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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영 시에 나타난 ‘우리'와 ‘사랑'의 의미 -C. D. 루이스『현대시론』의 영향을 중심으로-

          김지녀(Kim, Ji-Nyeo) 우리문학회 2020 우리文學硏究 Vol.0 No.68

          이 연구는 김수영 시의 언술에서 인칭대명사 ‘우리'가 어떤 용법으로 활용되며 의미화되는지를 분석했다. 김수영은 시에서 ‘우리'의 문제를 사유하게 해준 텍스트로 C. 데이 루이스의 『현대시론』을 언급했다. 이점에 주목해 이 연구에서는 김수영 시의 언술주체가 ‘나'에서 ‘우리'로 이행하는 이유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C. 데이 루이스의 시론이 김수영 시에 어떻게 내면화되었는지를 규명하고자 했다. 먼저, 김수영 시에서 인칭대명사 ‘우리'가 사용된 작품을 목록화하고 정리했다. 김수영 시에서 인칭대명사 ‘우리'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표출되었다. 하나는 ‘우리'를 일인칭 단수의 의미로 사용한 경우로, 주로 개인적 관계를 통해 유일성이나 친근감을 표현하며 가족이나 공간을 지칭할 때 자주 출현했다. ‘우리'가 ‘나'로 대체가능했다. 다른 하나는 ‘우리'를 ‘나'를 포함한 복수의 의미로 사용한 경우였다. 이 경우는 주로 공동체 의식에 기반해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사건이나 관념을 표현할 때 사용되었다. 김수영 시의 언술 주체가 ‘나'에서 ‘우리'로 변모해가는 과정에는 4·19혁명과 C. 데이 루이스의 시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연구에서는 그 동안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C. 데이 루이스의 시론과 김수영 시에 출현하는 ‘우리'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C. 데이 루이스는 ‘우리'를 호명하면서 젊은 시인들에게 과거와 교통하고 선조들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수영은 선조의 의미를 가장 소박하고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민중'에서 발견하며 ‘우리'를 드러내고자 했다. 이점은 김수영에게 C. 데이 루이스의 시론이 일정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김수영의 ‘우리'에 대한 자각은 시에서 ‘우리'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졌다. 이때의 ‘사랑'은 보다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우리'를 호명하며 김수영은 당대 현실을 대립과 반목보다는 화해와 사랑으로 접근하고 ‘아들'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가 경험할 ‘사랑'이 과거의 역사과 전통을 통해 개진해나가는 현실의 모습에 기반해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영원한 ‘우리'에 대한 믿음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기도 했다. This study analyzed how Kim Soo-young's poems utilized the term ‘we' is used and explored its meaning within the context of his poetry. Kim Soo-young stated that A Hope for Poetry by C. D. Lewis provoked the problem of ‘we.'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why ‘we' was increasingly used in place of ‘I' in his works and explored how C. D. Lewis' theory was manifested in Kim Soo-young's poems. First, this study identified the works in which ‘we' was used and analyzed them. ‘We' was expressed in two ways in his poems. The first was the use of ‘we' in first person singular form. This was primarily utilized to express uniqueness or friendliness through personal relationships, such as referring to family or an intimate space. The other case indicated the plural meanings of ‘we' to express historical and social events or ideas. Next, this study examined A Hope for Poetry by C. D. Lewis. The book emphasized the need for young poets to communicate with the past and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ir ancestors. This is similar to the manner in which Kim Soo-young perceived ‘we' in his poetry. In other words, A Hope for Poetry enabled Kim Soo-young to realize that ‘we' represents the entire nation. It also facilitated his recognition and rediscovery of ‘history' and ‘people.' The ‘awareness' of ‘we' resulted in the emergence of ‘love' for the collective (‘we'). In this case, the ‘love' arises due to a stronger social and historical relationship. Through several poems, Kim Soo-young realized the true meaning of ‘we' who made ‘our' history. Consequently, he began to affirm ‘our' history and tradition, which have shown persistent vitality. This set him on the path of living his life with reconciliation and love instead of opposition and antago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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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映像資料를 활용한 多文化家庭의 傳統文化 교육 방안 연구

          유권석(Yu, Kwon-Sek) 우리문학회 2017 우리文學硏究 Vol.0 No.55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의 재편으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과 유학생, 국제결혼, 중도입국청소년 등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다문화를 먼저 경험했던 여러 나라들의 선례에 비추어 볼 때 영상자료를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이 매우 유익한 방법임을 제시해 보았다. 주지하다시피 우리에게는 1960년대부터 국립무형유산원과 KBS, 아리랑TV 등에서 제작한 전통문화 관련 영상들이 존재한다. 이 논문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공동체문화, 연희문화, 의식주문화, 한의 문화로 범위를 획정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영상들을 제시해 보았다. 공동체문화와 관련된 영상으로는 농악, 달집태우기, 줄다리기, 불천위제사, 전통혼례 등을 중심으로 제시해 보았다. 다음으로 의식주문화와 관련해서는 누비장과 조선왕조궁중음식, 대목장, 제와장 등의 영상 작품들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셋째, 연희문화와 관련된 영상은 남사당놀이와 줄타기, 아리랑, 하회별신굿탈놀이, 북청사자놀음 등을 중심으로 제시해 보았는데, 이 영상들은 우리 조상들이 놀이와 극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았다는 점에서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우리의 한류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넷째는 한의 문화인데 한과 관련된 영상은 씻김굿과 판소리, 위도띠뱃놀이 등을 중심으로 제시해 보았다. 이와 같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교육함에 있어 영상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문화적 충격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Korea has been rapidly heading to a multi-cultural society as the increase of foreign workers, international students. international marriage and immigrated children causing from the industry reorganization. However, there was no depth discussion about an education of traditional culture even if it is the most important part for multi-cultural families being adapted to a Korean society. Therefore, a study offers several methods for effective education of traditional culture by using video materials based many cases of experienced countries about multi-culture before Korea. As everyone knows, Korea has many video materials produced by The National Intangible Heritage Center, KBS and Arirang TV since 1960's. The study extends Korea's traditional culture to community culture, a play, food, clothing, shelter and bitter memories called Han with resonable video materials. Related to community culture, a study provides videos of traditional Korean farmer music ‘Nong-ak', sheaf burning, tug-of-war, ancestral rites and traditional marriage. Regarding to food, clothing and shelter, a study covers Nubijang, Royal cuisine, Daemokjang and Jewajang(Roof Tile Making). The study presents ‘Namsadang Nori', tightrope, Arirang, Hahoe Pyolshingut Mask Dance and Bukcheong Saja noreum dance which would be effective for multi-cultural families to understand Korean culture. Lastly, the study consists of ‘Han' with video materials such as a shaman ritual for cleaning dead person's soul, Pansori and a ceremony before boating. If Korea makes the best use of these video materials for education of traditional culture, it would be deeply supportive for multi-cultural families to be accustomed with Korean society beyond the cultural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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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적 현실과 시의 대응양식 : 설정식의 시세계

          김은철(Kim Eun-Cheol) 우리문학회 2010 우리文學硏究 Vol.0 No.31

          설정식은 해방 공간에서 ‘문제적 개인'으로 산 사람이었다. 일제 강점기에서 시작하여 해방공간을 거치며 자신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북에서 사형을 당한 그의 삶 자체가 우리의 왜곡된 현대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며 한문학과 유교적 가풍, 기독교와 영문학, 중국과 미국유학, 미군정청과 조선문학가동맹, 보도연맹과 인민군 입대, 휴전협정시 북측 통역원 장교였다가 스파이혐의로 사형당하는 점 등은 파란만장한 우리의 비극적인 산 역사에 다름 아니다. 그에게서 세계관으로 자리 잡은 양가적 가치관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해방정국을 헤쳐 나온 우리들의 비극적 세계관을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다. 광주학생운동과 만보산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것은 그에게 민족주의사상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그것은 일종의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것에 머물러 있어서 구체성은 결여되었고 따라서 시기별로 현실적 대응에는 현실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의 행로는 세계정세와 민족에 대한 구체적 인식, 확고한 현실 인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나타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역사에서 선택의 자유가 허용되었던 유일한 기간인 해방공간에서 몇 번에 걸친 그의 정치적 변신은 그 바탕 위에서 가능한 것이었던 셈이다. 습작기에 그는 카프의 영향으로 현실인식이 강한 작품들을 썼는가 하면 유년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주제로 한 서정적 작품들도 써서 시적세계관이 뚜렷하게 확립되어 있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유학 후에 쓴 시집 종에는 해방의 환희와 열정, 환상에 젖은 것들이 있는가 하면 미군정의 실체를 파악하고 나서부터 비판과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한 비관적 목소리는 결국 조국의 현실이 일제 식민지시대와 조금도 나아진 것이 없다는 인식에 이르게 되는데 이는 결국 남로당의 정책 노선이었던 것이며 따라서 그는 새나라 건설이라는 명제를 앞세우고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해야 한다는 투지를 불태우는 목적시를 쓰게 된다. 그의 기독교적 세계관과 미국유학을 거쳤다는 자만감, 자부심, 현학적인 태도는 정치적 현실의 좌절을 맞으면서 민족의 미래를 예언하는 신의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자임하는데 제신의 분노는 바로 그의 삶과 세계관의 최종 결정판인 셈이다. 제신의 분노 이후 작품 활동은 사실상 중단되고 정치적 전향을 거듭하던 그는 자신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정치세력에 의해서 41세의 나이로 죽게 된다. 세계 질서의 재편이라는 거시적인 안목을 갖추지 못 한 채, 미시적인 시야로 해방정국을 맞이한 결과로 그는 정치적 변신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고 이데올로기와 민족이라는 관념에만 충실했던 탓에 시의 의장은 무시되었으며 그 결과로 오히려 그의 문학은 인민대중과는 더욱 멀어져 갔다. 정치적 격동기에 정치적 삶을 산 시인과 정치에 예속된 문학의 모습을 설정식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Seol Jung-Sik was a problem poet in the liberation period of Korea. He was a person engaged in the political and literary activities during the three years. The South Korea area was in the acutely political situation between the Left and the Right wings. He experienced selectionly the two wings during the period, and finally went to the North Korea after the Korean War. But he was the poet living tragic life in the North Korea to the death penalty. This essay was forcused on the change of consciousness and the style of poetry. His earier poems was expressed the two features, such as lyricism based on nostalgia and criticism of real situation. So in this period his consciousness was not fixed to the one side. In the liberation period, he wrote phantastic poems on the future of Korean nation, because he did not understand the state of the domestic situation. After studying in the U.S. he published the 『Jong(Bell)』 in Apr. 1947, he expressed the impression on the liberation and the enthusiasm for the future through sunflower, on the other hand, he expressed the criticism and fury to the American military administration. By his Christian outlook on the world, self-conciet on the studying in the America, and his pedantic attitude, he selfstyled prophet that foretell the future of the people. The 『Grape』, 『Fury of Gods』 are the final best works of his life and outlook on the world. After the 『Fury of Gods』, his work was stopped, and he repeated political transformation several times. After all he was put to death in the North Korea that he finally choosed. He is showing to us a person who lived a political life in the period of political ferment, and showing the literary figure which is subejected to the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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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적 예술인식의 논리화 방식과 그 의미

          이선이(Lee, Sun-Yi) 우리문학회 2015 우리文學硏究 Vol.0 No.47

          이 연구는 우리의 근대적 예술인식이 어떤 논리화 방식을 통해 제출되었는가를 살피고, 이들 예술담론 속에 투영된 예술인식의 내용과 의미를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근대문학 초창기에 우리 문학이 도달해야 할 하나의 이상으로 상정했던 예술의 구체적인 실상을 파악하는 작업과 결부된다. 우리의 근대문학에 대한 인식은 근대적 예술인식과 긴밀한 연관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근대적 예술인식을 활발하게 담론화한 문학담론, 미술담론, 종교담론을 중심으로 개별 담론에서 예술에 대한 인식을 수용하고 배치하는 방식에 주목함으로써 근대적 예술인식의 논리화 방식을 살펴보았다. 세부적으로는 이광수 · 김동인의 논의를 중심으로 문학담론을, 최남선 · 김환 · 김찬영의 논의를 중심으로 미술담론을, 신태악 · 오상순의 논의를 중심으로 종교담론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의 근대적 예술인식이 다양한 세부담론과 결합되면서 다양하고 복수적인 인식으로 제출되었다는 점, 예술의 타율성에서 벗어나 자율성의 획득이라는 단선적 발전 경로를 밟지 않았다는 점, 우리의 인문적 전통과 대화적 관계를 견지하며 심미적 인문성의 토대 위에서 예술을 재인식해 나갔다는 점을 새롭게 포착하였다. This essay is to explore what organizational process Korea's modern awareness on arts has gone through and how it is formed, and to find contents and meaning of arts awareness that is reflected on such a discourse. This is also colligated with a task to understand the reality of arts that was designated as a ideology of which Korean literature should arrive, at the beginning of modern literature. It is because that the awareness on Korea's modern literature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awareness of modern art Thus, the paper focused on the way which individual discourse including discourses on literature, arts and religion that are most actively discussed, are combined with the arts discourses as well as analyzing logical organization method of modern awareness on arts of those discourses. For example, the paper focused on arguments of Lee Kwang-su and Kim Dong-in for literature discourse, those of Choi Nam-seon, Kim Hwan, Kim Chan-yeong for art discourse, and those of Shin Tae-ak and Oh Sang-soon for religion discourse. Based on this analysis, the study has found detailed aspects of complex and multiple awareness of Korea's awareness on arts in modern times. Also, it has newly found that Korea's modern awareness on arts did not follow the linear footstep of just getting autonomy only escaping from heteronomy and, also that it tried to recognize the arts on foundation of aesthetic humanities while adhering to conversational relationship with Korea's humanistic tradition during the process of accepting western arts awar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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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의 새벽』에 내재화된 노동의 기호론적 의미

          정유화(Jeong, Yu-Hwa) 우리문학회 2014 우리文學硏究 Vol.0 No.44

          본고에서는 기호론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노동의 새벽』을 중심으로 그 시적 코드와 의미작용을 분석했다. 예의 박노해는 삶과 죽음의 대립적 코드로써 노동의 의미를 산출해내고 있다. 그 대립적 코드는 노동자의 몸을 물질화하기도 하고, 노동자를 삶과 죽음 사이에 감금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순의 코드를 깨뜨릴 수 있는 것은 개별자인 ‘나'가 아니라 공동체적인 ‘우리'이다. 그래서 박노해는 ‘우리'로의 전환을 위해 감정적 기표인 ‘소주(술)'를 그 매개체로 사용한다. 그 결과, 우리는 ‘죽음에서 삶'으로, ‘물질에서 생명'으로 나갈 수 있는 노동의 햇새벽을 맞는다. 하지만 그 노동의 햇새벽은 오래가지 못하고 만다. 감정적 기표인 소주의 기운이 소진되면 다시 ‘우리'에서 ‘나'로 환원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노해는 〈노동의 새벽〉과 상호텍스트성의 관계에 있는 작품을 통하여 비로소 이성적 차원의 견고한 ‘우리'를 창조해내게 된다. 그러한 ‘우리' 코드는 ‘삶과 죽음의 모순된 결합구조'를 깨뜨릴 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사용자'의 대립적 모순을 상생의 관계로 통합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박노해 시인이 창조한 노동의 기호론적인 새로운 의미이다. The present study analyzesDawn of Labor in terms of its poetic code and signification by using the semioticmethodology. As usual, No-hae Park produces themeaning of labor as a conflict between life and death. The conflict sometimes materializes the body of the laborer but at other times it locks up the laborer between life and death. This inconsistency is fixed by collective “we” not by individual “I” in the poem. In this vein, No-hae Park uses liquor as amediumof turning the individual “I” into the collective “we”. As a result, we come to greet the fresh dawn of labor that transforms death into life and material into life. However, the fresh dawn of labor does not last long.When the emotion signifier, “Soju (liquor)”, runs out, the collective “we” returns to the individual “I”. Thus, No-hae Park creates the solid “we” at a reasonable level by using literary works that are intertextually related toDawn of Labor. That “we” loosens the bonding structure of life and death and goes as far as to integrate the inconsistency between “laborer” and “employer”, which is mutually beneficial in the end. That is the new semiotic meaning of labor that No-hae Park creates in his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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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상징주의의 수용 양상 연구

          박은미 우리문학회 2007 우리文學硏究 Vol.0 No.21

          A Study on the Aspect of Acceptance of Japanese Symbolism Park, Eun-me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acceptance of Japanese symbolism by Hwang Seok-woo and Ju Yo-han and its resultant effect on the process of forming Korean modern literature. The introduction of Japanese symbolism began from "Haejoeum", the translated collection of poems of Ueda Bin on a full scale, which was connected to the movement for colloquial free poems, contributing to forming Japanese modern literature. The symbolism introduced into Korea was first introduced by Baek Dae-jeon and concerned with French symbolism. Hwang Seok-woo made our literary circles wide and diverse in the beginning of modern literature by introducing Japanese symbolism. He not only introduced Japanese literature but also explained a new form into Korean modern literature through the theory on free poem as the methodology of creation was accepted. And through the theory on personality, he projected the consciousness of individualism and liberalism into his poetics. And compared to the works of Hakiwarasakudarou, he adopted the cat as material of his poems. He dealt with the sorrow of the urban needy revolving around the modern city, whereas Hwang Seok-woo dealt with the situation of the colony as the medium for expressing the self. Ju Yo-han was much influenced by Japanese literature through his overseas study in his childhood, but showed an attempt to exploit the poetic form of modern poem by succeeding to the ballard, not the acceptance of the foreign, from a subjective position. And compared to the works of Simazadoson, Ju Yo-han showed the process of identifying the self strongly and forming the figure of the individual in a modern sense by expressing the loving emotions. 주요한과 황석우를 중심으로 일본 상징주의의 수용과 전개 양상을 주체적인 측면에서 살피고 그에 따른 우리의 근대 문학의 형성 과정에 끼친 영향을 고찰해 보았다. 일본의 상징주의 유입은 우에다 빈의 번역시집 海潮音에서 본격화되어 구어 자유시 운동과 연관되어 일본의 근대문학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 우리나라에 수용된 상징주의는 백대진에 의해서 처음 소개되었고 주로 프랑스 상징주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황석우는 일본 상징주의를 소개함으로써 근대문학 초기에 우리 문단에 상징주의 수용의 시야를 폭넓고 다양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황석우는 단지 일본의 문학을 소개한데서 그치지 않고 창작방법론으로 받아들인다. 그는 자유시 이론으로서 한국이 근대시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형식적 요소를 제시하고 한국 근대시의 미학적 근대성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는 개성론을 주장하는데 그것은 근대적 의식을 표방한 것이다. 황석우와 秋原朔太郞의 작품과 비교해본다면 다같이 고양이를 소재로 하여 작품 활동을 하는데 秋原朔太郞이 근대의 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빈민들을 고양이에 비유했다면 황석우는 그 당시의 식민지라는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더 몽상적이고 환몽적이며 퇴페적인 분위기에서 자아를 표현하는 매개체로써 다루었다.주요한은 누구보다도 일본의 영향을 어린 시절의 유학을 통해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그는 일본의 상징주의를 소개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형식인 민요의 언어를 계승함으로써 한국의 새로운 시형식을 개척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형성하는데 있어 주체적 수용의 양상을 보여준고 있다. 또한 주요한을 島岐藤村의 작품과 비교해 본다면 그들의 시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감격과 열정을 연애시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 그들은 연애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강렬하게 자아를 확인하고 근대적 의미에서의 개인의 모습을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주요한 황석우 모두 일본 상징주의의 이론과 작품을 우리나라 문단에 소개하고 영향을 받았지만 두 작가 모두 주체적인 입장에서 수용하였으며 우리 문학이 근대문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과 기반을 형성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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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과 연극의 이야기하기(strorytelling)

          김윤희(Kim, Yoon-Hee) 우리문학회 2016 우리文學硏究 Vol.0 No.52

          콘텐츠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이야기지만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 매체의 전회는 이야기를 지각하고 인식하는 태도를 바꿔 이야기 자체보다는 같은 이야기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가에 주목하게 했다. 그리고 이는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릇인 매체 환경과 새롭게 변형하는 재창작자의 시각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즉, 기존의 이야기와 그것을 변주한 작품을 비교 연구하는 것은 각각의 매체가 지닌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자 창작자들 사이의 시각 차이를 살피는 일이기도 하다. 본고에서는 분단이라는 특수한 한국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 김영하의 소설 『빛의 제국』을 이방인의 시각에서 새롭게 변주한 동명의 연극 〈빛의 제국〉의 이야기하기 방식을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소설과 연극을 작동시키는 메카니즘은 무엇이며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두 창작자들이 분단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를 살펴보았다. 김영하의 소설 『빛의 제국』은 남파공작원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소설에서 주인공 김기영이 남파공작원이라는 사실이 그다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다. 물론 그와 같은 내력이 그의 현재를 만들어낸 중요한 인자이기는 하지만, 소설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비로소 단절되어 있던 과거를 인정하고 자기의 서사를 완성함으로써 스스로의 욕망에 솔직한 현존재로서의 실존을 깨닫게 되는 여정에 있다. 그리하여 소설은 그가 지금 여기 있는 시공간을 낯설게 하여 생경한 모든 것들에서 과거를 떠올리고 망각했던 자기를 추체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에 비해 연극 〈빛의 제국〉은 자기 서사의 완성보다는 개인의 서사 속에 담겨 있는 공동체의 서사를 복원하는 데 주력한다. 연극이 지닌 현장성과 쌍방향성을 바탕으로 지금 여기에 함께 하는 우리들의 집단적 트라우마를 이끌어냄으로써 분단에 대해 재인식하도록 한다. 이러한 분단에 대한 재인식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면서도 이에 대한 인식이 없는 한국인들을 낯선 이방인의 시선에서 바라보았기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분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현재의 삶에 익숙해진 우리는 어느새 우리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잊은 채 살고 있다. 그것이 우리 모두의 삶을 형성하는 데 있어 근간이 되고 있음에도 말이다. 이처럼 연극 〈빛의 제국〉은 이방인이라는 낯선 시선을 투과하여 분단이 아픈 상처이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치유해나가야 할 우리 모두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라는 사실을 상기하도록 이끈다. As developments in science have created numerous media, the demand for stories has increased. However, creating stories is something that machines cannot do; therefore, they are not replacements for humans in this context. Thus, stories cannot be written at high speeds despite developments in civilization. These days, a common storytelling technique is to change the goal and meaning of an existing story so that they are appropriate for the characteristics of media. This trend has become so popular that we often find it in the lines of characters in TV drams. When we take a look at stories that are retold, we focus on the way they unfold rather than on the narratives themselves. Techniques for telling stories are greatly influenced by viewpoints of the recreators whose work may cause the same stories to be understood differently or the focus of stories to change, resulting in different forms of expression. Young-ha Kim's novel, The Empire of Light, uses the unique material of a North Korean spy; however, the fact that the main character—Ki-young Kim —is a spy is not considered very important in the novel. His identity is naturally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that created his present status, but what is given more weight in the novel is the acknowledgment of his past, which was severed. He completes his own narration, realizing his existence as a being who can be honest about his desires. The novel unfolds in a way that defamiliarizes the reader with the time and place of the main character's current existence by having him recall the unfamiliar past and relive forgotten experiences. In comparison, the play, The Empire of Light, focuses more on restoring the narration of community than on completing one's narration. Plays convey the sense of being on-the-spot or bidirectional, capturing the collective trauma of an audience and making us aware again of the divisions in our nation. This reawakening regarding division is possible because the play resorts to the perspective of a stranger who views Koreans as living in the only divided nation in the world without being aware of this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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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소설론의 변천과 의의 연구

          오혜진(Oh Hye-jin) 우리문학회 2007 우리文學硏究 Vol.0 No.22

          우리나라에 대중소설이 등장한 시점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는 대중소설이 활성화된 시기를 1930년대로 잡아 보았다. 1920년대 말부터 대중소설에 대한 논의들이 주로 카프 쪽에서부터 전개되었는데, 이 논의들은 이후의 대중소설에 관한 부정적인 입장과는 다른 측면을 보인다. 1930년대 들어오면서 주로 신문연재소설을 통해 대중소설이 확산되었고, 이에 따른 논의들이 임화, 이원조, 김남천, 안회남, 윤백남 등에 의해 구체화되었다. 1930년대 김기진에 의해 촉발된 대중소설에 관한 논의들은 임화와 김남천의 장편 및 대중소설과 관련된 평론들로 확대된다. 소설사적으로 보았을 때 최초로 소설론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던 촉발점이 되기도 하였다. 비록 당대적인 현실 속에서 최선이 아닌 차선으로써 대중소설을 분석하고 비판하였지만 대중소설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 대중을 '지향'하는 문학으로의 의식 변화는 매우 중요한 의미 지점이다.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던 대중소설 논의들이 해방 이후에 와서는 작가들에 의해 그 명맥을 유지한다. 김내성, 방인근, 정비석 등 대중소설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옹호와 아울러 대중소설에 대해 좀더 세부적이고 자세한 내용과 형식들을 짚어나간다. 이러한 논의들에 의해 대중소설에 대한 부정적 측면을 상당 부분 불식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볼 수 있고, 또 대중소설에 대한 용어도 우리 소설계에 정착시키는데 공헌하였다. 대중소설은 1970년대에 와서야 비평가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 대중소설에 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한 평자들로는 최일수, 김우종, 윤재근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통속성이나 상업성, 성적 묘사의 과도함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면서 급속히 확산되는 대중소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 문제는 어째서 대중소설이 인기를 끌고 있고, 그 원인은 무엇인가 하는 상황적 접근보다는 부정적 측면만을 표면에 부각시킨다. 대중소설을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으로 보는 시각은 김병익이나 김현, 오생근과 같은 평자들에 의해서이다. 김병익은 대중소설의 미학적 형상화와 도시적 감수성을 높이 사면서 그 가능성을 타진했고, 오생근과 김현은 대중문화에 대해 열린 시각을 요구했다. 리얼리즘 소설에 대한 시대적 경도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었던 이들은 대중소설이 가지는 언어적 감수성과 미학적 근거들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문학의 엄숙함에 의문을 던졌다. Since the end of 1920s, discussions on popular novel has been led mostly by KAPF, which showed different aspects from those negative views on popular novel thereafter. Since after 1930s, popular novel has expanded mainly through serial publication on newspapers, and discussions on popular novel were concretized by Im, Hwa, Lee, Won-Jo, Kim, Nam-Cheon, Ahn, Hoe-Nam, and Yoon, Baek-Nam. The relatively active discussions on popular novel survived by writers after 1945 Liberation. Writers of popular novel, such as Kim, Nae-Seong, Bang, In-Keun, Jeong, Bi-Seok and others, held on to the value of their own work as well as examined more detailed and up-close content and form of popular novel. It is believed that, thanks to such discussions, a considerable amount of negative aspects on popular novel has been overcome, and that the very term of popular novel has settled in Korean novel circle. Only early in the 1970s did popular novel become the subject of interest by critics. Critics who upheld the critical view on popular novel at the time were Choi, Il-Su, Kim, Woo-Jong, and Yoon, Jae-Keun. Pointing to the problems of popularity, commercialism, excessive suggestiveness, they showed concern about widespread popular novel. Views on popular novel as a new possibility of literature have been taken by such as Kim,Byung-Ik, Kim, Hyun, or Oh, Saeng-Keun. While acclaiming the rural sentiment and aesthetic realization of popular novel, Kim, Byung-Ik sought its possibilities, and Oh, Saeng-Keun, and Kim, Hyun requested open views toward popula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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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환의 최초 발표작 「斷層」에 대하여

          염철(Youm, Chul) 우리문학회 2013 우리文學硏究 Vol.0 No.40

          이 연구의 목적은 박인환의 최초 발표작 「단층 斷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그 의의를 밝히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1946년 12월에 국제신보에 발표된 「거리」가 박인환의 최초 작품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보다 앞선 1946년 6월 20일에 박인환은 「단층 斷層」이라는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선시집 選詩集(1955. 10. 15)에 실려 있는 「불행한 샨송」의 이본(異本)이기도 하다. 두 작품은 제목이 다르다는 점, 「斷層」의 7연이 「불행한 샨송」에서는 삭제되었다는 점, 「斷層」에 알파벳 노출이 많다는 점 등을 제외하면 내용상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다. 이 작품은 박인환이 한국 전쟁 이전에 쓴 현실 참여적인 시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기존의 연구자들은 박인환의 시에 나타나는 허무주의를 전쟁 체험에서 비롯한 것으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이 시기의 작품들 대부분이 현실 극복의 의지나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인환의 허무주의는 최초의 발표작인 「斷層」에서 이미 그 징후가 발견된다. 「斷層」에서 박인환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과 좌절'을 주제로 다루면서 현실 극복의 불가능성 혹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전쟁 이전의 박인환이 정신적 과도기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한국 전쟁 이전의 작품들은 시인 자신의 구체적인 체험보다는 그가 읽었던 책이나 그가 만났던 문우들의 영향을 바탕으로 창작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서 그는 관념적 세계에서만 현실에 대한 저항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노래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국 전쟁을 체험하면서 이러한 관념의 세계는 여지없이 허물어진다. 그리하여 박인환은 참담하고 냉혹한 현실의 세계와 온몸으로 부딪친다. 이로 인해 전쟁을 소재로 쓴 시들에서 우리는 직접적인 체험에서 비롯하는 박인환의 육성을 들을 수 있게 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and introduce the first work of In-Whan Park"s, "Danchung (A Fault)" and to manifest its significance. "Guree (A Street)" carried in "Kukjae Shinbo (New International Newspaper)" has been known as his first work so far. Before this, however, he published "Danchung (A Fault)" on June 20th, 1946. This work is also the variant of "Bulhaenghan Chanson (An unhappy Chanson)" in "Sunsigib (An Anthology) (Oct. 15th, 1955). There a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se two works except that they have different titles, that the 7th line of "Danchung" is left out in "Bulhanghan Chanson" and that there are a few expressions with English alphabets in "Danchung". On the other hand, this work gives us the new clue that makes us understand the socially participative poems written by In-Whan Park before the Korean War. The preceding studies tend strongly to understand the nihilism in his poems as the result from his war experiences. The reason is that almost all his works in this period show an optimistic outlook to the future as well as the will to overcome reality. But, there is already an indication of his nihilism detected in his first work, "Danchung". He shows, in "Danchung", the impossibility to cope with reality and a negative perspective about the future, by expressing the longing for and discouragement with a peaceful world without wars as the topic. This displays that In-Whan Park was in his psychologically transitional period. Additionally, most of his works before the Korean War were created not by his own experiences but by the books he read and on the basis of the influences from his literary friends. That is to say, it means that he could recite the resistance against reality, and an optimistic perspective, only in the ideological world. His ideological world has collapsed as a result of the Korean War and he has gone through a miserable and cruel world in the realities of life. And it makes us listen to his live voice, in his poems on wars, which originated from his firsthand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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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 소설의 반문명적 사유와 구원의 가능성

          차봉준(Cha, Bong-jun) 우리문학회 2012 우리文學硏究 Vol.0 No.37

          정찬은 삶의 근원과 인간의 본성을 욕망과 권력에 얽힌 비극으로 인식하며, 이로부터의 구원을 탐색함에 작가적 역량을 기울여오고 있다. 특히 이 작가가 부정하고 비판하는 권력이란 타자를 대상화하고 타자를 소유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정찬의 소설은 이러한 욕망과 권력의 메커니즘을 우리 역사의 비극적 사건 속으로 파고들던가, 아니면 문명이나 자본의 폭력성으로 끌고 들어감으로써 타자의 대상화에 내재한 심각성을 노정한다. 아울러 타자성의 회복과 구원의 가능성 모색에 진력한다. 본 연구는 정찬의 단편소설〈별들의 냄새〉, 〈산다화〉, 〈섬〉에 표상된 근대적 욕망과 권력의 문제성을 작가의 반문명?반자본적 비판 인식에 기초하여 분석했다. 이 세 소설에는 현대 사회가 맹신하고 있는 자본과 문명의 폭력성에 희생당한 각각의 인물들이 생동감 있게 그려짐으로써 작가의 문명과 자본에 대한 비판적 태도가 구체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덧붙여 대상화된 타자성의 회복과 구원의 가능성 모색을 위해 정찬이 반복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샤먼'으로서의 희생 제의에 주목했으며, 이를 작가의 예술가적 소명의식과 결부시켜 보았다. 끝으로 정찬의 단편들이 삶과 생명의 가치 및 존엄성을 생태적 인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이 역시 시장 이데올로기와 문명 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표상임을 밝히고자 했다. Jung Chan recognizes the root of life and nature of human being as the tragedy involved in desire and power and his writing capability is focused on seeking after redemption of the human from these. He especially disavows and criticizes the power that is a product of the desire to objectify and own other person. Therefore, Jung Chan's short stories expose the seriousness inherent in the objectification of others by inquiring this mechanism of desire and power in traffic events in our history or in violence of culture or capitalism. Furthermore, he endeavors to restore the identity of other person and find a ways into redemption. This study analyzed the desires in modern times and the problems of power represented in his works, odor of stars, Camellia flower and island based on his anti-culture and anti-capitalism. These stories embody his critical attitude with lifelike-description of each character being sacrificed by the violence of capital and culture in which the modern society has blind faith. In addition, this paper focused on the sacrifice of Shaman that Jung Chan repetitively projects to restore the identity of person being objectified and find the way into redemption and this paper associated this with his artistic vocation. Lastly, we tried to find that Jung Chan's short stories are the critical study of market ideology and culture supremacy based on the fact that he approaches the value and dignity of life and living from the perspective of ecological re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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