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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時調를 통한 松伊와 黃眞伊의 同異性 비교 고찰 = A comparison on Songi's and Hwangjini's sij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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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8272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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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기생들의 문학은 사대부들의 문학과 더불어 우리 문화사에 소중한 발자취로 남아 있다. 기생들이 읊은 시조 역시 사대부들의 것과 함께 우리 시가사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

      기생들의 문학은 사대부들의 문학과 더불어 우리 문화사에 소중한 발자취로 남아 있다. 기생들이 읊은 시조 역시 사대부들의 것과 함께 우리 시가사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심도 있는 연구의 결과 기생들의 문화사적 역할과 성과에 따른 상당한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특히 기생 松伊는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기고 일찍이 名妓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역시 명기로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은 黃眞伊도 6수나 되는 시조를 남기면서 현재 고교 문학교과서 수록 1위에 오를 만큼 모두가 보물처럼 귀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기생으로서 전문적 문인의 위상을 보이며 어느 누구보다 자존심이 강했던 조선중기의 이 두 여성이 공통점과 더불어 사뭇 성향을 달리함에도 불구하고 비교 논의되지 않았던 점은 아쉬움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詩妓들은 물론 여성이자 기생으로서의 삶과 의식에 있어 한계도 드러낼 수밖에 없었지만 재능과 교양을 갖춘 인간으로서 근원적 자존심을 숨길 수 없었다. 다만 그들은 신분적 갈등을 느끼면서도 사회적 규범을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자연히 그들의 시적 대상은 정치적 현실과 거리를 둔 근원적 인간 내면의 문제로 기울어졌을 것이다. 다시 말해 詩妓들은 주로 애정관계를 시적 모티브로 삼아 인간의 총체적인 삶의 지향성에 대해 고민했다고 볼 수 있다.
      송이와 황진이의 시세계도 존재론적인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두 시인이 자존심을 바탕으로 순수와 진실을 추구함에 있어서는 동질적이라 할 만하며, 신분적 한계로서의 정념에 시달렸던 것도 마찬가지로 동일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황진이는 늘 자신감에 차 있고 주체적 입장에서 의지적으로 인간과 세상을 보고자 했다면, 송이는 자신감과 달리 비교적 감성적이며 소극적인 성격의 자조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하겠다.
      자신들의 고유한 체험이 보다 진솔하게 구현된 시조작품을 통해 조선중기에 활동했던 대표적인 두 기생을 비교해 봄으로써 기생들 작품세계의 전반적 특성과 아울러 다채로움을 이해하는 단초가 될 수 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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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literature of kisaeng is so important in Korean literature. The kisaeng's sijos are given a great deal of weight on the history of poetry. They are set a high value on kisaeng's art abilities and literary works by the lots of studies. Especiall...

      The literature of kisaeng is so important in Korean literature. The kisaeng's sijos are given a great deal of weight on the history of poetry. They are set a high value on kisaeng's art abilities and literary works by the lots of studies.
      Especially, Songi was evaluated as an outstanding gisaeng and poet. And the most famous woman artist, Hwangjini handed down 6 sijos also. But they are not compared though they are the representative kisaeng artists in Choseon dynasty. It is so inconvenient not to study on two women and their works.
      They had some limits as women and kisaeng in life and thinking. But they had some kind of prides as talented human beings. It was hard to escape from social rules though they had conflicts in status. It was right to have concern on the nature and write about ultimate matters on human beings. They are concerned about the ultimate purpose of life and they made poetic motive as love affair.
      The poetic directivity of Songi and Hwangjini stood on essentiality of ontology. They had similarity in the point of that they pursued purity and fidelity on pride and suffered by the limits on status. Hwangjini had confidence in herself and tried to see the human and the world as strong subject. But Songi showed sentimental, passive and self ridicule inclination.
      It is so important to compare two representative women poets and their poetry in Choseon dynasty in this study. Because it makes possible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and the diversity of kisaeng'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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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송이와 황진이의 同異性 비교
      • Ⅲ. 맺음말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송이와 황진이의 同異性 비교
      • Ⅲ.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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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안남연, "황진이의 재조명" 한국어문학연구학회 49 : 2007

      2 이신복, "황진이론, 한국문학작가론" 형설출판사 1981

      3 백승화, "황진이 시에 나타난 만남의 실존주의교육학적 의미" 2010

      4 이재선, "한국문학의 지평" 새문사 1981

      5 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1977

      6 이수광,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다산초당 2007

      7 김일렬, "애정시가의 시가사적 위치와 그 작품세계" 국어국문학회 84 : 1980

      8 박을수, "시화 사랑 그 그리움의 샘" 아세아문화사 1994

      9 김대행, "시조유형론"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86

      10 이화형, "시조에 나타난 기녀들의 존재의식 탐구" 한국언어문학 회 46 : 2001

      1 안남연, "황진이의 재조명" 한국어문학연구학회 49 : 2007

      2 이신복, "황진이론, 한국문학작가론" 형설출판사 1981

      3 백승화, "황진이 시에 나타난 만남의 실존주의교육학적 의미" 2010

      4 이재선, "한국문학의 지평" 새문사 1981

      5 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1977

      6 이수광,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다산초당 2007

      7 김일렬, "애정시가의 시가사적 위치와 그 작품세계" 국어국문학회 84 : 1980

      8 박을수, "시화 사랑 그 그리움의 샘" 아세아문화사 1994

      9 김대행, "시조유형론"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86

      10 이화형, "시조에 나타난 기녀들의 존재의식 탐구" 한국언어문학 회 46 : 2001

      11 김덕현, "시조문학교육론" 박이정 2004

      12 윤영옥, "송이의 시조"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연구소 1 : 1981

      13 이화형, "뜻은 하늘에 몸은 땅에-세상에 맞서 살았던 멋진 여성들" 새문사 2009

      14 정병설, "나는 기생이다-소수록 읽기" 문학동네 2007

      15 황충기, "기생시조와 한시" 푸른사상 2004

      16 이화형, "기녀시조의 해학성과 究竟的 소망" 국제어문학회 25 (25): 245-268, 2002

      17 조연숙, "기녀시조의 전개 양상과 성격" 아시아여성연구소 49 (49): 217-248, 2010

      18 윤영옥, "기녀시조의 고찰"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연구소 12 : 1983

      19 성기옥, "기녀시조의 감성특성과 시조사" 한국고전여성문학회 1 : 2000

      20 "금계필담, 성소부부고, 소호당집, 숭양기구전, 어우야담, 한국시조대사전 등"

      21 성기옥, "고전시가의 여성작가와 작품, in 한국고전여성작가작품연구" 태학사 1999

      22 김성문, "黃眞伊 時調의 離別 形象化와 對應樣相" 한국시조학회 (30) : 319-332, 2009

      23 조세형, "‘동짓달 기나긴 밤...’의 시공인식, 한국고전시가작품론2" 집문당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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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1 0.41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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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5 0.55 1.045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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