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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하의 호텔업의 기업실패와 기업부실위험 예측에 관한 연구
권유진(Yujin Kwon),박성용(Sung Y. Park) 한국자료분석학회 2022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24 No.5
많은 선행 연구는 호텔의 기업 존속 여부가 기업의 재무구조와는 무관하며 주로 지리적 위치나 서비스에 의존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COVID-19 위기와 같이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무너진 유례없는 상황에서 호텔업은 고정비용을 지급하기 위해 융통가능한 자금이 필요하게 되었고, 유동성 문제와 지급불능문제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해졌다. 본 연구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유동성이 얼어붙은 금융시장에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호텔업의 COVID-19 위기와, 비슷한 유형의 범지구적 위기에 대한 호텔업의 기업부실위험을 설명하기 위해 재무건전성과 생존가능성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본 연구는 COVID-19 위기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고정비용보다 변동비용의 비율이 높은 기업이 영업활동 감소에 대응하여 비용을 더 신축적으로 잘 조정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비용별로 영업레버리지를 추정하고, 호텔업의 부도를 로짓모형으로 예측한다. 분석 결과, 매출액 증가율, 자기자본비율, 현금-총비용 비율, 중간투입비용의 영업레버리지, 영업비용의 영업레버리지, 총자산 그리고 호텔의 위치를 도입한 로짓모형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호텔업 부도와 유동성문제, 지급불능문제를 가장 잘 예측하였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무변수로 추정된 모형을 사용하여 2021-2022년 호텔업 중 부도 혹은 기업부실위험에 직면할 기업을 예측한 결과, 관측치의 24.87%, 총 60개의 호텔업이 기업실패 혹은 기업부실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it has been studied that the survival of the hospitality business has nothing to do with the financial structure of the company, and mainly depends on geographic location or service. However, in the unprecedented situation with little profit due to the COVID-19, financial strength is necessarily required for hospitality businesses in order to pay fixed costs which is related to survival. This research analyzes the link between financial soundness and survival to explain the hotel industry’s risk due to the COVID-19 crisis, which can lead to a decline in the operating profit, and a similar type of global crisis. This study estimates operating leverage for each cost under the assumption that firms with a relatively high ratio of variable costs to fixed costs can adjust costs more flexibly in response to reduced operating activities, and predicts the failure of the hotel industry with the logit model. As a result, the logit prediction model including growth rate of operating income, capital adequacy ratio, cash-total cost ratio, operating leverage of intermediate input costs, operating leverage of operating expenses, total assets, and the location of the hotel best predicted the firm failure during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As a result of predicting the firms that will face corporate failure among the hotel industry in 2021-2022, 24.87% of the observations, a total of 60 hotel businesses, are predicted to face corporate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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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진(Yujin Kwon),윤우진(Woojin Yoon),이지언(Jieon Lee),신관섭(Gwanseob Shin) 대한인간공학회 2021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1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보행 시 push-off 구간에서 성별에 따른 보행 전략 차이를 조사함에 있다. 배경: 보행은 일상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이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을 위하여 발목의 움직임과 균형 조절이 중요하다. 특히 발로 땅을 밀어내는 push-off 구간에서 적절한 발목 굽힘 각도와 땅을 박차는 힘이 동반되어야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push-off 구간에서는 발을 뒤쪽으로 밀어내며 몸을 앞으로 추진시킴과 동시에 반대쪽 발을 앞으로 내딛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보행을 위해 발목 움직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행 시 추진 전략은 발목의 유연성과 다리 근육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달라질 수 있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성별에 따른 보행 전략 차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push-off 전략을 이해하고 개인에 따른 적합한 보행 방식을 제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방법: 여성 48명, 남성 53명 총 101명의 건강하고 근골격계 질환이 없는 20대 피험자가 실험에 참여하였다. 피험자의 신장을 측정하고, 체성분분석기를 이용하여 허벅지 근육 둘레를 측정하였다. 피험자는 pressure mat가 중간에 설치된 약 10m 워크 웨이를 맨발로 3분간 반복하여 보행하였다. 피험자의 발등과 발목에 관성 측정 센서 (IMU)를 부착하여 보행 시 각 부위의 각도와 가속도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피험자가 pressure mat 위를 지나는 구간에서 발 바닥면의 수직력을 측정하였다. 두 성별 그룹 간 차이는 독립표본 T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여성 피험자가 남성 피험자보다 더 작은 허벅지 근육 둘레 값을 보였고 (p<0.01), 보행 시 push-off 구간에서 여성 피험자가 더 큰 발과 발목의 plantarflexion 각도를 보였다 (p<0.05). Push-off 구간의 몸무게 대비 전족부 최대 수직력이 여성 피험자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p<0.01), 최대 forward acceleration 은 두 성별 그룹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p=0.05). 결론: 여성 피험자가 stance phase 후반부에서 남성 피험자보다 뒤쪽으로 발을 더 크게 꺾으며 더 큰 힘으로 바닥을 밀어내며 추진력을 발생시켰다. 하지만 두 성별 그룹 사이의 forward acceleration 결과의 큰 차이가 없었고, 비슷한 추진력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성별에 따라 다른 보행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발로 땅을 박차고 다시 내딛는 구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작은 허벅지 근력을 보상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발목과 종아리의 힘을 더 많이 이용하여 plantarflexion 을 키우는 방식으로 보행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추후 연구를 통해 보행 시 성별에 따른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의 힘 차이와 각 보행 전략의 효율성 및 안정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적용: 본 연구의 결과는 성별에 따른 신체적 특성 차이로 인하여 보행 전략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이해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행 방식 제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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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진(Yujin kwon),이승은(Seung Eun Lee),황대욱(Dae Wook Hwang),임창섭(Chang Sup Lim),장진영(Jin-Young Jang),김선회(Sun-Whe Kim) 한국간담췌외과학회 2008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 Vol.12 No.4
Malignant peripheral nerve sheath tumor (MPNST) is rare, soft tissue, spindle cell sarcoma of an ectomesenchymal origin. MPNSTs frequently occur in the extremities and trunk, whereas there has been only one previous report of MPNST originated from the pancreas. A 55-yr-old previously healthy man was admitted for a pancreas head mass, which was detected during a routine health inspection. 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showed atypical cells that were suspicious for malignancy. On open exploration, a 2.6cm sized hypervascular well capsulated mass was seen between the duodenal first portion and the pancreas head, and so enucleation was performed. The tumor was composed with spindle cells without a typical storiform pattern and the cells were positive for mesenchymal antigen, S-100 and vimentin, whereas they were negative for epithelial membrane antigen and cytokeratin. It was concluded that the tumor was a MPNST with perineural cell differentiation. Primary MPNST of the pancreas is extremely rare and performing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is necessary for making its diag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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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대의 보행 비대칭성의 정상 범위 수립과 과거 하지 부상 이력이 보행 비대칭성에 미치는 영향
윤우진(Woojin Yoon),권유진(Yujin Kwon),이지언(Jieon Lee),신관섭(Gwanseob Shin) 대한인간공학회 2021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1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국내 20대들의 보행 비대칭성의 이상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설립함에 있다. 또한, 과거 하지 부상 이력이 보행 비대칭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립된 기준에 따라 확인함을 목적으로 한다. 배경: 인간의 보행은 다양한 신체 부위들의 상호작용과 좌우 움직임의 조화로써 이루어진다. 따라서 보행의 대칭성은 낙상 등의 부상 위험성을 판단하거나 뇌졸중 등의 질병과 부상을 진단하고 재활의 범위를 확인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성인들의 보행 비대칭성의 정상 범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이러한 보행 비대칭성의 정상 범위에 대한 설립은 과거 하지 부상 이력 등으로 인해 발생한 보행 비대칭성이 얼마만큼의 이상성을 갖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방법: 60명의 과거 하지 질환이 없는 20대 남녀의 ‘일반 그룹’과 46명의 과거 하지 질환 이력이 있는 20대 남녀의 ‘비교 그룹’의 피험자가 실험에 참여하였다. 피험자들이 pressure mat 가 매설되어 있는 10m 워크 웨이를 3분간 반복해서 보행하는 동안 보행 지표들이 수집되었다. 수집된 두 그룹의 보행 특성을 통해 그룹별 각각 보행 지표들의 좌우 대칭성 (symmetry ratio = max(좌,우)/min(좌,우))이 계산되었다. Symmetry ratio는 1.0일 경우 해당 지표의 좌우 비대칭성이 없음을, 1.0보다 값이 클수록 비대칭성이 강함을 의미한다. 보행 대칭성의 정상 범위를 정의하기 위해 일반 그룹에 대해 계산된 좌우 대칭성에 대해 95% 신뢰 구간 (Confidence Interval; CI)의 상한 경계를 계산하였고, 비교 그룹의 좌우 보행 대칭성과 비교하였다. 결과: 과거 하지 질환 이력이 없는 일반 그룹의 보행 데이터를 통해 보폭(1.05), stance phase의 비율(1.03), 전족부 최대 힘(1.03) 그리고 중족부 최대 힘(1.30) 등의 보행 지표들에 대한 좌우 대칭성의 정상 범위에 대한 상한 경계를 수립하였다. 각 보행지표의 해당 상한 경계를 벗어나는 보행 비대칭 수치는 비대칭성이 정상 범위에 있지 않음으로 판단할 수 있다. 위의 보행 지표들 중 과거 하지 부상 이력이 있는 그룹의 전족부 최대 힘(1.04)과 중족부 최대 힘(1.32)의 평균 좌우 대칭성이 정상 범위의 상한 경계를 벗어나는 값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연령 분포가 좁은 20대의 피험자를 모집했기 때문에, 더 넓은 연령 분포의 피험자들 통해 제시되었던 기존 연구들보다 더 작은 범위에서 정상 범위가 수립되었다. 중족부 최대 힘의 좌우 대칭성은 가장 높은 정상 범위의 상한 경계를 보였고, 비교 그룹의 평균이 그 정상 범위를 벗어남을 확인하였다. 이는 중족부가 발의 부위중 가장 적은 면적이 지면에 닿는 부위이기 때문에, 중족부가 지면에 닿는 힘이 비대칭성에 민감한 지표이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적용: 수집된 정상 그룹의 좌우 대칭성에 대한 정상 범위는 기존 연구에서의 결과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더 많은 데이터 수집을 통해 국내 성인의 나이와 성별 등에 따른 보행 비대칭성에 대한 normative data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수립된 보행 대칭성의 정상 범위와 개인의 대칭성을 비교함으로써 부상의 정도나 후유증을 진단하고 치료의 경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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