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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준(Yoo HeeJune) 중국문화연구학회 2012 중국문화연구 Vol.0 No.21
중국과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신 등의 왕래가 있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과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중국의 고전소설이 국내에 유입된 방식은 크게 5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중국의 증여방식, 둘째 한국의 사신이 중국에서 가져오는 방식, 셋째 중국 사신이 가져와서 증여하는 방식, 넷째 한국의 무역상들이 중국에서 구입하는 방식, 다섯째 중국 무역상들이 가져오는 방식 등이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독자적인 무역상들이 아니라 대부분 조공 사절단이 중국을 들어갈 때 역관이 동행했는데, 역관들의 봉록이 그다지 높지 않아 정부에서는 역관들에게 어느 정도의 상업권을 허락했었다. 그렇게 초기의 무역은 언어의 장벽이 없는 그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역관들은 사대부들의 청탁을 받아 중국서적을 구입해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권문세가의 환심을 사기위해 중국 서적을 구입해 오기도 했다.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전후에 중국소설이 대거 국내에 유입되었다. 책을 좋아하는 장서가들은 수백, 수천 권의 중국서적을 소장하기도 하였다. 대부분 역관들을 통해 구입한 책들이 많았는데, 역관들은 중국어 뿐 아니라 중국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자들로 조선 후기에 들어오면 흥미 있는 중국 소설을 번역해서 전문 세책업자들에게 팔기도 하였다. 이런 서적들은 궁중이나 사대부가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갔다. 1911년까지 국내 유입된 중국소설은 400종이 넘고, 이 중 문언소설만 해도 200종에 달한다. 200종의 문언소설은 唐代 이전의 작품이 27종, 唐代 작품이 16종, 宋元代 작품이 30종, 明代 작품이 45종, 淸代 작품이 82종이다. 물론 이 수치는 유입기록이 있거나 판본이 남아있는 작품들로, 현재 판본 없이 유입기록만 남아있는 작품은 14종에 해당된다. 이 200종의 작품을 보기 편하게 표로 정리하였는데, 조선시대 관부나 개인에 의해 출판된 작품은 16종으로, 《列女傳》ㆍ《新序》ㆍ《說苑》ㆍ《世說新語》ㆍ《博物志》ㆍ《酉陽雜俎》ㆍ《訓世評話》ㆍ《太平廣記》ㆍ《鐘離葫蘆》ㆍ《嬌紅記》ㆍ《剪燈新話句解》ㆍ《剪燈餘話》ㆍ《效?集》ㆍ《花影集》ㆍ《玉壺氷》ㆍ《刪補文苑?橘》 등이 해당된다. 또한 역관이나 전문 번역가에 의해 국문으로 번역 필사된 작품이 13종으로, 《列女傳》ㆍ《吳越春秋》ㆍ《無雙傳》ㆍ《太平廣記》ㆍ《梅妃傳》ㆍ《太原志》ㆍ《漢成帝趙飛燕合德傳》ㆍ《唐高宗武后傳》ㆍ《紅梅記》ㆍ《剪燈新話》ㆍ《花影集》ㆍ《聘聘傳》ㆍ《閒談消夏錄》등의 작품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 작품들 중에서 국내에서 출판도 되고 번역도 된 작품이 바로 《열녀전》과 《태평광기》, 《전등신화》 등 세 작품이다. 《열녀전》은 교화의 목적으로 출판되었는데 〈中宗實錄〉에 1543년 출판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그 이후에도 〈宣祖實錄〉과 〈英祖實錄〉에 출판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태평광기》는 이미 高麗 말에 간행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世祖 8년(1462)에는 이 방대한 책을 축약하고 정리해서 《태평광기상절》로 간행했다. 그 후 한자를 모르는 평민과 여성 독자층을 위해 明宗(1545~1567在位) 시기에 《태평광기언해》본을 간행하였다. 《전등신화》는 윤춘년과 임기에 의해 原州에서 간행되었다는 기록이 《고사촬요》에 남아있다. 明宗 4년(1549), 明宗 14년(1559), 明宗 19년(1564), 1704년 등의 시기에 간행되었다고 한다. 방각본이 출현한 이후에는 수 십 차례 간행되기도 하였는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행된 판본은 《전등신화구해》이다.
환경적 이점을 중심으로 한 공공 에너지저장시스템의 경제적 가치 추정
유준우 ( Yoo Joon Woo ),박준성 ( Park Junsung ),박희준 ( Park Heejun ) 한국품질경영학회 2021 품질경영학회지 Vol.49 No.2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conomic value of installing public Energy storage system (ESS) facilities using a logit regression analysis and Contingent Valuation Method (CVM). We focused mainly on the environmental benefits of ESS and analyzed how the users’ attitude toward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knowledge of renewable energy affect their Willingness to pay (WTP) Methods: A single-bounded dichotomous choice (SBDC) survey was used to collect the data. We asked participants whether they are willing to pay a randomly presented cost (KRW 100, 500, 1000, 1500, 2000, 2500, 5000, 10000) along with their attitude to toward environmental protection, knowledge of renewable energy, and perceived cost of electric bill. 417 valid samples were collected and used for the analysis. Results: The results of the logit regression show that the initial bid, attitude toward environmental protection, knowledge of renewable energy, and perceived cost of electric bill significantly affect the user’s WTP of public ESS facilities. The CVM results show that users are willing to pay KRW 5,049.1/month to install ESS facilities. Conclusion: : According to results, we conclude that the users agree with the need to install ESSs and that environmental benefits of ESSs are important factors for ESS adoption. Therefore, policy makers need to emphasize environmental aspects to install the ESS facilities.
사용자경험 단계를 고려한 지능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안 : 지속 가능한 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유채화(Chaehwa Yoo),배희준(Heejun Bae),이재은(Jaeeun Lee),박세익(Seik Park),김민정(Minjeoung Kim),이주환(Ju-Hwan Lee) 한국HCI학회 2022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2
전세계적 팬데믹이 발생한 2020 년 이후로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양식이 크게 달라지며 많은 영역이 온라인을 중심으로한 비대면 활동으로 치환되었다. 혼자서도 건강한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시간, 감정, 의지와 같은 자기 관리 능력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으며 동시에 자기 관리 능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자기 관리 트렌드를 주도 하고 있는 1 인가구 MZ 세대를 대상으로하여 건강한 습관 형성의 주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문제점을 해결하여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한다. 제시한 건강 관리 습관 형성 서비스 ‘해빗 투게더(habit together)’는 주변 지인과 함께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 서비스로 기존 습관 형성 어플들과 달리 지능적 자동 기록 방식으로 건강 관련 데이터를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나아가 개인화된 건강 습관을 제시하여 기존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
Cheon, Bo-Wi,Yoo, Dohyeon,Park, Hyojun,Lee, Hyun Cheol,Shin, Wook-Geun,Choi, Hyun Joon,Hong, Bong Hwan,Chung, Heejun,Min, Chul Hee Korean Nuclear Society 2021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Vol.53 No.6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optimize the target, moderator, and collimator (TMC) in a neutron beam generator for the accelerator-based BNCT (A-BNCT) system. The optimization employed the Monte Carlo Neutron and Photon (MCNP) simulation. The optimal geometry for the target was decided as the one with the highest neutron flux among nominates, which were called as angled, rib, and tube in this study. The moderator was optimized in terms of consisting material to produce appropriate neutron energy distribution for the treatment. The optimization of the collimator, which wrapped around the target, was carried out by deciding the material to effectively prevent the leakage radiations. As results, characteristic of the neutron beam from the optimized TMC was compared to the recommendation by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t (IAEA). The tube type target showed the highest neutron flux among nominates. The optimal material for the moderator and collimator were combination of Fluental (Al<sub>2</sub>0<sub>3</sub>+AlF<sub>3</sub>) with <sup>60</sup>Ni filter and lead, respectively. The optimized TMC satisfied the IAEA recommendations such as the minimum production rate of epithermal neutrons from thermal neutrons: that was 2.5 times higher. The results can be used as source terms for shielding designs of treatment roo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