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ia Vaccaj. 가창본에 대한 연구

노현주 慶熙大學校 1989 국내석사

장애 극복 인물 이야기를 통한 반편견교육활동이 일반유아의 장애유아태도에 미치는 영향

노현주 단국대학교 2009 국내석사

이 연구는 장애 극복 인물 이야기를 통한 반편견교육활동이 장애유아에 대한 일반유아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Y유치원의 만5세 2개 학급의 유아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 유아의 성별은 남아 30명, 여아 30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5년 2개월이었다. 선정된 2개 학급은 반편견 교육활동을 실시하는 1개의 학급을 실험집단으로 반편견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나머지 1개의 학급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 선정은 학기 초 반 배정 시 기초생활조사서와 교육과정에 관한 설문지를 통해 주거환경이 비슷하고 사회 경제적 지위가 비슷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는 중산층 아파트 지역의 학급으로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2학급을 선정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일반유아의 장애유아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7명의 장애 극복 인물의 이야기를 실험집단의 유아들에게 인터넷 자료를 활용해서 들려주고 이야기나누기를 한 후, 각각 인물들의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게임 활동, 간단한 책만들기 활동지를 이용해서 그림이나 간단한 글씨로 장애 극복 인물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나 하고 싶은 말, 감정이입 등의 내용을 편지로 써 보기 활동을 하는 유형으로 총 21회 구성하였다. 장애유아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Favazza와 Odem(1995)이 제작한 「유아용 수용 척도」(Acceptance Scale For Kindergartners: ASK)와 Esposito와 Pesch(1983)의 Primary Student Survey of Handicapped Persons(PSSHP)를 참고로 하여 두혜옥(2000)이 수정․첨삭하여 제작한 질문지를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그 차이를 비교하는 t-검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첫째, 장애 극복 인물 이야기를 통한 반편견 교육활동이 장애유아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 극복 인물 이야기를 통한 반편견 교육활동이 남아와 여아의 장애유아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현장에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에서 통합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에서 반편견 교육 활동의 예로써 앞으로의 현장에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보다 올바른 인식과 능력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므로 장애 극복 인물 이야기 활동은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병주 소설의 정치의식과 대중성 연구

노현주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박사

본 연구는 이병주의 소설이 정치사상과 정치 논쟁을 도입하여 정치의식을 적극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이병주의 소설이 현실의 정치에 대한 비판과 당대의 정치체제에 바탕이 된 역사적 사건의 진실을 내용으로 하여 정치소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내용은 뉴저널리즘 문학의 문제의식과 창작방식을 형식원리로 하여 나타나고 있으며 정치와 소설의 본질적 속성인 대중성을 바탕으로 정치지향을 억압당해온 대중들의 욕망을 채워왔음을 고찰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역사의식에 치중되었던 그간의 연구를 넘어 이병주 문학이 보여주는 정치의식의 내용과 형성 배경, 작품 창작의 원리로 사용하고 있는 뉴저널리즘의 양상을 고찰한다. 이병주가 보여주는 대중문학적 특질이 정치적 비평과 교양에 대한 대중의 욕망과 연관이 있으며 대중지성의 비평적 대중성을 생산한다는 고찰을 통해 이병주의 작품 세계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개인의 현대사적 체험과 그 진실성을 바탕으로 정치적 담론을 거침없이 전개하고 정치사에 대한 비평을 선보이는 이병주의 창작 방식은 뉴저널리즘 문학의 창작방식이다. 뉴저널리즘은 공식 역사의 이면에 존재했던 개인들의 체험과 진실 속에서 진정한 역사와 정치적 정당성을 찾으려 했던 문학이다. 서사의 중심을 이루는 정치적, 역사적 사건들이 주석과 증언, 역사 기록물 등의 자료와 함께 구성되며, 이 자료들은 개인의 진실이 공식 담론의 그것보다 더 진실하고 객관적일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존재한다. 대중사회의 공론의 장에서 앎에 대한 주체적이고 집단적인 협력 현상을 ‘대중지성’이라고 한다. 이병주의 문학이 대중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던 것은 대중사회로 진입했던 한국사회의 대중들이 교육의 주체, 교양의 주체, 정치적 주체가 되고자 했던 대중지성의 지향과 연관이 있다. 유신정권 하에서 소설을 통해 정치담론을 발화하는 이병주의 서사에는 청년기에 형성된 망명자 의식이 나타나고 있다. 초기 소설의 환각과 현실의 이원구조는 정치적 행위가 금지된 작가가 관념의 조작을 통해 소설 속에서 정치의식을 드러내는 방식이었다. 이병주는 자신의 정치적 체험을 바탕으로 개인적 고백의 서사를 정치서사화 하였다. 그는 사소설을 전유한 정치서사를 통해 주권부재와 무책임의 정치, 정치 공작과 분단이데올로기를 이용하는 현실정치를 비판하였다. 또 사상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폭력과 공포의 정치를 배제하고 법치에 의한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는 정치사상을 펼치고 당대 정치형태의 대안으로서 중립국이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병주는 그가 소설을 통해 전개하고 있는 정치의식의 선진성에 비하여 정치권력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그것은 미키 기요시의 ‘직능의 덕’과 ‘선한 국민’의 사상, 교양주의의 영향관계 하에서 해석될 내용이었다. 이병주가 보여주는 개인과 국가에 대한 철학의 내용들은 특정한 정권과 법집행을 수긍하는 것이 아니라 조국 그 자체, 통치의 근간으로서 법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것은 그의 논설과 소설 속에서 펼쳐지는 정치사상을 통해 확인된다. 서구 근대의 교양과 정치적 이상을 지향했던 작가의 의식적 지향점이 엑조티즘과 교양으로 나타나고 소설을 담론의 소통과 비평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중들의 결여를 충족시켰다. 뉴저널리즘의 창작원리가 선명하게 나타나는 󰡔관부연락선󰡕과 󰡔지리산󰡕은 작가의 대표작이면서 작가의 의식세계의 성장과 지향점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이 두 소설에서 작가가 의도하는 것은 첫째로 역사와 개인의 진실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것이고 둘째로 이념을 넘어 금기된 사건을 재구성하려는 것, 그리고 셋째로 나라의 운명을 결정지은 결정적 사건들을 통해 현재의 정치체가 구성되는 과정에 대해 비평하고 그와 관련한 정치담론을 개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해방기와 전쟁기의 진실을 찾는 이 텍스트들은 결국 소설을 쓰던 당시의 정치정세와 연관이 되는 것, 즉 분단으로 인한 정치지형의 왜곡의 기원을 논할 수 있는 텍스트가 되었다. 작가는 근대 합리주의와 휴머니즘의 기준에서 민족의 분열을 가장 커다란 당면 문제로 파악했고, 역사적 사건을 매개로 현실 정치를 향한 정치담론을 펼쳐 보였다. 이 정치담론 속에서 해방기 정치지형에 대한 분석과 비평, 대중의 흥미와 호기심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정치 감각, 대중심리에 대한 분석, 정치지도자의 대중적 감화력과 마키아벨리즘을 논한 것은 이병주의 현실정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들이다. 한편 합리성과 현실지향성의 맥락에서 이병주의 ‘운명’의 의미란 사회의 변화와 격동 그 자체를 지시하는 사회적인 것이었다. 이병주의 대표적인 대중 서사라고 할 수 있는 󰡔행복어사전󰡕과 󰡔바람과 구름과 비碑󰡕는 대중적 서사에 나타난 유희적 요소와 비평적 대중성, 그리고 정치적 지향을 문학 내적 헤게모니를 통해 타협적 균형의 전략으로 드러내고 있다. 로맨스 서사는 대중사회로 진입했으나 정치적 억압 상황에 있던 당시 한국사회의 문화적 이데올로기를 반영한다. 무책임과 공포의 정치에 대한 비판이 망명국가를 지향하는 정치사상으로 형상화되며, 이것은 대중의 감정이입이 용이한 인물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서사는 대중들이 소설을 통해 기대하는 유희적 요소와 역사와 정치에 대한 해석과 비평, 그리고 그에 유비되는 현실정치에 대한 의식을 채워주고 있으며 이것이 이병주의 소설이 가진 대중성의 특수한 부분이다. 이병주의 소설은 정치의식을 금기의 요소로서 배제할 수밖에 없었던 한국의 문학사 속에서 정치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정치소설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문학에서 정치를 배제했던 그간의 문학 장(場)을 확장하고 있다. 그의 정치적 소설이 대중에게 폭넓게 수용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대중지성의 교양 욕망과 정치적 욕망을 포괄하는 텍스트를 창작한 데에 있었다. 이병주의 소설은 비평과 교양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대중지성을 논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는 의의가 있다. This study was focused on that the novels of Byung Joo Lee who formulated the political consciousness aggressively with introduction of the political idea and political debate. It was regarded that the novels of Byung Joo Lee showed the appearance of political novel based on the criticism to the realistic politics and the truth of historical event structured for the political system at the time. Such contents are shown with taking the critical mind and creation pattern as a formative principle of new journalism and considered the satisfaction to the desires of people who was pressed in their political directivity based on the popularity which is the native attribute of the politics and novels. Accordingly, this study was considered the aspect of new journalism which is used for the principle contents of political consciousness and creation background and work creation which was shown by the literature of Byung Joo Lee beyond the precedent studies which had been focused on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This study was tried to identify th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public literature shown by Byung Joo Lee have something to do with public desire on the political criticism and culture and the characteristics of artistic world of Byung Joo Lee through considering the production of the critical popularity of the public intelligence. The creation method of Byung Joo Lee who spread the political discussion randomly based on the personal experience on the modern history and its truth and shows the criticism on the political history is a creation method of new journalism. The new journalism is a literature which pursued the true history and political justice in the midst of the personal experience and truth which had been existed at the backside of the official history. The political and historical events constituting the key point of description are jointly made with the comment, witness and historical records and these materials exist to verify that the personal truth can be more sincere and objective the official discussion. The subjective and collective cooperation on the knowing in the public discussion of public society is called as 'Public intelligence.' The high attraction of the public to the literature of Byung Joo Lee has something to do with the direction of the public intelligence which was the subject of education, subject of culture and subject of politics of the public in Korean society which entered toward the mass one. The fugitive mind created during adolescence is shown on the description of Byung Joo Lee who ignites the political discussion through the novel under the Yushin regime. The dual structure of the hallucination in the early stage novels and reality was the method of showing the political awareness inside novel through the manipulation on the ideology by the writer who is prohibited for the political action. Byung Joo Lee made the description on his personal confession based on his own political experience. He criticized the realistic politics which took advantage of the irresponsible politics, political maneuvering and separation ideology through appropriation of I-novel. In addition, he asserted the political idea to pursue the freedom of ideology and expression and politics by the laws with exclusion of politics by the violence and terror and suggested the theory of neutral country as an alternative of political pattern of modern times. Byung Joo Lee showed the passive attitude against the political power comparing to the advancement of political consciousness which is spread through his novels. It was a matter to be interpreted in the relation between the 'virtue of function', ideology of 'good people' and the influence of the culturalism. The contents of the philosophy for the person and nation shown by Byung Joo Lee were not the agreement to a particular political power and execution of the laws but it takes the nation and law itself as basics for governing. It was confirmed through his political ideology which is spread in his assertions and novels. The mind directional point of the author who pursued the western modern culture and political ideology was shown in exoticism and culture and he satisfied the lack of the public by utilizing the novel as a place for the communication and criticism. The 󰡔Gwan-Bu Ferry󰡕 and 󰡔Jiri Mountain󰡕 which show the creation principle of new journalism are the representative works of the author and they show the growth and directivity of the author's consciousness world. The intention in these two novels was firstly, to show the truth of the history and private person and secondly, to reconstitute the forbidden event beyond the ideology and thirdly, to criticize the process of constituting the current political body through the decisive events which decided the destiny of the country and to express the political discussion in relation thereto. These texts which seek the truth in the liberalization age and wartime age became the connection with the eventual political situation at that time of writing the novel, namely, they became the text to discussion the origin of distortion in the political terrain due to the separation. The author identified the separation of the race as the biggest confronted matter in terms of modern rationalism and humanism and showed the political discussion towards the realistic politics via the historical events. In the midst of such political discussions, the analysis and criticism on the political terrain in liberation age, political consciousness to utilize the interest and curiosity of the public politically, and the discussion on the public power to influence of political leader and Machiavellism are the parts to peep the realistic political consciousness of Byung Joo Lee. On the other hand, the meaning of 'Destiny' of Byung Joo Lee was the socialistic matter which indicates the social changes, disturbance and itself in the context of ration and reality-oriented tendency. The 󰡔Dictionary of happiness language󰡕 and 󰡔Wind, cloud and monument󰡕 which are the representative public description by Byung Joo Lee reveal the strategy of compromise equilibrium through the playful factors shown in the public description, critical publicity and the internal literature hegemony for political direction. The description on the romance reflect the cultural ideology of Korean society at that time of under the political repression even though Korean society entered into the public society. The criticism on the irresponsibility and terror of politics is formulated as a political ideology which pursues the fugitive country and this is appeared through the figures with easiness of emphaty for the public. Such descriptions satisfy the mind for the playful factor expected from the novel, the interpretation and criticism on the history and politics and the mind fro the realistic politics which is compared with this and it is a special part of popularity possessed by the novel of Byung Joo Lee. The novels of Byung Joo Lee suggest the possibility of the political novel which provides the opportunity of political discussion in the Korean literature history which cannot help excluding the political mind as a forbidden factor and it extends the arena of literature which excluded the politics from the literature in the mean time. The wide acceptance of his political novels by the public lies in his creation of text expanding the cultural and political desire of the public intelligence. The novels of Byung Joo Lee have meaning of providing the base to discussion the public intelligence in Korean society based on the criticism and culture.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 : 전북지역 중학생을 중심으로

노현주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16 국내석사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관한연구 -전북지역 중학생을 중심으로 - 사회복지학 전공 노 현 주 지도교수 김 인 본 연구에는 학생인권조례 시행이후 전라북도 중학생대상으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학생인권조례인지도, 만족도, 변화도, 문제점 4가지요인을 가지고 서로 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이해하게 되었다. 인권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시행과 개입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사회복지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측정변수, 인권조례정도에 대하여는 빈도, 평균, 표준편차 등 기술 통계를 활용하여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인구사회학적인 특성으로 성별, 나이, 학년, 임원종류, 교육복지사상주 유무, 혁신학교 유무, 인권조례교육 여부,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경험 여부, 종교로 구성되었으며, 학생인권조례와 관련된 사항으로 학생인권조례시행에 따른 인지도 10문항, 만족도 9문항, 문제도 8문항, 변화도 10문항이 각각 4개의 하위문항이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자로 전라북도 중학생 재학 중인 남, 여 총 400명을 임의 선정하였다. 자료는 2015년 3월 9일부터 4월 14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으며, 400부의 자료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연구변수들에 대한 기술통계, 신뢰도, t 검정,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연구문제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은 14세 응답이 많았다. 종교는 무교가 50%이상이며, 임원여부에서는 임원이 아닌 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교육복지상주 ‘있다’에 응답한 학생 200명과 교육복지사 ‘없다’에 응답한 학생 200명이며, 혁신학교 ‘아니다’가 267명, ‘그렇다‘가 133명으로 나타났다. 인권교육경험 여부 ’있다‘가 260명(65%), ‘없다’가 140명(35%)으로 응답하였다. 봉사활동 경험에서 ‘있다’가 268명이며 봉사시간으로는 8시간이하가 가장 많았다. 둘째, 신뢰도 분석결과 인권조례인지도는 Cronbach' α계수가 0.930으로 나타났고, 인권조례만족도는 0.895, 인권조례문제도는 0.853, 인권조례변화도는 0.872로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인권조례정도에 대한 빈도분석 결과 가장 높게 나타난 문항을 요약하면, 인권조례인지도에서는 ‘사생활 비밀자유 권리와 양심종교자유표현권리’, 인권조례만족도 ‘인권조례시행선택참여’, 인권조례문제점 ‘인권조례시행 후 학생들의 행동불량’, 인권조례변화도 ‘인권조례시행 후 폭력고민비공개상담가능’ 응답이 많았다. 넷째, 교육복지사 상주와 혁신학교유무에 따른 인권교육차이 결과에서는 교육복지사 상주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혁신학교 유무와 인권교육여부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다섯째, t-test를 통한분석결과는 교육복지사상주한 학교에서 학생인권조례 인지도가 높은 반면, 만족도, 변화도, 문제점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혁신학교유무에 따라 학생인권조례 인지도, 만족도, 변화도는 혁신학교인 곳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제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인권조례교육이 이루어졌을 때 인지도, 만족도, 변화도, 문제점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점에서는 인권교육을 실시한 학교에서 문제가 낮으며 변화도는 인권교육이 이루어진 교내의 변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인권조례인지도와 인권조례문제도가 인권조례만족도와 변화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인권조례문제가 낮을수록 만족도나, 변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권조례인지도, 만족도가 높을수록 교내의 변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 번째, 인권조례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인권조례인지도(.562)로 가장 큰 영향을 주며, 다음으로 혁신학교였을 때이다. 인권문제가 적을수록 인권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교육복지사 상주한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권교육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변화도, 문제점에 대해 별 차이가 없다는 것으로 보아 인권교육의 접근성문제와 학생인권조례시행에 따른 교육복지사의 관여가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 사회복지실천의 본질은 인권에서 시작됨으로 당연히 교육복지사의 역할이라는 주장과 함께 모든 학교에서의 체계적이고 올바른 인권교육시행을 위해서는 교육복지사의 인력차원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Studies on the biological fuctions of the novel genes, siaz and sinup in zebrafish embryonic development

노현주 忠南大學校 2003 국내박사

원테이블 파인다이닝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이 고객감성에 미치는 영향- SNS 마케팅을 조절변수로 -

노현주 가톨릭관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인적의존도가 높은 외식산업에서 원테이블파인다이닝 오너셰프가 가져야 할 서비스제공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최근 SNS마케팅에 기반하여 고객감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도출되어 진 원테이블파인다이닝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과 SNS 마케팅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외식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요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SNS를 통해 원테이블파인다이닝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매장 이용 후의 매장에서 느낀 감정을 선행연구에 의해서 질문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원테이블파인다이닝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 SNS마케팅, 고객감성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에는 설문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항목으로 성별, 나이, 학력, 직업, 외식업체 이용빈도, 지출금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9문항, 명목 척도로 설정하였다. 원테이블파인다이닝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12문항, SNS마케팅을 알아보기 위해서 12문항, 고객감성은 1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같이 설문 문항은 기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설문의 신뢰성 및 타당성이 입증된 문항을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맞추어 수정과 보완을 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 문항은 크게 4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법에 의하여 구성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이용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서비스제공, 고객감성, SNS마케팅에 대한 이론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실증조사방법은 2020년 8월 1일부터 2020년 9월 1일까지 약 31일간에 거쳐 총 24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40부를 회수하였다. 그 중 불성실하거나 적합하지 않은 설문지 5부를 제외한 총 235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설 H1 : 원테이블 파인다이닝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이 고객 감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연구가설의 검증결과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과 고객감성 중 기대이상만족과의 영향관계 검증결과 차별서비스와 맞춤서비스는 기대이상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서비스의 경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과 고객감성 중 감정적 유대감과의 영향관계 검증결과 차별서비스와 맞춤서비스는 기대이상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서비스의 경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과 고객감성 중 차별성 인지의 영향관계 검증결과 전문서비스는 차별성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차별서비스와 맞춤서비스의 경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설 H2 : SNS마케팅은 고객감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연구 가설의 검증결과 SNS마케팅과 고객감성 중 기대이상만족의 영향관계에서 신뢰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활용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마케팅과 고객감성 중 감정적유대감의 영향관계에서 신뢰성과 활용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마케팅과 고객감성 중 차별성인지의 영향관계에서 신뢰성과 활용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H3 : SNS마케팅은 원테이블 파인다이닝 오너셰프와 고객감성과의 영향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라는 연구가설의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뢰성은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과 고객감성과의 영향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라는 가설의 검증결과 신뢰성은 맞춤서비스와 감정적 유대감의 영향관계, 전문서비스와 차별서비스, 맞춤서비스와 차별성인지의 영향관계에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서비스, 차별서비스, 맞춤서비스와 기대이상만족의 영향관계와 전문서비스, 차별서비스와 감정적 유대감의 영향관계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성은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과 고객감성과의 영향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라는 가설의 검증결과 활용성은 차별서비스와 기대이상만족의 영향관계와 맞춤서비스와 감정적 유대감의 영향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활용성은 전문서비스, 맞춤서비스와 기대이상만족의 영향관계, 전문서비스, 차별서비스와의 영향관계, 전문서비스와 차별서비스, 맞춤서비스와의 영향관계에서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적의존도가 높은 외식산업에서 원테이블파인다이닝 오너셰프가 가져야 할 서비스제공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최근 SNS마케팅에 기반하여 고객감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도출되어진 원테이블파인다이닝 오너셰프의 서비스제공과 SNS 마케팅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외식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요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박완서 소설의 자아실현욕망 연구

노현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Wan Seo Park is recognizing as a female author who shows criticalconceptions about reality through keyword such as 'women' and 'desire.' Also, she is recognized as both popularly and critically for many serialnovels and full length novels. Although Park doesn't reveal her desirethrough the work directly, she shows the desire which tries to overturn thereality for precise conception and description of reality. This study looks into the femininity and values that Wan Seo Park isfundamentally seeking based on female characters' desires and thecharacters which are developing utopias to maintain their fantasy. In the1970s and 80s, novels didn't escaped from the boundaries of modernity andthe routine world. Therefore, this study considers the process to developidentity and desire of characters for self-realization. Self-realization is notonly a fundamental human's desire but also the final goal to beacknowledged from other people. In this regard, this job to search thedesire of female characters is also meaningful. In chapter 2, this study looks into female subjects who have their owndesires based on awareness of male ideology. There exist isolated womenbecause of the demands of traditional values, and women who are willing toactively seek their own desires with the advent of the modern society. Thefemale characters' self-image of her works is revealed as too realistic orstruggling to overcome male ideology. In addition, this kind of feature isdemonstrated through the ambivalent attitude about the Father Law. In chapter 3, this study looks into female characters which violate theFather's law and interrupt to the Mother's law. These characters are verysimilar to Antigone who was willing to break the Domestic Relations Law. The reason why this study focused on not the relationship of the motherand the daughter but the relationship with father is that the female subjectwho is willing to violate the symbolic order has the tendency to bethreatened by the Mother's law and deny this rather than be identified withthe mother. After all, female characters accept positive ego in their mind,and create their own utopias. We can find strong willed female characters who accomplish in an idleworld through positive desire and identification for others. Their behaviorsseem to regress regarding to return to being 'self', but we can know thatthe fantasy which Wan Seo Park shows is not far away from reality throughhostility and pity for others, and the process of discovering self-identity. Despite the evaluation that her works leaned to autobiography, this studyagrees with the opinion that she is an author who can show the limitationsand alternatives for women and tries to scrutinize the meaning of herworks. 박완서는 여성 작가들 중에서도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여성’과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잘 보여주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는 수많은 단편과 장편의 작품들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비록 박완서는 작품들을 통해 직접적으로 욕망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치밀한 현실 인식과 묘사를 통해 현실을 전복하고자 하는 욕망을 잘 나타낸다. 박완서 문학에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욕망은 주체가 이상세계를 마련함으로써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현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현실과의 타협점을 찾아서 주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현실에 편입하거나 저항하려는 주체의 의지가 나타나며, 결국 인간이 닿을 수 없는 심연이나 숭고미까지 동경하게 된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불가능한 영역을 꿈꾸는 주인공들이 현실 너머에 있는 세계를 동경하고, 이를 통해 비로소 자신의 욕망과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박완서는 작품 속에서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서 있는 인간의 한계와 모순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모순이야말로 그 당시 사람들이 가진 현실 인식에 어떠한 문제가 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왜곡되어 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본 논문은 박완서 작품들에 나타난 여성 인물들의 욕망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과정과 자아실현 의지를 살펴봄으로써 박완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여성성 및 세계관이 무엇인지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흔히 전후 세대로 일컬어지는 1970ㆍ80년대 소설들은 근대성과 일상성이라는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박완서에 대한 연구들도 대부분 이러한 범주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일상성으로 대표되어 온 박완서 소설들을 중심으로 자아실현을 향한 인물들의 욕망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자아실현은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 중 하나인 동시에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한 최종적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여성 인물들의 자아실현을 향한 욕망을 밝혀내는 작업 또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Ⅱ장에서는 프로이트와 융의 이론을 중심으로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의 억압 아래 소외되는 여성 주체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먼저 전통적 가치관의 요구로 인해 소외되는 여성이 존재하고, 근대사회의 등장과 함께 적극적으로 욕망을 달성하려는 여성이 존재한다. 박완서의 작품에서 여성의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세속적이거나 남성 질서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아버지 법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통해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Ⅲ장에서는 아버지 법에 대한 환상을 중심으로 이를 위반하고 어머니의 세계에까지 개입하게 되는 여성 인물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친족법을 어기고 스스로 남성 혹은 여성이 되고자 했던 안티고네처럼 박완서 소설의 인물들 역시 이러한 이미지를 많이 닮아 있다. 이 장에서는 주로 라캉과 버틀러의 이론을 인용할 것이다. 본고에서 모녀 관계가 아니라, 아버지와의 관계에 더 주목한 이유는 상징 질서를 위반하려는 여성 주체는 어머니와 동일시되기보다는 가부장제를 대신하는 어머니의 질서에 위협을 느끼고 이를 거부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어머니와의 화해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긍정적인 자아를 인정하게 되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창조하게 된다. 타자에 대한 절대적인 이해 없이는 주체의 존재 또한 불가능하다는 레비나스의 말처럼 박완서 소설의 인물들 역시 타자를 향한 적극적인 욕망 또는 동일시를 통해 이상세계를 이룩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엿보인다. ‘자기’로 다시 돌아간다는 점에서 여성 인물들이 보여주는 행위는 퇴행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타자에 대한 적대감과 연민, 그리고 스스로의 연민을 통한 자아 찾기의 과정을 통해 박완서가 보여주는 욕망이 결코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박완서가 자전적 글쓰기에 치중한 작가라는 기존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박완서야말로 여성으로서 가진 한계와 대안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작가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 의의를 찾고자 하였다.

집단강화와 강화의 점진적 소거가 통합된 자폐유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

노현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국내석사

놀이 상황은 장애아동과 비장애 또래아동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기본적인 환경이다. 특히 자폐아동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데 중요한 결함을 지니기 때문에, 자폐아동을 위한 통합교육은 비장애 또래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참여하는 빈도를 증가시키고 효과적으로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보다 정상화되고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폐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중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취학전 자폐아동의 사회성 결함 문제에 중요성을 두고, 교사의 촉진을 사용하지 않은 집단강화의 적용이 자폐아동과 비장애 또래아동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증가된 사회적 상호작용의 유지를 위하여 집단강화의 점진적 소거를 위하여 간헐강화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통합유치원에 다니는 만 4-5세 자폐아동 3명과 동일한 연령의 또래아동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들은 자폐아동 1명과 또래아동 2명으로 이루어진 3개의 소집단으로 구성되어 연구에 참여하였다. 실험은 대상자간 중다간헐기초선설계를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중재를 위해서 먼저 사회적 상호작용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 후 자폐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이 특정 기준에 도달했을 때 또래아동을 포함한 집단구성원 모두가 강화 받는 방법인 집단강화가 적용되었고, 다음에는 강화의 점진적 감소를 위해 간헐강화가 사용되었다. 이때 실시된 모든 실험 회기 동안에는 교사의 촉진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중재가 종결된 지 4주 후에 각 집단에 대한 유지검사가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강화의 적용을 통하여 자폐아동에 대한 또래아동의 사회적 시작행동이 증가하였다. 둘째, 집단강화의 적용을 통하여 또래아동에 대한 자폐아동의 사회적 시작행동이 약간의 변화를 보여서 불규칙적으로 조금씩 나타났으나 기초선과 비교하여 큰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집단강화의 적용을 통하여 자폐아동과 또래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증가하였다. 넷째, 집단강화의 적용을 통하여 증가된 자폐아동과 또래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은 강화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을 때에도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다섯째, 중재의 종결 후 자폐아동과 또래아동의 증가된 사회적 상호작용은 유지 기간 동안 중재 후기보다는 조금 감소하였으나 중재 초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정리해 볼 때,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집단강화와 강화의 점진적 소거는 연구에 참여한 3명의 자폐아동과 또래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고 나아가 증가된 사회적 상호작용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교사의 촉진이 사용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폐아동과 또래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자폐아동의 사회적 시작행동이 미약하게 변화를 나타낸 것은 이를 위해 주의깊게 계획된 교사의 중재가 필요함을 나타낸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집단강화는 일반유치원의 활동 속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으며, 교사의 촉진이 없이 자폐아동과 또래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집단강화가 자폐아동의 유치원 통합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겠다. 그러므로 후속연구는 집단강화의 소거 후에도 장기적으로 중재 효과가 유지되면서 자폐아동이 속한 통합환경으로 일반화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group contingency and fading on the social interactions between young children with autism and their peers without teacher prompts in integrated preschool. For this purpose, three children with autism and six their nonhandicapped peers were selected from one integrated preschool. Multiple probe baselines design across subjects was used. Young children with autism and their peers were taught to social interactions and then were introduced a group contingency without teacher prompts. After five-session training, a group contingency was provided to all children. In the next phase, a group contingency was faded gradually. Five follow-up sessions were conducted after 4 weeks to examine the maintenance effects.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intervention, peer's social initiations to target children increased. Second, through the intervention, target children's social initiations to their nonhandicapped peers increased somewhat weakly. Third, through the intervention, social interactions between target children and their nonhandicapped peers increased. Forth, When a group contingency was faded gradually, social interactions between target children and their nonhandicapped peers were continued at the levels found during previous phase. Fifth, in the follow-up sessions, social interactions between target children and their nonhandicapped peers were maintained at the levels found during the early interven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 group contingency could be effective at increasing social interaction between young children with autism and their nonhandicapped peers without teacher prompts. It also suggest that gradual fading of a group contingency may be maintain social interactions between young children with autism and their nonhandicapped peers.

수학사를 도입한 수학 교육 :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노현주 신라대학교 2005 국내석사

Because function and role of mathematics are various in modern information-oriented society such as scientific technique development, mathematics gives important influence to mankind and individual life. But, nowadays many students who are taken secondary education think that mathematics is difficult and uninteresting subject. Also they think that they are being pressed to study mathematics for entering university without feeling the necessity of mathematics. In this study, we enhance learning effects by motivating students' mathematical interest. And we recognize the necessity of mathematics by introducing history of mathematics in the mathematics education. Then we make students understand mathematical concept and principal through the mathematical development process. But current secondary school mathematics education is dealing with mathematicians related to each section and fragmentary episode at the introduction part of the textbook. Thus it seems that current education system is deficient to motivate interests of students and to make students feel necessity of mathematics. Hereupon, this study investigates historical contents of mathematics each unit and arranged contents. In the case of sufficient contents of the unit, we supplement the historical contents from the various documentary records. Moreover, this study presents thinkable problems related to historical contents of mathematics, so that students not only have access to historical story but also have an interest to mathematical problem with having a chance to think and search the related problems. At last, we present professor studying guidance plan so that history of mathematics may be used actively at actual class. Therefore, this study causes interest about mathematics to students who avoid mathematics. After all, we expect that they have a affirmative attitude.

Electron Microscopy as an Analytical Tool for Characterizing Cell Behavior in Response to Microorganisms and Nanoparticles and its advances

노현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2019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