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의 케어경험 및 자기효능감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 = Differences in Care Worker’s Job Satisfaction and Service Quality According to Their Care Experience and Self-efficacy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케어경험 및 자기효능감에 따라 직무만족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남에 소재하는 요양시설 및 재가 노인을 돌보는 요양 보호사 418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통계분석 방법은 직무만족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케어경험을 상, 중, 하로 범주화하여 독립변수로 하여 일원변량분석과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고, 케어경험 3집단 간의 구체적 차이를 알아보기 사후검증으로 5% 유의 수준에서 Scheffe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전체 직무만족도와 하위요인 중 외적 만족도는 케어경험과 관계없이 유사하나 내적만족도는 케어경험이 높은 경우(61개월 이상)가 중간인 경우(31개월∼61개월)보다 더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 효능감은 직무만족도는 34.8% 설명해주고, 서비스 질은 26.2% 설명해주고 있다. 이러한 설명력은 비교적 높으므로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도와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서는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케어경험과 관계없이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전체 직무만족도, 내적 만족도, 외적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자기효능감과 케어경험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With a view to analyzing differences in care workers’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ir care experience. To accomplish the above study purpose and solve the above research problems,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418 care workers who care for the elderly at care institutions and at homes located in Gyeongnam. Based on the results and discussion of this study, the following conclusions could be drawn. First, to improve care workers’ job satisfaction, their self-efficacy should be enhanced. In particular, attention should be paid to inspiring self-confidence and the enhancement of competence should be considered together with other psychological factors. Second, care workers’ recognition that they are competent makes them unable to easily accept the demands for those that require long-term care or experience difficulties in being prepared to emphasize with their thoughts. Therefore, the enhancement of competence should be combined with the ability to emphasize and education on the importance of users’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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