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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원 소설의 크로노토프 연구

        권정현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RANK : 247663

        이 연구의 목적은 이순원의 소설을 M. 바흐친의 크로노토프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이순원 소설의 시공간이 품고 있는 다양한 미학적 특질을 밝혀내는 데 있다. 또한 이러한 특질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어떠한 크로노토프 모형을 만들어내는지 탐색하고 그 구조를 밝힌다. 이 과정 속에서 하위의 크로노토프들이 시간적 지표와 공간적 지표가 용의주도하게 짜인 구체적 전체로서 한 편의 소설로 어떻게 융합되는지, 지표들 간의 융합과 축의 교차가 장르를 규정하는 형식적 구성범주로서 어떻게 문학작품 내의 인간 형상(image)을 좌우하는지 규명함을 부차적 목표로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novel of Lee, Soon-Won from the viewpoint of Chronotope of M. Bakhtin to reveal various aesthetic qualities of space and time of Lee, Soon-Won novel. Also, this study will explore how these qualities interact with each other to produce a chronotope model and elucidate their structure. There is also a secondary goal in this study: within the above-stated process, how the temporal index and spatial index are converged as a well-knit concrete whole by the interaction of subordinate chronotopes, and how the convergence between indexes and intersection between axis influences the image of human within literature as a compositional scope will be established.

      • <온병조변>에 나타난 맥진연구

        권정현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溫病은 溫邪로 인하여 유발된 發熱이 주증인 다종의 急性外感熱病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溫病의 발생, 발생규율과 그 치료 방법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 溫病學이다. 溫病學은 중국의 청대에 성립되었다. 현재 중국에서는 溫病學 이론을 外感 熱性病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각종 성인병에도 폭넓게 응용하고 있다. 온병학의 주요 서적으로는 섭천사의 <溫熱論>, 오우가의 <溫疫論>, 설생백의 <溫熱病篇>, 왕맹영의 <溫病經偉>, 오국통의 <溫病條辨>등이 있다. <溫病條辨>은 오국통이 중경의 <傷寒論>을 본보기로 삼아 섭천사의 의학사상과 자신의 의학 경험을 바탕으로 溫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온병전문서적이다. 오국통은 溫病의 病位와 발전단계를 세분화하여 종횡으로 교차하는 입체적인 변증체계를 수립하였다. 아울러 溫邪의 전변규율에 대해 전면적으로 서술하여 종적전변과 횡적전변을 제시하였다. 오국통의 三焦辨證은 上·中·下焦로 병위를 크게 구분하였는데 이는 溫病의 발전단계를 종적으로 논한 것이다. 또한 衛氣營血 변증을 논하였는데 이는 溫病의 횡적인 전변방식을 논한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望, 聞, 問, 切 사진으로 정보를 종합하여 분류하며 溫病도 이러한 四診에 의존하여 변증한다. 溫病의 진단은 四診을 통하여 증후 자료를 수집하고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질병 성질과 부위를 종합 분석한다. 舌診, 驗齒, 斑疹, 白&#16294;에 대한 진단법은 溫病學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으며, 溫病의 변증이나 진단에 중요한 지표들이다. 脈診은 四診 가운데 切診에 속하는데 脈診은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진단법 중의 하나로서, 脈動의 상태를 살펴서 病의 원인과 부위 및 상태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인체의 五臟六腑는 모두 經絡과 연결되어 있어서 臟腑의 상태가 그대로 經絡을 통해 외부로 반영되기 때문에 맥박을 살펴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脈診을 통해서 질병의 進退와 豫後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이 논문은 溫病條辨에 나타난 脈을 근거로 하여 溫病에서 脈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病邪의 위치, 邪氣의 성질, 正氣의 虛實로 분야를 나누어서 살펴보고 이시진의 瀕湖脈學이나 앞선 제가들의 脈診法과 비교하여 溫病에서 찾을 수 있는 脈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脈診을 통해 溫病의 독특한 변증체계인 三焦辨證과 衛氣營血辨證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脈을 통해 溫病을 진단하는 대강을 밝히고자 한다. 'Wenbing' is called an acute epidemic febrile disease caused by warm pathogen, a major symptom of 'Wenbing' is high fever. Doctrine of 'Wenbing' is a study of an occurrence, progress and treatments of an acute epidemic febrile disease. Doctrine of 'Wenbing' is valid in the Chung Dynasty at China. Now, a theory of doctrine of 'Wenbing' at China and Korea is being applied in not only an acute febrile disease but also many other lifestyle diseases. ‘Wenbingtiaobian’ is a book written by 'Wujutong'. 'Wujutong' was influenced by Zhangzhongjing's ‘Shanghanlun’. 'Wujutong' had organized 'Xiekiashi's medical thoughts and 'Wujutong's medical experiences. A 'Sanjiao' deteriorated case is divided into three groups - Upper-energizer, Middle-energizer, Lower-energizer - that is discussed of a vertical progress of 'Wenbing'. And a 'Weiqiyingxie' deteriorated case is divided into four groups - Wei. Qi. Ying. Xie - that is discussed of a horizontal progress of 'Wenbing'. In Korean medicine, there are four types of diagnosis which are watching, listening, asking and taking. Informations, got by four types diagnosis are synthesized and classified for medical treatments. A pulse diagnosis belongs to a method by taking a wrist among four diagnosis. A korean medical doctor makes a conclusion of cause, region and condition of disease by taking a pulse. Because all organs in human body are connected by a meridian system. organs conditions are reflected in a meridian system. So by taking a pulse, a progress and a prognosis of disease is diagnosed In this thesis, by taking a pulse on 'Wenbingtiaobian', a location and a feature of disease's cause with weakness and strength of a vital force are examined, and a character of a pulse diagnosis of 'Wenbing', distinguished from A pulse diagnosis of 'Lishizhen' or other pulse diagnosis, is examined. If there is a cause of disease in an Upper-energizer, a system of lung, or exterior parts, 'Fu-mai' will appear, on the other hand if there is a cause of disease in a Lower-energizer, a system of Liver or Kidney, or interior parts, 'Shen-mai' will appear. If there is a cause of disease in a part of 'Wei' or 'Qi', a pulse on right wrist will be more bigger than a pulse on left wrist. If there is a cause of disease in a part of 'Ying' or 'Xie', 'Xishu-mai' on left wrist will get shown. In a deteriorated case of 'Wenre', in incipient stage, 'Fu-mai', 'Hong-mai' 'Da-mai' or 'Shu-mai' appears and in the late stage, 'Shen-mai', 'Xi-mai' or 'Shu-mai' gets shown. On the other hand, in a deteriorated case of 'Shire', 'Ru-mai', 'Hua-mai' or ‘Huan-mai' appears. In a weak moment of a vital force, 'Kou-mai', 'San-mai', 'Ruo-mai' or 'Xu-mai' gets shown.

      • 몰입과 중독이 다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이용자의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권정현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은 지속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고 여전히 국내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온라인 게임 산업은 게임 소프트웨어의 경제성과 산업성 및 상업성 등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상호작용의 특성을 가진 엔터테인먼트 사업인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조사에서 다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은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청소년들부터 성인까지 골고루 즐기는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간단한 캐주얼형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던 많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MMORPG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MMORPG 시장은 이용자들이 자사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태도, 즉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MMORPG 이용자들의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어떤 것인지 분석하고 이러한 요인들을 바탕으로 어떤 게임 상품을 연구, 개발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몰입과 중독을 MMORPG 이용자들의 충성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고객 충성도와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MMORPG에 대한 몰입과 중독이 충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안하고, 몰입과 중독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선행연구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개인적 요인인 재미, 보상, 성취감과 사회적 요인인 사회적 상호작용, 서비스적 요인인 서비스 품질 5개로 도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을 통하여 MMORPG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자들은 MMORPG 경험이 있는 10대~30대 남녀 203명이었으며 수집된 자료들을 구조방정식 연구모형에 맞게 구성하고 SPSS 16.0과 AMOS 16.0를 이용하여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 하였다. 각 연구 가설들의 검증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가설1.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개인적 요인인 재미, 보상, 성취감이 모두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2.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사회적 요인인 사회적 상호작용이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3.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서비스적 요인인 서비스 품질이 이용자의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가설검증 결과는 온라인 게임의 재미와 보상이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한 정기홍(2005)과 성취감이 몰입,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결과를 제시한 노운정(2005), 게임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정의되는 서비스 품질 및 사회적 상호작용이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결과를 제시한 이상철 외(2003), 김선태(2005)의 연구에서 검증한 것과 동일한 연구결과라 볼 수 있다. 가설4.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개인적 요인 중 성취감만이 중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5.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사회적 요인인 사회적 상호작용은 중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6.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서비스적 요인인 서비스 품질은 중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가설검증 결과는 온라인 게임의 성취감이 몰입과 중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결과를 제시한 노운정(2005)과 사회적 상호작용, 성취감이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결과를 제시한 노운정, 곽현, 김범수(2004), 모바일 게임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결과를 제시한 이명일(2005)의 연구에서 검증한 것과 동일한 연구결과라 볼 수 있다. 가설7.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게임에 대한 몰입이 중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8.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게임에 대한 몰입이 충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9. 검증결과 MMORPG 이용자의 게임에 대한 중독은 충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가설검증 결과는 온라인 게임 고객의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몰입을 제시한 김선태(2005), 이명일(2005), 이상철 외(2003), 최동성 외(2001)의 연구와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데 있어 몰입이 중독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중독이 충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제시한 이명일(2005)의 연구와 동일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가설검증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면 개인적 요인인 재미와 보상은 몰입에만 영향을 미치고 성취감은 몰입과 중독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요인인 사회적 상호작용은 몰입과 중독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비스적 요인인 서비스 품질은 몰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몰입은 중독과 충성도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독 역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MMORPG 이용자의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재미, 보상요소들을 고려하여 이용자가 재미를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임 시나리오, 캐릭터, 아이템 등을 연구, 개발하고 게임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즉, 게임 레벨 및 직위 상승, 게임머니, 포상 아이템 제공 등을 즉각적으로 제공하여 이용자에게 만족감을 주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이용자의 몰입과 중독에 모두 정(+)의 영향을 주는 성취감, 사회적 상호작용은 이용자의 충성도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으므로 MMORPG 제공 업체들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모험심과 도전감을 유발하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쟁취하고 싶어하는 성취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개발하는 것과 이용자들 간의 원활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해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시키고 소속감을 높여주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써야 함을 시사한다. 이용자의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게임관련 도움말, 게임 결과 정보, 명령수행 정보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궁극적으로는 이용자의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된 몰입과 중독기제를 잘 활용하여 경쟁이 불가피한 MMORPG 시장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 유지하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온라인 게임 충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관련 기존연구가 웹보드 게임, RPG, 시뮬레이션 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온라인 게임을 모두 포괄하여 진행해 왔던 것과 달리 MMORPG에 초점을 맞추어 MMORPG에 대한 몰입과 중독이 고객 충성도와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실증적으로 연구하여 향후 MMORPG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코어 안정화 운동이 척추 옆굽음증 환자의 호흡 및 균형에 미치는 영향

        권정현 을지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척추 옆굽음증 환자를 대상으로 코어 안정화 운동을 시행하여 척추 옆굽음증 환자의 호흡기능과 균형능력 및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Y구에 위치한 Y병원에서 척추 옆굽음증으로 진단 받은 만 20세 이상 직장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참여 대상자는 무작위 선정을 통해 실험군 17명, 대조군 16명으로 구분 하였다. 연구 설계는 코어안정화 운동군과 일반적 물리치료군에 대한 사전 사후 연구 설계로 실시하였다. 코어 안정화 운동군과 일반적 물리치료군 모두 매뉴얼 마사지를 시행 하였다. 연구 기간은 2019년 7월 15일부터 2019년 9월 9일 까지 진행하였다. 실험은 8주간 실시하였고, 중재 전과 후에 측정 및 평가를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집단의 중재 후 콥스각의 변화에서 코어 안정화 운동군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1), 집단 간의 중재 후 콥스각 비교에서는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코어 안정화 운동군은 중재 후 호흡기능 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집단 간의 중재 전후 호흡기능의 비교에서는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코어 안정화 운동군은 중재 전후 균형능력 비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집단 간의 중재 후 균형능력의 비교에서 각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코어 안정화 운동군은 중재 후 단축형 맥길 통증 설문지-한글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1), 일반적 물리치료군 또한 중재 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집단 간의 중재 전후 단축형 맥길 통증 설문지-한글판 비교에서 각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위 결과로 코어 안정화 운동군이 척추 옆굽음증 환자의 콥스각 변화와 호흡기능 및 균형 향상에 영향을 주고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각 집단의 호흡기능과 균형능력 비교에서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 농촌개발협력에서의 협동조합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

        권정현 영남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7631

        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촌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빈곤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개도국의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 개발도상국 농민들, 특히 소농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조직화를 통한 단체행동이 있다. 농민들은 조직화를 통해 생산물량 등을 규모화하고 이를 통해 거래교섭력 강화, 출하물량 조절, 운반비용 절감 등을 이룰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농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협동조합은 농민이 조직화를 이루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농촌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다. 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의 원칙인 통제권, 소유권, 수익권에 기초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을 운영하여 조합원의 편익제고라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러한 협동조합이 외부의 도움 없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협동조합 운영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집합행동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조합원 참여 저하와 협동조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고, 대리인 문제. 무임승차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조합원의 사업참여이다. 그러나 모든 경제 주체들은 주어진 제약 조건에서 가장 최선의 행동방식을 선택하므로 집합행동 문제가 발생하고, 조합원의 사업참여가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협동조합의 경우, 협력기관의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조합운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측면에서 조합원 참여의 중요성을 알고, 조합원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으로 조합원의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 논문에서는 사례분석과 실험분석을 실행하였다. 사례분석은 스리랑카의 버섯협동조합과 르완다의 쌀 협동조합, 바나나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사례를 통해 첫째, 개발협력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협동조합 사업이 실제 협동조합 원칙에 기초하여 운영되고 있는지, 둘째, 집합행동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셋째, 집합행동 문제와 조합원 참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는지, 넷째, 조합원의 참여 확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례분석의 결과와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례분석 대상인 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원칙에 준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집합행동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었으며, 각기 상황에 맞춰 해결방안을 도입하고 조합원의 참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둘째, 사례분석의 결과를 통해 조합원의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을 도출하하였으며, 적절한 규제, 공정한 보상(수익 배분), 감독 및 관리, 내부 규범, 활발한 소통 등의 요인이 조합원의 참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분석 결과로 도출된 참여 영향요인 중에서 규제와 보상 및 의사소통이 실제로 사람들의 행동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공공재 게임을 활용한 실험연구를 진행하였다. 공공재 게임형식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조합원의 자본금 투자로 내용을 변형하여 실행하였다. 조합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별로 처벌, 보상 및 정보공개의 조건을 주었으며, 각 실험은 12회 유한반복게임으로 진행하였다. 매 4회의 게임이 끝나면 조건을 변경하여 보수구조의 변화가 조합원의 상호성과 협력의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분석 결과, 조합원의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처벌과 같은 규제조건과 기여한 만큼 보상해주는 공정한 분배조건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협동조합 사업을 소득증대와 역량강화를 위한 도구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개도국 농촌의 경우, 세부적인 조합 규칙이 설계되어 있지 않거나 잘 활용하지 못해 무임승차를 하거나 외부지원 의존이 목적인 조합원들이 다수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실험연구 결과에서도 제도적 접근은 조합원의 행동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람은 이기적이면서 동시에 이타적인 조건부 협력자이며, 이러한 행동특성은 협동조합 운영과 조합원의 참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조건부 협력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집합행동 딜레마 문제가 일정 부분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적절한 수준의 규제와 공정한 분배는 사람들 간의 신뢰 구축과 협력을 가능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참여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협동조합은 조합원 참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규제와 보상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공정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협동조합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많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거버넌스, 정책, 리더십, 환경 등 많은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조합원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몇 가지로 한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조합원의 행동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는 많이 없었으며, 이 연구와 같이 사례분석과 실험연구를 통해 어떠한 조건이나 제도가 조합원 행동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함안화천농악 벅구놀이 연구

        권정현 경상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7631

        벅구놀이의 화려한 기예는 현대 농악 공연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벅구놀이에 대한 연구는 꽹과리, 징, 북, 장구 등 다른 풍물악기에 비해 많지 않다. 북에서 파생된 악기 이거나 춤을 위한 소품 정도로만 여긴다. 그럼에도 벅구는 농악의 채상모 벅구놀이와 고깔 벅구춤, 오광대 벅구춤, 사당패의 벅구춤, 교방무의 벅구춤 등 나름의 영역에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에도 여러 형태의 창작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자리매김은 손에 들고 활동하기 편하다는 벅구의 특징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벅구가 농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농악에서는 벅구의 수준 높은 기예를 활용하여 다양한 서사적 군무(群舞) 또는 독무(獨舞)를 보여준다. 농악에서 보이는 벅구놀이의 이러한 형태를‘놀이(nori)’가 아닌 춤(舞, dance), 또는 기예(技藝, craft, accomplishments)로 단정하면 이러한 개념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벅구놀이만의 의미적 사각(死角)이 생긴다. 마찬가지 이유로‘놀이’에 play, game, amusement 또는 performance 등의 의미를 부여해도 세부적으로 석연치 않는 점이 생겨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벅구놀이(Beokgu Nori)’라는 전래의 명사를 그대로 사용하여 의미적 왜곡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왜냐하면‘벅구놀이’를 고유명칭으로 파악 할 때야 비로소 벅구놀이에 내재된 춤과, 기예, 놀이적 요소 뿐 아니라 공동체적 성격에 기반을 둔 벅구놀이의 서사적 모의성까지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유네스코에‘농악’이‘Nongak’으로 등재된 이유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네스코는 농악이 공동체의 음악이자 춤이고, 공연예술로서뿐 아니라 공동체 의례의 기능까지 수행했음을 인식했으며 또한 농악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공연됨으로써 공연자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하면서 농악에 대한 관점을 최대한 왜곡 없이 전달하고자 하였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벅구가 언제 농악에 유입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오래된‘손북’형태 악기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손북 형태 악기에 벅구라는 명칭이 붙어 전파된 시기는 대략 조선후기쯤으로 짐작된다. 조선후기는 이앙법(移秧法) 전파에 따른 두레 조직 활성화와 장시(場市) 번성이라는 토양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유랑예인집단을 비롯한 민중 문화가 꽃핀 시기였다. 농악의 벅구놀이는 걸립패나 떠돌이 유랑패에 의해 연희되던 비슷한 시기에 두레풍물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함안화천농악은 연희 전승의 주체가 토박이 농민으로 이루어진 두레풍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1991년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경남의 대표적 농악으로 판제는 모두 12마당으로 어부름굿, 길굿(인사굿), 살풀이굿, 덧배기굿, 사방오토지신굿, 팔진치기굿, 진놀이굿, 고사리 꺾기굿, 영산다드래기굿, 호호굿, 풍년농사기원굿, 마침굿 순으로 진행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그림이나 춤을 통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표현해왔다. 함안화천농악 전승주체인 농민 역시 풍농에 대한 그들의 바람을 농악 12마당을 통하여 표현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함안화천농악은 풍농‧안택기원설 형태의 농악으로 분류 된다. 함안화천농악 벅구 놀이의 특이점은‘진서발 상모’로부터 나온다. 진서발 상모는 박동욱류 꽹과리와 함께 함안화천농악을 대표하는 특징이다. 진서발 상모는 실을 꼬아 만드는 일반 상모 물채와 달리 가늘고 긴 낚시대를 사용해 만든다. 실을 꼬아 만든 물채와 낚시대로 만든 진서발 상모는 돌릴 때 만들어지는 원의 크기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 무거운 납의 원심력으로 만들어내는 진서발 상모의 원은 크고 힘차게 돌아가며 경상도 농악 특유의 빠르고 힘찬 느낌을 가진 함안화천농악 가락과 잘 어우러진다. 첨단 소재인 카본으로 만들어진 낚시대 초리를 사용한 진서발 상모는 민속문화가 그 시대의 발전상을 흡수해 어떻게 자기화 하지는 잘 보여 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함안화천농악 장단은 크게 살풀이장단, 덧배기장단, 영산다드래기장단, 호호굿 장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살풀이장단은 살풀이굿 마당에, 덧배기장단은 어부름굿, 길굿(인사굿), 덧배기굿, 사방오토지신굿, 팔진치기굿, 진놀이굿, 고사리 꺾기굿, 풍년농앗기원굿, 마침굿 마당에 사용된다. 그리고 영산다드래기장단은 어부름굿, 영산다드래기굿, 마침굿 마당에 호호굿 장단은 호호굿 마당에 사용된다. 함안화천농악 벅구놀이의 특징적 동작으로는‘도리깨짓’을 들 수 있다.‘도리깨짓’은 풍년농사기원굿 마당뿐만 아니라 함안화천농악 판굿 전반에 걸쳐 나오는 덧배기 장단 기반의 동작으로, 농기구인 도리깨로 보리타작 하는 모습을 모사한 것이다. 이는 다른 농악에는 보이지 않는 함안화천농악 벅구놀이만의 동작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함안화천농악 벅구놀이는 까치걸음 사사치기, 보릿대춤 외사치기, 깨끔발 뛰며 사사치기, 앉아서 사사치기, 제자리에서 연풍대 돌기, 도리깨짓 등 다양한 동작이 상모 돌리기와 연결된 형태로 나타난다. 함안화천농악 벅구놀이의 동작들은 인접한 영남지역의 부산농악이나 진주삼천포농악과는 몇 가지 차별성을 보여준다. 두 농악에 등장하는 몇몇 기예적 동작들은 함안화천농악 벅구놀이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마찬가지 이유로 함안화천농악에 나타나는 경농(耕農)적 동작이 두 농악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차별성은 그 농악의 전승 주체자가 함안화천농악과는 다르게 토박이 농민이 아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렇듯 벅구놀이는 농악에서 적지 않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 지역 농악의 정체성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 비중은 함안화천농악 뿐 아니라 전반적인 전통연희 속에서도 그러하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몇 가지로 나누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벅구’라는 명칭의 유래와 벅구치배의 외형을 이루는 상모와 고깔에 대한 기원을 살펴 본 연구의 이론적 바탕을 마련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대상의 명칭에는 대상의 실체가 함의(含意)되어 있다.‘벅구’라는 명칭의 불교적 편린(片鱗)을 통해 벅구놀이의 본원적 의미와 형태를 짚어 보고자 한다. 벅구는 전통연희 속에서 간편한 휴대성을 바탕으로 어떤 악기보다 뛰어난 역동적 연출과 서사적 의미가 중첩된 특성을 보여 주고 있다. 둘째, 마을 토박이 농악인 함안화천농악 벅구놀이의 전승 양태를 파악해 현재의 벅구놀이가 형성된 역사적 배경과 현재적 의미를 찾고자 한다. 셋째, 함안화천농악 장단에 따른 벅구놀이의 경농(耕農)적 동작 분석과 절차에 따른 벅구치배의 대형변화, 상모의 형태적 특징을 살펴 함안화천농악의 정체성이 벅구놀이를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농경시대 서민들의 예술적 습속(習俗)과 농악에서 벅구가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 그리고 상모의 형태와 벅구치배의 동작 사이의 상호관계를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인접한 영남권 농악인 부산농악과 진주·삼천포농악과의 비교를 통해 이들 농악 속 벅구놀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러한 차이점을 통해 드러나는 함안화천농악 벅구놀이만의 연행적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 신사임당과 상담

        권정현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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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인간 존재의 탐구에서 시작하여 상담과 교육의 관련성을 지나 오늘날 우리 교육현실을 되짚어 보면서 현재 인성교육의 부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우리 역사 속에 바른 인성을 세우면서 지식을 학습할 수 있게 이끌었던 인물에 대한 탐구를 통해 그 해결점을 찾아가고자 한다. 인간이 집단을 이루면서 누군가에게 배워 자신의 삶을 영유하는 존재이고 도덕적 측면과 더불어 지적 측면을 모두 배워야 한다면 분명 두 영역은 충돌하는 것이 아닌 상호 발전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할 것이다. 여러 인물이 제기될 수 있으나 이 글에서는 우리 역사 속 최고의 어머니 상으로 꼽히는 신사임당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임당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신사임당의 삶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 우리 역사 속 가장 현명한 아내이자 어머니로 칭송받는 신사임당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아봄으로써 신사임당의 삶에 대해 총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둘째, 사임당의 삶에서 우리가 본 받을만한 요소를 정리하고자 한다.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사임당이 평생을 지키며 살았던 삶의 원리를 추출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신사임당의 삶 속에 존재하는 상담적 요소를 탐색한다. 이 연구는 상담적 관점에서 신사임당의 삶을 처음으로 조명하는 작업이다. 상담적 관점이라는 것은 다소 포괄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게 된다. 넷째, 신사임당의 삶에서의 상담적 요소가 오늘날 상담에 어떤 시사점이 있는지 분석한다. 먼저, 신사임당의 삶에 대해 총체적으로 살펴보는데 이는 신사임당 전기문 한권과 네 편의 논문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논문 요약에서는 사임당의 삶의 전반적인 모습은 생략하기로 하겠다. 사임당의 삶을 살펴본 후 사임당 삶 속에 녹아있는 신사임당의 어머니와 아버지, 시어머니와 남편, 자녀들을 대하던 진실 된 모습을 알 수 있다. 사임당의 삶의 모습 중에는 바람직한 삶의 원리는 물론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원리와 전략이 들어 있다. 사임당의 삶의 원리로는 효의 실천, 자기 계발을 통한 자아성취, 검소하게 살기, 자애와 지혜로 자녀 교육하기, 관계 지향적 삶을 살기, 어머니 리더십의 발휘, 자연을 사랑하기로 총 7가지를 추출하였다. 이 삶의 원리가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사임당이 타인과 관계 맺는 기술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바로 그 기술의 핵심이 바로 사임당의 상담가로서의 자질이며, 이 연구는 사임당의 어떤 상담을 전개했는지 밝히고자 한다. 사임당은 한국인의 가슴 속에 내재한 전통적 어머니 상으로 현대의 어머니 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사임당 상담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머니로서 수행한 사임당 상담은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서 사람의 변화에 도움을 주는 상담으로 사람들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동양철학은 사임당 상담의 바탕이다. 사임당 상담 속 동양철학은 곳곳에 상호 영향을 미쳤다. 불교의 교리에 따라 삶을 만들어왔던 사임당의 삶의 모습과 유학에 대한 계속된 공부를 토대로 율곡의 심성론에 영향을 미쳤던 사임당의 삶의 철학에서서 살펴볼 수 있다. 동양철학과 전통적 어머니 상과 직결되는 사임당 상담의 특징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임당의 입지(立志) 상담이다. 사임당의 입지 상담은 사임당의 삶을 통해 추출한 사임당의 삶의 원리를 바탕으로 뜻을 세우는 상담방법이다. 입지(立志)는 세울 입(立)과 뜻 지(志)의 결합으로 뜻을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곧 한 개인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 자신의 삶의 원칙을 정하고, 삶의 목표를 세워 삶을 꾸려가는 것을 뜻한다. 사임당은 주변 사람들에게 입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뜻을 세우도록 독려하였으며, 자신 역시 그러한 삶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였다. 둘째, 사임당의 따스한 품 상담이다. 이는 모든 내담자를 자녀처럼 품는 힘으로 어머니의 따뜻한 품은 어머니의 모성을 구성하는 요소와 당시 사회에서 추구하는 어머니의 이미지가 융합되어 형성된 것이다. 사임당의 품 상담은 모성과 결합한 포용력으로 기존의 상담학의 공감과 수용 보다 그 깊이와 넓이가 훨씬 크다. 셋째, 사임당의 인내평(人內平) 상담이다. ‘인내평(人內平)’ 사람 인(人), 안 내(內), 평등할 평(平)으로 사람의 내면의 평등함을 의미한다. 이는 사람의 외면은 비록 평등해보이지 않으나 그 내면에 지니고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은 평등함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던 사임당의 삶에 근거한 상담원리이다. 넷째, 사임당의 가족상담이다. 가정의 행복을 꿈꾸는 어머니의 역할로서의 상담가이다. 사임당은 가족 구성원과 개별상담,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하는 집단상담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갔다. 또한 경청과 역지사지의 방법을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배우도록 노력하였다. 사임당 상담은 상담가가 사임당의 삶의 원리를 배워 실천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오늘날 가족

      • 초등학교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의 현황과 실태조사 연구 : -전북 소재 초등학교 중심으로-

        권정현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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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된 논문으로 현재 운영실태를 조사하여 문제파악과 개선방안을 찾고자 한다. 연구범위는 전라북도 소재 초등학교 7개교, 지도교사9명, 수강학생218명이며 연구방법은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한 통계산출 방식으로 운영실태를 조사하였다. 위조사를 바탕으로 전북 소재 방과후 초등학교 바이올린 수업에 대한 문제점과 그 개선 방안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바이올린 방과후 수업에 많은 인원과 시간배분의 어려움이 있다. 둘째, 수업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전담교실과 냉난방시설, 보면대, 교재 등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셋째, 학생들이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에 대해 느끼는 흥미도나 긍정적인 효과에 비해 개인적인 연습량이나 적극적인 수업태도를 가지지 않아 수업에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넷째,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에 다양한 곡을 접하고 이론수업도 병행되면 좋지만 적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수업이라 다양한 수업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 적절한 인원수와 시간을 배분하여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을 위한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셋째, 학생들이 수업 이외에도 꾸준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학부모가 관심으로 지도하며 넷째, 원활한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학교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할 때 교육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며, 위의 개선방안과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This investigation focuses on identification and discussion about problems as a research paper concerning about after school violin music education program to assist making smooth class with the survey of present after school music class operation condition. According to the survey and interview, operation condition of after school violin music class was surveyed for 9 instructors and 218 students of 7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Jeonbuk. Research method was performed by paper survey and data analysis was conducted with calculating frequency and percentage. Based on the survey, the summary of problems and improvement methodology for the after elementary school violin class is following below. First, it is too many students to assign personal teaching time for the limited after school violin class time. Second, in the environmental point of view, active support and attention are required from the school to carry out smooth proceeding of after school violin class by providing reserved class room, air conditioning system, music sheet stands and teaching materials. Third, compared to student’s interest and positive influence from the after school violin class, the achievement of lecture may not be recognizable if students show passive participation to the class and lack of personal practice. Fourth, it is difficult to make various lectures with a wide range of musical arts and theoretical contents due to the many number of participants at the short time. Development of after elementary school violin class, therefore, can be achieved by following methods. First, proper number of participants and time must be assigned for the class. Second, active attention and support are needed from the school. Third, parents should lead students to practice at home in addition to the class. Fourth, diverse education programs are needed to provide well-prepared after school violin class. For the development of after school violin class, effectiveness of education can be magnified in combination with deep attention and efforts of teachers, students, parents and school. Improvement methods are suggested to correct problems with persistent attention.

      • 초등사회과교과서에 나타난 한민족 디아스포라(離散)의 표상

        권정현 서울敎育大學校 敎育大學院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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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소수자 연구(minority studies)의 주요 개념인 디아스포라를 중심하여 사회과 교과서에 나타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표상을 연구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디아스포라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규정과 함께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교육과정 시기별로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적용하여 교과서 기술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의 표상을 살펴보고 이를 지도화(mapping)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교육 영역에서 디아스포라라는 개념이 일반화되지 않은 실정에서 디아스포라의 개념과 의미를 규정하고, 재정의하는 작업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천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다문화 연구 및 소수자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 의미를 재정의하였고, 이를 교과서 텍스트 분석에 활용하였다. 기존의 연구에 따르면 디아스포라는 거주국 사회에 동화될 수 없는 민족 집단의 이산과 방랑, 소외를 의미하는 소극적 의미를 가졌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디아스포라는 기존의 추방당하고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약자의 표상에 노마드적 이동성과 다중정체성, 의식적·사회문화적·언어적·초국가적 다양성을 지닌 새로운 의미를 부가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표상에는 이동할 능력(언어, 전문성)과 의욕, 존재의 다중성에서 연유하는 다중심성, 그에 따른 사상과 관용의 정서 및 국민국가의 틀을 넘어 사회경제적 동기를 추구하는 자유로운 존재성을 엿볼 수 있다. 바로 이 점은 한민족 디아스포라만이 지닌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이며, 미래 지향적인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교수요목기에서 7차 교육과정시기까지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수요목기에서 1차 교육과정 시기까지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기술이 없었다. 2차 교육과정 시기부터 4차 교육과정까지의 서술내용은 이 시기의 국가교육과정에서 주체성, 자주성, 국가 의식, 민족의 과제 등이 강조됨에 따라 국가사나 민족사의 서술이 증대되었으나 디아스포라 관련 기술은 나타나지 않는다. 당시 광복 이후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세계 각지에 분산되어 어렵게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관심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한편 5차 교육과정 시기부터 7차 교육과정 시기에는 국제화와 세계화의 여파로 근현대사 교육이 강화되어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역사교육이 확대 강화되었다. 그러나 민족사 차원의 서술이 강조되고 외국 이민자와 해외 거주자에 대한 관심은 소극적이었다. 고로 교과서 기술에 있어서도 해외동포들에 대한 관심을 제기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기술된 내용도 이주·이동의 역사적 배경과 현지 적응의 어려움 및 거주 현황 등 구체성을 띄기보다는 주로 개인적인 성공사례와 활동상을 제시할 뿐이다. 특히 해외 이주와 이동의 역사적 배경과 과정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민족적 정체성이나 연계성 및 동질성을 인식하기 어렵고, 부분적으로 기술된 일본 중국 연해주로의 이주 실태에 대한 설명과 지도 제시 등도 부족함이 나타난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초등 사회과 교육에 있어서 한민족 디아스포라와 관련된 교육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관련 서술은 질적·양적 측면에서 매우 부족하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은 당면한 과제이다. 이는 세계이해교육과 다문화교육 뿐만 아니라 초국가사의 교육을 지향하는 세계화시대의 사회과 교육을 위해 재고해야 할 부분이다. This study covers the presentation of Korean Diaspora described in the textbooks for social studies, focusing on Diaspora which is one of the key concepts in minority studies. The purpose is to rethink how Korean Diaspora has been born and developed, and to newly define the implication of Diaspora as well. Furthermore, this paper intends to review and try mapping out the presentation of Diaspora explained in the textbooks written in different periods of Curriculums for elementary social studies. However, since the generalization of the concept of Diaspora has been rather restricted in pedagogics, the research of redefining the concept and implications of Diaspora shows substantial limits in terms of theoretical and practical aspects. Accordingly, based on the existing global studies, cultural researches, and the achievements of minority studies, this study redefines the concept and utilizes it for the analysis of the textbooks. The traditional definition of Diaspora has a bit passive connotation of dispersion, wandering, and alienation of the national community which was not able to assimilate into the 'host-society.' Through this research, however, Diaspora, in addition to the previous description of the socially underprivileged, being exiled and wandering, turns out to have new additional implications of nomadic movement, multi-locality, and the power of conscious, sociocultural, linguistic and transnational diversity. Therefore, the Korean Diaspora presents the capacity to migrate(language, professionalism) unbending volition to achieve, multi-centrality stemming from the diverseness of being, higher tolerance for diversity, and the unfettered freedom pursuing the socio-economic incentives beyond the border of nationalism, which is featuring the identity politics, unique in Korean Diaspora, and the future-oriented characteristics of them. Based on the abovementioned, the following refers to the review of the textbooks for elementary social studies from the Restoration of Independence to the Period of 7th Curriculum. Any comments on the Korean Diaspora are not found in the textbooks from the Restoration of Independence to the period of the 1st Curriculum. Although the 2nd through the 4th Curriculums shows the increase of descriptions of the national history, emphasizing the value of identity, self-independence, nationalism, and the tasks of nation, no explanation on Diaspora is discovered either. Even though Korean Diaspora, after the Restoration of Independence, has been dispersed throughout the world facing difficulties and challenges. No interests and concerns were given to them. Meanwhile, during the period from the 5th Curriculum to the 7th Curriculum, despite the fact that the education of the history from the Japanese colonial era to the contemporary has been somewhat expanded and strengthened with the influence of the globalization and internationalization, the descriptions still remains at the level of concentrating on the national history, and little attentions are paid to the emigrants and residents in overseas. Moreover, the descriptions center around the personal success stories and activities without specifying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emigration/movement, the hardships and challenges they are facing, and the status of the residence. In particular, the fact that there is no reference regarding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process of the emigration and movement makes it very difficult to share the sense of national identity or connection. The explanation and mapping of the emigration/movement to Japan, China and the Maritime Province of Siberia is also barely presented. In conclusion, in spite of the educational significance of Korean Diaspora in elementary social studies, the materials and descriptions concerned in the textbooks and the Curriculums are very rare and limited in terms of quantity and quality. It is of urgent necessity to complement and solve this problem. This issue requires careful consideration for the improvement of education of social studies in this globalization age pursuing education which is transnational as well as multi-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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