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길래』에 나타난 가족의 의미

이철우(Lee Cheol-woo)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05 한국학연구 Vol.22 No.-

김수현의 『사랑이 뭐길래』는 대단한 인기를 끈 가정드라마이다. 구도를 명확하게 처리하고 개성적인 인물을 배치하여 드라마는 극적 재미를 높였다. 이질적인 두 집안을 배경으로 대발과 지은의 결혼과 문화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극복과 화합을 그려낸다. 민주적이고 자유분방한 박이사 집안과 남성위주의 권위적인 이사장 집안을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치관 혼란과 극복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두 집안은 각기 나름대로의 질서로 집안을 유지하지만 결국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변모해간다. 가족의 의미 역시 어느 한 편으로 기우는 것이 아니라 장단점을 고루 그려내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관점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결혼관이다. 결국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문화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셈이다. 제목인 『사랑이 뭐길래』는 바로 이렇게 모든 것을 덮어 버리고 만드는 힘으로 설정된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일관되게 표현되지 못한 점과 재미에 치중하여 모순을 감싸고 긍정적인 시선만으로 가족을 그려냄으로써 드라마의 가치지향이 보이지 않는 약점을 노출시킨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결국 가족이란 일방적인 희생 없이는 유지되기 어렵다는 작가의 시선은 모순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존재들로 가족 구성원을 만드는 셈이다. What is love? is a very popular home drama, writer is Kim, Su-Hyun. She treats the structure very clear ways and posts well individual characters, so she increased the dramatic interest. Comparing with two opposite families, the play can overcome the conflict among different generations ; through the marriage between Dae-Bal and Ji-Eun, the play urges characters to communicate different family culture. By opposing Mr. Park's family with Mr. Lee's Family, She compares their culture and attitude of life. As a representative of company, Mr. Park is very free and democratic character while Mr. Lee is a president of company, but he is male-centered, authoritative character. Their conflict between different family culture becomes a central theme. Through various aspects of different generation and class, the play exposes the confusing values of modern world by showing many episodes. By developing drama, both families gradually change themselves and understand each other, even though they keep their traditional order. The meaning of family is not slided toward one side, it tries to find out a reasonable alternative which can includes good and bad point at the same time. The primary point is their specific views about marriage. Finally they overcome dissimilar culture, go forward more advanced ways with marriage system So the title "What is Love?" can cover every problem and become a main power of live. But the play doesn't show coherent aspects in the personality of characters but focuses on only interest of drama, so it doesn't represent an unique intention or value through the drama, that will be a fault. After all the members of family must endure sacrifice to keep their union, so that they have to embrace their fortune and irony of life. The writer's view is to make the members of family as fortunate characters in the modern world.

반안면왜소증의 치험례

이철우,여환호,김운규,김수관,오충원,Lee, Cheol-Woo,Yeo, Hwan-Ho,Kim, Woon-Gu,Kim, Su-Gwan,Oh, Choong-Won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1992 Maxillofacial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 Vol.14 No.3

The congenital condition referred as hemifacial microsomia is characterized by underdevelopment, malformation or abscence of certain soft and hard tissue derivatives of the first and second branchial arches and open also of structures which are not derived from the branchial arches, such as the zygoma, temporal bone. This is a report about a 14 years old male patient with the chief complaint of severe facial asymmetry, who was diagnosed as hemifacial microsomia having agenesis of the right mandibular condyle and zygomatic arch. Deformities and rib bone graft on the affected mandibular condyle and body, and LeFort I osteotomy in the maxilla. To correct contour-deficient chin, we performed the genioplasty, and the zygomatic arch was reconstructed with rib bone graft.

리그노셀룰로오스의 분리추출에 적용가능한 알칼리 공융용매 탐색 연구

이철우(Cheol Woo Lee),섹비팡(Bih Fang Sek),류정용(Jeong Yong Ryu),최경화(Kyong-Hwa Choi)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20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0 No.10

Negative Kernel Profile을 적용한 Mean-shift 방식의 영상 추적

이철우(Cheol-Woo Lee),김태현(Tae-Hyun Kim),김진율(Jin-Yul Kim) 대한전자공학회 2006 대한전자공학회 학술대회 Vol.2006 No.11

A modified mean-shift algorithm used of negative kernel profile in order to control the scale of the target precisely is presented in this paper. The proposed method deals with both of predicting face position and size control simultaneously and uses new negative sample weight and kernel function to calculate MS vector.

김수현 드라마의 대화방식에 관한 고찰

이철우 ( Cheol Woo Lee ) 한민족문화학회 2008 한민족문화연구 Vol.25 No.-

단군신화에서의 구조 및 특성 연구

이철우 ( Cheol Woo Lee ) 한민족문화학회 2009 한민족문화연구 Vol.28 No.-

본고는 현재 우리의 가장 오래된 신화적 원형을 지닌 단군신화의 구조와 특성에 대해 고찰한다. 기본적으로 신화에는 비현실이 현실로, 불가능이 가능으로 이야기 속에 등장하고 용인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런 보편적인 특성이 단군신화에서도 보인다. 그렇다면 단군신화의 어떤 점이 이런 것을 용인하게 하는가. 이를 구조화하면 신화적 특성과 신화적 구조가 동시에 내재되면 앞서의 특성이 용인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고에서는 이를 5,6장의 잠재적 삼각구조로 된 단군신화를 이항 대립구조로 해석되는 대부분의 서계 신화론과 비교(3장)하면서 논의하고 단군신화의 잠재적 삼각구조 설정이유가 서계 신화적 특성보다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성향의 확보에 목적이 있었다는 점에 대하여도 논의한다. 단군신화의 구조인 잠재적 삼각구조는 단군신화의 서사특성과 맞물려 신화의 목적인 대중성을 성취하였고 부수적으로 신화의 정치성도 성취한 것으로 보인다. 신화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문화와 철학, 그리고 서사구조를 전개하는 양상에 따라 서계 신화 해석의 근간인 이항 대립의 변개가 달라진다. 변개는 설화적 구성력에 따라 내용을 달리하게 된다. 신화에서의 설화적 구성력은 신화의 대표적 구조인 이항 대립구조를 갖추고 그 위에 덧붙여 변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초월성과 우연성 그리고 신이와 현실감과 사회적 관계성이 어울려 대중적인 전승과 재미를 이끌어내게 되는 요소로 작용한다. 더하여 단군의 신성을 위해 하늘의 절대성이 단군에게 미치도록 했다. 타당성까지 고려한 것이다. 상반되는 두 성질을 한 곳에 융합시키는 신화적 서사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신화적 특성은 여러 가지로 규정될 것이나 본고에서는 신성성을 중심으로 이에 부수되는 신화의 대중성, 정당성, 당위성, 정치성, 종속성의 측면도 살폈다. 종속적인 측면을 상술하지 못한 것은 다양한 관점이 포함될 수 있는 여지가 많아 논의의 확대를 경계하고자 약술의 방식으로 언급하였다. 결국 이런 종합적 시각으로 추후의 현대희곡의 서사와 연결하고 재생산하려는 의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신성성은 시간이나 공간적 제한 등이 일상적이지 않다. 그리고 이런 신화속에 신성을 드러내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은 이항 대립의 구조 속에 놓여진다. 단군신화에서 드러나는 초월적 존재에게 다가서는 두 동물의 인간이 되고픈 욕망의 구현은 인간을 중간자로 설정한 후에 초월자를 통해 하등 관계의 존재가 중간적 존재 혹은 그 이상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국가의 기반을 지닌 사람 역시 상대적으로 심리적 보상을 받게 되며, 지배층의 존재는 단순하게 동일한 계층을 넘어서는 특별한 존재로 부각된다. 결국 신화의 향유계층이 모두 만족하게 되는 양상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작용한 점이 되는 것이다. The sample the present time when boils investigates about structure and quality of the Dan-gun myth which us keeps the oldest mythical circle. To myth the unreality with actuality, appears basically in impossible this possibly talk inside and there is a case which is tolerated. And like this the quality which is universal is visible Dan-gun myth. If is like that and does what kind of point of Dan-gun myth do to make like this thing tolerate. When structure this the mythical quality and mythical structure are immanent simultaneously, with the fact that the quality from before is tolerated. The sample from this world-wide myth theory of the most which is interpreted the Dan-gun myth which has opposing structure and comparison (3 chapter) does and discusses and the tripodal structural set reason of Dan-gun myth is popular world-wide mythical quality and universal discusses. The latent tripodal structure which is a structure of Dan-gun myth goes in gear and with nanative quality of Dan-gun myth the popularity which is a goal of myth and accomplishes also political of myth accomplishes number of copies with the fact that. Creates a myth and according to the aspect which develops the culture and a philosophy and a narrative structure of the people arm triumph of the transposition opposition which is a foundation of world-wide mythical interpretation changes. The narrative composition power from myth above that and equips the transposition opposing structure which is a fact that. In order for to respect Dan-gun`s godless the absoluteness of are contrary to use the mythical narrative technique which amalgamates in one place. The mythical quality observed being provided with the various branch the sample from, godless characteristic breaks hereupon in the center but popularity, justifiability, justification, political and the subordinate sincerity profile of myth Does not state above the side which is subordinate the margin the viewpoint which is various could be included the magnification of discussion under guarding against should have boiled referred in the method of the medicinal wine many. The fragrant class of myth all satisfactorily finally, means that beconrs piece which operated in the method which distinguishes the aspect which becomes.

이근삼 후기희곡의 결말에 대한 고찰

이철우(Lee Cheol-woo)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0 한국학연구 Vol.32 No.-

이 논문은 이근삼의 후기희곡에 대한 결말구조를 분석한다. 희곡이 추구하는 주제전달 방식은 대부분의 경우 결말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작가의식 또한 결말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근삼 희곡의 논의는 주로 새로운 극 양식의 수용과 전개라는 측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희곡의 청사진을 구성하는 작업은 이제 시작인 셈이다. 본고는 작가의 적지 않은 작품 수와 내용을 포괄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이 결말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이를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초기작품이 지닌 극적 특성과 양식의 도입만으로 전체적인 작가의 희곡양상을 살피기에는 아쉬움이 남기 때문이다. 물론 연구 성과를 다양화하고 다양한 극작술과 주제 의식을 고찰하기 위해서 후기 작품의 변모를 파악하는 일도 연구를 택하게 된 동기중의 하나다. 이근삼의 후기에 해당하는 시기는 주제접근과 표현방법에 따른 변화를 기준으로 1985년 이후의 작품으로 설정하였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16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결말구조를 통하여 작가가 크게 세 가지의 관심으로 결말을 구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열린 구조를 통한 관객의 적극적 참여와 개입 그리고 전통적인 소재의 현대화를 통한 재인식, 의도된 도덕적 결말로의 매듭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결말방식은 작가가 주제를 전달하는 양상과 변모를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후기 희곡을 통해 작가는 사회적 공론에 앞서 개인적 침잠과 희구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는 인생의 황혼기와 같은 맥락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연령적인 과정이 희곡의 구성과 결말에 오롯하게 배어있는 셈이다. 또한 변천하는 사회의식에 대한 작가 방식의 대응으로도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후기 희곡의 결말구조를 통해 작가의식에서 관점의 변모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resent paper about postscript drama of Lee geunsam's analyzes an end structure intensively in link of research. This leads and the transfiguration aspect of the playwright has a distant view the author ceremony which leads the subject delivery method which the drama pursues and an end structure with tracks. Like this discussion method the plan will be able to present the work possibility of not writing and the quality of each unit work inclusively becomes was selected from point. Diversification does a research result consequently and in order investigates the dramaturgy which is various and a subject ceremony from the work which grasps the transfiguration of the postscript work is important. Selected the work of 16's plays side which corresponds to a postscript and analyzed, the modernization of the subject matter which is traditional with active participation of the spectator who leads the structure which is opened intervention and led is intended will be able to confirm the knot with the moral end which is taken another look. Like this end method aspect and the transfiguration where the author delivers a subject positively, shows from point meaning is peculiar. Also about the social consciousness which changes even with confrontation of author method is because being possibility. End structure of postscript drama leads whole and transfiguration of viewpoint and will be able to confirm the single step of the ceremony which is whole is thought with the necessity work for a balanced research from point.

황산아연 기반 공융용매를 이용한 닥나무 인피섬유의 펄프화 연구

이철우(Cheol-Woo Lee),이광섭(Kwang-Seob Lee),류정용(Jeong-Yong Ryu),최경화(Kyoung-Hwa Choi)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21 펄프.종이기술 Vol.53 No.6

이근삼 희곡에 나타난 공연성 연구

이철우(Lee, Cheol-Woo) 비교민속학회 2014 비교민속학 Vol.0 No.54

본 논문은 이근삼의 희곡의 공연성을 분석한다. 공연성은 연극성과 유사한 용어로 공연을 고려한 희곡의 전략과 구성 및 일체의 요소에 대한 분석이다. 희곡은 공연을 전제로 한 문학양식이며 공연을 통해 가치가 입증된다. 이근삼 희곡은 작품의 양도 많고 내용 역시 다양하여 여러 측면에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논의는 새로운 극 양식의 수용과 전개라는 측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희곡의 청사진을 구성하는 작업은 이제 시작인 셈이다. 본고는 이근삼 희곡의 특징과 개성을 공연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하지만 작가의 많은 작품을 모두 대상으로 삼는 것은 논의의 과정에서 너무 과하여 후기작품을 중심으로 전개하였다. 연구 성과를 다양화하고 다양한 극작술과 주제 의식을 고찰하기 위해서 후기 작품의 변모를 파악하는 일도 연구를 택하게 된 동기중의 하나다. 이근삼의 후기에 해당하는 시기는 주제접근과 표현방법에 따른 변화를 기준으로 1985년 이후의 작품으로 설정하였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16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작가가 공간의 확장과 등장인물의 익숙함과 친숙함, 그리고 역사적인 사건의 현재화 등을 통해 공연의 재미를 확장하면서 희곡 창작에 임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앞선 논의를 통한 열린 구조를 통한 관객의 적극적 참여와 개입 그리고 전통적인 소재의 현대화를 통한 재인식, 의도된 도덕적 결말로의 매듭이 공연성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는 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후기 작품을 통해 작가는 사회적 공론에 앞서 개인적 침잠과 희구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는 인생의 황혼기와 같은 맥락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변천하는 사회의식에 대한 작가 방식의 대응으로도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작가는 여러 연극적 장치를 통한 공간의 확장과 단막극의 반전을 활용하고 익숙한 등장인물을 통한 심리변화의 낯설게 하는 방법 등을 이용하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희곡적 재생산을 이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resent paper about postscript drama of Lee geunsam’s analyzes an end structure intensively in link of research. This leads and the transfiguration aspect of the playwright has a distant view the author ceremony which leads the subject delivery method which the drama pursues and an end structure with tracks. Like this discussion method the plan will be able to present the work possibility of not writing and the quality of each unit work inclusively becomes was selected from point. Lee geun sam made and many researchers made the early works importantly in the object of analysis. Will introduce a new form actively not only the drama feature initially relatively clearly, became known the thing is the reason. But to observing the features of the drama which is whole, is a want of ability. Diversification does a research result consequently and in order investigates the dramaturgy which is various and a subject ceremony from the work which grasps the transfiguration of the postscript work is important. Selected the work of 16’s plays side which corresponds to a postscript and analyzed, the modernization of the subject matter which is traditional with active participation of the spectator who leads the structure which is opened intervention and led is intended will be able to confirm the knot with the moral end which is taken another look. Like this end method aspect and the transfiguration where the author delivers a subject positively, shows from point meaning is peculiar. Also about the social consciousness which changes even with confrontation of author method is because being possibility. End structure of postscript drama leads whole and transfiguration of viewpoint and will be able to confirm the single step of the ceremony which is whole is thought with the necessity work for a balanced research from point.

리그노셀룰로오스 물질의 추출을 위한 공융용매 탐색

이철우(Cheol Woo Lee),류정용(Jeong-Yong Ryu),최경화(Kyoung-Hwa Choi)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20 펄프.종이기술 Vol.52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