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기업 문화재단의 예술지원 차별적 특성 연구 - CJ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김진각 한국문화경제학회 2022 문화경제연구 Vol.25 No.1

This study analyzed the operational characteristics of cultural foundations established by companies focusing on culture-related businesses. This is an attempt to understand the difference in the management of cultural foundations by companies specialized in cultural projects, unlike general companies that operate cultural foundations as a means of social contribution activities and cultural marketing.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the CJ Cultural Foundation established by CJ Group, a representative cultural contents company in Korea, and the business status was analyzed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using the foundation's annual report and various document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CJ Cultural Foundation was relatively faithful to the role of the corporate cultural foundation, but had operational characteristics that differentiated it from other cultural foundations. It was a support focused on popular art fields such as popular music, movies, and musicals, and it showed a striking difference compared to other large cultural foundations that focused on supporting fine arts fields such as classical music and fine arts.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for a developmental reexamination of the operational direction of cultural content companies' cultural foundations that are focused on supporting popular arts. 본 연구는 문화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 설립한 문화재단의 운영 특성을 분석했다. 이것은 일반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마케팅 수단으로서 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달리, 문화 사업에 특화된 기업의 문화재단 운영의 차별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시도이다. 연구 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기업인 CJ그룹이 설립한 CJ문화재단이었으며, 재단의 연차보고서와 각종 문헌 등을 활용한 질적 연구를 통한 사업 현황 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CJ문화재단은 기업 문화재단의 역할에 비교 적 충실하면서도 다른 문화재단과는 차별화하는 운영적 특성을 갖추고 있었다. 그것은 대중음악과 영화, 뮤지컬 등 대중예술 분야에 집중된 지원으로, 다른 대기업 문화재단 이 클래식과 미술 등 순수예술 분야 지원 중심인 것과 비교할 때 두드러진 차이를 보 였다. CJ문화재단의 차별화된 운영은 재단에 자산을 출연한 그룹 계열사의 특성과 연 관성을 띠었다. 본 연구는 문화콘텐츠 기업의 문화재단이 대중예술 지원에 편중되어 있는 운영 방향성에 대한 발전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문화예술정책 태동기의 예술지원에 관한 분석적 고찰: 박정희 정부를 중심으로

김진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2 문화정책논총 Vol.36 No.2

본고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정책 태동을 상징하는 제도적 장치이기도 한 문화예술진흥법 제정 50주년을 맞아 이 법령의 최초 제정 시기의 예술지원 양태와 특성, 한계를 살펴보았다. 이 시기는 공교롭게도 정권의 업적에 대한 공과(功過)가 뚜렷한 박정희 정부 시절이었으며, 따라서 박정희 정부 당시 문화예술정책을 재해석하고 재평가하고자 했다. 본고의 분석 결과, 우리나라 문화예술정책은 문화예술진흥법 제정으로 제도(법령)와 운영 조직(한국문화예술진흥원), 재원(문화예술진흥기금) 등 문화예술지원 시스템이 갖춰진 박정희 정부 때 본격적으로 태동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총론적으로는 문화예술진흥법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예술 관련 주요 법률이, 각론적으로는 제1차 문예중흥계획에 입각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이 시행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책 시행의 목적 및 수단 등 방법론과 성과에 있어서는 적지 않은 논란을 초래했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대중예술 진흥 규정이 있지만, 순수예술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진 반면, 대중예술은 다른 법령을 통해 상대적으로 규제와 통제 위주의 정책이 시행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고의 논의에서 확인한 문화예술정책 태동기의 한계는 작금의 우리나라 문화예술정책에 부여된 과제이기도 하다. 향후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협력적 발전 도모를 위한 정책 방안 강구에 시사점을 던진다고 할 것이다.

문화예술지원기관의 역할 정립 방안 연구 : 합의제 기구 전환 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중심으로

김진각 한국동북아학회 2019 한국동북아논총 Vol.24 No.2

The emergence of an independent executive agency that is free from national interference in the course of the development of cultural arts policies is a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 for the achievement of cultural policy goals.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which is building up the cultural policy framework, includes the public relations of the state due to the nature of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it is subject to certain restrictions in order to establish itself as an organization for supporting and nurturing fine arts. As a means to overcome this, the government established Arts Council Korea(ARKO) in 2015. ARKO is more than an arts support institution, and it also contributes to the cultural industry that contributes to the national economy in addition to providing the basis for tracing the development of fine arts through budget support for artists and arts organizations. It is also the reason why we have to cultivate the fine art that is the source of the cultural industry. The main condition for such a function is the autonomy and independence of ARKO, which is a consensus-based organization, and it is also stipulated in the role-sharing plan stipulated by the government and the arts authority. Despite the intention of establishing ARKO, the functions of the consensus-based organization system are limited without resolving the issues that ARKO holds. In order to guarantee the autonomy of the ARKO, it is urgent to conclude an operating agreement between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ARKO, like the UK government and the UK arts council, which strictly apply the principle of "arm’s length". Second, in order to establish the status as an independent arts support institution, ARKO should be excluded from the 'Act on the Management of Public Institutions'. Third, In order to ensure the stable funding of the Arts and Culture Promotion Fund, the 'seed money' for the smooth implementation of the art support policy, the transfer of the lottery fund should be examined in detail. 문화예술정책의 전개과정에서 국가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독립적인 집행기구의 등장은 문화정책의 목표달성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문화정책의 얼개를 구축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직구조의 특성상 국정홍보등을 포함하고 있어 순수예술의 지원과 육성을 위한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정의 제약이 따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 예술위원회는 예술지원기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예술가 및 예술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을 통해 순수예술의 발전을 견인하는 근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문화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문화산업의 원천이기도 한 기초예술을 육성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기능이 가능하기 위한 으뜸 조건이 합의제 기구인 예술위원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으로, 이는 2005년 원장 중심이던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체제에서 예술위 체제로바뀌면서 정부와 예술위가 명문화한 역할 분담 방안에도 규정되어 있다. 예술위원회의 설립 취지에도 불구하고 예술위가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지 않고선 합의제 기구 체제의 기능에한계가 있다. 예술위원회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서는 첫째, 예술지원 과정에서 정부 개입의 배제를 의미하는 ‘팔길이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영국 정부와 영국예술위원회처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위 간의 운영 협정서체결이 시급하다. 둘째, 독립적 예술지원 기관으로서 위상 확립을 위해 예술위원회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제외해야 한다. 셋째, 예술지원정책의 차질 없는 시행에 필요한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위해 복권기금의 전입 등의 구체적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국립 문화예술기관의 전속‧상주 예술단체 운영적 특성 연구: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을 중심으로

김진각 한국동북아학회 2023 한국동북아논총 Vol.28 No.3

국립 예술단체는 국가 문화예술 진흥의 교두보로 기능한다. 국립 문화예술기관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 예술단체는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성과 공공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전속 예술단체의 경우 사실상 소속 기관의업무 통제 속에 놓여 있고, 상주 예술단체는 독립법인에도 불구하고 국고보조금 의존 현상이 개선되지 않는 등 운영상 한계가 목도된다. 본고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국립 전속‧상주 예술단체의 운영적 특성을 비교 분석한 뒤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통해 전속 예술단체의 재단법인화 검토, 상주 예술단체의 국고보조금 비율 축소를 통한 자생력 강화 등을 결론으로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는 국립 예술단체를 넘어 국내에산재한 수많은 공립 예술단체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질 것이다. National arts organizations located in national cultural and arts institutions pursue both artistry and publicity through various art activities. However, in the case of exclusive art organizations, they are in fact under the control of the institution they belong to, and resident arts organizations, despite being independent corporations, are not improving their dependence on government subsidies. Reflecting this rea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operational characteristics of national exclusive and resident art organizations, and to suggest policy improvement plans. The research concluded that reviewing the incorporation of exclusive arts organizations into foundations and strengthening self-sustainability by reducing the national subsidy ratio of resident arts organizations were presented. Research like this will have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improving the efficiency of operating not only national arts organizations but also the numerous public arts organizations scattered throughout the country.

민간 기업 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 확대 방안 연구: 삼성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김진각 한국동북아학회 2022 한국동북아논총 Vol.27 No.2

공공재로써 외부 지원이 필수적으로 수반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기업 문화재단의 역할과 관련하여 다양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설립한 문화재단은 건실한 재정을 앞세워 민간 문화예술 지원 기구의 기능을 하고 있으나, 지원 장르의 편중성 등 운영의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국내 최초의 기업 문화재단으로 최대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삼성문화재단의 운영상 문제점을 살펴보고 문화예술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한 효율적 운영 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통해 첫째, 미술관 운영 전문 재단으로서의 지속성 여부에 대한 논의 필요성, 둘째, 문화예술 분야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 행보, 셋째,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전략적 제휴, 넷째, 리움·호암미술관 두 곳 중 한 곳에 대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검토를 결론으로 제시하였다.

문화예술분야 공공지원금의 재정 안정성 및 정책적 개선 방안에 관한 탐색적 연구: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중심으로

김진각,김형수 한국동북아학회 2020 한국동북아논총 Vol.25 No.1

문화예술진흥기금(문예기금)은 모든 문화예술의 근간인 기초예술 분야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대중문화의 원형 콘텐츠가 기초예술이라는 측면을 감안하더라도 문예기금의 중요성은 지대할 수밖에없다. 문화예술 강국이 곧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있는 현실을 익히 알고 있는 정부로선 문예기금의 역할에 주목하면서 재원 안정을 도모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기초예술 진흥의 유일한 재원이기도 한 문예기금은 오히려 재정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적립금이 바닥을 보이면서 고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기초예술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공공지원금인 문예기금의 재정 안정 방안을 정책적으로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예기금의재정이 흔들리는 원인을 분석하고, 재정 불안정이 야기하는 부작용 등을 살펴보았다. 선행문헌과 해외 유수의 예술지원기관의 재원 운영 방안 비교를 통해 문예기금의 정책적 재원 확충 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구체적 재정 안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화세 신설, 국내 빅3 멀티플렉스 영화관 전체 수익금 일정 비율 세금 부과, 다른 기금의 문예기금 기여 확충 등이 제안되었다. The Culture and Arts Promotion Fund is a strong support for the basic arts sector, the foundation of all culture and arts. Considering that the original contents of popular culture such as movies, dramas, and webtoons are basic arts, the importance of the arts fund is boundless. The government, who knows the fact that cultural and artistic powers are classified as advanced countries, is obliged to stabilize the resources while paying attention to the role of the Arts Fund. However, the Arts Fund, which is the only source of basic art promotion, is facing a financial crisis. As reserves bottom, concerns are running ou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financial stability of the Art Fund, a public fund used to develop basic art. This study analyzed the causes of the financial fluctuation of the arts fund and examined the problems caused by financial instability. This study examined the ways to expand the financial resources of the Literary Fund by comparing the prior literature and the financial management plans of overseas arts support organizations such as the British Arts Council. Through these studies, specific financial stabilization methods were suggested. It was proposed to establish a cultural tax, to impose a proportional tax on the big three multiplex revenues of Korea, and to expand the contribution of other fund to the arts fund.

문화예술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김진각 ( Jingak Kim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1

본 연구는 문화예술 발전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분야 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예술지원 체계의 핵심 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역할 및 기능과 관련한 분석을 통해 한국적 상황의 예술지원 체계에 대한 순기능적인 대안을 제안하는 것도 연구의 주요한 목적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네크워크 거버넌스 이론을 활용하였으며, 연구방법으로는 국내외 문헌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범 이후의 예술지원정책과 지원 체계의 현황 및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 중심의 위계적 지원 전달 체계 등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예술지원 체계가 정부 주도가 아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시급하게 재편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자율성 및 독립성 확보, 네트워크 거버넌스형 체계구축 등의 개선 방안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해낸 이러한 결론은 향후 우리나라 예술지원 체계의 확고한 정립과 방향성 설정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진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oblems of the support system in the field of pure art, which can be said to be the basis of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and to suggest ways to improve it. In particular,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is to propose a functional alternative to the Korean art support system through analysis on the role and function of the Korean Culture and Arts Committee, a key organization in the art support system. To achieve this research goal, the network governance theory was used, and the research method was to examine the current status and change of the support system after the launch of the Korean Culture and Arts Committee through domestic and foreign literature research. In this process, problems such as the hierarchical support delivery system centered on the central government could be identified.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art support system should be urgently reorganized around the Korean Culture and Arts Committee, not led by the government, and that improvement measures such as securing autonomy and independence of the Korean Culture and Arts Committee and establishing a network governance system are needed. This conclusion drawn from this study can be significant in that it gives considerable implications for the establishment of a solid Korean art support system and the establishment of direction in the future.

Klebsiella rhinoscleromatis에 의한 외음부질염 1예

김진각 ( Jin Gak Kim ),신명근 ( Myung Geun Shin ) 대한임상검사과학회 1998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KJCLS) Vol.30 No.3

A 6-year-old girl presented with foul-odored vaginal discharge of 1 month duration. She was born of uncomplicated first full-term gestation, and the birth weight was 3,500g. Examination disclosed no abnormality. We repeatedly isolated Klebsiella rhinoscleromatis from vaginal discharge during a week. The isolated organism was gram negative bacilli, grew on blood agar and McConkey agar and identified as Klebsiella rhinosclerarotis by using AlR32GN (API system, La Balrre-Les Grottes, France). By conventional biochemical tests, glucose was fermented with the production of acid and gas. Methyl red and malonate utilization were positive, while Voges-Prouskauer (VP) reaction, citrate utilization, urease, phenylalanine deaminase, lysine decarboxylase, arginine dihydrolase, ornithine decarboxylase, motility and DNase were negative. AII these biochemical findings were compatible with Klebsiella rhinosclerarotis. The isolate was susceptible to various antibiotics such as kanamycin, gentamicin, amikacin, tetracycline, chloramphenicol, cephalothin, cefoperazone, ampicillin, carbenicillin. colistin and piperacillin.

안정적인 드론 호버링을 위한 센서 융합 및 제어기 설계에 관한 연구

김진각(Jin-Gahk Kim),최재혁(Jae-Hyeok Choe),이동환(Dong-Hwan Lee),곽혜원(Hea-Won Kwak),정태남(Tae-Nam Jung),김동환(Dong-Hwan Kim) 대한기계학회 2021 대한기계학회 춘추학술대회 Vol.2021 No.11

심한 골결손을 동반한 불유합의 치료선택

김진각 ( Jin-kak Kim ),김수현 ( Soo-hyun Kim ),조재우 ( Jae-woo Cho ),오종건 ( Jong-keon Oh ) 대한골절학회 2017 대한골절학회지 Vol.30 No.2

골결손을 동반한 비감염성 불유합의 치료에서 골이식은 많은 경우 모퉁이돌(cornerstone)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식골이 들어가야 할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preparation)하여 이식골을 제위치에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식골은 흡수되어 초기 이식한 양보다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여 인접 피질골의 테두리보다 더 돌출되게 충분한 양을 넣어야하고 주골편과 결손부위가 이행하는 곳에서는 onlay방식을 이용하여 소위 junctional problem이 생기는것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분쇄가 심한 대퇴골 간부, 관절 주위 골절을 도수 정복하고 골수강내 금속정 혹은 MIPO로 치료한 후 발생한 불유합의 치료에서 골이식을 해야 할 부위가 내측을 포함하여 여러 곳에 산재해 있을 경우에는 확공 후 골수내정으로 고정하는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들이 본 종설에서 소개한 증례들은 환자의 전신적인 상태가 모두 양호하였으며, 오로지 골결손만을 동반한 비감염 불유합 환자들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실제치료에 임할 때는 불유합 부위의 국소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환자의 전신상태도 면밀히 검토하여 불유합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에 접근한다면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The management of nonunion with severe bone loss is a challenging task to both surgeons and patients. It often requires prolonged and potentially painful treatments. Moreover, it also represents serious socioeconomic issues for patients. Inadequate fracture stability, disrupted biology, such as blood supply and soft tissue, as well as severe bone loss or presence of infection are possible reasons for nonunion. Several different treatment modalities are available, including nail dynamization, plate osteosynthesis, exchange nailing, and adjuvant alternatives, such as electrical or ultrasound stimulation. Autogenous bone graft remains the standard method to reconstruct small defects. Distraction osteogenesis and induced membrane techniques are contemporary strategies of choice for the reconstruction of larger bony defects. Herein, we attempt to describe the key techniques that may be employed in treating nonunion with severe bone l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