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性 生殖器의 Human Papillomavirus(HPV) 感染率과 HPV類型別 感染細胞의 性狀

김순재 建國大學校 農畜大學院 199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건강한 여성의 자궁경부에 존재하는 HPV(human papillomavirus)의 감염률과 HPV type별 세포 성상을 알아보고자 세포학적검사와 PCR(polymerase chain reaction)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길은 결과를 얻었다. 1) 1336건의 검체로 실험한 결과 세포학적검사에서는 HPV양성 소견을 보인 것은 45건이었으나, PCR검사에서는 55건이 양성으로 나타나 4.1%의 감염률을 보였으며, 감염 연령층은 20대에서 1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2) 세포학적검사에서 양성인 것이 PCR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난 것이 28건이었으며(위양성 35.8%), PCR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타났는데 세포학적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난 것은 10건이었다(위음성 18.2%). 3) PCR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55건중 16형이 35건, 18형이 4건, 33형이 12건, 16과 18형이 1건, 16과 33형이 2건으로 나타났다. 4) HPV양성일 때 세포의 이상이 있으면서 HPV를 동반 한 경우는 45건이었는데 LGSIL(low 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와 HPV인 것이 10건, HGSIL(high 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와 HPV인 것이 24건, carcinoma와 HPV인 것이 11건으로 나타났다. 5) HPV양성일 때 유형별 세포 성상은 각 유형별로 큰 차이 없이 나타났으며, HPV양성일 때 가장 많이 나타난 세포는 이상각화세포였으며, 다음이 콘딜로마성 방기저세포였고 공동세포가 제일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공동세포가 보이는 검체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HPV양성으로 나타났으며, LGSIL와 HPV일 때는 공동세포와 이상각화세포가 많이 나타났고, HGSIL이상과 HPV일 때는 이상각화세포와 콘딜로마성 방기저세포가 많이 나타났다. 따라서 grade가 높아짐에 따라 공동세포의 관찰이 잘되지 않지만, 콘딜로마성 방기저세포는 잘 나타나 관찰이 용이하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infection rates and cell morphology of HPV (human papillomavirus) infected cells, which existed in the uterine and cervix of healthy Korean woman, by using cytological and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methods. 1. Among 1336 specimen, 45 cases of HPV positive were identified in the cytological method, but 55 cases of HPV positive were detected in the PCR methed. Thus, the actual rates of HPV infectionwere 4.1%. In addition, the highest infection rate 14.2% was found in twenties of age. 2. Interestingly, 28 cases were positive in the cytological methed but negative in the PCR methed, indicating false positve was 35.8%. Moreover, 10 cases showed negative in the cytological method but positive in the PCR methed, suggesting false negative was 18.2%. 3. In the 55 cases of HPV positive, there were 35 cases of type 16, 4 cases of type 18, 12 cases of type 33, 1 case of type 16 and 18, and 2 cases of type 16 and 33. 4. In the HPV positive cases, there were 45 cases with cytological abnormality, which were composed of 10 cases of LGSIL (low 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and HPV, 24 cases of HGSIK (high 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and HPV, and 11 cases of carcinoma and HPV. 5.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cytological morphology among HPV types in HPV positive cells. In the frequency, the dyskeratocytes were highly detected and then the condylomatous parabasal cells were detected. Interestingly, the koilocytes were rarely detected and the most of koilocytes showed the HPV positive. In the cases of LGSIL and HPV, there existed lots of koilocytes and dyskeratocytes but in the cases of more than HGSIL and HPV, there were dyskeratocytes and condylomatous parabasal cells. Therefore, our data suggest that it is difficult to observe koilocytes but easy to observe condylomatous parabasal cells.

栽培樣式 差異가 벼 品種別 生育 및 收量에 미치는 影響

김순재 建國大學校 農畜開發大學院 1992 국내석사

벼 栽培樣式間 生育 및 收量을 比較하기 위하여 熟期가 다른 小白벼, 花成벼, 秋晴벼, 三剛벼 4個品種을 湛水表面直播, 어린모機械 移秧, 中苗機械移栽培에 各各 供試하여 試驗한 結果를 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生育初期의 莖數는 湛水表面直播, 어린모機械移秧, 中苗機械移秧 栽培 順으로 많았으나 有效莖 比率은 반대로 中苗機械移秧, 어린모機械移秧, 湛水表面直播栽培 順으로 높은 경향이었다. 2. 最高 分蘗期는 湛水表面直播栽培가 7月 1日 ~ 7月 5日 이었고, 어린모 및 中苗機械移秧栽培는 7月 10日 ~ 7月 15日 사이로 湛水表面直播栽培가 10日 정도 빨랐다. 3. 出穗期는 中苗機械移秧栽培에 비하여 品種 및 栽培年次에 따라서 湛水表面直播栽培가 1 ~ 3日 빨랐고 어린모機械移秧栽培는 3 ~ 10日 지연되었다. 4. 出穗期의 ml當 地上部 總 乾物重은 小白벼와 秋晴벼에서 湛水表面直播栽培, 어린모機械移秧栽培, 中苗機械移秧栽培順으로 무거웠으며 花成벼와 三剛벼에서는 어린모機械移秧栽培, 中務機械移秧栽培 湛水表面直播栽培 順으로 나타나 品種間 栽培樣式에 따른 反應의 차이를 보였다. 5. 枝梗數는 1次枝梗과 2次枝梗의 比率이 小白벼와 花成벼 4 : 6, 秋晴벼 5 : 5, 三剛벼 6 : 4이었고, 枝梗別 潁花數는 三剛벼는 1次 枝梗, 小白벼, 花成벼, 秋晴벼는 2次枝梗에서 달린 潁花數가 많았다. 6. ml當 穗數와 ml當粒數는 小白벼에서만 湛水直播栽培區가 많았으며 나머지 品種에서는 栽培樣式間 차이가 認定되지 않았다. 穗當粒數와 豊熟比率은 花成벼에서만 中苗機械移秧區에서 湛水表面直播區보다 높은 數値를 보였고 玄米千粒重은 花成벼의 어린苗移秧區에서 높은 數値를 보였다. 收量은 4品種 모두에서 栽培樣式間 有意差가 없었으나 小白벼에서는 湛水直播栽培의 收量이 中苗機械移秧보다 약간 높았다. Four rice varieties were cultivated at Submerged Surface Direct Rice Seeding(SSDRS), Infant Rice Seedling in Machinery Transplanting(IRSMT) and Middle Rice Seedling in Machinery Transplanting(MRSM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ultural patterns on growth andyield of rice varieties. More number of tillers were observed at SSDRS followed by IRSMT and MRSMT at early growth stage, but ratio of effective tiller was lower at SSDRS. Maximum tillering stage at SSDRS was 10days earlier than IRSMT and MRSMT. Heading date of rice varieties was earlier at SSDRS than MRSMT by 1 to 3days, and delayed by 104ays at IRSMT compared with at MRSMT. The total dry matter weight of Sobaegbyeo and Chuchongbyeo at heading stage was highest at SSDRS followed by IRSMT and MRSMT, but Hwasongbyeo and Samgangbyeo showed different pattern, highest at IRSMT followed by MRSMT and SSDRS. Ratio of primary rachis-branch number to secondary rachis-branch number was different between rice vaireties observed, and ratio of spikelet number on primary rachis to secondary rachis was also. More number of panicles and spikelet per ㎡ at SSDRS only in Sobaegbyeo, higher percent ripening grain at MRSMT only in Hwasongbyeo, and higher 1000grain weight at IRSMT only in Hwasongtyeo were observed. Rice grain yield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ree different cultural patterns, SSDRS, IRSMT and MRSMT.

동을 담지한 모더나이트 촉매상에서 탄화수소를 이용한 NO의 환원

김순재 漢陽大學校 大學院 1998 국내석사

모더나이트를 산으로 처리하여 탈알루미늄형인 DM을 만들고 이와 함께 HM에 이온교환, 함침의 방법으로 동을 담지하였다. 그리고 이들 시료에 대하여 환원/산화를 반복하고 XRD, 질소 흡/탈착, 암모니아 승온탈착 실험 그리고 부탄에 의한 일산화질소의 환원반응을 수행하였다. 비표면적에서 보면 동의 담지 후 환원/산화로 그 값이 크게 감소하였고, 환원/산화가 반복이 되면서 동이 산화동의 형태로 성장하였다. 이들 시료에 암모니아를 흡착시키면 암모니아가 모더나이트의 산점에 흡착될 뿐만 아니라 산화동에도 흡착하였다. 이들 촉매들을 TPD 할 경우 암모니아가 산화동에 의하여 약 400℃와 약 450℃에서 분해하면서 산화동을 Cu2O를 거쳐 금속 동으로 환원시켰다. NO의 환원활성에서 보면 이온교환한 시료보다는 함침시킨 시료의 활성이 컸고 HM 보다 실리카/알루미나 비가 큰 DM에서 활성이 증가하였다. 수소형에서 Na형보다 활성이 큰 이유는 산성의 영향이 아니라 DM에서 이온성 산화동 cluster의 생성이 쉽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노인수발보험제도 시행에 따른 전문수발인력 양성에 관한 연구

김순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07 국내석사

최근 노인복지의 큰 관심 중 하나는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더불어 늘어나는 만성질환을 가진 장애노인들을 어떻게 수발 할 것인가 하는 문제 이다. 사회복지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수발방법과 스스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에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발원조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보건복지 욕구의 다양화, 서비스의 전문화, 공급주체의 다원화, 서비스의 효율화, 보건복지 부문의 통합화 추세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적인 수발서비스 전문 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노인수발보험제도 시행에 따른 전문수발인력 양성의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구성은 수발과 수발인력의 개념 및 전문수발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각국의 수발인력제도 사례와 도입에 관한 발전배경을 연구하여 제시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각종 국내외 논문과 국내외 전문수발인력 양성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각종 통계자료, 간행물 등을 병행 하였다.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개호복지사는 그 자격에 적합한 전문성 을 겸비한 직업집단이 이미 존재하였던 것이 아니고 법이 제정되어 전문직으로서 시작되었으며, 전문직을 위한 교육내용이 규정되면서 학문으로 체계화되고 있다. 독일도 국가자격으로 수발 인력이 제도화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자격이 공적으로 제도화되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에서 수발복지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정을 정하여 수발교육을 시작하였고, 교육받은 증거로서 민간 자격증인 협회의 수발복지인력의 자격을 주고 있다. 수발인력의 자격이 공적으로 제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본 연구는 우리보다 먼저 시행된 일본이나 독일의 시사점을 적극 참 고하여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를 우리나라에 맞게 노인수발보험제도 전문수발인력 양성의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요약정리 한다. 첫째, 노인수발보험제도을 위해서는 노인수발보험법에 수발사(care worker), 수발관리사(care manager)의 명칭, 역할, 자격기준 등이 법적 제 도화가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전문수발인력의 내실화를 위해 이들의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 지도와 감독, 윤리와 철학 등에 관한 교육강령을 만 들어 전문가로서 사회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는 정립과정이 필요하다. 셋째, 비용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제의 통합된 전문수발인력관리 시스템의 개발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전개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런 문제를 우리는 중장기적으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서구와 같은 케어매니저의 질적 문제, 서비스 급부의 부적절성 등의 위기를 미리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전문 인력 질적 수준을 높이는 사회복지계의 지속적인 개혁운동이 필요할 것이다.

남·북한 전력사업 협력방안에 관한 연구

김순재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2001 국내석사

90년 이후 연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북한의 경제사정과 남·북한 경제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특히, 북한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식량과 전력문제이다. 식량문제가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경제성장에 장기적이고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력문제일 것이다. 본 연구에서 북한의 전력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북한의 전력산업 체계의 문제점과 전력 난을 인지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력경제 차원에서 북한과 전력산업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었고 통일 후 전력산업 정상화에 소요되는 예산을 산출함으로써 전력경제 통일에 대한 예산을 추정 할 수 있었다. 연구방법은 경영관련의 각종서적과 한국전력공사, 북한 관련 연구소, 국방부, 통일원, 국정원 등의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한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의 전력산업은 공급력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공장의 가동률은 20∼30 % 수준에 머물고, 가로등과 가정용 전등까지 소등을 의무화하는 등 전력부족 상태가 심각하고 주파수 저하와 전압강하, 송·배전 설비의 노후와, 경수로 원자력발전의 운용능력확충등 기본사항의 문제해결이 심각하다. 둘째, 우리와 유사한 전력환경 하에서 통일된 독일도 정치적 통일 후 전력통합은 통일 후 3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졌다. 따라서 통일시 남·북한 전력통합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전력통합을 추진하고 전력통합에 대한 예산도 비축해야 한다. 셋째, 남·북한간의 피크타임을 고려해 발전소를 북한에 건설하여 송전하는 방식으로 남한은 발전소 입지문제와 피크타임의 문제해결과 북한의 전력부족에 따른 공급을 동시에 만족 할 수 있고 북상조류 송전선 과부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넷째, 북한의 발전소, 송·배전선등의 복구와 신설 예산을 산출함으로써 통일 후 전력 통합에 따른 비용을 비축하고 지금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다섯째, 남·북한간 전력수요와 공급구조가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한국을 이룩하기 위하여 중·장기적인 계획에 기초하여 남·북한간 전력계통의 연계를 통해서 단기적으로는 남한의 전력을 북한에 송전하고 장기적으로는 다자간의 협력을 통해서 북한, 러시아, 중국 등 대륙으로 이어지는 전력무대로 진출하는 한반도 전력사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결국 통일을 대비한 전력협력을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중에 있는 KEDO 사업에 대한 검토와 남·북한 전력산업 교류협력 및 전력계통연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 In consideration of the fact that North Korea has continued to record a minus economic growth since 1990 and that two Koreas are pursuing mutual economic cooperation, the time when the Korean peninsula is reunified does not seem to be far away. In particular, North Korea suffers most seriously from shortages of food and electricity. While the shortage of food serves to shrink their economy directly, the shortage of electricity will affect their economy indirectly and in a longer term. With such basic conceptions in mind, this study was aimed at reviewing the conditions of North Korea's electric industry and thereby, addressing the problems and suggesting their solu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 reasonable way to share the electricity with North Korea in the view of the South- North economic cooperation. In the same vein, the budget required to normalize the electric industry for our unified peninsula was estimated. To this end, relevant management literature and various data published by pertinent authorities - KEPCO, Institutes of North Korean Studies, Ministry of Defense, Ministry of Unification, National Intelligence Agency, etc - were reviewed to suggest realistic and feasible alternativ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due to the shortage of electricity, the operation ratio of the factories in North Korea remains at 20 - 30% while street-side lamps and even home bulbs cannot but be turned off. Another problems are lowering of frequencies, voltage drops, obsolete power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facilities, poor capability of light-water nuclear power plant operation, etc. In case of Germany who unified themselves under the similiar conditions as far as electric power conditions are concerned, it took almost 3 years to integrate the electric power for the unified territory. In our cases, in order to minimize the time required to integrate the electric power for the unified peninsula and ease the negative impact thereof, we need to integrate the electric power systems for two Koreas gradually, while earmarking a considerable sum of budget for the total integration of the electric power when we are unified. Third, it is deemed necessary to take into consideration the peak electmic consumption time, and thereby, help North Korea build their power plants; some of the idle electric power off the peak time in North Korea shall be transmitted to South Korea. Then, the problem of shortage of the power plant sites in South Korea and shortage of electric power in North Korea can be solved simultaneously. Besides, the problem of the current overload due to the power transmission from South to North will be resolved. Fourth, it is necessary to estimate the cost for constructing the power plants in North Korea, recovering the power transmission/ distribution lines and ultimately, integrating the electric power system, and thereby, deposit the budget phasely from now on. Fifth, since the supply and demand structure of electric power differs extremely between two Koreas, we need to design a mid- and long-term plan to integrate the electric power production/ distribution system for the unified peninsula; in a shorter term, the idle power may be transmitted to North Korea through linkage of the distribution lines, and in a longer term, our unified land's electric power programs will cover not only North Korea but also eastern Russia and China. After all, in order to pursue South-North electric power cooperation phasedly, it is deemed necessary to review the current KEDO project and find the ways to promote South-North electric power cooperation, while securing the necessary budget or fund to integrate the electric power systems for the unified Korea.

한국의 업神과 일본의 자시키와라시(ざしきわらし) 설화 비교 연구

김순재 충남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업神과 일본의 자시키와라시(ざしきわらし) 설화의 비교·분석을 통해, 한·일 업神 설화가 지니는 설화문학적 의의를 밝혀보았다. Ⅱ장에서는 업神과 자시키와라시의 신앙적 기반을 살펴보았다. 한국의 업神과 일본의 자시키와라시가 머무는 집은 부자가 되지만, 반대로 이들이 나가면 그 집은 망하게 된다. 이로 볼 때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집안의 성쇠를 관장하는 가신(家神)으로서 그 속성이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다. Ⅲ장에서는 업神과 자시키와라시 설화의 양상과 그 동이점(同異點)을 파악하였다. 본 장에서는 업神과 자시키와라시의 동이점을 각각 신적 성격, 주거 공간과 선호 음식, 유형과 생김새, 상징물과 인간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재물신·수호신·재앙신·예언신·조상신·간택신적 성격을 지닌다. 두 가신은 재물신적 성격을 지녀서 두 가신이 머무는 집은 가호를 받아 큰 부자가 된다.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재물신적 성격이 매우 유사하다. 두 가신은 수호신적 성격을 지녀서 집의 재복(財福)과 가산을 지키며 그 집안을 수호한다. 두 가신이 나간 집은 집을 수호하는 존재가 사라져서 망하게 된다. 업神은 강도·재해 등이 일어나면 타인의 힘을 빌려 집을 수호하는데 반해, 자시키와라시는 스스로의 힘으로 집을 수호할 수 있다. 두 가신은 재앙신적 성격을 지녀서 자신을 잘 모시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해를 가할 시에는 재앙을 내린다. 업神은 동물 형상의 실체로 나타나서 인간에 의해 죽을 수도 있다. 업神이 인간에 의해 죽게 되면 재앙을 내린다. 반면 자시키와라시는 인간 형상의 유령에 가까워서 인간에 의해 죽을 수 없다. 자시키와라시는 인간이 자신을 잘 모시지 않거나 화살을 쏘는 등으로 자신을 위협하면 재앙을 내린다. 두 가신은 예언신적 성격을 지녀서 초상이나 집이 망하는 등의 흉사가 있으려면 사람의 눈에 보인다. 업神은 단순히 앞으로 일어날 흉사를 예언하고, 이 흉사는 피할 수 없다. 이에 반해 자시키와라시는 피할 수 없는 흉사를 예언하기도 하고, 흉사를 예언하여 이를 스스로의 힘으로 막기도 한다. 두 가신은 조상신적 성격을 지녀서 죽은 조상이 두 가신으로 변하기도 한다. 업神은 주로 업(業)사상에 의한 죄업(罪業)이 많은 조상이 죽고 나서 축생도에서 업신(業神)을 받아 구렁이업으로 환생한다. 반면에 자시키와라시는 오래전 아이 때 죽은 조상의 유령이 자신이 죽은 장소에 나타나거나 후손을 돕고자 자시키와라시로 화신(化神)한다. 두 가신은 간택신적 성격을 지녀서 신이 사제를 간택하듯이, 자신을 섬길 사람을 직접 선정한다. 이로써 두 가신은 자신이 선정하여 인연을 맺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보이고, 그 특정한 사람만을 따라다닌다. 업神은 주로 자신이 선정하여 인연을 맺은 특정한 집안사람에게만 보인다. 이에 반해, 자시키와라시는 주로 자신이 선정하여 인연을 맺은 특정한 집안사람에게 보이되, 집을 찾은 손님에게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어른보다는 아이에게 더 잘 보인다.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주거 공간이 일정 부분은 동일하고, 일정 부분은 상이하다. 업神은 광·곳간·쌀독·볏섬·짚가리·장작가리 등에 살며, 자시키와라시는 툇마루·다다미방·곳간·창고 등에 산다. 그리고 이 두 가신은 부잣집에 산다.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주거 공간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으나, 부잣집의 광·곳간·창고·헛간 등이 공통적으로 두 가신이 사는 공간이다. 더하여 두 가신은 짚을 삶의 근간으로 삼아 업神은 볏섬·짚가리 등에 살고, 자시키와라시는 다다미방에 사는 등 짚으로 만든 고공품(藁工品)에 기거한다.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선호 음식도 유사하다. 업神은 팥죽, 흰죽을 좋아한다고 하며, 자시키와라시는 팥밥을 좋아한다고 한다. 업神은 죽을 먹고 자시키와라시는 밥을 먹지만, 두 가신 모두 팥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업神은 그 유형이 여러 동물형부터 인간형까지 매우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에 반해 자시키와라시는 전부 인간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인간형의 유형이 여러 가지이다. 자시키와라시는 동자와 노옹으로 구분되는 한국의 인업보다 그 유형이 다양하다. 자시키와라시는 여러 인간형이 존재하는데, 기본형인 동자형을 비롯하여 동녀형·노파형·스님형 등 다양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한국의 인업과 일본의 자시키와라시를 비교해보면 두 가신 모두 동자형이 존재하고, 각기 노옹형과 노파형으로 성별은 다르지만 노인형이 존재한다. 길조의 조짐 때 보이는 하얀 아이형 자시키와라시는 하얀 노옹형 인업과 색이 동일하다. 흉조의 조짐 때 보이는 빨간 옷을 입은 아이형 자시키와라시는 역시 흉조의 조짐 때 보이는 빨간 옷을 입은 동자형 업神과 유사하며, 빨간 옷을 입은 노옹형 업神과도 복색이 유사하다. 이로 볼 때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그 형상도 색도 매우 유사하여, 두 가신이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실존하지 않는 존재로, 두 가신을 섬기려면 두 가신을 대신할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두 가신의 상징물은 명칭, 모시는 장소, 형태에 따라 차이점이 있다. 업神의 상징물은 신의 몸이란 의미의 신체(神體)라고 부르고, 자시키와라시의 상징물은 신의 조각상 또는 신의 형상이란 의미의 신상(神像)이라 부른다. 신체는 집 밖과 울타리 사이인 뒤란에 모시며, 신상은 집 안의 다다미방에 신단이나 제단을 차려 모신다. 신체는 항아리에 쌀을 담고 그 위에 짚가리를 덮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상은 아이 형상의 조각상이나 인형의 형태를 띤다. 업神과 자시키와라시는 공통적으로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인간처럼 말을 할 수 있고 인간성을 가진다. 두 가신이 가지는 인간성의 요건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 업神은 분노·초조·감사 등의 감정과 변덕 등의 성격이 있으며, 자시키와라시는 아이처럼 짓궂은 장난이 심하다. Ⅳ장에서는 업神과 자시키와라시 설화의 특성을 밝혀보았다. 본 장에서는 두 가신 설화의 특성을 경험담적 특성과 신이담적 특성으로 나누어 밝혀보았다. 업神 설화와 자시키와라시 설화는 한・일 국민 모두에게 친근한 경험적 설화이다. 두 가신 설화를 들어보면 제보자 자신이나 제보자의 주변 사람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며,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이렇게 업神 설화와 자시키와라시 설화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고,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도 아니며, 순수하게 상상만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또한 아니다. 실생활에서 양국 국민이 직접 겪은 경험이 구전되어 설화화(說話化)된 것이 바로 업神 설화와 자시키와라시 설화이다. 따라서 두 가신 설화는 경험담적 특성을 지닌다. 이처럼 두 가신에 대한 신앙과 설화는 양국 국민의 실생활과 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다. 업神 설화와 자시키와라시 설화는 이야기 전반에 신이성이 나타나는 신이적 설화이다. 두 가신 설화는 가신신앙의 영향으로 생성된 경험담이므로 설화 전반에 신이한 존재의 신적 능력이 나타난다. 그리고 두 가신 경험담에 나타나는 신이성은 바로 업神과 자시키와라시가 신적 능력으로 인간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업神과 자시키와라시 신앙은 한·일 국민의 생활 속에 녹아들게 되었고, 개개인이 겪은 두 가신과 관련된 우연적이고 필연적인 기이하고 신이한 경험은 업神과 자시키와라시 설화 생성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두 가신이라는 신이한 존재가 행사한 초자연적인 능력을 숭상하고 외경하게 만들어, 이를 주변인에게 전달하게끔 만들었다. 따라서 업神과 자시키와라시와 관련된 신이한 경험담은 전승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과장과 상상력, 그리고 구연자의 견해가 더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사실담인 경험담에 허구적 요소를 가미하여 업神과 자시키와라시 경험담을 전통 설화의 범주 안에 들게 한다. 따라서 두 가신 설화는 신이담적 특성을 가진다. 이처럼 두 가신 설화는 경험담과 신이담이 어우러진 현대의 설화 향유층 사이에서 구전되는 설화라고 할 수 있다. Ⅴ장에서는 업神과 자시키와라시 설화의 설화문학적 의의를 규명하였다. 업神 신앙은 도작문화(稻作文化)와 불교의 업(業)사상이 융합되어 나타났으며, 자시키와라시 신앙은 도작문화와 요괴신앙, 그리고 인신신앙(人神信仰)의 결합으로 나타났다. 두 가신에 대한 설화는 실생활에서 한·일 국민이 직접 겪은 신앙생활의 경험이 구전되다 설화화(說話化)되어 정착된 것이다. 따라서 한·일 국민에게 친근한 경험담으로서의 업神과 자시키와라시 설화는 한·일 설화문학에 그 근원이 무척 깊게 내려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shows the significance of narrative literature on Korean-Japanese Eop god tales through a comparison and analysis of Korean Eop god and Japanese Zashikiwarashi tales. Chapter Ⅱ looks at the religious foundations of Eop god and Zashikiwarashi. The household where the Eop god of Korea and Zashikiwarashi of Japan stay becomes rich. On the other hand, if they leave the household, the household will be ruined. These two household gods have many similarities as they control the rise and fall of households. Chapter Ⅲ grasps the aspects and their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Korean Eop god and Zashikiwarashi tales. This chapter examine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Eop god and Zashikiwarashi: divine nature, residence, favorite food, types and appearances, symbol, human nature. The Eop god and Zashikiwarashi have the divine natures of a god of property, a god of guardian, a god of disaster, a god of prophecy, a god of ancestral, a god of selection. The household where these two household gods live becomes rich by getting the blessing of the god of property. These two household gods protect the property and the good fortune of households and the houses. Also, these gods curse on the people who try to attack them. These two household gods appear themselves in front of a person to foretell an evil event. The dead ancestors may change into two household gods. Eop god is reincarnated into a rat snake Eop after the death of the ancestors by the Eop(karma) thought. Meanwhile, in the case of Zashikiwarashi, the ghost of the ancestor becomes a god called Zashikiwarashi. As a god selects his priest, these gods only follow and show themselves to the chosen people. Even if the spaces where Eop god and Zashikiwarashi live are not exactly the same, they have a place to live in common since they live in sheds and warehouses. Eop god is known to like red bean porridge and white rice porridge and Zashikiwarashi is known to like steamed rice with red bean. Even if the Eop god eats porridge and Zashikiwarashi eats steamed rice, the fact that they both like red bean can be found. There is a boy type in both human Eop(인업) of Korea and Zashikiwarashi of Japanese. Also, there is an old human type even if the gender of the old human is different as an old man and an old woman. With a lucky omen, the white Zashikiwarashi has the same color with the old white man, the human Eop. With an evil omen, the red Zashikiwarashi is similar with the boy type Eop god with red costumes. With this reasons, Eop god and Zashikiwarashi is in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each other. Since Eop god and Zashikiwashi do not exist, symbols are needed as substitutes in order to serve those two gods. The symbols of two gods have differences on the name, the places to serve and the shapes. The symbol of Eop god and is called Sinche(神體) which means the body of a god, and the symbol of Zashikiwarashi is called Sinsang(神像) which means the Statue or the shape of a god. While Sinche is served in a back garden which is located between the outside of a house and fences, Sinsang is served with the altar in a room with a tatami floor in the house. While Sinche is formed as a stack of straw covering a jar with rice, Sinsang shows the shape of a statue or a doll of children. Eop god and Zashikiwarashi are in a shape of human. Also, they are able to talk like human and have human nature. The human nature of these two gods have slight differences; Eop god has emotions and a whim, and Zashikiwarashi do a mischievous prank. Chapter Ⅳ examines the attribute of Eop god and Zashikiwarashi tales: the attribute of story of one’s experiences, the attribute of miracle tales(神異談). The Eop god and Zashikiwarashi tales are the experiential tales of Koreans and Japanese people. These two household god tales are mostly about the stories experienced by the informer himself or his surrounding people, and they have been happened in relatively recent time. These folk tales become tales by passing on orally the experience of the people of both countries. Therefore These two household god tales have the attribute of story of one’s experiences. These beliefs and tales about the two household gods are inherent in the real life and the consciousness of the people of both countries. The Eop god and Zashikiwarashi tales are miraculous tales that show miracle temper(神異性) throughout the stories. These two house god tales are the stories of experiences made from the belief in house gods. Thus, the divine ability of miraculous existence is represented through the whole tales. The miracle temper shown in the stories is the divine ability of Eop god and Zashikiwarashi; it influences on human life. Therefore, exaggeration and imagination and the view of oral informants are added to the miraculous story of experiences related to Eop god and Zashikiwarashi in the process of transmission. This adds fictitious elements to the story experiences which is factual stories. This makes the stories of Eop god and Zashikiwarashi experiences fit in to the traditional tale category. Therefore, these two household god tales have the attribute of miracle tales. These have been transmitted among the tale enjoyment layer in the modern time. These two house god tales can be regarded as oral tales blended with story of experiences and the miracle tales. Chapter Ⅴ establishes the significance of narrative literature of Eop god and Zashikiwarashi tales. Eop god beliefs are shown in the fusion of rice farming culture and Eop(karma) thought in Buddism. Zashikiwarashi beliefs are shown in the fusion of rice farming culture and yokai beliefs and human god beliefs. The tales of these two gods have been settled become tales(說話化), after the religious life that Korean and Japanese experience in their actual life were orally transmitted. Thus, the tales of Eop god and Zashikiwarashi have a deep origin in the Korea and Japan narrative literature as the familiar story of one’s experiences that Korean and Japanese.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고객 만족도 측정에 관한 연구

김순재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2003 국내석사

e-commerce 시장과 컴퓨터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많은 MIS 연구자들은 고객 만족도 혹은 사용자 만족도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객 만족도 혹은 사용자만족도는 사업에서 IS 의 성공을 측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온라인 쇼핑은 웹 쇼핑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매 과정에 있어서 고객 만족도에 대한 의문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MIS 분야와 마케팅 분야에 기초하여 고객 혹은 사용자 만족도를 측정하는 정당한 construct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고 분석하기 위하여 MIS 분야의 사용자만족도에 관한 문헌과 마케팅 분야의 고객 만족도에 관한 문헌을 검토하였다. 이 연구는 기대-불일치 이론을 바탕으로 기존의 EDEWS 모형에 SERVQUAL 모형을 추가하여 고객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정보의 질, 시스템의 질, 서비스의 질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연구의 조사는 설문을 통해 온라인과 직접 조사,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의 결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첫째, 정보의 질의 불일치는 고객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스템의 질에서 편리의 불일치는 고객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접근과 네비게이션의 불일치는 고객 만족도에 별반 영향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서비스의 질의 불일치는 고객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연구에서 고객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변수를 분석하는 것을 용이하게 한다. e-business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보 탐색 단계가 구입 결정으로 반드시 이어져야만 한다. 이 연구는 고객 만족도 측정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 제시한 construct는 구매 의향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향후 연구 에서는 구매 의향에 영향을 주는 고객 만족도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Due to the growth of e-commerce, end-user computing, many MIS researchers have a constant concern of customer satisfaction or user satisfaction. Customer satisfaction or user satisfaction is an important part of the role in measuring IS success in business. Especially. Online shopping provides a convenience to web shoppers, and this raises questions concerning customer satisfaction with online purchasing proces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velop the justifiable constructs for measuring customer or user satisfaction constructs based on previous studies in MIS and marketing fields. In this study, two perspectives from the user satisfaction literature in MIS field and customer satisfaction literature in marketing field were reviewed to identify constructs for analyzing and measuring customer satisfaction. Based on the expectation and disconfirmation approach, this study separated 3 main antecedents (information quality, system quality, and service quality) to measure the customer satisfaction. The results were: First, the customer satisfaction was influenced by the disconfirmation of information quality. Second, the customer satisfaction was influenced by the disconfirmation of usability in system quality, but it was not influenced by disconfirmation of access nor navigation. Third, the customer satisfaction was influenced by the disconfirmation of service qual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facilitate further research in analyzing the antecedents of customer satisfaction. For success in e-commerce, the information search stage must lead to a purchase decision. Because this study’ s focus was on the measurement of customer satisfaction, the proposed constructs did not contain the purchase intension. However, a comprehensive approach is need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satisfaction on purchase intention.

청소년의 기질 및 부모 양육태도와 자아분화와의 관계

김순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1996 국내석사

똑같은 외부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잘 유지하며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 많은 이유들 중에서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한 차이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인 자아분화라는 발달적 개념에서 이유를 찾아보고자 한다. 자아분화란 한 인간이 어머니에게서 물리적 분리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심리적 분리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인지와 정서를 잘 조화시켜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정신능력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아분화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제공하고 자아분화와 관련 변인들 중에서 선천적 요인인 기질과 환경적 요인인 부모-양육태도가 청소년의 자아분화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접근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청소년의 기질과 자아분화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2) 부모양육태도와 자아분화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3) 청소년의 기질과 부모-양육태도는 청소년의 자아분화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홍성에 위치한 고등학교 2학년 남녀 학생들 37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자아분화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제석봉(1989)이 개발한 자아분화 척도를 사용하였다. 또한 부모의 자녀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오기선(1969)의 [부모-자녀관계 진단검사] (한국심리학회 제작 근거한 코리안 테스팅 발행) 자녀용을 사용하였다. 청소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뉴욕종단 연구 (NYLS)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사용한 [기질차원 척도]를 Windle과 Lerner(1986)가 개정한 척도로서 아동 및 청소년의 기질을 측정하는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반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는데, 기질 및 부모-양육태도가 자아분화와의 관계를 Pearson 상관계수, 정준상관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 그리고 다변량 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기질특성 요인들 중 자아분화 측정치들을 예측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은 과잉활동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질요인에 의해 가장 잘 예측되어진 자아분화 하위요인은 인지/정서 영역이었다. 둘째, 부모-양육태도 요인들 중 자아분화 측정치들을 예측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은 거부/지배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양육태도에 의해 가장 잘 예측되어진 자아분화 하위요인은 가족퇴행 영역이었다. 셋째, 청소년의 기질 및 부모-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자아분화와의 관계는 인지/정서, 자아통합의 자아분화의 하위척도에서는 기질이 양육태도보다 상관이 더 높았고, 가족투사, 정서적 단절, 가족퇴행의 자아분화 하위척도에서는 양육태도가 기질보다 상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분화에 대한 양육태도와 기질과의 상호작용은 양육태도요인 중 거부/지배와 기질요인 중 지속성 사이에서 의미있는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요약하면 자아분화의 하위영역들에 대하여 더 강하게 영향을 주는 변인이 양육태도와 기질 특성들간에서 어느 한 쪽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어떤 자아분화 하위 영역인간에 따라서 다름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아분화의 발달은 선천적인 기질요인과 외부의 환경요인인 부모-양육태도 요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발달된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parental rearing attitude and adolescent temperament are related to adolescent's self-differentiation. About 400 highschool students were involved in this study. The adolescents were eighteen years old and almost equal numbers of boys and girl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research instruments used in the present study included a parental rearing attitude questionnaire(Oh Kee Sun, 1969), adolescent temperament questionnaire(Windle & Lerner, 1986), and self-differentiation questionnaire(Je Suck Bong, 1989), all questionnaires were answered by all participating students. The parental rearing attitude questionnaire had two major factors of rearing attitude, namely, Rejection / Domination, and Protection/Submission. The Adolescent temperament questionnaire had three major factor, namely, Persistency, Rigidity, and Inattention. The Self-Differentiation questionnaire had five major factor, namely, Intelligence / Emotion, Self-Integration, Family Projection, Emotional Break, and Family Regression The statistical procedures adopted for the analysis of the data included correlation (Pearson's Product - 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 and 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 MANDVA and stepwise discriminant analysis. The findings from the analysis of the association between the two major rearing factors and the five measures of self-differentiation and between the three temperament factors and the self-differentiation measures were as follows. The most powerful predictors of adolescent's self-differentiation were the Rejection / Domination and Persistence temperament. The self-differentiation measure predicted best by parental rearing attitude and by adolescent's temperament was family projection. Adolescent's self-differentiation were related most strongly to the Rejection / Domination of the Parental Rearing Attitude, and Inattention(boys)/Persistency(girls) of the Temperament. The interaction effect of Parental Rearing Attitude and Adolescent Temperament to the five measures of Self-Differentiation was available to the family projection. The 2(high & low factor scores of rearing attitude)×2(high & low factor scores of adolescent's temperament) MANOVA revealed the definite existence of interaction effects of parental rearing attitude and adolescent temperament on self-differentiation. Two factors of Rejection / Domination and Rigidity in adolescent temperament showed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The negative effect of parental Rejection / Domination was greater when Rigidity was low, and the negative effect of Rigidity was greater when the Rejection / Domination was low. An adolescent's self-differentiation scores were lowest when high parental Rejection / Domination was combined with high rigid temperament. That, an adolescent's self-differentiation scores were highest when low parental Rejection / Domination was combined with low rigid temperament. The interaction effect of Rigidity on Self-Differentiation was lower than parental Rejection / Domination.

정보과학영재교육의 현황과 개선방향

김순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세계적으로 그 나라의 운명은 우수 두뇌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첨단 지식과 정보, 그리고 컴퓨터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의 양성은 정보영재교육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진 외국에서 이루어지는 영재교육은 대체로 영재의 선발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영재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누가 문제를 더 잘 풀어내는가에 중점을 둔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 수준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타고난 소질을 살려 발달시킴으로써 나아가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정보영재교육 시스템의 체계적인 발달이 필요하다. 정보과학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다양한 교육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영재교육 기관에서는 수학·과학 분야에 정보영재교육을 포함시켜 분류하고 있거나 정보영재교육이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다소 편협적인 교육 내용과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인해 심도 깊은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영재교육이 제대로 실행되기도 전에 부족한 점이 보이면 바로 정책을 바꿈으로써 이상과 현실의 괴리 또한 커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의 우수한 영재교육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한국 영재교육의 현황과 비교하여 분석해 봄으로써 현재 한국 정보영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수한 영재교육 사례들을 우리의 영재교육 실정에 맞게 종합·조절하여 개선점을 제시해보았다. The society is quickly being switched to knowledge and information society. Considering such realities, education for the gifted children of information science has as much important values as the one of science and mathematics has. The children, who have excellent potential, have to be discovered as soon as possible to provide them with systematic education programs which take their abilities, gifts and interests into account and let them learn in inventive way. Such a thing shall be very much important educational subject being directly connected with not only individual's growth and development but also the nation's development. Each country in the world conduct various kinds of individual education complying with each individual's ability level and interests to provide them with opportunity developing their potentials as much as possible. But education for the gifted children of information science in Korea, of which history is not long when compared with other nations. So the research was made to develop an education program for the gifted children of information science, which still is more insufficient at home than abroad.

뒤통수밑삼각 부위 수의적 자극이 두통 및 목 가동범위에 미치는 영향

김순재 한국체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이 연구의 목적은 뒤통수밑삼각(Suboccipital Triangle, SOT) 부위에 수의적 자극을 적용하여 두통의 강도와 빈도를 감소시키고, 목의 가동 범위(Range Of Motion, ROM)를 측정 및 비교하여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최근 3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두통을 경험한 성인 남녀 10명으로, 연구는 8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마사지는 주 2회 20분씩 적용되었다. 참가자들은 두통 환자 설문지, VAS, HIT-6, 고니오미터를 사용하여 두통의 강도, 빈도,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목의 가동 범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SOT 부위 마사지를 적용한 참가자들은 마사지 이후 즉각적으로 두통의 감소를 경험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눈이 밝아지고 시력이 개선된 것 같다는 설문의견을 받았다. 이 연구의 대상자는 두통 강도 및 빈도 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나 목 가동범위 향상에는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추후연구에서 다양한 대상에게 뒤통수밑삼각부위 마사지를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 된다면 뒤통수밑삼각 마사지가 두통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이 연구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좋을 데이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