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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居宣長의 이에(家)意識으로 본 他界觀」 - 晩年期를 中心으로
Yamaguchi Kazuo 동아시아고대학회 2009 동아시아고대학 Vol.19 No.-
모토오리노리나가(本居宣長)는 죽기 약 1년 전 간세이(寛政) 12년(1800) 야마무로산에 묘지를 정했다. 그때 제자인 이나가케오오히라(稲掛大平)한테 동참할 것을 요청했지만, 그는 노리나가의 행위가 스승이 죽음의 안심을 부정한 터인데, 고의(古意)에 위반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당황했던 것이다. 이 두 스승과 제자의 대화는 말년의 노리나가의 심리 혹은 사정을 알기 위해서 아주 중요한 자료라고 파악된다. 따라서 본고는 이상의 말년의 노리나가의 타계관을 밝히기 위해 모토오리가의 계도(系圖)에 관해 자세하게 기록한 『이에(家)의 옛이야기』와 두 묘지 및 장례식에 대해 지시한 『유어서』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노리나가는 『이에(家)의 옛이야기』에서 「선조의 영혼의 은총을 귀하게 여긴다.」라고 결론을 맺는다. 그것은 그가 학문적 업적이 무엇보다도 선조의 영혼으로 인한 영향이었고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고백한 것이다. 그리고 노리나가는 사후에 있어서 자신이 조령(祖靈)이 되겠다는 사명을 느꼈다. 왜냐하면 그의 탄생이 미쿠마리 가미의 <점지해 주신 아이>라는 인연에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家)의 옛이야기』 집필 후 야마무로산에 묘지를 정해놓고 『유어서』를 남긴다. 이 『유어서』에서 쥬케이사와 묘우라쿠사라는 두 묘지를 설정했는데, 노리나가는 야마무로산에 위치한 묘우라쿠사에서 매장될 것을 바랐다. 그래서 야마무로산의 묘우라쿠사를 중심으로 분석을 하는데, 이 묘(墓)가 고대의 고분형을 닮았다는 점, 모토오리가와 관련되는 점, 산에 설치했던 점, 그리고 그 당시의 와카를 총합해서 분석한 결과, 사후 조령이 되어 후손을 지키려고 간절히 바란 심리를 파악했다. 그러면 과연 왜 노리나가는 조령이 되어서 후손을 지키려고 간절히 바랐던 것일까? 이것을 밝히기 위해 먼저 필자는 노리나가의 저서를 두 것으로 분류하기를 시도했다. 하나는 사상을 중심한 학문적인 면, 또 하나는 생활을 중심한 기록의 두 면이다. 이것은 노리나가가 사상가 혹은 학자이기 전에 하루하루 생활이나 가족 선조를 귀하게 생각하는 <이에>의 사람 노리나가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것은 쥬케이사의 장례식을 부정했던 불교식으로 <이에>의 전통에 따라 거행한 것으로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이에>의 사람 노리나가에게 말년 큰 고민이 생겼다. 그것은 자식 하루니와의 실명이다. 이 실명은 노리나가의 많은 기대 속에 저서의 서사(書寫)로 인해 생긴 것이었다. 따라서 그는 하루니와로의 죄책감을 느꼈고, 게다가 후계자문제가 생겨서 상심했다. 무사의 신분을 받게 된 모토오리가에게는 맹인 오오히라에게 가독 상속을 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년 노리나가는 적어도 사후에 있어서 조령이 되고 <이에>가 끊기지 않도록 후손에게 행사할 수 있도록 두 저서를 펴냈다고 파악된다. 그리고 그보다 깊은 동기라면 아들한테 느꼈던 죄책감에 대한 보상이었다. 오오히라는 친자식이 아니었다. 그러나 모토오리가의 후계자를 물려받은 사람은 오오히라였다. 그 오오히라가 노리나가에게 보내는 시선은 친아버지가 아니고 존경스러운 스승을 향한 모습뿐이었다. 따라서 오오히라와 문인들의 노리나가 신격화가 생겼다. 여기에 노리나가와 오오히라의 심정적 어긋남이 있었던 것이다. 노리나가의 영혼은 <이에>의 사람으로서 <이에> ...
( Yamaguchi Kazuo ) 한국일어일문학회 2013 日語日文學硏究 Vol.87 No.2
본고는 「古事記」신라의 왕자로서 일본에 도래했다고 기록된 아메노히보코(天之日矛) 특히 그 탄생전승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필자는 이 탄생전승을 대륙계인 일광감정형과 남방계인 난생형의 복합적인 요소리는 선행연구를 재고하여 .공간형.으로 간주했다. 그 공간에 대해서는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는 내용을 입각하여 그것에 태중(胎中) 혹은 자궁에 관련된다고 파악했다. 다음 일광감정에 대해 고찰함으로 아이를 잉태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조령(祖靈)이나 사자(死者)의 작용을 상징한다고 간주했다. 이상의 두 가지의 고찰로 인해 적옥의 원형을 잉태라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그리고 조령과의 관련에서 사자를 제사하는 묘제(墓制)라는 이중의 의미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이 탄생전승은 .생(生).과 .사(死).라는 의례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This research probes into the folklore about the birth of Amenohiboko in Japan, which has been hand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since ancient times. The story is recorded in Kosagi, the classics on Japanese myths, as follows. It is believed that a woman, on receiving sunlight, bore a red gem from which a female child was born, and that Amenohiboko got married with the girl. Concerning this folklore, it has been interpreted as the complex story of the oviparity myth of the southern community and the sunlight sentiment of the northern community. The writer raised some questions about this form of interpretation and tried to make three new observations. First, I do not see the red gem as an egg, but as a form of space, which means either a mother``s womb or inside the womb. Second,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it as a space form, I see it like a funeral ceremony, and the sunlight as calling up the ancestor``s soul (in a memorial service). Third, I would understand the Agu marsh to be a mother and her unborn baby, and that the marsh protects the baby at birth. Summarizing my three points mentioned above, the red gem representing space symbolizes a woman``s womb as well as a coffin that holds a dead body. In other words, this means rebirth of the dead spirit within a mother``s womb.
KAZUO YAMAGUCHI 동아시아일본학회 2023 일본문화연구 Vol.- No.86
According to the descendent of the grandson(Ninigino-Mikoto) of sun goddess written in Kojiki, “It is a country shining in the morning sun and a country shining by the sunset, heading for Korea and passing straight through the cape of Kasasa. Therefore, this is a very good place” The interpretation here varies depending on the researcher, but the outline is "It is a land that leads to Korea peninsula or Choseon, passes through the cape of Kasasa." Therefore, this is the place of advent. Norinaga Motooi(1730~1801) quotes "karakuni" from the "Nihonshoki" and interprets it as "Soshishino-Karakuni". "Soshishino-Karakuni" means that is a rough and thin barren land. Therefore, the author tried to examine his perception of Korea from the literature on his foreign view. Based on the historical consideration of "Kara", I have seen Norinaga's attitude toward "Kara". According to his interpretation of "Kojiki", "kara" was interpreted to mean something that had nothing to do with Yamato-gokoro, a world without "Mononoaware". Therefore the place where it was decided that it was a good place was "a place where the sun shines and the sunset shines".
야마구치가즈오 ( Yamaguchi Kazuo ) 한국일어일문학회 2015 日語日文學硏究 Vol.93 No.2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고사기전(古事記傳)』을 저술한 고도론자, 혹은 「모 노노아와레론」을 전개한 문예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의 사상의 뿌리는 언어를 신비스럽게 보는 「고토다마(言靈)」사상에 있었다. 즉 「고토 다마(言靈)」에 대한 깊은 생각으로 인해 비로소 「모노노아와레론」이나 『고사기전(古事記傳)』이 성립되었다는 것이다. 노리나가는 「意와 事와 言은 서로 대응는 것이다」라는 언어관을 갖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意는 마음의 작용 과 동시에 영묘한 작용을 뜻하기도 하다. 또한 그는 가미(神)에 대한 해석을 「신기하고 뛰어나고 덕(德)을 갖춘 경건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가미에 대한 정의는 노리나가에 있어서는 「고토다마(言靈)」에 해당한 것이기도 한다. 이와 같이 「고토다마(言靈)」사상을 중요하게 생각한 배경은 와카(和歌)를 읊은 경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러나 와카를 읊었던 생활보다 더 앞서서 그에게 미친 영향이 있었다. 그것은 집안 종교로 인해 매일같이 실천했던 염불 생활이다. 염불 생활은 노리나가가 언어를 영묘하게 느끼게 하는 중요한 경험이 었다 그리고 메이와(明和)8년에 간행된 『데니오하히모카가미(てにをは紐鏡)』와 『고토바노타마노오(辭の玉緖)』와 같은 언어학연구는 그 속에 담긴 법칙성으로 인해 신비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언어연구로 인한 신비체험은 고대에 대한 신앙을 확립시킨 출발점이 되었다. Motoori Norinaga has been called as a scholar which had pursued the way of Kami (the noble and sacred object of worship in Shintoism) or which refered to the classical literature. But the basis of his thought was Kotodama-thought which is considered the language as the mystic phenomenon. After all, as he had the Kotodama thought, the theory of Mononoaware and the notations of Kojiki had completed of his lifework. He insisted that three concepts of mind, matters and words have a relation each other. This is his representative Kotodama`s concept. Especially the concept of mind is related to not only human`s mind but also their spirit. And he defined the Kami as tremendous, excellent and mysterious phenomenon in Kojikiden. Therefore Kotodama`s phenomenons also correspond to his Kami`s definition. This background to get to have the Kotodama`s thought was the life of making japanese traditional poetry, Waka. But before entering into the life of making Waka, the important opportunity which he felt the language as a mystery was what he prayed to Amida Buddaha, Nenbutu. Furthermore he issued the books about the language`s concept in 1771 though, he found the rule of japanese words and had the kind of spiritual experience while researching it. Due to this spiritual experience of language, his belief to the anciant established, after that he accomplished his life woks, Kojikidenn.
A Comparison of the Determinants of Low Marital Fertility between Korea and Japan
Yoosik Youm,Kazuo Yamaguchi 한국사회학회 2016 韓國社會學 Vol.50 No.3
Using panel survey data with comparable variables, this study tests whether certain sets of hypotheses that are related to rational-choice and purposive-action theories of birth behavior hold in Korea as well as in Japan. First, we found that the negative interaction effect between parity and income on fertility rate predicted by Gary Becker’s theory regarding the quality price of children exists for both Japan and Korea. The theory is supported more strongly for Korea than for Japan, however. This indicates that policies to reduce the costs of attaining “high-quality children,” such as the expenses of high-quality education and daycare, will be effective in raising fertility, but more efficiently so in Korea than in Japan. Second, we found that the availability of childcare leave increases the rate of marital fertility in both Japan and Korea. This tendency, however, holds more strongly in Japan than in Korea. It indicates that childcare leave policies in Japan have been more successful than their Korean counterparts in raising fert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