委巷文學의 發生原因에 對한 一考察

姜明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1983 語文敎育論集 Vol.7 No.-

茶山과 明·淸 文學

강명관 동양한문학회 2013 동양한문학연구 Vol.36 No.-

다산은 상고의 유가 경전을 제외하고, 선진양한과 당송의 문학을 몰가치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명·청의 시와 산문(소설과 소품), 비평을 일괄적으로 평가절하를 하였다. 이것은 16세기 후반 명으로부터 의고파가 전래된 이래, 당송파와 공안파·경릉파·전겸익·김성탄 등의 비평에 대해서도 냉담하였다. 특히 소설과 소품 등의 독서에 대해서도 극단적인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문학이 몰가치한 것은 결코 아니다. 다산의 주장처럼 문학은 윤리와 정치로부터 독립할 수는 없다. 하지만 문학이 오직 유가의 윤리관·정치관과 직선으로 연결되어야만 한다는 주장은 문학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부정하는 경직된 載道論이다. 다산이 경직된 재도론을 펼치게 된 궁극적 원인은 유교 국가이면서도 유가의 이상과는 철저히 배치되는 사회를 그가 정직하게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다산의 극단적인 載道的 문학관은 분명 '근본주의'의 속성의 갖는다. 20세기 한국의 文學史家들이 재도론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음에도 사실상 재도론의 극단적 연장이라 할 수 있는 다산의 문학관에 호의를 표한 것은, 재도론에 근거를 둔 다산의 문학관에서 리얼리즘과 민족문학론을 구성해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해석이 앞으로도 설득력을 가질지는 의문이다. 다산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As we have discussed, Tasan held the literature of the Qin and Han dynasties and of the Tang and Song dynasties to be of no value, and also depreciated all the poetry and prose writings (novels and short pieces) and criticisms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as a whole. He showed his total indifference to all the criticisms of the Nigu, Tangsong, Gongan, and Jinling Schools and Qian Qianyi and Jin Shengtan that were imported to joseon from the 16th century onward. In particular, he did not spare his extreme criticism against reading such genres as novels and short pieces. Even though modern historians of Korean literature were not very favorable with the Confucian moralist theory of literature (Jaedoron), they showed fairly positive attitudes to Tasan's conception of literature which was in fact an extremist extension of that moralist theory. This must be because modern Koreans believed that realistic literature and nationalist literature could be constructed from Tasan's literary practice based on that Jaedoron. Nonetheless, it is doubtful if such an interpretive frame is yet persuasive. Now it is time for us to take an objective perspective on Tasan and his works.

藫庭 金鑢 硏究(1) : 生涯와 文體問題를 中心으로

姜明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1984 교사교육연구 Vol.9 No.1

Cette e´tude a discute´ des relations amicales, des ouvrages, des styles et Munchaibanc hun de Kim Rye pour comprendre authentiquement la litte´rature de Kim Rye. Il en re´sulte que on a apercu un groupe des e´crivains autour de M.Kim, qui n'ont pas eu attire´ l'attention a´ l'histoire litte´raire, que on a trouve´ qu'ils ont eu influence´ directement et indirectement sur la litterature de M.Kim. Et il a paru que la novelle ve´rite´ que on a eu passe´ sur ses ouvrages a´ l'histoire de la litte´rature. C'est-a`-dire, les ouvrages de M.Kim e´taient e´normes, ils ont eu explore´ un nouveau genre-la prose-sur l'histoire litte´raire a` la fin de la dynastie des Yi. Et son style se dirigeait vers la manie`re de roman, pour cette raison on a apercu qu'il s'est e´te´ rapporte´ a` Munchaibanchun. Non seulement LeeOks' est e´te´ rapporte´ a´ Munchaibanchun, mais Kim Rye et GanIChun. Donc on devrait saisi la norme de Munchaibanchun en plus de ce qu'on a eu apercu. Et il faut remarquer qu'ils e´taient des e´tudiants confucianistes de So˘ngyungwan. Alors, beaucoup de personnes qui ont eu recherche´ la non-orthodoxie a´ l'inte´rieur de So˘ngyungwan qui e´tait l'e´tablissement d'enseigement de l'ide´e confucianiste, et on fait attention a´ cette ve´rite´ dans l'histoire litte´raire. M.Kim n'a pas e´te´ me^le´ directement a´ Munchaibanchun 1797. Mais autour de M.Kim ily avait une foule des hommes savants qui ont e´te´ dans la me^me direction. Pour raison de cela, cet e´ve´nement a de la valeur. On devra e´lucider a´ quelle logique M.Kim s'est e´te´ oppose´ a´ Munchaibanchun et a´ quelle forms ses expe´riences diverses ont e´te´ configure´es dans ses ouvrages.

澤堂 李植 散文批評의 재검토

강명관 우리한문학회 2003 漢文學報 Vol.8 No.-

자동긴급제동시 어린이 안전장치 탑승자의 안전성 평가

강명관,박현우,이인주,임도형 대한기계학회 2021 대한기계학회 춘추학술대회 Vol.2021 No.4

어린이 구속 시스템(CRS)는 연령 별 체형에 따라 최적의 구속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탑승자를 보조하는 자율주행기술이 도입되면서 차량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사망률은 크게 감소하는 전망이다. 하지만, 자율주행기술의 적용이 어린이 탑승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련된 연구는 미비하다. 특히, 차량의 자동긴급제동(AEB)은 1 초 이내에 1g의 감속 환경을 제공하며 이때 관성에 의한 동작은 어린이 탑승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AEB 작동 시 어린이 탑승자의 동작 특성을 확인하고 CRS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험에는 Hybrid III Q-series dummy (Q6, Q10)을 사용하였고, AEB 작동은 가속도(±0.8g)의 슬레드 테스트 플랫폼으로 구현하였다. 탑승자 동작은 삼차원 동작분석시스템, 고속카메라, 로드셀로 측정하였다. CRS는 연령에 따라 5 점식, 3 점식 안전벨트로 구속되는 3 개의 모델을 적용하였다. 5 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된 시트는 느슨한 경우(slack: 70 mm)와 최대로 구속된 경우의 2 가지 구속 조건으로 구분하여 확인하였다. Q6 dummy는 5 점식 안전벨트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최대 구속된 경우에서 구속 효과가 제일 높았고(최대 머리 변위: 53.3 mm, 최대 목 회전각: 9.0 ̊), 느슨한 경우에서 가장 낮았다(최대머리 변위: 126.9 mm, 최대 목 회전각: 25.2 ̊). Q10 dummy는 5 점식 벨트의 적용이 없었으며, 전체 CRS 에서의 동작이 30%내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점식 벨트가 적용된 경우, 느슨한 구속 상태를 피하는 것이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요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CRS에 능수동 통합 안전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조선조 인쇄.출판 주관한 주자소

강명관,Gang, Myeong-Gwan 대한출판문화협회 2002 출판저널 Vol.317 No.-

조선후기 체제의 반인(泮人) 지배와 반인의 대응

강명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2008 한국문화연구 Vol.15 No.-

일반적으로 역사 기술에서 조선시대 공노비는 수동적인 존재로 서술된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노비를 위시한 소수자들이 단지 피동적인 존재였던 것만은 아니다. 본 논문에서 다룰 반인(泮人)은 성균관에 소속된 공노비이며, 또 서울 시내에서 소비되는 소의 도살과 쇠고기의 판매를 맡았기에 이중으로 천시되는 존재였다. 하지만 이들은 조선후기 성균관 재정의 기반이 흔들리고, 성균관이 반인들의 쇠고기 판매점인 현방(懸房)의 수입에 의존하게 되자, 현방의 이익을 최대한 늘려 스스로 자신들이 성균관에 제공해야 하는 노동을 고립(雇立)시킴으로 인해 성균관의 일방적 지배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것이다.물론 이들이 완벽하게 신분제를 벗어던진 것은 아니었으나, 주어진 상황 속에서 소수자로서의 지혜를 발휘하여 속박에 대응해 나가고 있었던 것이다.요컨대 반인을 통해 우리는 조선시대 소수자의 지배체제에 대한 대응의 방식을 엿볼 수 있으며, 그들이 결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Banin was a slave whose ownership belonged to the supreme educational institution of Joseon, that is, Seonggyungwan. Banins lived mainly in banchon, a village located around Seonggyungwan. In the late Joseon period, Seonggyungwan was always financially difficult. So banins, or slaves of the supreme educational institution couldn't support their own living. evertheless, Seongyungwan requested banins to be responsible for some part of its finance. This made the slaves very painful. To support banins’ living, Joseon specially permitted the slaves to slaughter cows and sell beef, which had been legally prohibited. Bainins opened and ran butcher shops which were called hyeonbang. And they paid sokjeon, a sort of business tax to three legal authorities concerned. In return for giving some profit from hyeonbang to Seonggyungwan, banins could be exempted from labor that they were obliged to do for the supreme educational institution. By taking such profit, Seonggyungwan could solve its financial difficulty. In a sense, it may be said that banins and Seonggyungwan reached a compromise. In conclusion, banins could become somewhat free of their owner, Seonggyungwan, by running hyeonbang.

[논문] 가부장제의 완성과「복선화음가」

강명관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06 코기토 Vol.60 No.-

According to former interpretations of Bokseonhwaeumga, they focused on the activity of women for taking the initiative in doing the domestic economy and property accumulation. They argue that the appearance of women as the subject of economic activity represents features to deviate from the premodern society. To be more concrete, women as the economic subject can be interpreted as women’s image free from men. Furthermore, the appearance of women of this type can be induced into the interpretation of the dissolution of patriarchy. This argument results from the starting point to connect Bokseonhwaeumgab with the modern age. In the former reviews of this works, the use of the term ‘the modern age’ may probably have derived from this view But, women of Bokseonhwaeumga can’t be an independent actor being free from men. This works dealt with the reproduction of a noble family to be the prosperity of their family by passing the state examination based on broad lands and slaves. The eternal empire of ‘the man and the noble family’! This is the ideal Bokseonhwaeumga pursues. For the realization of this ideal needed to pass the economic crisis confronted with a noble family, men held women responsible for overcoming the economic crisis. Therefore, as have been seen above, Bokseonhwaeumga has no relation with the independence of women as the subject, the dissolution of patriarchy. Thus, it has nothing to do with the modern age, as well. In other words, there is little meaning in connecting this works with the dissolution of premodern society. The purpose of this works is to force the patriarchy upon women in order to break through the crisis of patriarchy. To sum up, the theme of this works is the reproduction of patriarchy more powerful.

기획 연재 : 평전의 과거와 미래; 허균, 모순과 부정합의 인간

강명관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2010 연보와 평전 Vol.4 No.-

다대진사례(多大鎭事例) 번역본

강명관,김성진(번역),이원균(감수)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1996 국역 부산진지 Vol.0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