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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신여래 일원상(法身如來一圓相)

        송천은(宋天恩)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1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Vol.47 No.-

        본 논문은 원불교의『대종경』에 나타난 법신여래와 서가모니불과의 관계를 개창주 소태산의 소견을 중심으로 확장 해석해 본 내용이다. 본래 법신여래에 대해서는『원불교교전』전반에 걸쳐서 그 용어가 단 한번 나타난데 불과하다. 그러나 그 내용은 원불교 신앙과 수행의 궁극 근원인 일원상과 직결되는 것이므로 광대한 이론적 근거를 뒷바침하는 것이고, 원불교의 신앙 수행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교학계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중심으로 접근한 것이다. 본 논문은 해석적으로 상당한 독창성과 창의적 개발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전통적 해석학과 다른 부분도 어느 정도 포함되었다고 본다. 원래 해석학은 종교 발전사에서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확장되기 때문에 관점의 다양성을 피할 도리는 없다. 다만 어떤 것이 더 보편화 되고, 의미 있는 것이 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소태산이 주창한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의 문제와 함께 할 것이기 때문에, 교학의 전개는 상황성의 문제를 함께 바라보면서 응용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본고는 앞서 발표한 논문의 보완적 후속 논문의 성격도 가지고 있고, 거기에 언급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론도 들어있다. 본고의 서술은 목차에 밝힌 바와 같이, 첫째 법신여래 일원상의 표현 의미와 대표적 진리 강령, 둘째 법신여래 일원상진리와 현상과의 관계, 셋째 법신여래 일원상과 사은·처처불과의 관계, 넷째 처처불상·사사불공의 의미 정리 등의 순으로 전개해 나간다. 내용 속에 새롭게 주해한 부분이 많으므로 여기서 그 내용을 다 지적하기는 어려우나, 그 내용을 직접 읽어 음미해봄으로써 필자가 고심하는 내용들이 전달되리라 믿는다. 특히‘진리여래’,‘ 스승여래’,‘ 함장여래’의 분류는 물론, 마지막“처처불상·사사불공의 최종적 의미”등은 새로운 해석학적 보완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 뿐 아니라 본고는 필자의 선행 논문 중의 하나인「원불교의 원상징」의 특징에 대한 주석적 보완을 많이 넓혔다.

      • KCI등재

        개방형 스크루 방식 직교 로봇의 개발 및 정적 해석

        송천,함휘수,김형종 대한기계학회 2021 大韓機械學會論文集A Vol.45 No.6

        A new Cartesian robot has been developed that can drastically increase the movement speed and travel length while maintaining high load and precision using an open screw and slider combination instead of a ball screw and closed ball nut combination, and a guide bearing and guide shaft combination instead of a linear motion guide. Static and finite element analyses, as well as empirical tests,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mechanical validity and safety of the developed robot. A Matlab program, which can easily calculate the moment load required for analysis, resolve the statical indeterminacy problem encountered owing to the solution of equilibrium equations, and determine the reactive forces of the guide bearings and brake roller, was developed and applied for the analysis of various robot combinations. The results were inputted into the finite element analysis to verify the safety of the product by predicting the displacements and stresses of its parts when a sudden stop occurs during operation. 기존 직교 로봇의 핵심부품인 볼스크루와 폐쇄형 볼너트 조합 대신 개방형 스크루와 슬라이더 조합을, 그리고 LM 가이드 대신 가이드베어링과 가이드샤프트 조합을 사용하여 고하중 및 정밀 위치제어능력을 유지하면서 속도와 행정길이 등을 획기적으로 늘일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였다. 그 역학적 타당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증 시험뿐만 아니라 정적 해석과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에 필요한 모멘트 부하의 계산과 평형방정식의 풀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정 문제의 처리, 그리고 가이드베어링과 제동롤러 반력의 계산 등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Matlab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로봇 조합에 대한 해석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는 유한요소해석에 입력하여 운전 중 급정지 시 각 부품에 발생하는 변위와 응력을 예측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 KCI등재
      • KCI등재

        阿部吉雄の李退渓研究 - 山崎闇斎研究との関連を中心に -

        松川雅信(Matsukawa, Masanobu) 동아시아일본학회 2024 일본문화연구 Vol.- No.89

        아베 요시오는, 이퇴계를 중축으로 삼아 한일 사상의 비교 · 교섭에 관한 획기적 연구를 행한 인물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연구는 대표작인 일본 주자학과 조선(동경대학출판회, 1965년)에서 결실을 맺었으나, 그 기본적인 구조는 이미 1940년대 전반 경성제국대학에서 형성된 것이었다. 그렇다면, 전시하 식민지 조선이라는 장소는 아베의 연구에 과연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까. 본고에서는 1930년대부터 수행된 아베의 야마자키 안사이 연구에 착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아베는 이퇴계로부터 영향을 받은 안사이가「황도유학(皇道儒学)」을 구축하였다는 주장을 전개하였으며, 그「황도유학」론에 근거하여 조선의 유림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한 논리를 형성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아베의 연구에서의 실증적 성과가 오늘날 여전히 유용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상기한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파악해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Abe Yoshio is known to have conducted groundbreaking research on the comparison and negotiation of ideas between Japan and Korea centered on Lee Toegye. However, in fact, Abes research framework, which bears fruit in his masterpiece “Japannese Neo-Confucianism and Korea” (Published by the University of Tokyo, 1965) was formed at Keijo Imperial University in the early 1940s. So how did the colonial Korea during the war affect his research? In this article, we tried to examine such problems by focusing on Abes research on Yamazaki Ansai since the 1930s. After the review, it was revealed that Abe had argued that the “Kôdô’s Confucianism” was founded by Ansai, who was influenced by Lee Toegye, and formed a logic to mobilize the Korean Confucianism to the war based on the theory of “Kôdô’s Confucianism”. There is no doubt that the empirical results of Abes research are still beneficial. However, we will need to get this historical fact right.

      • KCI등재
      • KCI등재
      • Ge-Se 2성분계 박막매질의 ReRAM 적용을 위한 전기적 특성 평가

        송천섭(Chun-Seob Song) 산업기술교육훈련학회 2011 산업기술연구논문지 (JITR) Vol.16 No.4

        In this study, we studied the nature of thin films formed by photodoping chalcogenide materials with for use in programmable metallization cell devices, a type of ReRAM. We investigated the nature of thin films formed by photo doping of Ag ions into chalcogenide materials for use in solid electrolyte of programmable metallization cell devices. We were able to do 3 compositions of Ge-Se compositions for understanding of switching properties with Ge-Se complex-ratio. The results imply that a Ag-rich phase separates owing to the reaction of Ag with free atoms from chalcogenide materials.

      • 저전력 인터폴레이팅 CMOS 파이프라인 10비트 ADC의 설계

        송천섭(Cheon-Seob Song) 산업기술교육훈련학회 2008 산업기술연구논문지 (JITR) Vol.13 No.4

        This paper describes a circuit design and experimental results of a video-rate 10-b analog-to-digital converter(ADC) suitable for portable audio-visual equipment. Two new circuit techniques, termed pipelined capacitive interpolation and error averaging circuits with capacitor networks, are developed. As a result, very low power dissipation of 30 ㎽ at a low power-supply voltage of 2.5 V is attained at the conversion frequency of 20 ㎒. Also, a good DNL of less than ±0.5 LSB and an acceptable signal-to Noise and distortion ratio of 55dB are obtained for the input frequencies of 1 ㎑ and 1 ㎒, respectively.

      • 숭산 박광전종사의 종교관 -일원상을 중심으로-

        송천 한국원불교학회 2018 圓佛敎學 Vol.10 No.-

        숭산 박광전종사는 원불교 초창교단의 대표적인 교육자이다. 그는 교조 소태산대종사의 장남으로 직접 제자이다. 소태산대종사의 법문을 받들고, 『대종경』을 해설하였으며, 1967년 발표한 「일원상 연구」는 원불교학 관련 최초의 연구로 불린다. 본고는 이 「일원상 연구」를 중심으로 한 숭산종사의 종교관에 대해 밝혀 본 것이다. 일원상은 소태산대종사의 궁극적 깨달음인 대각(大覺)의 상징으로 원불교의 최고종지이다. 이를 숭산종사는 원리의 해석과 함께 유·불·도 삼교를 비롯한 기독교·서구사상까지를 포함하여 궁극적 실재로 다루고 있다. 이 궁극적 실재는 이름은 각기 다르지만 근원은 하나이며, 따라서 모든 종교는 동원도리(同源道理)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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