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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재밍환경에서 DS-CDMA방식 위성통신 링크의 용량분석
최영균,Choi, Young-Kyun 대한전자공학회 1999 電子工學會論文誌, S Vol.s36 No.6
Jamming is an important factor in the military satellite communication system. In this paper, link capacity and jamming margin of the DS-CDMA(Direct Sequence-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military satellite communication system are analyzed and calculated under a multitone jamming. The analysis was performed with two types of transponders loaded on a geosynchronous satellite. Calculation methods for link capacity and jamming margin were obtained.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 that capacity of a transponder which does modulation/demodulation, decoding/encoding in addition to despreading/respeading is twice as much as that of a tranponder which does despreading /respreading only. 군 위성통신 체계는 재밍환경을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한다. 재밍에 대한 대책으로 위성통신에 직접확산 부호분할 다중접속 방식(DS-CDMA)을 사용시 다중톤 재밍 환경에서 링크용량과 재밍마진을 분석하였다. 위성은 정지궤도에 위치한 위성으로 역확산/재확산방식 중계기를 사용하는 경우와 변복조 및 오류수정까지 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각각 링크용량과 재밍마진을 계산하였다. 중계기에서 변복조 및 오류수정까지 하는 경우는 역확산/재확산만 하는 경우보다 용량이 2배이상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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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균 ( Young-kyun Choi ) 한국사회사학회 2012 사회와 역사 Vol.0 No.94
이 글은 종교와 이주 공동체의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안산의 가톨릭 필리핀 이주 공동체를 중심으로, 이들이 자신들의 종교를 주체적으로 수입하고 변형함으로 써 이주지에서의 정서적 안정, 연대의 규범, 정체성과 공동체정신을 형성해왔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이주 공동체 형성과 종교의 관계를 탐색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마태오, 오카무라와 같은 필리핀 디아스포라와 관련된 선행연구자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한국의 필리핀 이주자들의 경험과 사례를 질적인 측면에서 분석한다. 필리핀 이주자들이 이주지에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종교(교회)는 중요한 물적 외적 자원의 공급처일 뿐 아니라 공동체 구성의 제도적 준거모델이 되었다. 특히 이 연구가 보다 심층적으로 주목하고 탐구한 사실은 종교적 신앙과 의례, 종교적 상징이 이주지에서 수용과 변형의 과정을 거치며, 이는 이주자들의 정서적 안정뿐 만 아니라 연대와 돌봄의 규범, 정체성과 공동체정신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요인이 된다는 데 있다. 결국 종교적 경험과 의례는 필리핀인들의 집단적 문화로서 재탄생 하며, 이는 이주를 규범으로 하는 필리핀인들의 이주 전략으로 전유된다는 사실을 이 글에서는 밝히고 있다 The religion is an important factor on making and sustaining a migrant community. This paper demonstrates that the religion as non material tradition and the social form of the church organization greatly influenced the formalization of the Filipino migrant community. In that sense, I discover the relations between Filipino migrants in Korea and Catholicism which is certainly mains street in the Filipino’s culture. This paper is not much payed attention to how religious activities and institutional supports from the religion as a social capital affect the building of the community but focuses on features of religious faith and ritual as a collective trend and culture. Thus I argue that the faith, ritual, and symbols of filipino migrants would have been contributing to making individual relief m echanism as well a s collective m ind, i dentity, a nd s olidarity. I analyze Filipino’s experiences and cases in light of Mateo, and Okamura whose researches are oriented towards Filipino Diaspora in the States and Japan A faithful devotion and ritual tradition remain as important foundations for identity and solidarity among the Filipino migrant community members. As one of the principles of community is making religion actively practiced and reinterpreted within the Filipino migrant community for their collective identity and consciousness. Therefore, the faith and ritual of religion play a vital role as a essential device for Filipino migrant community in terms of strategics of mi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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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부문] 경쟁에서 화쟁으로 :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대화
최영균(Young-Kyun Choi)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2021 한국그리스도사상 Vol.- No.28
이 연구는 그리스도사상연구소의 토착화 신학연구 작업에 있어 불교와의 종교간 대화를 분석하고, 그것이 가지는 특징을 분석하고 전망을 제시하려는 목적성을 갖는다. 1549년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동아시아에 선교의 씨앗을 뿌린 이래, 그리스도교는 현지 문화의 적응을 위해 불교의 문화적 상징과 언어를 적극 수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민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권력을 선점하기 위해 불교와 대립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게다가 그리스도교는 유교가 국가이념이었던 중국과 조선에서는 유교의 인정을 받을 필요가 있었고, 유교와 갈등 관계에 있었던 불교와 대립의 양상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세기 대립과 갈등의 흐름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기점으로 변화를 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에서 그리스도교 신앙과 신학의 토착화를 연구하는 그리스도사상연구소는 불교 및 원불교와 상생적 이해의 대화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는 종교간 대화는 교리, 영성(수행), 사회적 실천이라는 범주에서 종교간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리스도 신앙의 함의에 대해 고찰한다. 끝으로 그리스도교와 불교 및 원불교와의 대화안에서 이루어지는 토착화 신학의 미래전망을 세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토착화 신학의 방법으로써 종교간 대화의 노력은 그리스도교의 현지 적응과 민중들의 삶에 공감을 얻기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둘째, 토착화 신학에서 이루어지는 불교 및 원불교와의 대화는 종교의 공공성 역량 확대에 도움이 된다. 셋째, 종교간 대화에서 이루어지는 토착화 신학은 한국학(Korean Study) 혹은 지역학(Area Study)적 관점이 고려됨으로써 한국 신학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inter-religious dialogue that’s taking place between Christianity and Buddhism in the studies of inculturation theology led by the Korean Christian Thoughts Institute(KCTI). It also aims to analyze its characteristics and provide a future perspective. Since Francis Xavier sowed the seeds of missionary work in East Asia in 1549, despite Christianity’s willingness to accept Buddhist’s symbolic meanings, its language and embrace the local culture, Christianity had taken a confrontational stance against Buddhism in order to captivate peoples mind with its cultural power. In addition, Christianity needed to be accepted by Confucianism which had been a nationally spread ideology in China and Joseon dynasty at that time. Christianity was in confrontation with Buddhism which was opposed to Confucianism. However, there has been a change in the historical trend of confrontation and turmoil between these religions during the last centuries after the Second Vatican Council took place. In line with the idea of the Council, the KCTI, which academically deals with the inculturation of Christian faith and theology, has been conducting dialogues of mutual understanding with Won Buddhism as well as Buddhism. This study aims to consider what the implications of inculturation are for the Christian faith by looking into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se religions in the categories of doctrine, spirituality(performance), and social practice. In conclusion, three future prospects are drawn regarding the inculturation theology, more specifically on the dialogues between Christianity and Buddhism including Won Buddhism. First, putting an effort to lead an inter-religious dialogue as a method of inculturation theology could be a strategy for Christianity to adapt to the local culture and to the lives of the local people. Second, through conversations between Christianity and Buddhism. the inculturation theology could broaden public’s capacity to embrace different religions. Third, inculturation theology can contribute to the globalization of Korean theology, broaden the scope of Korean Study or Korea’s Area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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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균(Choi, Young Kyun)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2017 神學展望 Vol.- No.196
사회의 평화와 발전이라는 목적하에 19세기부터 시작한 학계와 정부의 연대 구상은 각 국민국가의 자국 중심주의와 연대담론의 피상성 때문에 교착 상태에 빠졌다. 그래서 국가정부를 넘어서는 시민 사회 영역의 동아시아 공동체론이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가톨릭교회의 동아시아 연대가 평화, 정의, 인본적 친교와 같은 가치론적 의미를 담지하며 동아시아 공동체론의 피상성과 국민국가 간의 정치적 교착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시민 사회적 대안모델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FABC가 제기한 아시아 문화, 종교, 가난한 이와의 삼중대화론은 역사적이고 지리적으로 중첩된 한·중·일 지역의 역사, 정치, 경제에 걸쳐 있는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교회론적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성직자, 수도회, 평신도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한국 교회의 지역교류(일본과 중국)의 현실과 비전을 서술 분석하고 있다. 한·일 교회연대는 종교 영역 내에서의 교류 수준을 넘어, 양국 사이에 존재하는 역사 갈등과 정치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교류 활동은 종교가 종교 내부의 문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정의와 사회적 약자(가난한 자)를 지지한다는 측면에서 아시아 사회의 복음화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노력은 동아시아 공동체론의 추상성과 교착성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 사회의 좋은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한편 중국 교회와의 교류와 연대는 여전히 선교라는 틀 속에서 이해되지만, 과거처럼 시혜적이고 일방적인 선교는 지양되고 있으며 상호 참여와 시민적 자원 활동의 영역으로 그 성격이 점차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앞으로의 연대 방향성은 두 가지 차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중국의 가톨릭교회를 제도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한 인적・복지적 차원의 교류다. 둘째, 지역 사회의 유대, 규범, 시민적 의식의 함양을 위한 시민적 상호교류다. 이러한 가톨릭교회의 연대는 동아시아 지역의 가난한 이들과 불의한 상황에 대한 복음의 기쁜 소식(발전과 평화)을 전하는 것이다. This paper is about the East Asian solidarity(community) and the Catholic Churches specifically in Korea, China, and Japan engaging with the civil social meaning and the orientation of solidarity activities in the East Asian Catholic Churches as an alternative against the limitation embedded, practiced, and projected by the state authority. In the purpose of a social development and order, East Asian solidarity projects began from the 19th century at the level of the government and the academic world. It has now accorded with that purpose to extend to the civil society, and the solidarity activities as the ideals of the catholic church as a religious institution. For the ideal orientation of the East Asian solidarity, it has been revealed in triple dialogues of the ‘Federation of Asian Bishops’ Conference(FABC), which was considered as distinct characteristics of the local church. The triple dialogue consists of encountering culture, religions, and the poor in the Asian continent. Viewed in this way, FABC is ideally showing the way of ecclesial solidarity of three nations that strongly interweave in a geographical, historical and cultural milieu. The solidarity of Korean and Japanese over religious concerns are interested in solving the historical conflicts and the social problems between the two nations, as well as enhancing people’s communion. As a civil society, the College of Bishops, the religious and lay people of the Two Nations has had a significance in searching for an appropriate way of the Eastern Asian solidarity, somehow to overcome the abstractedness and the political deadlock of the East Asian community(solidarity). From the solidarity of Korea and China, it had a characteristic of doing acts of charity in one direction(from Korea to China). Nonetheless, such an aspect has been changing so that there is a mutual exchange of the two nations in enhancing and extending to a more dynamic exchange in the social sphere. The orientation of the solidarity between Korea and China has two dimensions; that one dimension is the material assistance to support institutions, such as the catholic church in China with human resources and material aid and the other dimension is the spiritual formation assistance to maturing Chinese Catholics to live a deeper faith life as well as a dutiful citizen. By enforcing the solidarity of the East Asian Catholic Church, we will be able to contribute to prosperity, order, and the peace of man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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