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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성찬용,백효진 한국환경경제학회·한국자원경제학회(구 한국환경경제학회) 2019 한국환경경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경제학 공동
하천생태계의 보전과 복원, 재자연화는 국민적인 관심사인 동시에 국비 사용의 타당성 제고를 위해 그 경제가치 추정 방안의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사례지역인 대전에 4개 표본(500명x4=2,000명)을 구축하고 전국표본을 1개(1,000명)를 구축하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도심하천복원 경제가치 추정 방안을 비교 검토하였다. 첫째, 하천복원 가치의 거리소멸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응답자들이 가구 구성원 전체를 대변하는 상황이 되면 개인별 평균 지불의사액과 동일하거나 혹은 오히려 적은 가치를 표출하였다. 셋째, 지불주기에 따라서 응답자들의 민감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매년과 매월로 구분하여 추정치를 비교한 결과 가상가치평가법(CV)에서는 약 7배, 선택실험법(CE)에서는 약 4배 차이가 발견되었다. 넷째, 변화시나리오를 동일하게 구성하여 가상적인 편의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추정할 경우 CV와 CE 사이에 동일한 금액의 추정이 가능하다. 다섯째, 개개인이 주관적으로 응답하는 평균 지불의사액이 객관화된 사회적 평균보다 더 크게 추정되어 가상적/규범적/전략적 편의가 작용함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선택실험 속성의 변화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제공하는 접근과 “선택안함” 사이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 등의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최성록,Choi, Andy S. Korean Resource Economics Association 2007 자원·환경경제연구 Vol.16 No.3
진술선호법(stated preference methods)을 이용하는 비시장가치 연구의 핵심과제는 응답자 이질성(heterogeneity)에 대한 대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연구에서 이를 위해 사용되는 두 가지 접근법은 (1) 사회경제변수와 같은 응답자 특성변수를 간접효용함수에 포함시키는 것과 (2) 변수 추정치의 분산을 허용하는 mixed legit이나 probit과 같은 일반화된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심리태도변수(attitudinal variables)를 특성변수로서 사용하는 세 번째 접근법을 제시하고 검증하였다. 심리태도 변수는 초이스 모델링 연구에서 설명변수와 분할 지표변수(segmentation criteria)로 적용되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리태도변수는 모델의 신뢰성과 속성 변수 추정치뿐만이 아니라 지불의사액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A key issue in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stated preference nonmarket valuation is the incorporation of unobserved heterogeneity in utility models. Two approaches to this task have dominated. The first is to include individual-specific characteristics into the estimated indirect utility functions. These characteristics are usually socioeconomic or demographic variables. The second employs generalized models such as random parameter logit or probit models to allow model parameters to vary across individuals. This paper examines a third approach: the inclusion of psychological or 'latent' variables such as general attitudes and behaviour-specific attitudes to account for heterogeneity in models of stated preferences. Attitudinal indicators are used as explanatory variables and as segmentation criteria in a choice modelling application. Results show that both the model significance and parameter estimates are influenced by the inclusion of the latent variables, and that attitudinal variables are significant factors for WTP estimates.
최성록,엄영숙 한국환경경제학회·한국자원경제학회(구 한국환경경제학회) 2017 한국환경경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7 No.경제학 공동
도시 녹지공간은 정주공간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그 가치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녹지공간에 대한 조망과 접근성을 중심으로 주택유형과 거주유형을 일반화하여 대부분의 거주민이 향유하는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선택실험 연구를 진행하였다. 응답자의 주택유형은 아파트형과 단독형으로 구분하고 거주유형은 소유형과 임대형으로 구분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다른 모든 조건이 같을 경우 산림/숲의 조망이 있는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서 평균 33% 정도 가치 프리미엄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도보 10분 이내에 녹지가 있을 경우는 그렇지 않은 아파트 대비 평균 17~18% 더 높은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단독형 주택의 경우에는 가장 결정적인 녹지공간이 정원/마당이라는 것도 확인하였다. 다른 조건들이 동일한 단독주택이라면 정원/마당 유무에 따라 평균 36% 가격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공원 접근성 23%, 산림/숲과 하천/호수 접근성 17%와 비교된다고 하겠다. 더불어, 전통적으로 주택 가격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들(예, 역세권, 학군 등)과 도시녹지 프리미엄은 단독형 주택의 경우 강남 3구를 중심으로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반면, 아파트형 주택의 경우 최근에 급부상 하고 있는 신흥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요인들이 주택 가격의 차이를 견인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현시선호와 진술선호를 이용한 서울 도시녹지의 정주공간 어메니티 가치 평가
최성록,김승규,엄영숙 한국환경경제학회·한국자원경제학회(구 한국환경경제학회) 2018 한국환경경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8 No.경제학 공동
본 논문은 서울 도시녹지의 정주공간 어메니티 가치를 헤도닉가격법/주택특성가격법(HPM)과 선택실험(CE)을 적용하여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이를 지도로 시각화하는 것이다. 구축된 도시녹지 공간자료에 의하면 조망(가시권 분석)과 접근성(관망 분석)이 있는 가구 비중(%)은 주택유형과 사례지역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서울의 경우 전반적으로 녹지공간 접근성이 있는 가구의 비중이 조망을 가지고 있는 가구 비중보다 높았고, 단독주택 보다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조망과 접근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적용된 가치평가 방법론 사이에 추정된 결과를 살펴보면, 아파트를 대상으로 거래정보를 근거로 분석한 현시선호 경제가치는 3.2조 원으로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총합의 0.3%에 해당하는 반면, 거주자들의 진술선호(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모두 포함) 경제가치는 406.1조 원(아파트 368.0조 원, 단독 38.1조 원)으로 공시가격 총합의 34%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거주자들이 느끼는 도시녹지의 경제가치가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히 저평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도시녹지 유형별로 거주자들의 복지혜택을 고려해보면, 아파트와 단독주택 거주자 모두가 근린공원에 가장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전체 체감가치의 46%), 그 다음으로 산림(34%)과 하천(17%)이었다. 추가로, 행정구별 도시녹지 면적과 생태복지 특성을 검토하였다.
Simplified Epipolar Geometry for Real-time Monocular Visual Odometry on Roads
최성록,박재현,유원필 제어·로봇·시스템학회 2015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rol, Automation, and Vol.13 No.6
Simplified epipolar geometry is proposed in this paper to accelerate monocular visual odometry for ground vehicles. The vehicles on roads or indoors exhibit planar motion locally, and such prior has been effectively utilized to speed up monocular visual odometry. However, we observed that the previous planar motion models frequently failed because their over-simplification did not accept small non-planar motion caused by abrupt bumps or camera vibration. In this paper, simplified motion models are relaxed and their corresponding algorithms for relative pose estimation are derived. Effectiveness of the proposed algorithms is demonstrated by two types of experiments: relative pose estimation with synthetic data, and monocular visual odometry with real image sequences. In the first experiment, the proposed approximated 5-point algorithm provided similar (sometimes better) accuracy to the original 5-point algorithm, but it spent almost 15 times less computing time. In the second experiment, we also observed that monocular visual odometry with our algorithm had almost 9 times faster outlier rejection than previous approa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