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linear Systemic Thinking: Synergic Epistemology

Shim, Yeon-soo(심연수)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9 人文社會科學硏究 Vol.62 No.3

존재의 본질을 규명해 오고 있는 양자물리학에서 아원자를 구성하는 소립자들끼리의 연계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의 구성요소인 rationality, sensibility, understanign, intuition, imagination 등의 상호 연결된 시너지적 인식능력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인간이 처해 있는 환경은 비선형적인 시스템이다. 인간은 비선형적인 시스템에 대해서까지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비선형적인 시스템에서 인간의 순수 spirit는 인간의 마음을 consciousness하게 하여서 알고자 하는 대상을 종합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We find in quantum physics, which has been studying the essence of existence, the phenomenon of connection between a subatomic particle’s constituent quarks and gluons. However, the interconnected synergistic recognition of rationality, sensibility, understanding, intuition, and imagination, which are components of the human mind, does not as yet have a comparable scientific status. One step towards that goal is to recognize that the environment in which humans are located is a nonlinear system of a type that humans can dimly grasp. In this nonlinear system, the human pure spirit makes the consciousness of the human mind comprehensively aware of objects to be known.

2018년 광주광역시 지방선거 정책공약 분석결과에 따른 민주시민교육과제

심연수(Shim Yeon soo)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8 인문사회과학연구 Vol.60 No.1

2018년 6월 13일에 실시된 한국의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 후보자와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자들 및 정당들의 선거 공약을 분석한 결과, 그들은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육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의될 수 있는 개념적 틀인 정치시스템에 대한 리터러시(문해력)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선거 공약은 도시 거버넌스와 공교육 문제와 관련하여 정치시스템에 관한 이해력의 측면에서 분석될 수 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한 결론들 중의 하나는 한국 정치 시스템의 발전을 담보하는 미래 지도자들에 대한 민주시민 교육을 보다 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특히 정치시스템에 대한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I analyze unfamiliar aspects of the political system in the Korean local elections held on June 13, 2018. In particular, an analysis of the election promises made by the mayoral candidates of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superintendent candidates of the Gwangj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ggest that they lack political system literacy, a concept that is defined in general and as a means of cultivating democracy in South Korea. The election promises promised to the voters are analyzed in terms of political system literacy in relation to current issues in city governance and to problems in public education. One conclusion from this analysis is that better efforts must be made to educate the future leaders of the Korean political system from an early age to improve their political system literacy as the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사회생태계의 레질리언스와 생태시민성

심연수(Shim, Yeon-soo)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6 인문사회과학연구 Vol.53 No.-

21세기 초반의 소위 인류세(Anthropocene) 지질시대에서 인간의 계획과 의도가 전지구 생태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논쟁에서 한가지 교훈적인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그것은 체계이론의 전문용어인 체계과정(system process)에서 볼 때, 더욱 적절한 생태계의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positive feedback loop)가 반드시 존재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지구체계 (Earth System)내의 광범위한 교란들(perturbations)과 같은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한 회복탄력성을 갖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종들(species)내에서 뿐만 아니라 종들 간에 있어서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나아가서 인간들은 그런 상호작용을 해야 만 한다. 그리고 지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다양한 능력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회복이다. 회복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은 전세계차원에서 인간 개개인들의 개방된 열린 마음의 태도를 갖게끔 영적인 계몽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As the early twenty-first century discussion of an Anthropocene geological epoch suggests, human planning and intentions have had tremendous effects on the earth s ecosystems. One lesson has been that there must be a positive feedback loop for the proper resiliency in terms of system processes. Just as resilience is needed in the interactions across and within species for an ecosystem to persist over time, it is also a human imperative when faced with crises such as the massive perturbations of the Earth System we now call the Anthropocene. Among the variety of human capacities that the crisis will call upon, perhaps the most crucial is spiritual recovery. Resilience and sustainability of ecosystems will be possible only through spiritual enlightenment building on the open-minded attitude of individuals around the globe.

남북한관계개선에서 미국역할변화

심연수(Shim Yeon soo)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5 인문사회과학연구 Vol.49 No.-

1971년 남북한이 관계개선을 갖은 이래로 1998년까지 미국의 남북한관계에 있어서 그 역할을 분석하였다. 미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안정자(stabilizer)와 균형자(balancer)의 위치에서 남북한 관계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냉전시대에 미국은 국제시스템 차원에서 남북한관계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탈냉전 이후로 1998년까지 미국은 유일 강대국으로서 남북한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북한의 NPT탈퇴 이후로 일시적으로 미국은 ‘한반도의 후견자’로서 두 개의 한국정책을 추구한 시기도 있었다. In this paper, we analyze its role in inter-Korean relations in the United States from 1971 to 1998. The United States had an impact on improving inter-Korean relations at the position of the stabilizer and balancer to maintain peace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During the Cold War the United States had an impact on improving inter-Korean relations in the international system level. In the post-Cold War, until 1998 the United States was affecting both North and South Korea as the only superpower. Since North Korea's NPT withdrawal, temporarily the United States has also pursued two Korea policy as ‘the peninsula of guardianship party.’

Three Constructs of Systems Thinking for Better Governing a Globalized World in the Anthropocene

Shim Yeon soo(심연수)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8 인문사회과학연구 Vol.59 No.1

세계화 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은 정치적 사고가 필연적으로 국가 차원을 넘어서서 세계 시민으로서 인류 각자의 역할에 도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세계화 된 사회에서 생활하려면 도전 과제의 복잡성에 비례하여 새로운 차원의 정치적 사고가 필요하다. 인류가 인류세(Anthropocene)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간 사고와 행동에 있어서 견인적인 시스템 사고를 실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반체계이론적 사고(general systemic thinking), 비판체계적 사고(critical systems thinking) 및 전체론적 치유 시스템 사고(whole healing systems thinking)는 인류가 처한 어려움을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검토하였다. Living in a globalized society implies that political thinking necessarily extends beyond the national level to reach us in our roles as citizens of the world. Living in today’s globalized society also requires a new level of political thinking commensurate with the complexity of its challenges. To overcome the many difficulties we, and the planet we live on, face in the Anthropocene era, It is more important for humans to act as systematic thoughts. This paper will examine how general systemic thinking, critical systems thinking, and whole healing systems thinking can help us both comprehend and overcome these challenges.

17대 총선후보자 홈페이지의 콘텐츠 분석

심연수 ( Yeon Soo Shim ) 한국윤리학회 2005 倫理硏究 Vol.59 No.1

NGO와 지방정부의 전략적 협력에 관한 정의론적 연구

심연수(Shim Yeon Soo)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04 인문사회과학연구 Vol.11 No.-

한국의 NGO와 지방정부는 국가발전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일정 부분 상호 협력을 한다. 과거 왜곡된 정치질서 하에서는 반목대립적인 관계였지만 최근에 이르러서는 협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이 제고되고 있다. NGO와 지방정부의 협력적 관계를 위해서는 고티에의 정의원리의 적용이 중요하다. NGO와 지방정부는 국가의 정의실현을 위해서 고티에의 ‘제한적 극대자’라는 개념의 측면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덕목실천에 보다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Many NGOs and local governments in South Korea have cooperatively done for the national and local development in some respects. Believe increases gradually to develope from the past constraint relations to the cooperative relations among their peoples. Now it needs for them to take Gauthier's as a justice-principle to act cooperatively for the full purpose achievement of their nation and local society.

국회의원들의 홈페이지 내용분석을 통한 정의로운 시민성 함양을 위한 정치콘텐츠 현황 연구

심연수(Shim, Yeon-soo)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09 人文社會科學硏究 Vol.22 No.-

본 연구에서는 복지국가의 정의원리에 바탕을 둔 정의로운 정치콘텐츠 모형을 국회의원들의 홈페이지의 내용에 적용 분석하여 국회의원들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구현하고자 하는 시민의 정의원리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지역구별, 성별, 당선회수, 정당별 등의 차이점은 없는 지를 알아보았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국회의원들이 시민들에게 어떤 정의원리를 갖고 쌍방 소통을 하고자 하는 가를 국회의원들의 홈페이지에서 노출된 내용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회의원들은 대체적으로 평균지향적인 정의원리를 추구하고 있었고 민주정치발전에서 보다 요구되는 정의감 덕목의 하나인 양보지향적인 정의원리는 상대적으로 미약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에는 보다 정의로운 시민성 함양을 위하여 국회의원 홈페이지의 내용에서 양보지향적인 정의원리를 추구하는 정치콘텐츠 개발이 요구되며 나아가 시민들과 쌍방향적인 대화를 통해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성찰적 민주주의 정치문화를 형성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This study analyzed the political contents of lawmakers' homepages from the perspective of justice principles. I determined the frequency that three principles of justice appeared in the lawmakers' homepages through contents analysis of the lawmakers' homepages for cultivating citizenship. Lawmakers should contribute to advancing political culture in their homepage through two-way communication with citizens. In this paper, I analyzed the Lawmakers' homepages according to the equality oriented, average oriented, and concession oriented principles of justice. Most lawmakers are trying to communicate with citizens in terms of the average oriented principle of justice in their homepages. Because civil society needs much more concession virtue in order to advance the democratic political development, lawmakers need to focus more on communicating concession oriented principles of justice to citizens for cultivating citizenship.

한국사회에서 정치적 시민성의 의미

심연수(Shim, Yeon-soo)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0 인문사회과학연구 Vol.27 No.-

한국사회는 정치적으로 매우 성숙한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민주주의 공고화 과정을 거치면서 분별력 있는 정치적 시민성이 시민들의 의식으로 자리잡아가면서 더욱 성숙한 민주사회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한국정치는 거대 양당을 주축으로 한 다당제 하에서 연합민주정치가 발전되 어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정치 에서 발현되고 있는 시민들의 정치적 시민성은 정부와 체제 및 체계와의 투입 산출 과 정을 통해 발전되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이르러서 는 규범적인 윤리 도덕에 강조를 한 반정치적 전통으로부터 벗어나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공적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그 내용으로 한 정치적 시민성이 발전되고 있다. 과거 냉전 하에서 정치체제의 안정과 존속을 강조하였던 정치 윤리적인 측면에서 벗어나서 공적 이익을 창출해 나가기 위한 분별력 있고 비판합리적인 이성을 계발하는 방향으로 시민들 의 정치적 시민성은 함양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시민성개념의 다양한 정의와 정치적 시민성의 의미를 규정해 보고 한국정치현상에서 나타난 정치적 시민성을 복잡계론의 개념들로 분석해 보았다. South Korean citizens are developing a mature sense of political citizenship. The consolidation of Korean democratization has formed a sophisticated democracy in Korea. Recent1y, the Korean political system has developed toward coalition politics with a multiparty system governed by a ruling party and a major opposition party. Political citizenship, which has appeared in the Korean political system, is becoming a full grown phenomena through systematic processing interactions (input, output, and feedback) with the government and the regime. Korean citizens are trying to escape their anti - political tradition and form a social agreement to promote the public interest through dialogue and compromise. Korean citizens should cultivate political citizenship based on deliberative and critical rationality, rather than on the morality and conformity stressed by past political regimes for the sake of stability and continuity. This paper presents various definitions of political citizenship by using concepts from complex systems theory.

한국노인의 자가보고 치주건강상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

장문성,김혜영,심연수,류인철,한수부,정종평,구영,Jang, Moon-Sung,Kim, Hae-Young,Shim, Yeon-Su,Rhyu, In-Chul,Han, Soo-Boo,Chung, Chong-Pyoung,Ku, Young 대한치주과학회 2006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 Vol.36 No.3

Purpose: This study assessed the impact of self-reported periodontal health on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Koreans. Methods: Four hundred twenty one elderly Koreans in Seoul and suburban areas were selected with a cluster (institution) sampling method, and were requested to take oral examinations and finish questionnaires on the Oral Health Impact Profile-14(OHIP-14). and self-reported periodontal health status, such as periodontal symptoms, self-rated periodontal health and periodontal treatment need. As the dependent variable, OHIP-14 showed a positive skewed distribution (skewness: 1.17), we transformed to square-root form to apply parametric analyses. Bivariate analysis by t-test and ANOVA, and multivariate analysis with the two-level regression model accounting clusters were implemented. Results: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74.6 years and 66.5% were women. Fourteen items of OHIP-14 were summarized to one factor explaining 78.6% of total variance and produced the Chronbach alpha coefficient of 0.92. Results from the multivariate model, adjusting for age, sex, type of institutions, ability to pay, and number of teeth present, showed significantly lower OHIP-14 with reporting less than 3 periodontal symptoms (p(O.OOO1), rating their own periodontal health as above average level (p=O.0144), and thinking they don't need any periodontal treatments in the near future (p=O.0148), than their counterparts. The intraclass-corrrelation estimated by the final model was 0.028.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s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self-reported periodontal health status and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