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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한 대한건축학회 1986 建築 Vol.30 No.4
아무리 단열재를 두껍게 사용한다 해도, 아무리 단열기준을 엄하게 제정한다 해도 시공이 불량하면 그 건축물의 단열성능이 기대치보다 1/2 또는 1/3로 격감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단열벽을 만들면 그 전후에 큰 온도차가 생겨 겨울에는 단열재의 외기측에 내부결로의 발생이 심해져, 사전에 이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 물이 흐르고, 곰팡이가 생기고, 심하면 타재료를 부식시키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단열재의 외기측이 일사를 받아 외장재료는 보다 고온으로 되어 손상되거나 열퇴화를 일으킨다. 이와같은 관점에서 건물을 단열하고저 할 때 단지 단열재를 써야만 한다는, 그리고 단열기준에 순응해야 한다는 당연성에 앞서 어떻게 시공을 해야 효율적인 단열을 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을 고찰해 보고저 한다.
김문한 대한건축학회 1991 建築 Vol.35 No.3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 공업국과 기타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 보면, 미국의 덤핑 판정, 쌍무 협상에 의한 시장개방압력 301조를 동원한 무역 보복 조치 발동 위협 등으로 어차피 시장 개방을 할 바에야 100여개국이 벌이는 이번의 다자간 협상에 참여하여 잃는 것도있지만, 얻을 것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속에서 마지못해 참가하게 되어 빠른 속도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머지않아 국내 건설 공사 입찰 현장에 낯선 외국업체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실제로 건설 시장이 개방된다고 할 경우, 우리의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학술 세미나 보고 : 우리나라대학 건축시공교육의 개선방향 - 건축시공학 교육 활성화에 관한 심포지엄을 마치고
김문한 대한건축학회 1991 建築 Vol.35 No.2
현재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은 내수경기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자재비를 포함하는 공사원가의 상승, UR(우루과이 라운드)협상 등을 통한 건설시장의 개방압력, EC(Engineering Constructor)화의 지향, 기술력 경쟁의 가속화 등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따라 시공학 분야의 일대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하에서 건설기술자의 배출이라는 중대한 역활을 담당하는 대학 건축(공)학과 시공학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대한건축학회 산하 건축시공관리위원회 및 건축시공기술위원회 주최로 90.11.23(금) 오전 9:00에서 오후 6:00까지 건축회관에서 전국대학 건축(공)학과 교수, 건설업계의 대표자 및 관심인사 및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건축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재 건설업계가 요구하는 건설기술자의 육성이란 견지에서 우리나라 대학 건축시공학 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진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특집 - 건축시공·공법·신소재 : 대학 건축시공기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문한 대한건축학회 1990 建築 Vol.34 No.3
우리나라 건축(공)학과는 미국이나 기타 선진국의 건축학과에 버금가는 curriculum을 갖도록 현행curriculum이 개정돼야 하고, 수업년한도 5년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같은 주장이 잘못이라고 말할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1986년 대학건축학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종석교수가 우리나라 건축공학과 학부졸업생의 취업동향을 조사한 바로는 건축학과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건축설계분야에 취업하는 학생의 수는 약15%, 건축시공분야에 취업하는 학생의 수는 약 30%, 군입대 약 28%, 기타분야가 약 27%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