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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주제 : 지역 민속연희와 공연문화유산 ; 제천의 봉양 파대 놀이의 전승과파대(破帶)놀이의 전승과 특성
김선옥 ( Seonok Kim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2015 공연문화연구 Vol.0 No.31
‘파대(破帶)’는 가을철 논과 밭으로 몰려드는 새를 쫓기 위한 도구이다. 파대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인접해 있는 지역에서 주로 사용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마곡리.삼거리 일대에서는 원형이 전승되고 있으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006년 제13회 충북 민속예술축제에서 ‘봉양읍 파대놀이’를 민속놀이로 재현하였다. 2007년에는 의림지 겨울 페스티벌 등에서 축제항목으로 재현하였으며, 2007년 9월 11일에는 서울 충정로에 있는 농업박물관 앞에 조성된 논에서 ‘파대놀이’ 재현 행사를 하기도 했다. 2007년 제14회 충북 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여 파대놀이를 9마당으로 구성하여 재현하였으며, 2008년 제15회 충북 민속예술축제에서는 ‘파대놀이’ 재현으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파대는 지역별로 부르는 호칭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제천지역이나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는 ‘태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파대에 대한 원형은 2005년도 제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봉양읍 구곡리에 사시는 임대순 어르신이 만든 파대를 접하게 되면서부터 봉양읍 일대를 조사하여 파대의 원형이 전승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나 파대가 새를 쫓기 위한 도구로만 전승된 것이 아니라 봉양읍 구곡리.마곡리.삼거리 등에 풍물이 유명했으며, 절기별로 마을 행사 때마다 풍물을 친다는 것을 보면, 파대와 풍물이 어우러지는 파대놀이가 전승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파대는 개인별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매년 음력 칠월칠석날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공동 작업으로 만들고 난 후, 같이 음식을 해서 나누어 먹고, 파대가 잘 만들어졌는가 휘둘러보기도 하면서 본인이 만든 파대에 대한 기능도 시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 때 암묵적인 경쟁심으로 인해 파대에 대한 놀이를 즐기며 풍물도 함께했을 것으로 본다. 또한, 구술 조사 중에 한 사람의 기억으로 ‘쳐라, 내쳐라’라는 대목을 듣고, 파대를 가지고 놀이를 했었다고 본다. Sideband(破帶)``is a tool for chasing bird flock in autumn paddy field. Sideband has seen a nationwide distributions, the Taebaek mountain range can be found mainly used trail in the area adjacent to the center. Current Jecheon bongyangeup gugokri. Magokri In a circular intersection and one is handed down, the nation was the first time in 2006 to reproduce the ``bongyangeup Sideband play`` in the 13th Chungbuk National Folk Arts Festival in folk games. In 2007, the festival was reproduced by items, etc. uirimji Winter Festival, September 11, 2007 there was also a ``Sideband play`` reproduction event in front of a composition rice fields Agricultural Museum in Seoul Chungjeongro. 2007 participated in the 14th Chungbuk National Folk Arts Festival was reproduced by configuring the Sideband play in the yard 9, 2008 The 15th Chungbuk National Folk Arts Festival, the organization was awarded the Grand Prize in the ``Sideband play`` reproduction. Sideband also appear in the title is called differently by region, in Jecheon, North Gyeongsang Province and northern areas is also called ``taegi. Round about the Sideband has encountered a Sideband made Imdaesun seniors live in bongyangeup gugokri in 2005 from Jecheon elderly welfare as one examines the bongyangeup was confirmed that the prototype of the Sideband transmission. However, the transmission Sideband is not only a tool for chasing Bird bongyangeup gugokri. Magokri. This intersection was famous and Pungmul, look at that Pungmul strikes whenever Village event each season, the sideband with this Pungmul sideband play in harmony a guess that tradition can. Although Sideband is also used individual basis to create, collaborate, create together after the lunar calendar every year in July chilseoknal all the people of the village, divided by eating food such, the Sideband will also try to feature your Sideband is made while wielding it Was also made great viewIt is seen. Due to the implicit competition this time for the Sideband to play and enjoy together also deemed to have Pungmul. In addition, the Beat, Beat my ``in memory of a man during an oral hearing to investigate passage called, have a look They placed a Sideband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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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위한 Bentonite buffer 내 가스 이동 모의에서의 수리지화학적 고려사항들
왕수균(Sookyun Wang),김선옥(Seonok Kim),이민희(Minhee Lee)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심지층 내에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장기간 안전하게 저장 처분하기 위해서는 폐기물로부터의 방사성핵종의 누출을 억제하게 위한 다층의 공학적 및 자연적 방벽의 고결성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압축성형된 벤토나이트 블록으로 이루어진 인공방벽은 처분용기로부터의 방사성핵종 누출 방지를 위한 1차적 완충체로서, 최근 벤토나이트 방벽을 통한 기체의 거동에 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금속성 용기의 부식, 공극수의 방사선 분해, 미생물의 유기물 분해 등으로 생성된 기체는 폐기물 지장용기-인공방벽 경계면에서 압력을 축적하여 궁극적으로 방벽에 물리적 변형을 야기하며 거동하게 되는데, 이와 동반한 방사성핵종의 이동과 확산은 장기적으로 폐기물 처분장의 환경적 안정성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금까지 수행된 다양한 모델링 연구에서는 주변 지하수에 의해 포화되어 팽창된 밴토나이트 완충재를 통한 기체의 이동 현상은 용존상 기체의 확산 및 이류 거동, 점성 또는 모세관 핑거링을 동반하는 이상(two-phase) 거동, 체적팽창(dilatancy)에 의한 거동, 기체압파쇄에 의한 균열 내 거동 등으로 모사되어 그 흐름 양상과 잠재적인 누출가능성이 정량적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링 연구의 결과는 아직까지 많은 가정을 포함하는 제한된 범위의 활용성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인공방벽의 구조적 변형과 그를 통한 기체와 핵종 흐름 기작의 복잡성과 무작위성이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의에서는 벤토나이트 인공방벽을 통한 기체와 이에 동반될 수 있는 방사성핵종의 거동을 모의함에 있어서 완충재인 벤토나이트의 특성과 인공방벽의 구조적 특성에 대한 수리지화학적 고려사항들 다루고자 한다. 이러한 고려는 신뢰성있는 수학적 모델의 개발을 위한 선결 과제로서, 향후 우리나라의 안전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설계와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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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진화과정에 따라 생성되는 가스의 특성 조사
전소영(Soyoung Jeon),김단우(Danu Kim),오유나(Yuna Oh),이민희(Minhee Lee),왕수균(Sookyun Wang),김선옥(Seonok Kim)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과 그 주변에서 발생되는 가스의 거동 연구는, 지하 처분장을 설계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저장용기의 부식에 의해 발생되는 가스 생성 기작을 규명하는 분야에 집중되어왔다. 다만 처분장 내에서 생성된 가스가 핵종의 이동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연구는 국외에서 조차 매우 초보적인 단계이다.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또는 저·중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주변의 가스 이동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기존 연구 결과들은 매질 내에서 이상(two-phase) 비혼성 유체(immiscible fluids) 이동 결과와의 유사성을 일부 지니나, 가스상의 지화학반응, 미생물의 대사활동, 처분장의 진화에 따라 형성될 수 있는 콜로이드의 존재 또는 거동 등이 처분장 내 핵종의 거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자료를 거의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본 연구는 처분장 내 다중 방벽 조건에서 가스 이동을 모사한 실내실험의 결과를 활용하여, 처분장 내 가스 이동 개념 모델뿐 아니라(1단계), 가스-핵종 이동 개념 모델을 개발(2-3단계)하는 가스-핵종 이동을 연계하여 처분장의 안전성을 발생 가스의 관점에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년도에서는 선행 연구들에서 제시된 처분환경 내에서 생성되는 가스의 특성 및 발생 기작을 처분장의 안전성(가스의 외부 유출 이동 가능성)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처분장 내 인공방벽 매질 내에서의 가스 이동을 모사하는 실내 실험을 설계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 결과 들로부터 처분장 진화과정을 통해 처분장 내에서 생성되는 가스들의 특성과 이동을 가능성을 예측하고, 처분장 내 대표적 인공 방벽 매질인 벤토나이트 내부에서 가스의 이동을 모사한 일부 칼럼실험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칼럼 실험 결과로부터 폐연료저장 용기 부식에 의해 생성된 수소 가스의 인공 방벽 매질인 벤토나이트 매질 내 주입 및 이동 특성을 예측할 수 있으며, 실제 처분 환경(온도, 압력, 지하수질) 조건에서 방벽간 매질 경계부에서 가스의 존재상(phase) 및 이동 개념 모델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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