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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英惠 淑明女子大學校 亞細亞女性問題硏究所 1981 아시아여성연구 Vol.20 No.-
결론으로 개발도상국의 여성들이 국제적인 개발계획에서 어떠한 배려를 받고 있는지 검토해 보았다. 여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도한 계획은 결코 헛된 투자가 된 적이 없으며 여성의 역할, 기회, 장애점을 계획수립 초기에 반영시켜야 할 것이다. 한 가정에서, 한 문화권 속에서 여성의 역할과 남성의 역할을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해야 한다. 각 지역의 기존의 특유한 조직, 구름의 역할 등을 파악함으로써 이들의 잠재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결코 이들을 파괴하여서는 안된다. 때때로 개발계획이 실패하는 경우 큰 이유는 이용 또는 참가자에 관한 지식부족이었다. 앞으로 개발과 현대화가 여성생활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이로써 궁극적으로 모든 개발계획이 목표로 하는 여성의 지위향상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다. 농촌여성, 도시빈곤여성, 특히 여성세대주의 가족에 대한 연구는 우리가 시도하여야 할 시급한 문제로 느껴진다. 앞으로 여성연구의 국제적 대열에 발맞추어 발전하기 위하여 국내외의 지원기금을 유도해야 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계획수립을 위한 전문가의 활용도 용이해져야 하며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관심사를 토론하고 경험과 지식을 나누어 가짐으로써 협동하는 태도와 수단을 마련하는 데 다같이 노력하기를 바란다.
『상하이의 붉은 난초들』 Les Orchides Rouges de Shanghai를 통해 본 위안부의 삶과 제국주의
박영혜 한국여성문학학회 2002 여성문학연구 Vol.7 No.-
This novel is intended to be a highly documented testimony on the suffering of thousands of women who was dragged off to the front, to serve in mobile or fixed brothels. The Heroine, Sangmi, in one of these women whose lives are ruined, sometimes even before their teens: who were taken at the school gates, women and who were shunned by a prudish and Confucian Asia after the war. The novel traces the steps of one of these women through Asia, put to fire and the sword during the triumphant Japanese invasion. A tale of love and friendship between the lines in a story of horror a pure account of two people caught up in a torment that is not theirs. I think it s incidents like this that bring human beings together irrespective of nationality or race that helped my heroine, Sangmi, to survive. She also survived thanks to her hope of finding her father. The education of American Protestant missionaries and her natural gift for languages permitted her to escape her fate for a time by becoming an interpreter. The heroine follow till the present day her hatred of Japan, the country which is still reluctant to assume its responsibility for the inhuman and cruel treatment of these comfort women. She takes part in NGO movements for comfort women issues. 「싱하이의 붉은 난초들」은 한국인 종군 위안부의 험난한 인생역정을 그린 소설이다. 프랑스로렌지방 태생인 삭가 줄리엣 모리요가 쓴 두 민째 힌국관련 소설로시 작기는 한고에서 5년간교편을 잡았을 뿐 아니라 지식층과의 교류와 함께 빈민층과의 접촉도 경험하였다고 한다. 95년서울을 다시 찾았을 때, 만난 한 일 행상 할머니의 이야기는 「상하이의 붉은 난초들」의 주요한 모티브로 발전히게 된다. '문 할머니' 라는 그때의 그 정신대 할머니에게 작가는 이 책을 헌납하고 있으며 이 할머니와의 뒷골목 식당 어느 골방에서 밤새위 애기하며 할머니의 잔혹한 정신대 경험을 돌으며 그때부터 정신대 역사에 대해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쓴 소설 「상하이의 붉은 난초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37년 상미라고 하는 14살의 소녀가 퇴교길에 일본군에게 끌려간 후 만주의 위안소로 향한수십명의 다른 소녀들과 함께 강제 징집된 "정신대"로서 야시아의 일본 군대 속에 설치된 폐쇄된공간, 죽 위안소의 지옥을 겪게 된다. 상미는 매일 30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하는 끔찍한 성적노예생활, 잔인함, 더럽혀진 명예, 가족과의 결별, 모욕과 치욕 등으로부터 살아남는데는 타고난 용기와 강인함 외에도 언젠가는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겠다는 은밀한 희망이 한 몫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