로 가장 바람직한 교육방법으로는 새로 신설된 전문 인력양성 기관이 35%, 가장 높고, 역점을 두어야 할 기능으로서 지역스포츠산업 개발차원의 인재육성을 1순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적절한 인력 수요로는 400-600명 미만이 48%,로 특성화 할 분야로는 스포츠 시설37, %로 나타났다. 또한 운영 주체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운영기관을 물어본 결과 공공 기관(연구원 /육성재단 등) 58%로 크게 나타났으며 스포츠산업시장 인력양성 수요 예측에 대한 연구 대상자들의 생각으로는 점진적 증대가 84%,로 환경변화에 대한 예측의 결과는 ‘점진적 스포츠산업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가 35%로 금후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정책적 방향에 대한 결과는 ‘산학공동과정으로 기존대학과정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부차원의 지원’이 2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초등학교 과학과에서 정교화교수전략이 아동의 학습수준에 따라 학업성취 및 학습태도에 미치는 효과

        박옥순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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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Reigeluth(1983)의 '정교화 교수전략'을 초등학교 과학과 수업에 적용하여 학습자 특성 및 학습과제 유형에 따라 학업성취 및 학습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관련 문헌과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와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초등학교 과학과 수업에서 정교화 교수모형은 학습자의 학습수준 및 학습과제 유형에 따라 학업성취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는가? <가설Ⅰ> 초등학교 과학과 수업에서 정교화 교수모형은 학습수준 상위 학습자 집단에서는 상위학습과제의 학업성취에 의의있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Ⅱ> 초등학교 과학과 수업에서 정교화 교수모형은 학습수준 하위 학습자 집단에서는 하위학습과제의 학업성취에 의의있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문제 2] 초등학교 과학과 수업에서 정교화 교수모형은 학습자의 학습수준에 따라 학습태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가설Ⅲ> 초등학교 과학과 수업에서 정교화 교수모형은 학습수준 상·하위 집단의 학습태도 변화에 의의 있는 차이를 보일 것이다. 이러한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하여 공주시 S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 80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2개 학급 모두 정교화교수모형을 적용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각 학급은 사전 학업성취도 검사 결과에 따라 상위수준 학습자 20명과 하위수준 학습자 20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을 위한 학습 단원은 6학년 1학기 과학과 「7.전자석」이었으며, 실험기간은 6월 17일부터 6월 29일(7차시)이었다. 실험 처치는 2개 학급에 정교화 교수모형을 적용한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2개 반의 수업은 동일 교사가 수행하였다. 실험 처치 후에 학업성취와 학습태도에 대한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학습수준 상위학습자와 학습수준 하위학습자의 상위학습과제 및 하위학습과제의 학업성업성취에 차이가 있는가, 학습수준 상·하위 집단의 학습태도의 변화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SPSS/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 검증하였다. 가설의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설Ⅰ>은 긍정되었다(p<.05). 즉, 정교화 교수모형은 학습수준 상위 학습자의 상위학습과제의 학업성취에 효과적이었다. 2. <가설Ⅱ>는 부정되었다(p>.05). 즉, 정교화 교수모형은 학습수준 하위 학습자의 하위학습과제의 학업성취에 의의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가설Ⅲ>은 긍정되었다(p<.05). 즉, 정교화 교수모형은 학습수준 상위학습자의 학습태도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정교화교수모형이 학습수준 상위 학습자의 상위학습과제의 학업성취와 학습태도의 향상에 효과적으로 나타나 수업의 역할이 종래의 지식과 기술의 전달자에서 학습촉진자로서의 역할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학습 내용의 계열화 방식이 분석적 계열화 수업설계에서 통합적 수업설계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수업설계분야의 한 분야임을 시사해 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정교화이론을 적용함에 있어 정교화이론의 모든 전략을 적용한 수업설계가 용이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어 정교화이론의 부분적 전략의 타당성 및 적절성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며, 정교화이론과 같은 거시적 교수설계에 있어서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장기적인 실험처치를 통한 학습 효과의 검증은 물론 다양한 교과 및 단원을 대상으로 하는 등 보다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the effects of the elaboration strategy on the academic achievement and learning attitude according to learning ability levels of children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problem and the hypotheses were established as followings: Problem 1 :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Is the elaboration strategy effective for the academic achievement according to both learner's learning ability levels and the types of learning tasks ? <Hypothesis Ⅰ> : For the high level students, there would b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ademic achievement of high level learning task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Hypothesis Ⅱ> : For the low level students, there would b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ademic achievement of low level learning task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Problem 2 :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Is the elaboration strategies effective in positively changing the learning attitude according to learner's learning ability levels? <Hypothesis Ⅲ> :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the elaboration strategy will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arner's learning attitude according to the levels of learning abilities. To test above hypotheses, learning content titled 「An electromagnet」 was selected from science textbook for the 6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s experimental groups, two groups of 6th grade students were selected from an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Kongju city in Korea. The two groups were all treated with instructional methods applying elaboration strategy identically. Each group had the 20 high level learners and 20 low level learners in learning ability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result of pre-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For the high level learner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ademic achievement of high level learning task(p<.05). That is to say, for the high level students, the elaboration strategies was effective in the academic achievement of the high level learning task. 2) For the low level learner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ademic achievement of the low level learning task(p>.05). That is to say, for the low level students, the elaboration strategies was not effective in the academic achievement of low level learning task. 3) For the learning attitud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high level learners and the low level learners(p<.05). That is to say, the elaboration strategies was effective in positively changing the learning attitude of the high level learner's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On the basis of the results, the following conclusion could be made.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the elaboration theory is an effective instructional strategy for the academic achievement of high level learning task and the learning attitude of the high level learner's.

      • 파가니니의 <Caprice Op.1 No.24> 편곡기법 분석 : 리스트와 무진스키의 편곡을 중심으로

        박옥순 한국교통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파가니니의 <Caprice Op.1 No.24> 편곡기법 분석 – 리스트와 무진스키의 편곡을 중심으로 - 낭만주의(romanticism) 시대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이며 작곡가인 파가니니(Niccolo Paganini, 1782-1840)는 19세기의 음악의 역사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파가니니의 작품은 그의 죽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작곡가와 연주가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곡 <Caprice Op.1 No.24>는 변주에 자주 사용되어지는 주제로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 곡은 Caprice 중에서 유일하게 변주곡의 형식을 가지며 11변주와 피날레를 제외한 모든 변주들이 16마디의 짧은 주제들로 되어있다. 본 연구는 파가니니의 곡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Caprice Op.1 No.24> 작품을 분석하고 이 작품을 주제로 사용한 변주곡의 기법과 특징을 조사한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파가니니의 <Caprice Op.1 No.24>를 피아노 작품으로 편곡한 19세기의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와 20세기 작곡가인 로버트 무진스키(Robert Muczynski)의 파가니니(Paganini)의 주제에 대한 주요 피아노 모음을 분석하였다. 리스트와 무진스키의 편곡 기법을 살펴보면 작품 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낭만시대의 작곡가 리스트의 작품은 원곡의 주제에 충실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통일된 모습으로 음악을 이끌어 간다. 원곡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작곡되었지만 리스트만의 화려한 피아노 테크닉과 풍성한 화성적 색채감을 느낄 수 있다. 리스트는 통일감 있고 명확한 화성이나 리듬을 가지고 파가니니의 기교적 테크닉을 충분히 표현하였다. 반면 무진스키는 전통적인 화음을 확대하여 사용함으로 각 변주에 다양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파가니니 테마의 전통적인 양식을 현대적 기법으로 재창조하여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하모니와 멜로디를 사용한 점은 신고전주의와 신낭만주의적 조화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파가니니. 그의 작품을 주제로 새로운 창작물들이 나오고 있고 계속적인 관심이 이어진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앞으로도 시대별로 전통적 양식과 현대적 양식을 재창조한 새롭고 독창적인 편곡 작품들이 계속 연구되어서 더욱 효과적인 연주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초등학교 아동이 지각한 교사 유머 수준이 학급풍토에 미치는 영향

        박옥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이 교사의 유머 수준을 지각하는 정도에 따라 학급풍토에 대한 지각 차이는 어떠한지를 알아보아 교사의 유머 수준이 학급풍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아동 집단과 낮게 지각한 아동 집단간의 학급풍토 지각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위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강원도 소재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교사의 유머 수준과 학급풍토에 대한 지각 검사를 실시하고,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집단과 낮게 지각한 집단으로 분류하여 두 집단간의 학급풍토에 대한 지각 차이를 비교하였다. 아동들이 지각하는 교사 유머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교사 유머 감각 측정 척도를 제작,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 받아 사용하였고, 학급풍토는 김창걸(1985)의 학급풍토 측정 도구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χ^(2)검정과 t검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집단과 낮게 지각한 집단간의 학급풍토 지각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 1은 검증되었다.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집단은 학급풍토를 자율적 풍토, 친교적 풍토, 통제적이거나 방임적 풍토 순서로 지각하였고, 교사의 유머 수준을 낮게 지각한 집단은 높게 지각한 집단보다 통제적 풍토, 방임적 풍토, 자율적 풍토, 친교적 풍토 순서로 지각하였다. 둘째,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집단과 낮게 지각한 집단간의 학급풍토에 대한 지각 차이를 학급풍토 구성 변인인 교사의 행동 특성에 대한 지각 차이를 통해 살펴본 결과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집단은 낮게 지각한 집단보다 교사의 추진성, 지시성, 사려성을 더 높게 지각하였고, 교사의 방임성은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집단과 낮게 지각한 집단간의 학급풍토의 지각 차이를 학급풍토 구성 변인인 학생의 행동 특성에 대한 지각 차이를 통해 살펴본 결과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집단은 학급 학생들의 자발성과 친밀성을 더 높게 지각하였고, 교사의 유머 수준을 낮게 지각한 집단은 학급 학생들의 추종성과 임의성을 더 높게 지각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교사의 유머 수준은 아동들의 학급풍토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할 때 아동들은 생산성이 높은 자율적이고 친교적인 학급풍토를 더 높게 지각하고, 교사의 유머 수준을 낮게 지각할 때는 통제적이거나 방임적인 학급풍토를 더 높게 지각함으로 좋은 유머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는 교사들의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교사의 유머 수준은 학급풍토를 형성하는 교사의 행동 특성에 대한 아동들의 지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아동들은 교사의 추진성과 지시성, 사려성을 더 높게 지각함을 볼 때 유머 수준이 높은 교사는 효과적인 지도성을 발휘한다고 지각함을 알 수 있고, 이것은 교사의 유머가 아동과의 레포 형성에 도움이 됨을 나타내는 것으로 교사들은 좋은 유머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사의 유머 수준은 학급풍토를 형성하는 학급 학생들의 행동 특성에 대한 아동들의 지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교사의 유머 수준을 높게 지각한 아동들은 학급 학생들의 자발성과 친밀성을 더 높게 지각하는 반면 교사의 유머 수준을 낮게 지각한 아동들은 추종성과 임의성을 더 높게 지각하는 것을 볼 때 교사의 유머는 학급 학생들의 관계 형성에서도 매개체가 된다는 것을 교사들이 지각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eachers' level of sense of humor on their classroom climate in elementary schools. The hypothesis was established as follows: Hypothesis 1. There would b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on the classroom climates between the upper and lower group in the level of teacher's sense of humor. To test this hypothesis, the subject for this research was the 718 6th graders from 24 different classes in 8 elementary schools, Kangwon province. By the results of the perception tests of teacher's sense of humor and their classroom climate, the 358 stud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upper group and the lower group, and the level perceptions of their classroom climate between upper group and lower group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ere were two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the self-made scale for Teacher's Level of Sense of Humor and Kim (1985)'s Classroom Climate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by χ^(2), t-test using SPSSWIN(version 10.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upper group and the lower group in the perception on classroom climate. The upper group felt more autonomous and familiar climate than lower group, On the contrary, lower group more controlled and laissez-faire climate.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also found between the upper group and the lower group in perception of their teacher's behavior characteristics and elements of classroom climate. The upper group perceived teacher's thrust, directiveness, and consideration more than the lower group did. And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upper group and the lower group in perception of their class students' behavior characteristics and elements of classroom climate. The upper group perceived students' spontaneity and intimacy more than the lower group did, In contrast with the upper group, lower group perceived more followership and optionality. From th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teacher's level of sense of humor has significant effects on perception of classroom climat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놀이참여도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미치는 영향

        박옥순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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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놀이참여도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는 유아기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놀이참여도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한 연구 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버지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 놀이참여도의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놀이참여도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 간의 관련성이 있는가? 셋째,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놀이참여도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연구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에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8곳에 재원하고 있는 만 3~5세 유아와 그 부모 26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도구로는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 측정도구는 한주리와 허경호(2004)가 타당도를 검증하여 개발한 ‘한국형 이동전화 중독척도’를 박용민(2011)이 스마트폰의 특징을 추가하여 보완한 ‘스마트폰 중독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아버지의 놀이참여도 측정도구는 원희영(1997)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 척도는 윤태정(2015)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의 사회인구학적 변인 중 아버지의 연령에 따른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학력과 자녀 연령에 따른 아버지의 놀이참여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의 하위영역 간에는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이 높을수록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아버지의 놀이참여도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의 하위영역 간에는 부적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의 놀이참여도가 많을수록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은 낮아짐을 의미한다. 셋째,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놀이참여도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놀이참여도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정적영향을 미치고, 아버지의 놀이참여도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에 미치는 상대적 중요도에서는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이 아버지의 놀이참여도보다 더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아버지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놀이참여도와 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버지와 유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유아에게 미치는 위해성을 아버지가 인지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유아와의 놀이참여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ABSTRACT The Effect of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and Play Participation on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Park, oksoon Major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cheon National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 among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his play involvement and young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To achieve the research objectives, the study set up research problems as follows. First, what are the differences on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and his play involvement according to his socio-demographic variables? Second, how are the relations of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his play participation, and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Third, what is a relative effect of the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and his play participation on children’s smartphones overindulgence? To analyse this research problems, the study selected 264 subjects - 3~5-year-old children and their parents in 8 child care facilities and kindergartens located in Incheon City and Gyeonggi Province. To measure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the study referred to ‘Scale of Smartphone Addiction’ proposed by 박용민(2011) in consideration of features of a smartphone, a compensated version of the existing ‘Korean Scale of Mobile Phone Addiction’ developed by 한주리 and 허경호(2004) after verification of validity. To measure fathers’ play participation, a scale developed by 원희영(1997) is utilized. A scale invented by 윤태정(2015) is used for young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by SPSS 18.0 program. The result is as follows: First, among father’s socio-demographic variables, there is significant difference in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according to age. Father’s academic background and children’s age show significant difference in fathers’ play participation. Second,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and subdomains of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are positively correlated. This result shows that higher tendency on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affects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more. On the other hand, father’s play participation and subdomains of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are negatively correlated. The result means that father’s higher play participation lessens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Third, after examining the impacts of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and play participation on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it is found that father’s smartpohne addiction tendency and his play participation affect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Father’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has positive impacts on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while father’s play participation negatively influences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In conclusion, the research identified a close relation among fathers’ smarthone addition tendency, his play participation and young children’s smartphone overindulgence. Therefore, it is necessary that fathers recognize the negative impacts of their smartphone overuses and increase their participation in play with their children based on good smartphone habits. keyword :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play participation, smartphone overindulgence, children, father

      • 중학교 2학년 논증기하에 오류 탐지를 적용한 사례연구

        박옥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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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학생들의 연역적 추론능력을 개발하여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함양에 크게 기여하는 증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에게 증명 문제를 주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 증명쓰기가 증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문제에서 시작하여 증명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의 하나로 오류 탐지를 해 봄으로써 증명의 이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가. 오류 탐지 활동에서 학생들은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가? 나. 오류 탐지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증명의 이해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 오류 탐지 활동지의 구성을 위하여 8단계 Ⅱ.도형의 성질 단원을 이미 배운 서울 K와 D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 약250여 명을 대상으로 8단계 Ⅱ.도형의 성질 단원의 교과서의 문제를 위주로 증명쓰기 문제에서 나타나는 증명의 오류를 조사하였다. 학생들의 반응을 류성림(1993)이 제안한 오류의 분류 기준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오류들로 동료교사의 조언을 통하여 11문항을 선정하였고 기존의 논문에서 학생들이 보인 증명 오류를 발췌하여 2문항, 연구자가 수업을 하였을 때 학생들이 증명쓰기에 보였던 반응을 기초로 하여 5문항을 만들어 총 17문항으로 활동지를 구성하였다. ‘연구 문제 가와 나’는 오류 탐지 활동을 통하여 증명의 이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므로 결과 지향적인 연구보다는, 과정 지향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 정성적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K 중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 중 2학년 2학기말 수학성적이 20%내에 있는 학생 중 van hiele 수준검사를 통하여 2수준과 3수준의 학생으로 선택하였다. 또한 서동엽(1999)이 제작한 ‘증명의 구성요소’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수업하기 전 학생의 증명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하였다. 연구자는 참여 관찰자로서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면담, 문서자료 등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문제 가’와 ‘연구문제 나’를 해결하기 위해 서동엽(1999)의 증명의 구성요소를 기준으로 학생들의 반응의 특징을 기술하고, 또한 증명의 이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하였다. 첫째, 기존에 증명에서 가정이 무엇인지, 결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않고 단지 기능으로서 명제를 가정과 결론으로 나누었던 것이 오류 탐지 활동을 통하여 가정과 결론의 의미를 구성하게 되었다. 둘째, 증명에서 학생들은 정의와 성질의 구분을 잘하지 못하였고, 그럼으로써 명백해 보이며 경험적으로 옳다고 인식하고 있는 명제를 왜 증명을 해야 하는지 인식하지 못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오류 탐지 활동 자체가 정의의 필요성, 명백한 명제의 대한 증명의 필요성을 모두 이해시킬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에게 오류 탐지 활동을 함으로써 증명의 시작이 정의에서 시작함을 알게 하였으며, 증명의 필요성과 정의와 성질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셋째, 오류 탐지 활동이 증명 과정의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하기 때문에 주어진 증명의 기호의 사용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자신의 기호사용에 대해 반성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류 탐지 활동이 기호를 좀 더 정확히 쓸 수 있도록 해주고 앞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정의가 무엇인지 알게 됨으로써 그 영향으로 기호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을 것 같다. 넷째, ‘도형에 집착하여 생기는 오류’는 학생들이 증명을 할 때 그림을 이용하여 증명의 실마리를 풀려고 하지만 그림을 보고 잘못된 판단을 하여 이상한 방향으로 증명을 이끌고 가는 경우이다. 오류 탐지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그림으로부터 적절한 이유가 없는 정보를 얻어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였으며 그러한 그릇된 정보를 분석하면서 좀 더 도형에 대한 성질이나 개념에 대하여 많이 공부할 기회가 되었다. 다섯째, 학생들의 엇각의 개념, 삼각형, 직각삼각형의 합동조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지만 오류 탐지 활동에서는 이들에 대한 정확하지 못한 개념과 언제, 어떻게 이러한 개념들을 문제에 적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음이 드러났으나 오류 탐지 활동을 통하여 또한 교정되었다. 이후의 오류탐지 활동에서 학생들의 수정된 개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섯째, 오류탐지 활동초기에는 증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몰랐던 학생이 잘못된 증명의 오류를 찾기 위하여 증명에 적용된, 또는 적용될만한 정리들을 기억해 내고, 여러 가지를 적용해 보기 위해 문제의 조건을 검토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증명의 구성요소 중‘추론의 연결관계’, ‘검토의 다양성 및 완전성’, ‘기본적인 원리의 적용’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학생들의 이해의 정도가 변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일곱째, 오류 탐지 활동을 통하여 ‘증명의 일반성’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여덟째, 어떤 명제가 참임을 증명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반례를 이용하여 거짓임을 증명하는 반증이다. 교과서에서는 반례를 이용하여 어떤 명제가 거짓임을 밝히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오류 탐지 활동에서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반례를 이용하여 반례도 하나의 증명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하였다. 아홉째, 명제를 증명하는 자신의 방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오류 탐지 활동지의 증명이 학생의 사고를 방해하여 혼란스럽게 할 수 있지만, 오류를 찾아내고 옳게 고치는 과정을 통하여 기존의 증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강화시킬 수도 있고, 또한 자신이 생각하는 증명과는 다른 방법도 있음을 인식할 수 있다. 열번째, 학생들이 증명 쓰기를 하려할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해서 시도 자체를 힘들어 하는 학생에게는 오류 탐지 활동이 증명 과정을 처음부터 주는 것이므로 좀 더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증명에 오류 탐지 활동을 적용하면 학생들이 증명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기 위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증명을 분석하면서 증명의 구성 요소를 이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미칠 수 있음을 관찰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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