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 참여 대학생의 학년과 성별에 따른 학습몰입, 창의성과 학업성취 차이

김옥분(Okboon Kim),조영명(YoungMyung Cho),김혜진(Hyejin Kim),정찬호(Chanho Jung),김혜림(Hyelim Kim)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8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8 No.4

최근 대학생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젝트 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전공 교육과정의 특성상 프로젝트 학습이 전면적으로 확대되기기는 다소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안적으로 교수학습센터를 중심으로 비교과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본 연구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학습에 참여한 대학생의 창의성과 학습몰입 특성 및 학업성취도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117명의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 참여 대학생으로, 학습역량 검사와 학습몰입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창의성과 학습몰입을 측정하였으며, 그들로 하여금 평균 학점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의 창의성과 학습몰입 및 학업성취도가 학년의 고저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지 검증하기 위하여 t-test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고학년 대학생이 저학년 대학생 보다 문제해결능력과 학업성취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 다. 남학생은 학습몰입의 하위 요인인 과제집중과 자의식 상실에서, 창의성의 하위요인인 창의능력과 창의성향 요인에서 여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Recently, the importance of project based learning has been raised to improve the creativity and problem solving ability of college students. However, due to the nature of the major curriculum, it is rather difficult to extend the project based learning to a whole extent. As an alternative, project-based learning programs are being actively conducted mainly by the centers for teaching and learning. So,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reativity, learning flow, and academic achievement characteristics of the college students who had participated in the extracurricular project based educational programs. A total of 117 students were tested for creativity and learning flow by using LCT-CMB and learning flow scale. Also they were required to record their GPA.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to verify the differences in creativity, learning flow, and academic achievement according to grades and gender of the college student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upper grade students who had participated in the project based learning programs got higher scores on the problem solving of creativity and academic achievement rather than lower grade students. Male students scored more highly on in the sub-factors of task concentration and loss of self-consciousness, creative ability and creative tendency rather than female students.

영재 미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정의 및 사회적 특성 탐색

김옥분(Kim, Okboon),김혜진(Kim, Hyejin) 한국영재교육학회 2011 영재와 영재교육 Vol.10 No.3

본 연구는 영재의 미성취와 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정의 및 사회적 특성을 학업관련태도와 성취목표 및 또래지지 요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인천지역의 4개 중학교에서 한국심리검사연구소(2008)의 지적능력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점수가 우수한 216명을 우선 선정한 후 이들 가운데 지적능력검사와 학업성취도검사 점수의 차이를 토대로 미성취영재(35명)와 성취영재(56명)를 선별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상관분석, t검증,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상관분석에서 학업관련태도 3개요인(학문적 자기지각, 목적가치, 동기/자기조절)과 성취목표 2개요인(숙달목표, 수행접근목표)은 상호간 정적상관을 나타냈고 학업관련태도의 교사태도와 학교태도 및 또래의 학문적지지 요인 역시 상호간 정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분석에 투입된 학업관련태도, 성취목표 및 또래지지 요인 대다수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t검증 결과, 미성취영재는 성취영재 보다 낮은 목적가치를 지니고 수행 회피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영재의 미성취와 성취를 예측할 확률은 71.9%이며 목적가치와 수행회피목표 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일선 학교현장에서 미성취영재를 성취영재로 전환 시키는데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미성취영재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유의미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affective and social characteristics of gifted underachievers in junior high school and which variables influence them on as academic self-perceptions, goal valuation, motivation/self-regulation, achievement goal (mastery, performance-approach and performance-avoidance), attitudes toward school, attitudes towards teachers and peer academic support and peer personal support. Subjects over IQ 125 were 216 in Seoul and Incheon, Korea.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gifted underachievers(N=33) and Gifted achievers(N=56) according to the gap between their IQ and achievement score. Gifted underachievers and gifted achiever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goal valuation and performanceavoidance goal using the independent sample t-test. Results of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71.9% of the gifted were classified as either underachievers or achievers using the variables in this study. Especially, goal valuation and performanceavoidance goal factors affected underachievement of the gifted significantly.

영재와 평재의 지적능력신념 형성에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 탐색

김옥분(Kim, Okboon),김혜진(Kim, Hyejin) 한국영재교육학회 2013 영재와 영재교육 Vol.12 No.1

This study was to identify predictors of the children' incremental theory among parents and teachers’ incremental theory, parents and teachers support, achievement pressure, and classroom goal structures according to their intellectual ability. 92 children were classified as gifted-incremental theorist, 98 children as gifted-entity theorist, 93 children as nongifted-incremental theorist, 195 children as nongifted-entity theorist based on giftedness test and measure of intelligence beliefs. Data were analyzed by correlation analysis, a 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children' incremental theory was positively related to parents and teachers’ incremental theory, parents support and teachers support. In general, incremental theorists more perceived parents and teachers’ incremental theory, mastery goal structure and received more parents support and teachers support. A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78.9% of the gifted in the study was accurately classified as either incremental theorists or entity theorists with respect to parents and teachers’ incremental theory, mastery goal structure. And 78.2% of the nongifted adolescence was accurately classified as either incremental theorists or entity theorists with respect to parents’ incremental theory, parents support, mastery goal structure. 본 연구는 영재와 평재의 환경 요인이 그들의 지적능력신념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동이 지각한 부모와 교사의 지적능력신념 및 지지, 성취압력, 교실성취목표를 중심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 자료 분석대상은 대전과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8개 학교 468명(일반학생 278명, 영재학생 190명)이었으며, 이들은 지적능력신념 점수를 기준으로 평재-향상가능성(93명), 평재-항상성(195명), 영재-향상가능성(92명), 영재-항상성(98명) 4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연구문제 해결을 위하여 수집된 자료는 변인 간 상호관련성 분석을 위한 상관분석과 영재와 평재의 지적능력신념 하위 유형별 변인의 차이 분석을 위한 다변량분석 그리고 영재와 평재의 지적능력신념에 대한 환경 요인의 영향력 탐색을 위한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영재와 평재의 지적능력신념은 아동이 지각한 부모와 교사의 지적능력신념과 정적상관을 보였고 아동의 지적능력신념은 부모지지, 교사지지 요인과 정적상관이었다. 또한 다변량 분석 결과, 영재-향상가능성과 평재-향상가능성 집단이 아동이 지각한 부모와 교사의 지적능력신념 및 부모지지, 교사지지 및 교실숙달목표 요인에서 영재-항상성과 평재-항상성 집단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투입한 요인이 평재-향상가능성과 평재-항상성 집단을 예측할 확률은 78.2%이었으며, 부모의 지적능력신념, 부모지지 및 교실의 숙달목표 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에서 투입한 요인이 영재-향상가능성과 영재-항상성 집단을 예측할 확률은 78.9%이었으며, 부모와 교사의 지적능력신념 및 숙달목표 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도덕지능 검사도구 타당화

김혜진(Kim, Hyejin),이경정(Lee, Kyungjung),김옥분(Kim, Okboon),이영주(Lee,Youngju) 한국열린교육학회 2010 열린교육연구 Vol.18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alidate the Moral Intelligence Checklist(MIC) by Borba (2001) for adolescents in Korea. The factors and items of this checklist were developed and categorized based on the conceptual model of Borba (2001) which consists of 70 items. MIC were performed with 304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Gyeonggi and Gangwon provinces. Data was analyzed b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12 items were deleted through the analysis of item goodness. Secondly, it was shown that MIC consists of 7 factors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se factors were empathy, self-control, conscience, respect, kindness, tolerance, and fairness. Thirdly, 42 items were involved with 7 factors in MIC for Korean adolescents with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Cronbach's α of 7 factors were ranged from .733 to .832 and construct reliabilities of them were ranged from .730 to .840. Finally, the model fit of GFI(.905), NFI(.986), RMSEA(.018) was satisfied with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 본 연구는 Borba(2001)가 제시한 도덕지능 검사도구(Moral Intelligence Checklist: 이하 MIC)의 타당도를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살펴보고자 서울 및 경기와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MIC를 실시하였다. 문항의 양호도 검증을 통해 12문항을 삭제한 후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인부하량이 .40이하인 5문항과 다른 요인에 교차부하된 11문항이 삭제되어 최종적으로 70 문항 중 42문항이 선정되었다. 도덕지능 검사도구의 구인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구조 방정식모형을 이용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7개 하위요인(공감, 자기통제, 양심, 존중심, 친절, 관용, 공정)이 확인되었으며, 하위요인별 신뢰도(Cronbach α= .733~.832)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종 선정된 도덕지능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덕지능 7개 하위 요인의 단일차원성을 측정하기 위해 살펴본 구성개념 신뢰도는 .730~.840으로 만족스럽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도덕지능 특성 고찰 및 청소년의 도덕지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asch측정모형의 적용을 통한 대학생용 단축형 완벽주의 척도 구성

김혜진(Hyejin Kim),김옥분(Okboon Kim) 한국교육평가학회 2009 교육평가연구 Vol.22 No.3

Frost의 다차원적 완벽주의 척도(MultidimensionalPerfectionism Scale)는 6개의 요인구조와 35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로서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최근에는 하위요인들이 기능적 차원과 역기능적 차원으로 분류되면서 차원성 검증 및 문항 보완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양호한 문항으로 구성된 FMPS의 단축형을 구성하기 위하여 대학생 438명으로부터 수집된 반응자료를 바탕으로 기능적 차원과 역기능적 차원별로 Rasch평정척도 모형을 적용하였다.연구결과 기능적 완벽주의와 역기능적 완벽주의는 각각 단일차원성을 가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차원 문항응답 범주의 수는 5개로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항의 적합도,차별기능문항분석,난이도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적 완벽주의 차원에서 6문항,부정적 완벽주의 차원에서 11문항을 선정하여 최종 17문항으로 구성된 단축형을 제안하였다. FMPS developed by Frost, Martin, Lebart and Roblate(1990) is a 35-item self-report scale, which has 6 factor structure. Recent studies explored the functional and disfunctional dimensions of perfectionism.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shorter version of FMPS which has the better psychometric properties using Rasch rating scale model in the sample of 438 under graduate students. Results showed that 5 point rating scale was appropriate. 6 items for functional perfectionism scale and 11 items for disfunctional perfectionism scale were finally selected for a short version of the FMPS based on the item fit, differentiated function item analysis, item difficulty indexs esestimates from Rasch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