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 cask용 Fe-4.19Ni 저합금강 용접재료의 파면해석을 통한 저온인성과 응고조직의 상관관계

이유나(Yoo-Na Lee),노태훈(Tae-Hoon Noh),김태훈(Tae-Hoon Kim),고경백(Gyoung-Bak Ko),이재형(Jae-Hyung Lee),강정윤(Chung-Yun Kang) 대한용접·접합학회 2016 대한용접학회 특별강연 및 학술발표대회 개요집 Vol.2016 No.4

채식 밀키트 개발을 위한 소비자 인식 및 중요도-수행도 조사 연구

이유나(Yoo-Na Lee),장혜정(Hye-Jeong Jang),최영우(Yeong-Woo Choi),최윤솔(Yun-Sol Choi),오지은(Ji-Eun Oh) 한국콘텐츠학회 2021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1 No.3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가 주된 트렌드 키워드로 대두되면서 집밥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가정 내 취식이 편한 간편식, 특히 밀키트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채식 인구는 빠르게 증가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채식 시장은 활성화되지 않았고 채식인들의 경우 채식 식당과 메뉴 다양성의 한계로 식당 이용보다 대부분 직접 조리하거나 간편식을 혼합하여 사용 중이다. 확대되는 밀키트 시장과 채식 인구로 인해 간편식으로 채식 밀키트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밀키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및 중요도-수행도를 파악하고자 밀키트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대상자들은 밀키트에 대한 경험이 확대되면서 밀키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긍정적 인식과 채식 밀키트에 대한 판매 필요성은 채식 밀키트의 구매 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채식 밀키트 개발의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연구 결과는 아직 성장 단계에 있는 채식 및 밀키트 시장의 상품 개발 및 시장 확대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As the COVID pandemic has been prolonged, ‘Contact-free’ has emerged as a major trend keyword. Naturally, most people don’t go out and eat at home. As a result, sales of products that can easily cooked such as ‘meal-kits’ have increased remarkably. Although the number of vegetarians is increasing rapidly in Korea, the domestic market has not been activated. Most vegetarians are cooking or eating HMR together due to the lack of vegetarian restaurants and vegetarian menus. According to the survey, the subjects perceive meal-kit as positive as their experience with meal-kit expanded, and this positive perception and the need for vegetarian meal-kit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purchase intention of the vegetarian meal-kit. This study presents the direction and potential for development of vegetarian meal kits that meet consumer needs. It will be used as a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products and expansion of the market for vegetarian meal-kits.

오차배제훈련이 치매노인의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 개별실험 연구방법 -

이유나 ( Yu Na Lee ),유은영 ( Eun Young Yoo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 2013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Vol.7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간차 회상훈련을 병행한 오차배제훈련이 경도 치매노인의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84세 경도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 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기초선1에서는 치료를 하지 않고 사진 속 인물의 이름에 대한 회상성공 횟수와 회상성공률을 3회기에 걸쳐 측정하였다. 치료기간에는 얼굴- 이름 연상학습에 시간차 회상훈련을 병행한 오차배제훈련을 적용하여 3주 동안 6회기에 걸쳐 회상성공 횟수와 회상성공률을 측정하고 기초선2에서 2회기에 걸쳐 측정하였다. 대상자는 기초선1에 비해 치료 기간 동안에 얼굴-이름 연상학습의 회상성공 횟수와 회상성공률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이후 기초선2에서 완만한 경사로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시간차 회상훈련을 병행한 오차배제훈련이 경도 치매노인의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rrorless learning on memory with mild dementia. A single 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with ABA design was employed in this study. The experiment composed of 12 session in total and each session measured recall scores: 3 sessions for baseline and 6 sessions for treatment, 3 sessions for the second baseline. For one persons with mild dementia, errorless learning executed for 6 weeks, two times per week, and 40 minutes each time. The main goal of the 6 training sessions was to re-learn face-name association within errorless learning paradigm.l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improvements during the treatment phase. The recall scores improved from a mean of 8% at initial baseline to 78.6% during intervention. These results was demonstrated the efficacy of an errorless learning paradigm in old adult with dementia.

학교 폭력 피해 및 가해의 중첩성에 관한 연구

이유나(Lee, Yoo Na),조윤오(Cho, Youn Oh)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15 사회과학연구 Vol.22 No.2

본 연구는 학교폭력 피해-가해 중첩성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한국청소년패널(중2)자료를 사용하여 학교폭력 피해와 가해의 종단적 변화 및 발달궤적간의 관계, 그리고 피해-가해 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분석은 AMOS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검증하였고, 분석결과 피해와 가해가 함께 발달한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피해와 가해가 상호적인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피해와 가해의 중첩성을 확증할 수 있었다. 반면, 피해와 가해를 동일한 요인으로 설명하려고 하였으나, 선행연구들과는 다소 차이가 나타나 일부 요인에서만 중첩성이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s the developmental path of victimization and offending and the overlapping factors that are influenced on victimization and offending. The purpose of study is as follows. First, it confirms what are the overlapping characteristics of victims and offenders. Second, the developmental path is considered.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victimization-offending path is examined. With regard to analysis, dependant variables are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and offending, and independent variables are deviant lifestyle, general strain, and self-control. The data used in the analysis is 「「Korea Youth Panel Survey (KYPS)」. AMOS 18.0 is used to analyze the three years’ longitudinal data with latent growth curve modeling. In this study, not only the causal effect of victimization and offending, but also the effect of overlapping predictor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victim offender overlap is confirmed as follows: not only victimization and offending develops together but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is mutual.

소년보호기관내 인성교육 활성화에 관한 연구

이유나(Lee, Yoo Na)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17 사회과학연구 Vol.24 No.2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소년보호기관에 오게 되어 보내는 시간은 재범을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 바람직한 교육에 대한 노력이 계속된다면 이들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현재 전국 소년보호기관(청소년꿈키움센터)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 바람직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존 인성교육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일반청소년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비행청소년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전국 15개 청소년꿈키움센터의 내부직원 및 외부강사 2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추가적인 자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변동적인 시간표 구성문제, 강사료 인상문제 및 강사섭외문제, 프로그램 운영시간의 부족, 교육인원의 적정성 및 교육대상자의 분류 문제, 프로그램의 전문성 문제 등이 제시되었다. 이에 미국 소년사법과 비행예방국(OJJDP)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바람직한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추후 소년보호기관 내 인성교육 강화와 체계화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urrent management status of education programs of National Youth Delinquency Center and suggest the direction of desirable program of Development of Character Building Education through theoretical consideration. This research is critical in the fact that the study of Development of Character Building Education has been mostly focused on general adolescents not the delinquent juveniles. Also, studies do not discuss about prevention programs for delinquent youths. The goal of delinquency center is to help reduce recidivism by teaching at-risk youths to make rational choices, and maintain this thinking ability after they complete the program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e conducted a survey on internal staff members and 218 external instructors from 15 Youth Delinquency Centers in Korea and asked also for additional advise. As the results of study, several limitations have been suggested, such as variation in the structure of schedule, increase in lecture fee, and problems in hiring, lack of time for programs, problems in the propriety of the number of participants as well as categorization, professionalism in the program. For the development of these issues, programs have been introduced to places such as the OJJDP(Office of Juvenile Justice and Delinquency Prevention) at federal level and prevention programs at state level. We are expecting that this study will be used as basic data to strengthen systematize the Development of Character Building Education in Youth Delinquency Centers.

고소남용 문제해결방안으로서 고소인의 비용부담제도에 관한 연구

이유나 ( Lee Yoo Na ),김정연 ( Kim Jeong Yeon ) 한국경찰학회 2018 한국경찰학회보 Vol.20 No.6

상당수의 고소사건은 채무불이행 등 금전과 관련된 것으로 모든 재산범죄 사건을 일반화 할 수는 없으나 민사적으로 해결해야할 사안을 형사사법기관의 도움을 받아 피해를 회복 하려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고소사건을 폭증시켜 수사기관의 업무를 가중시키며, 불필요한 수사력 낭비 및 피고소인의 인권침해와도 직결되어 주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병폐에 대한 대안으로 고소인에게 일정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방안이 제시되어 왔다. 그러나 고소인들이 비용부담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조사 및 분석이 이루어진 적은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소남용 문제해결방안으로서 고소비용부담제도에 관한 논의로 고소현황 및 외국입법례를 살펴보고, 고소의 동기 및 고소인들의 의식실태를 파악하여 고소인 비용부담제도에 관한 기본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Many cases of complaints related to monetary obligations such as defaults can not generalize all property crime cases, but there are many cases in which the criminal justice agency will help to recover damages. It has been recognized as a major social problem by increasing the work of the investigative agency by exploiting the case of the complaint, directly linking to the unnecessary waste of the criminal investigation and the human rights violation of the defendant. As an alternative to these problems, there has been a suggestion to incur a certain cost to the complainant. However, there are few empirical studies and analyzes of how complainants think about the cost burden system. In this study, we examine the status of complaints and foreign legislative cases as a solution to the problem of complaint abuse. We would like to confirm the motive of the complaint and the awareness of the complainants in order to establish a framework for the complainant fee system.

아동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

이유나 ( Lee Yoo Na ),신소라 ( Shin So Ra ) 한국경찰학회 2016 한국경찰학회보 Vol.18 No.5

이 연구는 아동의 자살생각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위험요인은 최근 아동자살사건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 부모폭력, 학업스트레스`로 보았으며, 그동안 보호요인으로 제시되던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자료는 제 10차 (2015년) 한국복지패널(KOWEPS)데이터의 부가조사자료를 2차 자료로써 활용하였고, 연구대상은 2014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458명이다. 분석방법은 AMOS 프로그램의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학교폭력과 학업스트레스는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교폭력은 자살생각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부모폭력 및 스트레스변인은 자살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 The purpose of study i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factors on children`s suicidal ideation. Risk factors influenced on suicidal ideation are composed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parental violence, and academic stres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risk factors on children`s suicidal ideation and the mediating effect of the self-esteem. The data from 10thwave Korea Welfare Panel Study(KOWEPS) was used. The analyses were conducted on 458 elementary school students(4th-6th grad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by using AMOS was used for this study. As results of the study, first it is shown that school violence and academic stress have negative impact on self-esteem. Second, school violence is the only factor that has significant effect on suicidal ideation. In addition, parental violence and academic stress do not have a direct impact on suicidal ideation, unlike the results of previous researches. Also, there is no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re is a necessity for intervention for the purpose of prevention of suicidal ideation among children.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이 주거침입 피해 및 두려움에 미치는 영향

이유나(Yoo Na Lee) 한국셉테드학회 2014 한국셉테드학회지 Vol.5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PTED factors(access control, surveillance, Place management) influencing on housebreaking victimization and fear of crime in South Korea. The study employs secondary data「Korean Crime Victimization Survey, 2010」responses from a sample of 16,703 residen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whether the likelihoods of housebreaking victimization and fear of crime are associated with the measures of access control, surveillance, Place management. The result of the study showed that Place managemen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 associated with an enhanced risk of housebreaking victimization while controlling for other variables. Similarly, Place management factor has an impact on the fear of crime. In other words, Place management is the most effective variable among CPTED factors. policy implications of the study will be discussed. Also, further studies will be suggested to define and measure other CPTED factors in details. 본 연구는 셉테드(CPTED)관련 요인이 주거침입 피해 및 두려움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진행되었다. 즉, 셉테드 관련 주요요인(접근통제, 감시, 유지 및 관리)이 실제 주거침입 피해경험 및 주거관련 범죄 관련 두려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의 6,550 가구(16,703명)로,「전국범죄피해조사(KCVS), 2010」자료를 이차데이터로 활용하였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및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였으며, SPSS.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실제 주거침입 피해에는 성별 및 유지 및 관리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다. 유사하게 주거관련 범죄에 대한 두려움에 성별, 연령, 유지 및 관리변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폭력 가해와 피해의 중첩성에 관한 연구

이유나 ( Yoo Na Lee ),조윤오 ( Youn Ho Cho ) 한국경찰학회 2014 한국경찰학회보 Vol.16 No.3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의 중첩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2012년 서울의 초ㆍ중ㆍ고등학생 2,044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실태 탐색 설문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학교폭력 집단유형의 형태를 확인하고, 가해와 피해 사이에 나타나는 관련성과 집단형태를 예측하는 변수들을 탐색하기 위한 통계분석을 시도하였다. 가해와 피해경험에 따라 ‘무경험, 가해, 피해, 중첩’의 4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 간 특성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청소년의 폭력행동에 있어서 가해와 피해 간에는 서로 상관관계가 존재하며, 가해와 피해경험이 중첩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기존에 가해자에 적용되는 분석틀이나 원인론 등을 범죄피해자에게 적용했던 기존의 연구들과 유사한 결과이며 중첩성을 간접적으로 검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추후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해와 피해를 연계시킨 다양한 후속연구가 필요가 하다고 하겠다. This study starts with a point of view that violence offending and victimization occur to not all the people, but people who have similar characteristics and there are certain relationship between offending and victimizati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overlap between offending and victimization among juvenile violence. This study uses a secondary survey data about school violence researched in 2012, and the subjects of the study are 2,044 students from elementary school to high school in Seoul. The model was consisted of variables suggested from social learning theory, social control theory, general strain theory, self-control theory, and routine activity theory. With regard to the first research problem, juveniles are divided into 4 groups(offending, victimization, overlap, and non-experience group). Offending experience and victimization experience frequency has been examined, and it is identified that the overlap group was existed with low proportion.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e order of offending and victimization could not be recognized clearly. Therefore,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 and the causes of the order of offending and victimization should be complemented with further study.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의 경제성 평가 재검토 연구

이유나(Lee Yoo-Na),신희영(Shin Hee-Young) 한국태양에너지학회 2012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2 No.3

국가개발연구원(KDI)에서는 새만금에 40MW 용량의 국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사업에 대한 KDI의 비용편익 분석 결과 순 현재가치가 0보다 작고, B/C 비율은 0/73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비용과 편익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내는 비용편익분석은 여러 가지 외부효과로 인해 사업의 타당성 연구자들에 의해 주관적인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의 경제성 평가 재검토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경제성 평가 항목에 대하여 여러 가지 쟁점을 제시하고, 그 중에서 대기오염물질 저감 비용과 학습효과(learning effect)로 인한 비용 절감 편익을 추가적으로 산정하였다. 여기서 학습효과의 학습속도(learning rate)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두 가지의 추가 편익을 KDI의 기존 예비타당성 조사 분석에 추가한 순 현재가치는 상당한 양의 값이 나왔고, B/C 비율은 8,8 로 편익이 비용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항목들의 포함 여부에 따라 타당성 결과가 현저하게 달라짐을 알 수 있다. 향 후 비용편익 분석이 정책 결정에 적절히 반영되기 위해서는 외부효과를 고려한 환경 비용, 그리고 학습효과와 같은 추가적인 사항들이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 시장에 기반하지 않은 이러한 외부효과로 인한 항목들은 대상과 시기에 따라 매우 다른 결과를 보여주기에 이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