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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한뉘,Dinh Trieu Vuong,이지현,최인영,이상우,박병규,김인영,김조천 한국대기환경학회 2021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0
염화수소(HCl)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물질 중에 유독한 물질일 뿐만 아니라 상온, 상압에서 무색의 기체이다. 대기 중으로 배출된 염화수소는 염산 미스트를 형성하고, 상기도(上氣道)의 점막을 자극하며 기침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오염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염화수소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Tele -monitoring system, TMS) 측정항목 중 하나로 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대표적인 특정대기유해물질이다.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및 발전소와 같은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가스는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TMS를 사용한 굴뚝배출가스 측정 시에 수분 제거 및 전처리 장치가 필수적이다. 수분 전처리 장치는 분석장치 도입부 전에 수분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수분 제거 시 측정대상물질의 손실이 없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굴뚝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Cooler의 경우 시료가스를 이슬점 이하로 냉각하여 시료가스 내의 수분을 단순 응축시켜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이 과정에서 극성이 큰 염화수소는 수분과 같이 응축되어 제거되기 때문에 심각한 물질 손실률이 발생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나피온 드라이어(Nafion dryer)의 HCl 회수율을 평가하고 굴뚝에서 배출되는 염화수소의 측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실내 공기 감염 예방을 위한 오존 및 UVC-LED의 최적 통합 조건 연구
이지현,Dinh Trieu Vuong,길한뉘,박병규,이상우,김인영,최인영,김조천 한국대기환경학회 2021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0
최근 실내 활동 거주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화학적 및 생물학적 위해 물질로부터의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는 실내 공기 중에 감염되었고, 이는 전체 감염 사례 중 약 80%로 나타나 바이러스로 인한 실내 공기 질 개선이 시급한 사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기침, 재채기, 말하기 등 인간의 호흡기를 통해 배출되는 비말인 에어로졸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바이오 에어로졸(Bioaerosols)의 살균 또는 비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세균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으로는 오존과 UVC가 널리 적용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오존과 UVC는 각각 강한 산화성을 보이나 오존과 UVC간 상호 작용도 발생한다. 오존은 200 nm~300 nm 범위의 UV를 강하게 흡수할 수 있고, 240 nm~310 nm의 UV는 오존을 산소분자와 산소라디칼로 분해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오존과 UVC를 적용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제 오존과 UVC의 상호작용과 바이러스 비활성화에 적합한 통합 조건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실험을 진행하였다. 오존과 UVC 상호작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제거 대상 화합물로 스타이렌이 사용되었으며, 다양한 반응시간과 오존 및 UVC의 반응 순서 조건을 달리하여 최적의 통합 조건을 고찰하였다. 스타이렌과 오존 또는 UVC의 반응시간은 1분, 10 분, 30 분으로 설정되었다. 오존 농도는 50 ppmv, 100 ppmv, 200 ppmv로 유지하였고, 이때 UVC는 파장 275 nm의 UVC-LED 모듈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