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uences of e-Intermediary Use on Transaction Costs in Dependent Exporting Channels

Hyuk-Soo Cho,Ha-Nool Choi 중앙대학교 한국전자무역연구소 2012 전자무역연구 Vol.10 No.1

이 연구는 e-무역상사 이용이 중소기업 수출 거래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론적․실증적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e-무역상사를 통해 무역거래 상대방, 거래 제품에 대한 효과적인 조사와 분석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e-무역상사를 통해 거래 상대방을 대체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와 함께 e-무역상사 이용을 통해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그 결과 e-무역상사 이용으로 중소기업은 수출거래 관련 조사비용, 협상비용, 감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수출거래에 있어서 의존성도 중요한 변수이다. 이 연구에서는 e-무역상사 이용효과 관련 의존성에 의한 조절효과도 논의되고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electronic intermediary (e-Intermediary) use. In specific, this study focuses on transaction costs to examine the effects. E-Intermediaries can help Small and Medium Exporters (SMEs) to decrease the cost of searching for the relevant sources in the “virtual jungle”. Replacing or substituting a foreign partner or distributor may not be difficult for e-Intermediaries. Bargaining power may belong to SMEs using e-Intermediaries. SMEs may decrease bargaining costs. E-Intermediaries may prevent SMEs from opportunistic behaviors of foreign business partners, which can decrease monitoring costs in their exporting channel relationships. Dependence is the most widely studied aspect of the channel working. This study applies dependence to exporting channel relationships in terms of e-Intermediary use.

중국 무역과 항만물류의 상호의존성 연구 -VAR모델을 중심으로-

로요,이성준 한국물류학회 2017 물류학회지 Vol.27 No.6

Logistics industry is an important indicator of national economic development level. Ports promot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national economy while acting a central role in international trade, commodities, warehousing and transport. Therefore, international freight transport is an important part of global economic and trade. In China, the port logistics industry is a key industry, and plays a very important role in China's trade and national economy. Based on VAR model impulse response analysis and variance decomposition, using Eviews 8.0 to do the empirical analysis on the interactive relationship of import trade. export trade and modern port logistics. The statistical values used in the empirical study were collected from China Yearbook and the Chinese Harbor Yearbook(1995-2016). The results show that there is a stable interactive relationship between import trade, export trade and modern port logistics. Modernization construction of port logistics are promoted by the growth of Chinaʼs trade scale. According to the result, Finally, some suggestions for developing modern logistics and promoting foreign trade of China are proposed. 물류산업은 국가 경제발전 수준의 중요한 측정 지표이다. 특히 항만 물류산업은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직결되 는 국제무역 상품의 저장과 운송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므로 국제 화물운송은 세계 경제와 무역의 중요한 부분이다. 중국의 경우에도 항만물류산업은 주요 기간산업으로 중국의 무역과 국가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본 연구의 분석방법은 VAR모형을 이용하여 중국 무역과 항만물류의 상호의존성에 대한 실증분석을 하였다. 실증연 구에 사용된 통계 수치는 1995년-2015년도 중국연감과 중국항만연감을 이용하였다. 실증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무역과 항만물류발전은 상호 장기적인 보완관계가 매우 현저하게 작용하는 반면 에 단기적으로는 관련 기여도가 낮고, 대외무역이 항만물류에 대한 촉진 작용이 미흡하지 않기 때문에, 대외무역과 항 만물류 간의 단기적 영향이 장기적인 균형관계를 유지시키는 정도가 높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본 연구결과에서 얻은 시사점은 중국정부와 중국의 항만물류기업에 대한 제안으로 항만물류 표준화 시스템을 완벽 히 하고 항만물류 원가를 절감시키고 주요 항만, 특히 국제해상운송 컨테이너 및 물류항만의 복합운송 물류시설 건설 을 강화하여 국제상품의 운송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각 지역과 항만과의 연계 및 통관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일대일로 참여국가에 대한 중국의 무역 의존성 분석과 시사점

송민근 한국디지털정책학회 2017 디지털융복합연구 Vol.15 No.9

일본 종합상사의 생성과 발전에 관한 연구 - 三井物産을 중심으로 -

차일근 한국경영컨설팅학회 2007 경영컨설팅연구 Vol.7 No.4

본 연구는 일본의 종합상사가 서구의 대규모 상사들이 쇠락해가던 시기에 생성하여 일본 특유의기업조직으로 발전한 요인은 무엇인가를 해명하여 한국 종합상사의 발전에 관해서 시사점을 얻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본은 긴 쇄국 끝에 국제시장에 등장하여 후발 공업국으로서 경제적 자립과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수단과 원료의 수입과 그 수입에 필요한 외화획득을 위해 해외시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제적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이 같은 환경하에서 일본은 당시 고도의 전문적 성격을 가진 무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재와 자금력을 갖춘 기업은 드물었고, 개별 기업이 생산수단 및 원료의 수입과 제품 수출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었다. 따라서 일본의 무역은 그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三井物産과 같은 상사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三井物産발전의 핵심요인으로는 현대자본주의 유통의 특성인 상사를 배제하려는 성향을 극복하고 광범위한 안정적 거래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이다. 그것은 三井物産스스로가 안정적인 거래관계 형성을 행동원리로 하는 경영전략도 주효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다각적인 안정적 거래의 기반이자 그 외연확대의 스프링보드로서 활용할 수 있었던 재벌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한국 종합상사도 경제의 해외 의존성, 무역의 전문성, 재벌의 존재 등 형태적으로는 일본의 종합상사와 유사한 조건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질적․양적 차이도 크고, 기업풍토, 시대적 환경 차이등으로 일본과 같은 종합상사로 발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겠다. 한국의 종합상사가 불가피한 제약 속에서나마 보다 효과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해외네트워크, 비즈니스 정보 및 노하우 등의 경영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그룹사 및 타사와 안정적인 거래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종합상사가 상대 회사의 영업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며, 구체적으로는 가격을 비롯한 관련 비즈니스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협조하는 공생관계의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협조보다는 경쟁이 중시되는 한국적인 풍토 하에서는 용이하지는 않겠지만 종합상사가 유지․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신뢰에 의거한 공생관계의 기업간풍토를 조성해가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생각된다. The development factor of the general trading company in Japan is that Japanese economy depends on overseas. They could not help having the economic environment depending on overseas market which is necessary for the income of the production means and material and foreign currency to be economic independence and development as least developed industrial nation. Under such environment, Japanese companies rarely had the brains and the funds which are able to accomplish the professional trade effectively at that time and It isn't efficient that individual companies income the production means and material and export the productions. Therefore, Japanese business can not help focusing on the General Trading company such as Mitsui which has experiences and know-how. Especially, the most important factor of Mitsui's development is to succeed in building extensive stable trading relationship. It is possible because there are Mitsui's strategy which forms stable trading relationship themselves as behavior principal and basically exist business groups which were basis of diversified stable trading and made the best use of springboard expanding to the extension. It is an important subject to behave effectively that Korean trading company create stable business chances between own groups and other companies by using business resources like network, business information and know-how effectively. For the purpose, the general trading company should give other companies trust making their sales division's role and become symbiotic relationship which is to own information mutually and help each other about related business. Even if it is difficult under the Korean natural features where competition is considered more than cooperation, It is necessary to maintain and develop korean general trading companies that they make such business climate by themselves.

지리를 통한 세계시민성교육의 전략 및 효과 분석 -커피와 공정무역을 사례로-

최정숙 ( Jeong Suk Choi ),조철기 ( Chul Ki Cho )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2009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Vol.17 No.3

본 연구는 한영 지리 교과서의 커피관련 내용 분석에 근거하여 커피의 공정무역과 윤리적 소비의 관점에서 텍스트를 재구성한 후, 세계시민성을 함양을 위한 수업 전략의 효과를 검증한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커피에 대해 어른들과 책을 통해 주로 형성된 부정적 이미지와 TV광고를 통해 주로 형성된 긍정적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지만, 수업 후 커피에 대한 이미지는 비판적 관점에서 재구성되었다. 둘째, 학생들은 한 국가의 빈곤이 그들 국가만의 문제로 인식하여 단지 동정과 연민에 기반하고 있었으나, 수업 후 학생들은 국가 간의 상호의존성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그들의 책무성을 깊이 있게 인식하게 된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업 후 학생들은 커피의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나타나는 공간적 불균등의 문제가 불공정한 무역에서 초래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학생들의 실천적 의지는 공정무역 제품의 제한적 유통구조라는 현실적 장벽에 의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커피를 소재로 한 세계시민성교육의 실천 전략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와 윤리적 소비의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지리가 학생들로 하여금 진정한 글로벌 장소감을 학습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목적에 맞는 텍스트의 재구성과 함께 현실적 제약의 극복이 전제되어야 한다.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effect of instruction strategy for global citizenship after reconstructing text in terms of the fair trade and ethical consumption of coffee based on content analysis related coffee of Korean and English geography textbook. The finding is as follows. Firstly, Although the learners had both positive images from adults and books and negative images from advertisement on TV, after classes they reconstructed images of coffee critically. Secondly, while the learners recognised that a country`s poverty was due to its problem and felt only a sympathy, after classes they recognised not only interdependence but also responsibility of them. Finally, after class learners recognised that unfair trade caused spatial inequality the rich and the poor in the process of produce, flow, and consumption of coffee, moreover became to have practical will to solve these problems. But learners` practical will was interfered with current barriers of limited structure of flow on online and off-line. This strategy for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based on coffee was successful in terms of understanding of fair trade and practice of fair trade. But reconstruction of geography text and the solution of actual limitation is prerequisite for global sense of place through geography.

Influences of e-Intermediary Use on Transaction Costs in Dependent Exporting Channels

조혁수,최하눌 중앙대학교 한국전자무역연구소 2012 전자무역연구 Vol.10 No.1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electronic intermediary (e-Intermediary) use. In specific, this study focuses on transaction costs to examine the effects. E-Intermediaries can help Small and Medium Exporters (SMEs) to decrease the cost of searching for the relevant sources in the “virtual jungle”. Replacing or substituting a foreign partner or distributor may not be difficult for e-Intermediaries. Bargaining power may belong to SMEs using e-Intermediaries. SMEs may decrease bargaining costs. E-Intermediaries may prevent SMEs from opportunistic behaviors of foreign business partners, which can decrease monitoring costs in their exporting channel relationships. Dependence is the most widely studied aspect of the channel working. This study applies dependence to exporting channel relationships in terms of e-Intermediary use.

남북한 간의 경제적 상호의존성 측정

주성환,한충영 한국동북아경제학회 2005 동북아경제연구 Vol.17 No.3

The disparity in the theoretical issues as well as in the empirical findings is a set of important questions concerning how to define and measure "economic interdependence" in the literature of debates on the links between economic interdependence and conflict. In this paper, I conceptualized and measured the economic interdependence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based on the Barbieri's and Oneal & Russett's methods. The results of measuring in interdependence by the Barbieri's methods indicate that the trading relationship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is neither extended nor balanced in dependence, and these produced low economic interdependences between the two Koreas. these are the same as the results of measurement by the Oneal & Russett's method.

북,중 경제관계의 구조와 정치경제적 함의에 관한 소고

오승렬 ( Seung Yul Oh ) 북한연구학회 2010 北韓硏究學會報 Vol.14 No.1

이 연구에서는 북한과 중국의 경제관계의 구조적 특징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치경제적 기제 및 중국의 정책 결정요인을 연결시켜 석함으로써 그 동안 제한된 북·중 무역 통계 분석이나 매체의 단편적 보도가 갖는 한계성을 극복하고, 정치경제적 맥락에서 북·중 제관계의 전반적 양상을 전망해 보았다. 북·중 경제관계는 기본적으로 중국의 전략적 동기와 북한의 경제상황에 의해 조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즉 `회색지대`가 존재한다. 2009년 가을 이후 2010년 천안함 사건을 거치면서 중국의 국가 이익 동기가 북·중 경제계를 좌우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The Chinese government has not released details of China-DPRK trade statistics. Given some special structural features of trade and investment between China and DPRK, seemingly enormous North Korea`s trade deficit with China is not a main constraint for economic exchanges. There exists a vast room for political manipulation for strategic interests of both sides, i.e. a `grey zone`. China`s strategic concern for Korean Peninsula and domestic political motivation are more important factors for China-DPRK economic relationship. Despite North Korea`s reluctance for the six party talks and Cheonan incident, momentum for China-DPRK economic relationship will be sustained.

The Study on the Effect of the Recovery of U.S.A and China on the Korea’s Economy

Ahn, Young-Cheul(안영철),Changsoo Kim(김창수) 국제e-비즈니스학회 2016 e-비즈니스 연구 Vol.17 No.2

한중일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정책적 담론

최찬기 동아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2011 동아시아 : 비교와 전망 Vol.9 No.3

Despite lingering tensions in Korean peninsula, a tectonic shift in world affairs makes regional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inevitable for securing a sustainable stable international order. A free trade agreement in the region has been often discussed among experts and policy makers to pursue regional cooperations, yet having not been successfully conceptualized under proper consideration of its implications for domestic socio-economic politics and global contingencies. So far no political leaders have shown a strong willingness to overcome domestic impediments stemming from agricultural and service sector, not to speak of difficulties in making conciliation as regards long historical and territorial disputes among three countries in Northeast Asia. After reviewing each country's FTA policy and intensive economic interdependencies among Korea, China, and Japan, it is argued that deficit in political willingness rather than economic rationality by these countries is likely the main reason for laggedness in pursuing FTA among them. Given this situation policy-makers need to make a preliminary agreement entailing an economic cooperative system for some specified industrial sectors and products, eventually coupled with bilateral FTA between Korea and China or between Korea and Japan which is conducive to a comprehensive trilateral FTA in Northeast Asia. Even such an incremental approach may still be faced with strong impediments from domestic politics. 세계적 차원의 냉전체제가 와해된 만큼 동북아 주요국가 간의 협력문제는 안정적 국제질서를 위해 중요한 과제이며, 한중일 3국 모두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자주 거론되는 협력구조가 자유무역협정이지만 이는 국내정치적, 사회경제적 안정이나 세계화 흐름 등과 연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정치적 함의를 갖고 있어 성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농수산과 서비스 분야의 이질성을 완화하고 역사문제나 영토문제 등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정치적 의지가 중요하지만, 정치지도자의 정책신뢰성 요소가 부족한 점이 장애가 된다. 따라서, 한중일 FTA를 위해서는 이런 정치적 합의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선 최소품목별 혹은 최소분야별로 느슨한 자유무역협정을 시작하거나 실현가능한 한중 혹은 한일 FTA라는 단계별 점진적 접근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