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의 대학생 여가문화 연구 : 코로나19의 여가제약이 여가태도와 여가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이화형(Lee, Hwa-Hyung),김태형(Kim, Tai-Hyung),이지환(Lee, Ji-Hwan) 한국체육과학회 2021 한국체육과학회지 Vol.30 No.5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desirable university students‘ leisure culture in the era of With Corona by examining the effect of the leisure restrictions on the leisure attitudes and leisure consumption propensity. A total of 273 samples were used for survey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intrinsic and structural variables of leisure restrictions have an effect on the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variables of leisure attitudes. And the interpersonal variable has an affect the cognitive and behavioral variable.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cognitive and behavioral variables of leisure attitude have an effect on the enjoyment orientation, efficiency orientation, information orientation, and public interest orientation of leisure consumption orientation. And the emotional variable has an effect on the enjoyment and information interest orientation. Third, it was found that the interpersonal and structural variables of leisure constraints have an effect on enjoyment, efficiency, information, and public interest orientation of leisure consumption orientation. And the structural variable has an effect on the enjoyment, information, and public interest orientation. In the With Corona era, it is necessary to recognize new changes in the leisure culture of university students, in which the form and space of leisure activities and leisure consumption propensity evolves into a concept for psychological recovery or healing of leisure restrictions caused by individual COVID-19.

기생시가에 나타난 자의식 양상 고찰 : 작자의 자기 호명(呼名)을 중심으로

이화형(Lee Hwa-Hyung) 우리문학회 2011 우리文學硏究 Vol.0 No.34

계랑을 비롯하여 송대춘, 송이, 구지, 황진이, 매화, 명선, 군산월, 옥소 등 기생문인들이 작품 속에다 자신의 이름이나 호를 넣는 것은 의지적 선택이자 주체적 자아 인식의 발로라고 여겨진다. 기생들 가운데는 기생이라는 신분적 존재 이전의 근원적 인간으로서격을 갖춘 자의식을 보이는 문인들이 있다. 이 기생문인들에게서는 혼탁한 세상에 항변하는 탈속적 이상추구의 면모와 더불어 이성적 가치를 지향하는 모습이 잘 드러난다. 다음으로 기생이라는 신분에 맞서 강렬하게 도덕적이자 정신적인 가치를 지향할수록 한계상황의 현실적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문인들을 상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생문인들의 경우 인간적 갈등의 심화와 비애를 감내해야 했다. 끝으로는 탈속의 이상적 가치만이 아니라 기생으로서의 현실적 가치까지도 수용하는 보다 개방적이고 여유로운 문인들을 상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생문인들에게서는 도덕적, 이성적 가치만이 아니라 자유로운 쾌락적 감성까지도 포용된다고 볼 수 있다. 요컨대 기생문화의 다양성만큼이나 복잡한 양상을 띠긴 하나 기생시가의 성격은 정반합의 원리에 상당히 부합된다고 본다. 즉, 근원적인 인간으로서의 주체적 자존적인 시각에 해당하는 正, 여성이자 기생으로서 현실과 갈등하는 시각에 해당하는 反, 이상적 인간상과 현실적 기생의 삶을 조화시키는 관점에 해당하는 合의 문화를 검토해 볼 수 있었다. It was the choice of will and subjective consciousness that Kisaeng writers as Kusi, Song Daechoon, Songi, Hwangjini, Maehwa, Myungsun, Kunsanwol and Okso wrote their names or pen names in their own writings. Some of Kisaeng writers showed the self consciousness not as the low social status but as the ultimate human. They expressed the pursuit for the unconventional idea and the rational values. And there were some writers to find realistic self in the critical situation because they challenged the low social status and they pursued the moral and mental values. They had to endured the inner conflicts and the deep pathos. And there were some writers who had the open minded and composed attitude to accept the unworldly ideal values and the realistic values as Kisaeng. They comprehended liberal and voluptuous emotion as well as moral and rational values. In the e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Kisaeng culture coincided with the principle of dialectic, thesis-antithesis-synthesis. It is thesis to express the subjective pride as a human, antithesis to express the conflict the real world as a woman and Kisaeng. And it is synthesis to express the harmony between the ideal human being and realistic Kisaeng's life.

단군신화의 주체의식 검토

이화형 ( Hwa Hyung Lee ) 우리어문학회 2013 우리어문연구 Vol.47 No.-

<단군신화>는 한국인의 심성이나 한국문화의 특질을 간파하기 위해 필요한 문화적 원형일 뿐만 아니라 <단군신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화답게 해외에서 한국의 역사, 문학, 민속 등 한국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꼭 접하는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이에 <단군신화>의 연구가 지나치게 신화 기록 자체에 빠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단군신화> 나아가서는 고조선을 포함하는 우리나라 고대사 연구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올바로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국인의 근원신화를 분석해 봄으로써 우리 민족의 문화적 전통과 정신적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문화 배경적 차원에서 <단군신화>는 민족 주체의식의 발로이자 이와 함께 민족이 지향했던 강렬한 휴머니즘적 산물이라 하겠다. 그리고 이에서 비롯되는 민족 고유사상의 표출을 간파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단군신화>의 핵심사상을 3가지의 주체의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주체의식이 융합적 성격을 띤다는 데 특징이 있다고 하겠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민족 중심적이라는 것은 타국(타집단)과 공존하면서 자국(자집단)의 자주적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각성이 돋보이는 데 따른 것이고, 둘째, 휴머니즘(인간중심)적인 것은 타인 또는 자연(동물)과 함께 살려는 올바른 인간사회를 지향하는 개방적인 사고의 발로에 따른 것이며, 셋째, 사상적인 것은 진보적인 성향으로 지나치기 쉬운 의식에 비해 치우침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강건한 토착적 의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와 같이 본고에서의 주체개념에는 주객의 요소 간에 상호보완적인 성격이 강함을 알 수있다. 더욱이 세 가지 주체의식은 상호관계 속에서도 융합적 성격을 보인다. Tan-gun mythology is the original form of Korean culture to need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ure and culture. And it is also the cultural inheritance as representative Korean myth for the persons to study Korean history, literature and folklore in abroad. So it is undesirable to attach great importance to a document itself in studying Tan-gun mythology. It is needed to be careful and right consciousness in studying ancient history of Korea including Kojoson era and Tan-gun mythology. We can find the cultural tradition and mental values of our people by analyzing the origin mythology. Especially in the background of culture, Tan-gun mythology is the expression of the subject consciousness of people and the result of the strong humanism. And we can find the expression of the original ideas in people. It can be explained by 3 the subject consciousness the main thoughts in Tan-gun mythology. There is a characteristics of fusion in the subject consciousness. First, the ethnocentric characteristic comes from awakening to reinforce the independency of own country to live together other country. Second, the humanism comes from the liberal thoughts to intent to right society to live with other people and animals together. Third, the thought is focused on the strong homegrown consciousness to go the right direction without distorted view. There is a characteristics to complement each other in the subject consciousness in this study. And the three subject consciousness also have the characteristics of fusion in interrelationship.

대학생의 e-스포츠방송 시청이 소비자 태도 및 여가 인지에 미치는 영향

이화형(Lee, Hwa-Hyung),김태형(Kim, Tai-Hyung),서일한(Seo, Il-Han) 한국체육과학회 2020 한국체육과학회지 Vol.29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motivation to watch e-sports broadcasting on consumer attitude and leisure perception. To this end, the following survey was conducted on college students at universities located in Cheongju, Chungbuk. The college students" motivation to watch e-sports broadcasting consisted of questions of personal motivation, empirical motivation, public motivation, and commercial motivation, and consumer attitude consisted of personal attitude, social attitude, and psychological attitude. It consisted of leisure feeling, leisure confidence, and leisure needs. In addi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analyze the results of the questionnair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motivation to watch e-sports broadcasting has a positive effect on consumer attitude and leisure perception, while consumer attitude has a positive effect on leisure perception. This suggested implications of how e-sports broadcast viewing is changing the culture of college students in how to use them for leisure.

한국설화 속에 깃든 인본주의 고찰

이화형(Lee, Hwa Hyung) 우리문학회 2015 우리文學硏究 Vol.0 No.47

한국의 설화에는 인간존중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지향하는 내용이 많은 편이며 인간중심의 새로운 윤리관을 제시하고자 했음이 역력하다. 이러한 휴머니즘적 사유를 이야기 사례를 중심으로 융합적 방식에 따라 분석해볼 수 있다. 인간과 신(자연)의 경우, 〈단군신화〉는 하늘로부터 땅에 이르는 자연을 기반으로 인간이 탄생되었듯이 인간이 자연과 융합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인 삶임을 암시한다. 인간을 중시하는 한국적 사유체계가 대부분의 신화에서도 엿보이는데 많은 한국신화가 역사적 인물의 신격화 과정을 말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건국시조들은 왕업을 성취한 후 죽어서 산신이 되거나 시조신 격으로 숭앙을 받게 되며 전국의 많은 마을들이 원통하게 죽은 역사적 인물들을 신격화하여 마을신으로 모시게 된다. 인간과 동식물의 경우, 먼저 ‘동식물의 인간화와 구원’에서는 〈단군신화〉에서와 같은, 여성의 몸으로 변한 곰토템을 비롯하여 壇樹나 쑥과 마늘이 갖는 식물숭배의 토템이즘을 간과할 수 없다. 또한 〈김현감호〉설화에서와 같이 호랑이는 일찍부터 여성 토템으로 숭앙되었다. 다음으로 ‘인간의 동식물화와 구원’에서는 〈효자호랑이〉전설처럼 남편이 호랑이가 되어 맹목적으로 효를 실천하는 비극적인 결과를 지적한다. 〈대왕암〉전설처럼 문무왕이 죽은 뒤에 용이 되어 나라를 지켜주고, 〈선비와 구렁각시〉처럼 여인의 정체가 구렁이임을 알고 위기에 처해서도 의리를 발휘하여 용이 되도록 도와주었다. 인간과 인간의 경우,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장군〉전설처럼 주인공이 긍정적인 인물이고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이나 불운하게 좌절하고 만다. 〈아기장수〉전설처럼 가혹한 정치에 시달리는 민중들이 장군의 출현을 기원하지만 막상 장군이 나타나자 그를 거부하고 만다. ‘聖에 대한 俗의 대결’에서는 〈도미아내〉처럼 아름다운 도미아내를 탐하는 개루왕의 추악함이 문제되고, 〈장자못〉전설처럼 도승의 탈속을 지향하는 며느리에 욕심 많은 황부자 영감이 부각된다. ‘미천함의 역동적 성취’에서는 〈울산바위의 유래〉처럼 절이 재정적 위기에 처하게 되자 동자승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백정과 박문수〉이야기와 같이 하류계층의 백정이 도량과 인격을 갖춘 인물로 등장한다. 남성과 여성의 경우, 우리의 시조신화는 남성적인 북방 유목민의 천손신화와 여성적인 남방 농경민의 난생신화의 융합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남성과 여성으로 유추되는 天父地母의 신성혼인은 한국신화의 구조적 전형이라 할 만하다. 특히 〈달래강〉전설에서와 같이 남성과 여성의 융합관계에서 드러나는 생명사상의 고취를 우리 이야기의 핵심가치로 삼을 수 있다. There are lots of contents of respecting man’s life and dignity and intending to community spirit in Korean folktales. And they intended to make the new ethics focused on men centric. So we can analyze the humanistic thought focused on the fusion style. In the case on human and god(nature), Tan-gun mythology suggest that it’s a ideal life to make harmony between man and nature as men born based on nature. The Korean thinking system focused on human can be seen in the most of mythology. And there are the efforts to deify the historical person in lots of Korean mythology. The persons who founded country were worshiped as the founder gods. The historical persons dead awfully were designed in lots of towns. In the case of men and animals and plants, there are the bear totem and the totemism of plant worship as in 〈Tan gun myth〉. Also tiger was worshiped as woman totem as in the folktale 〈Kim Hyun kamHo〉. And in ‘the being of animal and plant from man and the salvation’, there is a tragic story of a husband try to be a tiger to be a good son as in the legend 〈a good son tiger〉.

기녀들의 조소와 신뢰회복 의지

이화형(Lee Hwa-Hyung) 국어국문학회 2009 국어국문학 Vol.- No.151

The writings by kinyu have significant meaning in enlargement of writers to create of Sijo. And it has meaning in the point of enlargement of theme. They wrote about love between two sexes and they tried to get over main characteristics of sijo written by traditional scholars. They wrote about nature, animals and plants to search the earnest human being. Moreover they recognized nature as meaning of being style. Of course it is natural that the main theme is inner world of human as love in kinyu's literature circumstance. One of the main characteristics is that kinyu writers mainly write about love but they felt the human contradiction and betrayal, sardonic emotion comes from conflict between inferior situation of themselves and self respect. And they showed strong will to search of reality and faith of human. Though they are women of low status, they liked liberal mental activity and lamented lost humanity and endeavored to overcome the bad circumstance. To survey more certainly the theme in sardonic emotion and will to recover of faith of kinyu writers in the future, it is need to study their chinese poems. And it is need to study comparatively with women literature and scholar's literature.

융합적 관점으로 본 황진이의 주체성

이화형(Lee, Hwa-Hyung) 우리문학회 2023 우리文學硏究 Vol.- No.78

기생시조에 나타난 윤리의식 고찰

이화형(Lee, Hwa-Hyung) 한국시조학회 2013 시조학논총 Vol.39 No.-

기생시조는 남녀의 애정을 노골화시키는 경향의 주체성의 확장과 더불어 소개적 측면에서도 생활주변의 것보다 자연이나 그 밖의 동식물의 등장을 통해 인간 존재의 진정성을 포착하려는 기생문인들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사대부들처럼 자연을 소재로 하면서도 아름다움 자체의 신비적 대상으로 삼거나 정치현실에 반하는 은일적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인간 교화의 윤리적 실체로 인식했다는 점도 기생문학의 특성이라고 하겠다. 윤리적 정체성의 측면, 즉 갈등적 심사와 각성적 태도에서 드러나듯이, 기생문인들의 경우 제도적으로 하층민에 속하면서도 사대부들과 교유할 수 있었던 모순적 입장에서 일어나는 저항적인 심리를 보이고 있다. 기생문인들은 자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총체적 인식 속에서 인간적 한계와 자신들의 열악한 입장을 자각하고 삶의 새로운 경지를 모색하려는 가녀린 노력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주체의식의 발로와 절의적 지향에서 드러나듯이 미천한 신분의 기생일지라도 자유로운 정신을 통해 세속에 만연한 인간성의 실종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면서 부정적 존재상황을 극복코자 노력하는 자주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기생문인들은 전인적 신의와 진실을 맹렬히 추적하는 실존적 탐색의 태도로 나아가고 있었음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대체로 남녀 간의 사랑을 문학적 소재로 삼고 있는 기생문학일지라도 인생의 부조리한 틀과 그들의 자유분방한 정신의 대치가 빚어내는 윤리적 갈등과 의지적 지향을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Kisaeng’s sijo showed the efforts to catch human being’s sincerity by the expansion of the theme to express the love between men and women, by the change of the material to borrow the natural material as animals and plants. And it is the important characteristics that they thought the nature not as mysterious object of the beauty or the escapist object to retire from the political world but as the ethical substance to culture human. Kisaeng writers showed the complex to come from the inconsistent situation that they were lower classes but they associated with the high officials. They showed the efforts to search the new condition of life by realizing the limits of human and their status and by the serious reflection on themselves and the total consciousness on their lives. And they showed the strong willpower to overcome the negative situation of human being through the liberal mind though they were lower classes. They chose the attitude of the existential quest to pursuit the reality and faith also. So we must see the ethical conflicts and will inclination to come from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absurd of life and liberal mind though their literature wrote about the love of men and women in kisaeng’s sijo.

<문화,문학> : 한국 전근대 여성의 주체적 삶의 양상 고찰 -젠더 연구적 관점을 중심으로-

이화형 ( Hwa Hyung Lee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2013 비교문화연구 Vol.31 No.-

The ultimate goal of women`s studies and feminist critics is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on women and recognize women`s values. When we examine the Korean women`s history on the viewpoint of gender, we can find that the gender role is not fixed. We do not have any proofs that there are any kinds of gaps between women and men in ability and temperament. All of women`s identity and subjectivity in status and activities was not insignificant. Especially women`s subjectivity in high social standing was superior. The women`s activities in economic area were energetically. The productive activities were lively, too. The patrilineal decent is usual in Chana though China is in the same Confucianism cultural area. But patrilineal and matrilineal decent were popular used until the early days in Chosun Dynasty. Only sons can be inherited father`s estate in China but it`s not in our country. Also the patriarch had the economic power in family in China but the housewives had the power in ours. The feminism has been making efforts for the equality of sexes and the dismantling of the patriarchal and cultural criticism has the goal to increase woman`s liberty and equality and change the world. This study to understand the historical substance of Korean women is on the way, too.

스키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난회복탄력성과 소비자행동과의 관계

이화형 ( Lee Hwa Hyung ),김태형 ( Kim Tai Hyung ),조태수 ( Cho Tae Soo ) 한국체육학회 2021 한국체육학회지 Vol.60 No.4

이 연구는 스키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스키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난회복탄력성이 소비자행동에 미치는 구조적인 영향 관계를 파악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스키 리조트 산업의 진작은 물론 관광산업과 스포츠산업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하이원리조트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키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난회복탄력성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행하고, SPSSWIN 23.0, AMOS 23.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스키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난회복탄력성은 하위변인인 통제성, 사회성, 긍정성 모두 고객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스키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난회복탄력성은 하위변인인 통제성, 사회성이 재방문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긍정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스키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난회복 탄력성 노력에 대한 고객만족은 재방문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스키 리조트는 경영의 관점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 하에 스키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난회복탄력성은 고객만족과 재방문과 같은 소비자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스키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난회복탄력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수립 및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structural influence of the resilience of disaster resilience of ski resort workers perceived by ski consumers on consumer behavior, thereby promoting the ski resort industry, which is shrinking due to COVID-19, as well as the efficient promotion of tourism and sports industries. It is intended to provide basic data for preparing management plans. In order to achieve this purpose, we conducted a survey on the awareness of disaster resilience of ski resort workers targeting users of High1 Resort, and conducted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using SPSSWIN 23.0 and AMOS 23.0 to derive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disaster resilience of ski resort workers had a positive (+) effect on customer satisfaction, all sub-variables, controllability, sociality, and positivity. Second, resilience to disaster resilience of ski resort workers had a positive (+) effect on revisit by controllability and sociality, which are sub-variables, but positivity did not. Third, customer satisfaction for the resilience efforts of ski resort workers had a positive (+) effect on revisit. Therefore, from the management point of view, ski resort should be aware that the resilience of ski resort workers under disaster situations such as COVID-19 has a positive effect on customer behavior such as consumer satisfaction and revisit, and should establish specific program for resilience to disasters for ski resort wor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