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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생의 자기조절학습 능력이 학습몰입에 미치는 영향
차유미(Cha, Yu-mi),엄우용(Eom, Wooyong) 한양대학교 교육공학연구소 2015 학습과학연구 Vol.9 No.1
본 연구는 전문대학생의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학습몰입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자기조절학습을 설정하고, 이들 하위요인 (동기조절, 인지조절, 행동조절) 이 학습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구 · 경북에 소재하는 5개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56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자기조절학습 능력과 학습몰입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전공계열에 따른 차이는 인문사회와 자연과학계열이 공업계열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대학생의 자기조절학습과 학습몰입은 모두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기조절학습의 하위요인인 동기조절, 인지조절, 행동조절은 학습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기조절 학습 능력은 학습몰입의 하위요인 중 명확한 목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 다음으로 구체적 피드백, 통제감, 과제집중, 변형된 시간감각, 행동-지각일치, 자기목적적 경험, 도전-기술 균형, 자의식 상실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전문대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우고 학습전략을 세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방법을 선택하고 조절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몰입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ies (motivation regulation, cognitive regulation, behavioral regulation) of junior college students on learning flow.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564 students at five junior colleges and analyzed the relationship among the variables. The results showed that female students had higher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ies and learning flow than male students. Grade caused no differences. Students in social sciences and natural sciences produced higher values than those in engineering. In addition,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regulated learning and learning flow of junior college studests, and the sub-factors of self-regulated learning such as motivation regulation, cognitive regulation, behavioral regulation significantly affected learning flow. In particular, self-regulated learning was found to have the greatest impact on clear goals among the sub-factors of learning flow. The next sub-factors impacted by self-regulated learning in order were unambiguous feedback, sense of control, concentration on task at hand, transformation of time, action-awareness merging, autotelic experience, challenge-skill balance, and loss of self-consciousness.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junior college students set up a strategy for self-study and achieve learning flow by selecting metho for their goals.
차유미(Cha Yu Mi),이진희(Jin-Hee Lee) 한국육아지원학회 2015 육아지원연구 Vol.10 No.3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바깥놀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이들이 인 식하는 바깥놀이의 가치, 문제점, 개선점을 조명하고자 하였다.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10명을 대상으 로 반구조적 개별면담과 포커스 그룹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QSR NVivo 프로그램으로 분석하 였다. 분석결과, 어머니들은 자신이 경험했던 유년시절의 바깥놀이에 대한 추억 및 자녀와의 상호작용 경 험을 토대로 바깥놀이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하여 인식하는 것에 반해, 바깥놀이 공간의 부적절함, 초등학 교 준비로 인한 시간 부족, 현대사회의 가치관과 개인주의에서 도래하는 문제들로 인하여 바깥놀이를 충 분히 제공해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 참여자들은 바깥놀이에 대한 우리나라 부모의 전반 적인 인식 변화를 바라며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더 풍부한 바깥놀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랐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교육자들이 부모의 경험과 관점을 존중하며 열린 대화에 초대하여 유아들을 위한 바깥놀이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This study is to examine mothers’ values, perceived problems, and ideas for enriching children’s outdoor play, by investigating their perspectives on outdoor play for young children. A total of 10 moth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using the semi-structured interview method. The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by the QSR NVivo qualitative analysis software program. While the mothers viewed outdoor play positively based on their own childhood memory, it was found that their perceptions of undesirable outdoor play reality, including unsafe playground facilities, limited space, decreased playtime, and the changes in contemporary values and individualism, prevented them from allowing their child to freely play outdoors. This study also found that the participating mothers wished for the change in parental perceptions of outdoor play, and emphasized parental education and other alternatives for young children’s rich outdoor play. The findings suggest that educators should respect parental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and make efforts to engage parents in open dialogues to improve the quality of outdoor play for the beloved children.
Gwangyong Choi(최광용),Won-Tae Kwon(권원태),Kyung-On Boo(부경온),Yu-Mi Cha(차유미) 대한지리학회 2008 대한지리학회지 Vol.43 No.5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61개 지점 기온 및 강수 자료에서 산출한 31개의 극한 기후 지수를 바탕으로 최근 35년 동안(1973-2007)의 계절 평균 값의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극한 기온 및 강수 사상의 시·공간적 변화 패턴을 조사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우리나라 평균적으로 기상학적 겨울철(12-2월) 일 최고기온(일 최저기온)은 +0.60℃/10년(+0.54℃/10년)의 비율로 상승한 반면, 여름철(6-8월) 극한 기온 평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기온 극한 사상의 경우에는 연구기간 동안 상·하위 10번째 퍼센타일 값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평균 한랭한 밤과 낮의 발생빈도가 각각 -9.2 일/10년과 -3.3 일/10년의 감소추세를 보인 반면, 온난한 밤과 낮의 발생빈도는 각각 +4.9 일/10년과 +6.8 일/10년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극한 기온 사상의 변화는 계절적으로 겨울철에 더 크게 나타났지만, 오히려 일 최저 또는 일 최고 평균 상승에 따른 여름철 무더운 밤(+8.0 일/℃)과 낮(+6.6 일/℃)의 증가율은 겨울철 추운 밤(-5.2 일/℃)과 낮(-4.3 일/℃)의 감소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패턴은 우리나라 기온 극한 사상의 변화가 주야간 그리고 계절별로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한편 우리나라 평균적인 연 총 강수량은 연구기간 동안 85.5mm/10년의 비율로 증가추세를 보였는데, 특히 7~8월 강수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여 여름 장마 이후의 이중 극대점의 강수분포가 다중 극대점 구조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여름 강수패턴의 변화는 주로 40㎜ 이상의 여름철 극한 강수일이 증가하면서 나타났고, 공간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극한 강수일의 증가 추세는 태백산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In this study, the spatial and temporal patterns of changes in means and extreme events of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across the Republic of Korea over the last 35 years (1973-2007) are examined. Over the study period, meteorological winter (December-February) mean minimum (maximum) temperature has increased by +0.54℃/decade (+0.6℃/decade), while there have been no significant changes in meteorological summer (June-August) mean temperatures. According to analyses of upper or lower 10th percentile-based extreme temperature indices, the annual frequency of cool nights (days) has decreased by -9.2 days/decade (-3.3 days/decade), while the annual frequency of warm nights (days) has increased by +4.9 days/decade (+6.8 days/decade). In contrast, the increase rates of summer warm nights (+8.0 days/℃) and days (+6.6 days/℃) relative to changes in summer means minimum and maximum temperatures means are greater than the decreasing rates of winter nights (-5.2 days/℃) and days (-4.3 days/℃) relative to changes in winter temperatures.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seasonal and diurnal asymmetric changes in extreme temperature events have occurred. Moreover, annual total precipitation has increased by 85.5 ㎜/decade particularly in July and August, which led to the shift of a bimodal behavior of summer precipitation into a multi-modal structure. These changes have resulted from the intensification of heavy rainfall events above 40mm in recent decades, and spatially the statistically-significant increases in these heavy rainfall events are observed around the Taebaek mountain reg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