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거주 한국인의 사회문화적응과 자녀교육에 관한 연구

윤복남 安岩敎育學會 1997 한국교육학연구 Vol.3 No.1

본 연구는 캐나다의 위니팩과 벤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한인들의 사회적응 및 자녀교육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해외 국민 교육 정책 수립에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참여관찰, 비지시적 면접을 바탕으로 문화기술지를 작성하였고, 문서자료수집과 설문지 조사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경제생활에 참여를 하고 있었으며 자녀교육에 만족하고 있었다. 한편 캐나다 사회문화 활동참여나 매스미디어 접촉은 이주 기간에 상관없이 저조한 반면 한인회 및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한 사회활동 및 문화접촉을 주로 하였고, 이에 한국인임을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직업생활 및 사회문화적응상의 문제, 특히 언어문제로 인하여 자녀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지 못할 뿐 아니라 한글교육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비교육적인 면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및 요구 분석을 토대로 효과적인 재외국민 교육 정책을 위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외국의 문해교육 및 성인기초교육의 실천

윤복남 安岩敎育學會 1999 한국교육학연구 Vol.5 No.1ㆍ2

본 논문은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문해교육의 활동을 분석하고, 특히 비문해자가 가장 많은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문해교육 추진상항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성인기초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서구 선진국들의 사례를 통해 문해 및 성인기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문해는 극히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기초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사회의 다른 측면의 발달을 지원한다. 성인기초교육 역시 실천을 통해서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정의와 평등을 실천하는 것이며 모든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해교육 및 성인기초교육은 인간의 생존권이나 다음없는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지원되고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상징‘나비’에 대한 고찰

윤복남 한국모래놀이치료학회 2014 모래놀이상담연구 Vol.10 No.2

본 연구에서는 상징적인 언어형태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모래놀이치료를 통하여 내면의 성 숙을 향해 가는 ‘나비’상징에 대해 고찰하였다. 상징은 주로 의식을 초월한 어떤 심상이며, 상 징에는 원형적 에너지가 투사된다. 여성내담자들의 모래놀이치료 상자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나비를 만나게 되면서, 나비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나비의 생물학적 특성과 상징적 특성을 고 찰하였다. 나비의 생물학적 특징으로는 변신의 곤충이며, 우리나라의 민화나 속담, 예술가들의 그림이나 시, 노래, 소설 등에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나비는 상징적 의미는 인연과 행복, 죽음과 영혼, 부활과 변신, 자기(개성화)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래놀이치료에서 등 장하는 나비는 자기 정체성을 찾고 통합을 이루어 가는 것으로 상징되며, 자신의 문제를 극복 하고 자기(Self)를 찾아 대극통합을 이루어 간다.

직장보육시설의 운영유형과 부모의 탁아만족 및 요구에 관한 연구

윤복남 영유아교육학회 2001 영유아교육연구 Vol.4 No.-

여성의 경제참가활동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그들의 자녀양육의 문제는 이제 가정만이 아니라 사회의 책임이 되었다. 정부는 영유아보육법의 제정과 더불어 직장보육시설의 설립을 의무화하고 그 확장을 지원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직장보육시설의 사회요구를 분석하고, 직장보육시설의 설치에 관한 정부의 규정 및 행정지도에 관하여 연구하는 한편 그 운영형태를 연구하였다. 한편 직장보육시설의 한 기관사례를 통하여 직장보육시설의 운영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세 기관의 직장보육시설 부모들의 탁아만족정도와 요구사항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직장보육시설에 자녀들을 보내는 부모들은 자녀탁아에 대한 만족정도는 매우 높았으나 보육시설의 협소한 장소와 교재, 교구 및 놀이기구, 교사의 부족을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much need there is for on-site day care centers in the work place. In addition, questionnaires, observation and interviews were used to find out about the needs and the degree of satisfaction experienced by the parents who sent their children to such day care facilities. Since working women make-up nearly 50% of the work force there is a definite need for on-site day care centers at work places in order to keep working mothers in the work force. Since a law was passed, mandating the development of such facilities, their availability has increased dramatically. Parents still feel, however, that their children need better environments and care at the facilities. Three day care centers were studied in depth. Their daily schedules were observed along with child-teacher interaction. Staff were interviewed as well. Sejong Day Care Center was observed the most carefully of all. The results of the survey showed that most parents were satisfied with the on-site day care service. They wanted their children to learn cooperation and social skills and receive emotional support in order to foster healthy personality development. However they felt that the day care needed bigger facilities and more materials and texts and teachers.

문해교육의 의의와 문해조사의 문제

윤복남 안암교육학회 2002 한국교육학연구 Vol.8 No.2

독일 세바스티안 어린이집 0~6세 혼합연령반 운영 사례 분석

윤복남,이길동,윤희경 영유아교육학회 2003 영유아교육연구 Vol.6 No.-

본 연구는 최근의 우리나라 가족구조와 사회변화에 따른 보육의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하 나의 방안으로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혼합연령교육이 지니는 장점을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독일에서 체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세바스티안 스트라쎄 어린이집의 혼합연령(0~만6세)교육의 운영 사례를 교육적 신념, 교육과정, 학급구성, 교사역할로 나누어 고찰해 보고,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advantages of mixed - age education by early childhood education center, as a solution to the difficulties of education and care caused by rapid change of current family and social system. To find the possibility of its application, this study examined the educational management program(0~6 years old) of German Sebastian Strasse Child Care Center in which is given mixed - age education systematically, through analyzing its educational belief, curriculum, class organization, and teacher's role.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의 현직교육에 대한 요구분석

윤복남 啓明專門大學 産業開發硏究所 2000 啓明硏究論叢 Vol.18 No.1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사들의 연수교육이 필요한데 이것은 이들이 창의적인 전문인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현직교육의 중요성과 현직교육에 대한 과거 경험과 장래의 욕구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이에 256명의 대구지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내 유치원 교사들은 현직교육에 적어도 연 1회 이상, 1회에 약 10일 이내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현직교육 참여에의 주요한 목적은 유치원 현장수업을 개선하고 또한 새로운 교육의 접근법을 알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현직교육에 참가하는데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현직교육 참가비 충당이었으므로 유아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해서는 재정지원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한편 장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요구 또한 매우 강하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또는 유아교육의 새로운 접근방법을 배우기 원하였다. 한편 이러한 현직교육을 실시하기를 희망하는 기관으로는 대학교/전문대학이나 학회 등이었고 참여하기를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미술교육, 음악교육,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프로젝트접근법, 컴퓨터교육 등이었다. Teaching is a creative profession which requires continuous development through in-service training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fine the importance of in-service training programs for kindergarten teachers and to design programs that meet their needs. In order to assess kindergarten teachers' previous participation in in-service training program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and two hundred and fifty-six kindergarten teachers in the Taegu area were surveyed with this questionnaire. This survey found that kindergarten teachers participated in in-service training programs more than once a year. These programs which covered new approaches and methods of teaching were less than days in length. The greatest difficulty for teachers to attend was to pay tuition. Therefore government financial suppor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quality of teachers as well as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field. As a result of this survey it was found that kindergarten teachers have a strong need for future educational growth. They want to attend regular in-service programs to learn new theories and skills which they will apply to the classroom. They want to attend in-service training programs during vacations. Teachers are interested in field trips, workshops and skill training which are provided by early childhood associations, colleges and universities. The specific subject that they want to learn more about are Art Education, Music Education, the Reggio Emilia Approach and Computer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외국의 문해교육 및 성인기초 교육의 실천

윤복남 ( Yun Bog Nam ) 안암교육학회 1999 한국교육학연구 Vol.5 No.1

한국 내 인터넷 거버넌스 형성과 인터넷주소에 관한 법률⁹³⁾

윤복남 ( Boknam Yun ) 한국인터넷정보학회 2013 인터넷정보학회지 Vol.14 No.3

This article consists of 3 parts. Part I is multi stakeholder approach on Internet governance system. Part II is analysis of the Korean Internet governance system. In this part, I explain relevant laws in Korea, including Korean Internet Address Resources Act. Part III is my suggestion on Korean Internet governance system using a multi stakeholder approach. First of all, the keyword of the Internet governance system is decision making process: that is, consensus based versus top-down approach. Then who are major players in Internet governance in national level? Government, or Private sectors such as business and civil society. Korean legal system for Internet governance shows a top-down decision making process. Major players are the government (that is,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and KISA affiliated with the government. Other players include Internet Address Policy Committee, Korea Internet Governance Alliance, and NGOs. The key statute for Internet governance in Korea is Internet Address Resources Act of 2004. Articles 3 and 5 require the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to take a proactive role in Internet governance. The government shall consult with the Internet Address Policy Deliberation Committee for Internet governance. Yet this Committee is established under the control of the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All members of this Committee are also commissioned or nominated by the Chairman of the Ministry. Meanwhile, there are also non-official organizations, including Sub-committee on Address & Infrastructure of Korea Internet Governance Alliance. I suggest to reform decision making process of Korean Internet governance system based on BOTTOM-UP process for CONSENSUS BASED DECISION. My suggested system includes the following: (1) The government hands over a major role in Internet governance to INDEPENDENT Internet policy organization. And the government participates in such organization as ONE of the players. (2) Nomination of this committee member must be bottom-up process for a genuine multi-stakeholder model including civil society, commercial organization, end-users and experts. (3) The government should establish plan for supporting the private sector`s international activity on the long-term basis.

교육실습 경험에 따른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인지와 행동설명

송영주(Song Young Joo),윤복남(Yun Bok Nam)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007 열린유아교육연구 Vol.12 No.6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사회인지가 교육실습 경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3년제 대학의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실습 전 집단과 실습 후 집단으로 나누어 자신에 대한 설명인 자아인지와 타인에 대한 행동 설명인 사회적 설명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교육실습 경험 집단은 실습을 나가지 않은 통제집단에 비해 자신을 좀 더 심리적 요인으로 더 많이 설명하고 물리적 요인에 의한 설명은 적게 나타났다. 또한 교육실습 집단은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설명에서도 타인의 정신과정이나 성격 특성과 같은 심리적 요인을 통제집단보다 더 많이 고려하였으며, 특히 나쁜 행동의 설명에서 집단간 차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교육실습과 통제집단은 모두 자신에 대한 설명과 타인의 행동에 대한 설명 간에는 관계가 없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설명에서 다른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find out the differences of student teachers' social cognition before and after the practicum. Eighty-six senior college students were asked about their social cognition after four-weeks practice teaching. A control group having the same background with the practicum group were also tested, before the practicum. Social cognition was measured through the self-cognition and others' behavior explanations. Results showed that the practicum group described themselves psychologically more and physically less, in comparison with the control group. Student teachers experiencing practice teaching explained others' behaviors with more psychological reasons, especially for others' bad behaviors. Nevertheless, there were not any significant relations between self-cognition and behavior explanations, in both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