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과 수업지도안 분석

전세명,유생열 한국초등체육학회 2015 한국초등체육학회지 Vol.21 No.1

본 연구는 창의․인성 함양을 강조하는 교육과정의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초등학교 체육과 수업지도안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전국단위 창의․인성수업연구회 활동의 결과물인 수업지도안 11개를 선정하여 수업지도안의 형식과 내용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형식적 으로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해 수업목표와 수업모형 및 기법, 평가에 걸쳐 창의․인성 내용을 제시하고 있었다. 창의․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수업기법과 수업모형을 지도안에 반영하고 있었으며 학생과 교사를 위한 읽고, 쓰 고 감상할 수 있는 학습 자료가 첨부되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창의․인성 요소가 수업지도안에 포함되어 있고, 교수-학습과정의 지도 내용이 많으며, 이미지보다는 텍스트 중심으로 기술 되어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수 업모형에 대한 이해의 부족 등 개선할 점이 발견되었다. 체육교과를 통한 창의․인성 함양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창의·인성을 중심으로 신체활동과 덕목을 연결하여 쉽게 작성하고, 초등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른 교과와의 통합을 시도하는 수업 전략이 요구된다. A lesson plan is a map to guide how to progress school clas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is a range of PE lesson plans focused on improving creativity and character development in Korea. Specifically, ten lesson plans conducted by a creativity and character study group from Korea Found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nd Creativity(KOFAC) were selected. The study found that each plan reflected the an important facet of creativity and character provided by KOFAC and the integrated lesson approach which is emphasized in the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of physical education. In addition, a wide variety of lesson strategies and lesson models were provided in the lesson plans, particularly, new sports activities were highly focused. However, there were too many factors of creativity and character in the lesson plans, with a formidable amount of contents and a lack of understanding of lesson models. In this sense, we need to explore in detail forms of the integrated approach with other subjects in primary schools in order to achieve creativity and character development through physical education. Furthermore, there is an urgent need for using a range of lesson resources for creativity and character development through the continuous professional teacher development.

초등 체육 속 놀이, 게임, 그리고 스포츠 관계 맺기

전세명 한국스포츠교육학회 2022 우리체육 Vol.- No.27

초등체육전담교사 배정 현황 분석-1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전세명 한국초등체육학회 2018 한국초등체육학회지 Vol.24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future directions through analyzing the present conditions of elementary school PE specialists. In order to do this, document related to PE specialist assignment were collected.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by four factors: school context, working conditions, PE specialists’ general conditions and qualifications. The findings are categorized into: i) some schools did not have PE specialists, ii) the highest percentage of PE specialist were 30s and 40s and most of them taught more than two grades, iii) the number of PE specialist who majored elementary school is smaller than who majored other subjects by intensive course, and iv) 37% of PE specialist taught other subjects together. This project reinforces problems identified from previous studies. This project suggests three implications in order to enhance the quality of PE specialist policy. Firstly, more systematic PE specialist training system making teachers understand the nature of elementary PE well Secondly, a range of improvement plans that can lead the PE specialists’ motivation should be developed. Lastly, an investigation tool in order to explore general and specific conditions of PE specialist nationally should be developed.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의 배치현황을 분석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2017년도 17개 시․도의 체육전담교사 배치 현황 자료를 교육부 담당자로부터 수집하여 학교 일반 현황, 체육전담교사의 일반 현황과 자격 현황 및 근무 현황의 4가지 요인에 대한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체육전담교사가 모든 학교에 배치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30~40대의 남교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고, 2개 학년 이상을 지도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셋째, 초등체육관련 전공자보다 타 교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전담교사가 많았으며, 끝으로 체육교과만을 지도하는 사례가 더 많았지만 다른 교과를 병행하여 지도하는 사례도 37%에 해당하였다. 전국단위의 체육전담교사 배치 현황 분석을 통하여 기존의 연구에서 제기하였던 체육전담교사 운영의 문제점이 실제 데이터로 수치화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초등교육을 이해하고 있는 체육전담 교사가 양성되어야 하며, 체육전담교사의 수업 시수, 수업 학년 및 다른 교과 병행 지도 등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하여 우수한 교원들이 체육전담교사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초등체육전담교사의 근무 및 자격 현황 등 보다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조사도구가 마련되어 현실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선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도록 해야 한다.

스포츠강사 제도 분석을 통한 초등체육 정책 발전 방향 탐색

전세명,정현우 한국초등체육학회 2015 한국초등체육학회지 Vol.21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제도 분석을 중심으로 향후 초등체육 정책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데 있다. 초등체육 관련 정책문서와 4명의 초등교사와 2명의 스포츠강사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 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정책에 ‘대한’ 분석과 정책을 ‘위한’ 분석의 균형점에서 스포츠 강사 제도의 장‧단점을 정책 형성, 실행, 평가의 측면에서 드러내고, 이를 바탕으로 체육전담교사 중심으로 방향 을 선회한 초등체육 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정책 형성에서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정책의 안정 성과 방향성을, 정책 실행에서는 정책 주체의 전문성과 수업 책무성, 주체간의 상호작용을, 정책 평가에서는 교사 의 역할과 학생의 학습과 관련한 스포츠강사의 효과성에 대한 명확한 평가의 필요성을 도출하였다. 장기적 계획 과 실행의 측면에서 핵심적인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명확한 정책 지침아래 정책 주체의 전문성과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며, 체계적인 정책 평가와 평가의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 질 때, 초등체육 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 루어 질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directions for Physical Education Promotion policies in elementary schools based on analyzing sport instructor programs. We conducted semi-structured interviews and collected policy documents. By adapting inductive content analysis, we tried to offer some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elementary physical education specialists programs. In consideration of policy process of Physical Education Promotion policies in elementary schools, we found that there were three key categories embedded within collected data: (1) police-making including policy safety and directions, (2) policy implementation relating to fostering policy players (i.e. teachers and sport instructors)’ competencies and responsibility, and active interaction between policy players, (3) policy evaluation showed the effectiveness of sport instructors on the change of teachers’ role and student’s learning. Building on our findings, there is an urgent need for considerations of three key categories including policy-making, policy implementation, and police evaluation, which will contribute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elementary school physical education policies.

체육교과에서 지식과 인성교육의 통합적 개념 탐색

전세명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 2017 홀리스틱융합교육연구 Vol.21 No.2

이 연구에서는 지식교육과 인성교육 분야에서 이루어진 통합적 전통을 문헌 분석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합하는 교과교육의 방향을 탐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체육교과를 통한 지식과 인성교육을 통합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와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지식에 대한 통합적 관점에서는 Aristoteles의 실천적 지혜(phronēsis), Polayni의 인격적 앎(personal knowledge), MacIntyre의 실천전통(a practice)의 개념을 통해 체육교과에서는 운동 기능과 지식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속에 담긴 전통으로서의 역사, 과학적 원리, 심미성 등을 통합하여 실천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격교육의 측면에서는 도덕적 추론을 강조한 인지적 접근과 도덕적 행위의 실천에 초점을 맞춘 덕윤리학적 접근의 통합이 요구되며, 배려 덕목이 강조되는 인격교육의 공동체적 접근이 실천되어야 한다. 따라서 체육교과는 신체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식과 인성교육에서 강조되는 실천성과 공동체성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통합적 교과임을 인식하고 전인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통합적 교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This research is conducted to search for emotional intelligence of children. Recently, creativity and character education has gained much attention as an objective for education. Consequently, awareness is sought on integrativ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This study focuses on identifying and clarifying methods for teaching and learning in physical education for knowledge and character education through a theoretical research. The study findings shows that physical education is an integrated subject which through practice can teach sport skills and knowledge and further develop the affective domain. This can be achieved through Aristotle’s practical wisdom, phronesis, Polanyi’s personal knowledge and MacIntyre’s a practice. The core of character education must be on virtue ethics and community building approach as a practice. Therefore physical education is seen to provide whole education by providing knowledge through practice of physical activity.

하나로 수업모형 적용을 통한 초등체육교수-학습과정에의 통합적 접근

전세명 한국스포츠교육학회 2011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1 No.12

사회주의 초급단계의 '노동에 따른 분배'에 관한 3가지 문제

전세명(錢世明),김성흥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1988 중소연구 Vol.12 No.3

초등체육전담교사의 온라인과 등교수업 적응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전세명(Jeon, Se-Myung) 한국초등체육학회 2020 한국초등체육학회지 Vol.26 No.3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초등학교의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 병행 속에서 체육전담교사가 적응해 가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면서 바람직한 체육수업의 방향을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자문화기술지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자기회상자료, 수업지도안, 메신저, 현지문서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체육전담교사는 학교에서 정한 플랫폼을 따라 동료 교사들과 협력해야 했다. 콘텐츠 제시형 수업은 외부자료의 링크로 손쉽게 운영할 수 있지만 체육교육 전문가라는 외부의 시선과 자존감과 책무성으로 인해 직접 수업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으며, 학생들과 동료교사의 좋은 반응이 계속 진행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었다. 수업 내용은 가정에서 학습이 가능한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였으며, 온라인 교육환경의 특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간접학습활동을 적용할 수 있었다. 분반 등교수업에서는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이 전제되었다.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한 내용 중 핵심 내용을 실습하였으며, 평가가 병행되었다. 학교 환경에 따라 수업 방식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동영상 뒤에 숨는 교사, 수업 안내가 없는 수업은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공공 기관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수업 준비와 운영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교사공동체의 정보 교환과 상호 협력이 매우 큰 힘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spects of how an elementary school physical education (PE) specialist teacher adapted the circumstance of teaching both online-based and regular PE. This autoethnography study collected researcher’s memories, lesson plans and documents related to the PE lessons and his school. He needed to cooperate teachers. He developed new video-based pedagogies because of professional accountability although he was able to obtain a range of learning contents online. Positive feedback from pupils and teachers in his school worked as stimuli. Digital textbooks and curriculum reconstruction were used in order to develop home learning based pedagogies. A range of in-directed learning activities were also employed. Core learning content was practiced and evaluated. 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 to improve the quality of lesson, constructing PE learning contents that can be used in schools, participaing in PE teacher learning community were suggested.

인문,사회과학편 : 학생들의 체육적 인성과 인성교육에 관한 체육교사의 인식

전세명(SeaMyungJeon),박정준(JeongJunPark),김민철(InChulKim) 한국체육학회 2014 한국체육학회지 Vol.53 No.6

이 연구는 학생들의 체육적 인성과 체육활동에서의 인성교육에 대한 체육교사들의 인식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체육적 인성으로 성실, 협동, 정의, 배려를 선정하여 각 요인별 학생들의 수준과 인성교육 실천 여부와 효과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188명의 초,중,고 교사들에게 4단계 Likert형 척도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빈도분석 및 차이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체육교사들은 학생들의 체육적 인성을 정의, 협동, 성실, 배려의 순으로 높다고 인식하였으며, 체육적 인성의 일상생활로의 전이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체육교사들이체육수업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체육수업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있었다. 하지만 체육적 인성에 대한 구체적 지도 전략에 대한 어려움, 일상생활로의 전이를 위한 별도의 지도 방법을위한 통합적 교수학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physical education teachers’ perceptions of students’character development related tophysical education and character education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By adopting sheffe posteriori tests and frequencyanalysis methods from a four-level Likert Scale survey(n=188), this study analyzed student moral practice in terms ofpredetermined main factors including sincerity, cooperation, justice and care. Although teachers perceived that studentsshowed moral behavior in physical education class, there were certain limitations when transfering moral practice in physicaleducation lessons into their day-to-day life. In addition, teachers responded that they were trying to realize chracter educationin their classes, which can have an influence on the students’ character development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However,teachers replied that they faced the significant difficulties when trying to connect moral practice in physical education with thestudent’s daily life. Accordingly, there will be an urgent need of educational programs and initiatives in school physicaleducation for promoting students’ character development which closely links to their life.

코로나19 이후 초등체육의 미래와 전문가 양성 방안

전세명(Semyung Joen) 한국스포츠교육학회 2021 한국스포츠교육학회지 Vol.28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이후 초등체육의 미래모습과 초등체육 전문가 양성 방안에 대한 방향을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문헌분석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델파이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협의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초등체육의 미래 모습을 교육환경과 교육내용, 교육방법, 정과 외 체육활동에서 살펴볼 수 있었고, 전문가 양성 방안에서는 현장교사와 예비교사 교육으로 구분하여 방안을 제안하였다. 초등체육은 교육환경 측면에서 가상현실 스포츠실의 확대와 학교 공간의 혁신이 예상되며, 사물인터넷과의 연동 가능성도 제안하였다. 교육방법 측면에서는 교육과정의 자율화와 함께 놀이 교육의 확장과 1-2학년의 체육시간 확대를 제안하였다. 교육방법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상시학습,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 활용과 스마트 교육의 실시를 예측하였고, 정과 외 체육활동으로 학교운동부와 스포츠클럽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운영을 제안하였다. 전문가 양성 방안으로 현직교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는 초등체육전담교사에 대한 중장기적인 전문연수과정이 필요하며, 교사학습공동체의 활성화와 초등체육 전문가의 등용을 제안하였다. 예비교사 교육에서는 현장성 강화와 실제 지도할 내용에 대한 실기교육 참여경험의 확대를 제안하였다. 초등체육은 평생 체육의 밑바탕으로 미래 사회로의 변화에 맞춰 초등체육이 활성화되고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교육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체육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초등교사의 역량 강화가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future of physical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and directions and plans for the professional development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Document analysis and delphi survey were undertaken to collect data. In terms of the future of physical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three domains emerged: i) employing virtual reality based physical education will be expanded, ii) curriculum redesign, digital textbooks, expanding play education and establishing physical education in year 1 and 2 were discussed, iii) the importance of online-based learning plans for school-community conn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pedagogies school sport teams and sport clubs were explained. Regarding professional development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developing specialized training courses, using teachers learning communities and expanding physical education specialist are suggested. For the development of initial elementary teacher education, plans making students understand education field and participate in a range of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