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제주도 관광서비스산업의 생산성 비교 실증분석

주연화 ( Yan Hua Zhu ),정석중 ( Suk Jung Cheong ),박세훈 ( Se Hoon Park ) 관광경영학회 2013 관광경영연구 Vol.56 No.-

This paper establishes the empirical model based on cost-based input share, estimates Solow`s residual in the two tourism service industries which are wholesaleㆍretail and foods ㆍlodging for Kangwon and Jeju Provinces over the period 1985:1-2011:4, and analyzes the cyclicality of measured Solow`s residual. The empirical results are summarized as the followings. First, the annual growth rates of Solow`s residual were estimated to be 3.57% in wholesaleㆍretail and 1.41% in foodsㆍlodging for Kangwon Province. In Jeju Province the rates showed 4.71% in wholesaleㆍretail and 2.46% in foodsㆍlodging higher than those in Kangwon Province. Second,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the HP-filtered GDP showed the Solow`s residuals in the both industries for Kangwon and Jeju to be procyclical. Third, The comparison of productivity growth rate with real wage rate leads us to the conclusion that real wages have not been increased as much as the productivity growth rate has increased in the tourism service industries for both provinces over the sample period.

한국 제조업의 수출결정요인분석: 고정효과모형과 확률효과모형

주연화 ( Yan Hua Zhu ),강주훈 ( Joo Hoon Kang ),박세훈 ( Se Hoon Park ) 국제지역학회 2015 국제지역연구 Vol.19 No.2

한국경제는 지난 40년간 정부의 수출주도정책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하였다. 제조산업에서의 수출은 여전히 한국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본 논문은 1975-2010 기간 동안 한국제조산업의 수출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고유의 결정요소를 고정효과모형과 확률효과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업의 생산성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효과는 부호는 +로 기대부호와 일치하고 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업의 마크업이 수출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외환위기 이후에 생산요소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수출성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자본집약적산업과 해외중간재 비중이 큰 산업에 있어서 수출증가효과는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분석결과는 산업의 자본집약도와 해외중간재 비중은 산업의 수출성과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The Korean economy has achieved the high rates of economic growth during the last four decades through the export-led growth strategy by the government. It is well recognized that the export in the Korean manufacturing industries has been still leading the Korean economic growth.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importance of industry-specific variables in determining the export performance of manufacturing industries in Korea during the period 1975:1-2010:4 using data pooling analysis. Our main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effect of markup on export growth is highly significant with positive sign. The rapid declines in interest rates and import prices since the foreign crisis occurred should have resulted in the cost advantages in exporting industries, which in turn could have substantially contributed to export growth. Thus, it may be concluded that the ratio of capital to labor and the ratio of foreign intermediate goods to industrial output are significantly industry-specific determinants in explaining the export performance.

한국 8개 제조산업의 수출과 경제성장에 관한 실증분석

주연화(Zhu Yan Hua),박세훈(Sehoon Park),강주훈(Joo Hoon Kang) 한국산업정보학회 2013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Vol.18 No.4

수출증가가 경제성장을 초래한다는 수출주도성장가설에 관한 실증분석은 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여 시계열 또는 횡단면 자료를 이용하여 지난 197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주요한 관심사가 되어 왔다. 이와 같은 수출주도성장가설에 관한 실증분석은 한국을 포함하여 주로 개발도상국가에 해당되는 아시아 국가들을 분석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 논문은 여러 국가들의 횡단면 분석보다는 한국의 제조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공적분검정과 오차수정모형을 추정하여 산업의 수출증가와 산업의 성장과의 관계를 조명함으로서 수출주도성장 가설을 검정하였다. 생산과 수출에서 비중이 큰 석유화학, 1차 금속 그리고 조립금속·운송기계를 포함하여 8개의 제조산업 중 6개의 제조산업이 양방향의 인과관계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국 제조산업에서는 전반적으로 실질수출액과 실질생산액에 사이에서 양방향의 인과성 관계가 존재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The relationship between export growth and economic growth in developing countries has been one of the main issues in the growth theory field. Many of empirical studies have been done during the last three decade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xport-led growth hypothesis using either time-series or cross.sectional data mainly in developing countries. This paper applies cointegration and error correction models to test causal relationship between export growth and economic growth in the Korean 8 manufacturing industries using the industrial time-series quarterly data over 1975-2010. The export-output relationship is tested by including industrial capital stock and the industrial labor force as exogenous variables. The cointegration and error-correction modelling technique with industrial export and output data have showed the strong evidence that there is a bi-directional causality between industrial export and industrial output in 6 manufacturing industries except wood & pulp and nonmetallic industries.

자기회귀모형을 이용한 서비스산업의 마크업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분석

주연화(Zhu Yan Hua),박세훈(Sehoon Park),정용식(Yong Sik Jung) 한국산업정보학회 2014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Vol.19 No.6

마크업은 Hall(1988)에 의해 한계비용에 대한 가격의 비율로 정의된 이후, 신케인지언들은 시장구조와 경기변동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에 마크업의 개념을 이용하여 왔다. 여러 문헌에서 마크업이 경기역행적임을 나타내는 이론모형이 제시되었으며, 실증증적으로 대부분의 연구는 마크업이 경제전체적으로 또는 산업별로 경기역행적임을 밝히고 있다. 또한 한국의 경우 마크업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분석대상은 주로 제조산업에 집중된 반면, 특히 서비스산업에서 산업구조의 특성을 밝히는 실증적 분석은 연구가 매우 저조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의 5개 서비스산업을 대상으로 마크업의 실증모형을 작성하고 직접적으로 5개의 서비스 산업의 마크업을 측정하고 마크업의 결정요인들을 자기회귀시차모형(ADL(1,1))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Since markup is defined as price over marginal cost by Hall(1988), the New Keynesians have intensively applied its definition in elucid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arket structure and business cycle. In lots of literatures markups proved to be counter cyclical empirically and theoretically. At the same time many studies analysed the determinants for markup in relation with business cycles. This paper establishes the markup equation based on the constant returns to scale production function including intermediate goods with technology being assumed to be AR(1) process and estimates the industrial markups in the Korean 5 service industries over the period 1975:1-2010:4. The paper also analyzed the markup determinants using the autoregressive distributed lag scheme ADL(1,1) in which the dependent variable and the single explanatory variable are each lagged once.

운수통신 서비스산업의 마크업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분석

주연화 ( Yan Hua Zhu ),강주훈 ( Joo Hoon Kang ) 국제지역학회 2016 국제지역연구 Vol.20 No.1

한국경제에 있어서 운수통신 서비스 산업은 공공운수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다. 공공부문은 일반적으로 가격규제의 대상이 되며 적정수준의 정상이윤이 보장된다. 본 논문은 생산요소가격으로 구성된 마크업방정식을 설정하고 운수통신산업의 시계열 마크업을 추정하였다. 또한 자기회귀 시차모형을 이용하여 마크업의 생산요소가격 탄력성을 추정하고 마크업의 결정요소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마크업의 임금탄력도는 -0.07, 수입가격탄력도는 -0.45 그리고 이자율탄력도는 -0.13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운수통신산업의 규제정책에 있어서 수입가격과 이자율이 고려되어야 할 주요 변수임을 밝히고 있다. In Korea, the transportation & telecommunication service industry is composed of public sector entities, such as public transportation and the postal service, and private sector entities. The public sector may be regulated in terms of pricing or is guaranteed a normal profit. Markup can be a subject for regulation. This paper is to set up the markup equation,estimate the industrial markup, and analyze the markup determinants by estimating the factor price elasticities of markup in the Transportation & Telecommunication industry. The factor price elasticities of markup were estimated to be -0.07 in wage rate, -0.45 in import price index, and -0.13 in interest rates. We suggest that import price and interest rate are major factors to be considered first of all in regulating the transportation & telecommunication industry.

한국 인플레이션의 동태적 분석: 제조업의 한계비용추정 (1975-2010)

주연화 ( Yan Hua Zhu ),강주훈 ( Joo Hoon Kang ) 국제지역학회 2013 국제지역연구 Vol.17 No.1

신케인지언 필립스곡선의 이론적 모형은 그 실증분석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제시되어 왔으며 다음의 두가지 문제점은 아직도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첫째, 대부분의 실증연구는 한계비용의 대리변수로서 노동분배율을 시용하였다. 그러나 한계비용은 사실상 노동, 자본, 중간재 비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대리변수로서 노동분배율의 사용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둘째, 신케인지언 필립스곡선모형은 시장지배력을 가진 기업의 가격설정행위에 근거하고 있다. 따라서 서비스산업에서 규제산업을 포함하고 있는 경제전체의 한계비용이나 노동분배율을 실증분석에 적용하는 경우 편의가 발생한다. 따라서 마크업이 1보다 크게 나타나는 제조업의 한계비용을 추정하여 실증분석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동, 자본, 국내, 해외중간재를 포함하는 생산함수를 설정하고 기술계수가 AR(1)과정을 따른다는 가정하에 제조산업의 한계비용을 추정하였다. 또한 신케인지언 필립스곡선의 새로운 실증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The theoretical modelling in inflation dynamics has been established with common ground while empirical studies still have been rather limited and remain at issue in several points. There remain still two problems in empirics for the new Keynesian Phillips curve. First, most of studies have used a labor share as the proxy of marginal costs, but marginal costs actually depends on several factors such as labor, capital and material costs. Secondly, the NKPC model is based on the firms` optimization pricing with market power. Therefore marginal cost from overall economy has a bias in applying to empirical research. Thus marginal costs are required to be estimated with manufacturing industry which shows average markup ratios to be more than one. We derive real marginal costs from firm`s cost minimization by setting up a constant returns to scale production function incorporating domestic and foreign intermediate goods with technology being assumed to be AR(1) process. This paper measures actually real marginal cost in manufacturing industries and provide new evidences of the new Keynesian Phillips curve for Korea.

국제경제 ; 한국경제의 총요소생산성의 순환성에 관한 실증분석(1975-2010)

박세훈 ( Se Hoon Park ),주연화 ( Yan Hua Zhu ) 국제지역학회 2011 국제지역연구 Vol.15 No.3

생산성의 순환성문제는 거시경제학의 중요한 쟁점들 중의 하나이며 특히 경기변동이론에서 본질적인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생산성의 순환성문제에 관한 논의는 1990년대부터 생산성의 경기순행성(procyclicality)을 설명하려는 이론과 실증연구를 통하여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고 있다. 솔로우 잔차항(Solow` residual)을 이용한 총요소생산성의 측정방식은 Solow (1957) 이후 다양하게 발전해왔다. 기본적인 솔로우 잔차항에 근거한 총요소생산성의 추정은 세 가지 점을 고려하지 않은 단점을 지니고 있다. 즉 표준적인 솔로우 잔차항에 근거한 총요소생산성은 완전경쟁시장, 규모의 보수불변 그리고 자원 의 완전고용을 전제로 추정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시장지배력(market power), 규모의 보수 증가, 노동과 자본의 유보문제 (labor and capital hoarding)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본 논문은 Hall(1990)과 Basu(1997)의 모형을 개방경제모형으로 확장하여 총요소생산성을 측정하고 한국경제의 생산성의 순응성 문제를 분석하였다. 분석기간은 1975-2010이며 분석되는 산업은 제조업과 전기가스와 운수통신의 서비스 산업이다. 분석결과, 요소이용률을 고려하고 원유수입물가지수를 도구변수로 사용한 2단계최소자승법에 의해서 추정된 총요소생산성은 제조산업과 전기가스에서 경기순행성(procyclicality)을 나타내고 있으며 요소이용율을 적용하는 경우, 경기순응적인 요소보다 경기역행적인 요소가 제거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The cyclicality of productivity has been one of the essential issues in macroeconomics. Since Solow(1957) developed the dominant approach to the measurement of productivity growth, Solow`s approach, which assumes the perfect competition, the constant returns to scale, and the full use of input factor has been modified particularly in Hall`s(1990) and Basu`s(1996) works. Their researches take account of market power, returns to scale, and variable factor utilization. This paper establishes the empirical model based on Hall`s(1990) and Basu`s(1996) models, estimates 4 types of Solow`s reidual in manufacturing and 2 service industries over the period 1975:1-2010:4, and analyzes the cyclicality of measured productivity. The result proved the measured productivity to be procyclical in manufacturing industries and electricity and water industry, and in contrast to the Basu`s, the variable factor utilization transformed the countercyclicality of measured productivity into its procyclicality in the Korean economy.

강원도 의료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실증분석

강주훈 ( Joo Hoon Kang ),박세훈 ( Se Hoon Park ),주연화 ( Yan Hua Zhu ) 관광경영학회 2011 관광경영연구 Vol.48 No.-

Over the last quarter century Kangwon Province has recorded relatively low economic growth and thus has suffered from low financial self-sufficiency. Recently as a leading and strategic industry, Kangwon Province has chosen medical tourism sector which has grown rapidly over the last several years, and has fostered the local medical tourism industry with large financial supports. This paper has two purposes. The first is to suggest the new and simple method to derive a regional input-output model from the national input-output table. Second, this paper aims to elucidate characteristics on the medical tourism industry on the basis of the regional I-O model and to analyse its effects on the regional economy. Empirical results are summarized as the followings. Medical tourism in the region has great potentials with the income multiplier 1.742, low imports coefficient 0.043, and the LQ index, 1.18.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local tax revenue and the tourism revenue proved to be 0.90. The predicted annual value of final demand in medical tourism potentially is expected to lead to 2,715 billion Won in regional output, 842 billion Won in value added, and 189 billion Won in local tax reve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