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중국-아프리카 관계에 대한 비판적 분석

최동주 ( Dong Ju Choi ) 韓國아프리카學會 韓國外國語大學校 아프리카연구소 공동 2008 한국아프리카학회지 Vol.28 No.-

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운동 활동 활용방안 연구 : 타워크레인 조종사를 중심으로

최동주(Choi, Dong-Ju) 한독심리운동학회 2020 심리운동연구 Vol.6 No.1

이 연구는 심리운동 활동이 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대상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타워크레인 조종사를 대상으로 88명을선정하였다. 연구대상 44명은 실험집단으로, 나머지 44명은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심리운동 활동을 중재하여 직무 스트레스 요인의 사전·사후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심리운동 활동은 도입단계, 전개단계, 이완단계를 바탕으로 1회 기당 40분, 총 10 회기로 구성하여 중재하였다. 연구 결과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직무 스트레스 요인은 작업 중에 발생하는 소음, 진동, 자외선 노출, 그리고 바람의 영향에 따른 작업 중 불안감, 타워크레인 높이에 의한 심리적 불안감, 장시간 노동 등이다. 그리고 심리운동 활동은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사후검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 스트레스 8개 하위요인 중 직무 자율 요인을 제외하고전반적으로 측정값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이 연구는 심리운동 활동을 통해 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개인의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he study wanted to find out the effects of psychomotor activities to relieve the job stress of workers. To that end, 88 Tower Crane Operator were selected to work in poor conditions. Of the participants in the study, 44 were classified as experimental groups and 44 were classified as control teams. The experimental group wanted to confirm changes in the pre- and post-test by mediate psychomotor activities. Psychomotor activities were mediated over a total of 10 sessions, consisting of 40 minutes per session based on the introduction stage, development stage and relaxation stag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job stress factors of the Tower Crane Operator include noise, vibration, exposure to ultraviolet light during work, anxiety during work, psychological anxiety due to tower crane height, and long hours of work. And psychomotor activities has been shown to be effective in relieving Tower Crane Operator job stress. The analysis of the pre- and post-test analysis showed that measured stress values decreased overall, with the exception of the ‘Insufficient job control’ factor among the eight sub-factors of job stress. The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has verified through psychomotor activities that it can help workers improve their job-stress coping ability and maintain a healthy life for individuals.

EU Perception on African Border Conflicts

Choi Dong-Ju(최동주) 한국아프리카학회 2005 한국아프리카학회지 Vol.22 No.-

EU의 설립과정은 역내 국가 간의 식민-피식민과 주종(主從) 관계의 역사를 극복하는 제도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큰 문화적 인종적 동질성을 갖는 지역의 통합은 그러한 측면에서 국제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 간의 국경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방편으로 인식되고 있다. EU 국가들은 유럽지역의 회원국들을 참여 시키는 과정에서 역내 국가 간의 분쟁요인 뿐 아니라, 근접지역의 분쟁해결에 적극적이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적 접근을 시도하여 지역의 안보환경을 호전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소중한 역사적 경험은 국경분쟁이 가장 심각한 ACP 국가들의 분쟁해결 방향에 중요한 이정표를 던진다. 특히 식민통치를 통해 아프리카 분쟁의 빌미를 제공한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경제지원, 아프리카 지역협력 구도 창출, 정치민주화 과정 모니터링 등을 통해 그 분쟁의 시발에서 현재까지 참여해오고 있다. EU의 통합과정의 경험과 아프리카 지역과의 역사적 연계는 EU의 적극적인 아프리카 분쟁해결 참여를 위한 분명한 내외적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본 연구는 그러한 동기의 현실화를 위한 정책 환경을 검토하는 데 주목적을 둔다.

Entrepreneurship, Social Enterprise, and Economic Development of African LDCs : A Socio-Economic View

Dong Ju Choi(최동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2011 Asian Journal of African Studies Vol.29 No.-

Pouring large sums of money into African countries, with the hope that somehow the money will translate into development has proven to be a failed strategy. If the Africans are ever to build an enlightened and prosperous continent, they must develop processes that will allow development to occur. Social entrepreneurship could be that process. Entrepreneurship that develops economic and social benefits within the grassroots of African society may allow Africans to rebuild their society and avoid the problems that a sea of money dumped into a society frequently causes. Social entrepreneurship also may allow African societies to focus on their social issues in addition to their economic ones using techniques and systems that have long since demonstrated their efficacy in the economic arena. Entrepreneurship is after all, the engine of economic growth in developed countries and the concepts of entrepreneurship have proven effective in many developing countries. Social entrepreneurship may also be the means by which African countries can, in a non-colonial way, harness the power of large numbers of young, deviated professionals in the developed world with interest in giving back to the greater world in which they live

다문화시대의 한국어교육

최동주(Choi, Dong-Ju)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 2015 다문화와 인간 Vol.4 No.2

세계화의 심화에 따라, 우리 사회는 다문화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국어교육이 어떠한 점을 고려하여야 할 것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L2 학습자의 특성 및 그것이 언어교수에 함의하는 바와, 다양한 한국어 학습 상황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중/다중 언어 사용의 관점을 지향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L2 학습자의 특성 및 학습자 환경의 다양성, 언어 사용 양상의 다양성 등을 세밀히 고려하지 않는 단일언어적 관점의 한국어교육은 동화주의적 태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살펴본 이중/다중언어적 관점에서의 한국어교육이 다문화시대에 좀더 어울리는 방향이 아닌가 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iscuss what we need to consider in teaching Korean as second language(KSL) in today"s multiculural and globalized era. For this purpose, it looked into the characteristics of L2 learners, their implication to second language teaching, and various learning situations of KSL learners. On the base of former considerations, it suggests that teaching KSL should turn its orientation toward multilingualism. Teaching KSL in monolingual perspective, without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L2 learners and various learning situations, is similar to assimilationism. Multilingual turn in teaching KSL is desirable in this multiculural and globalized era.

한국의 대 아프리카 교육개발 협력을 위한 대상국가 선정 프레임 연구

최동주(Choi, Dong Ju) 한국아프리카학회 2013 한국아프리카학회지 Vol.40 No.-

In this research we suggest a policy proposal on efficient reinforcement plans for the Korea-Africa development and cooperation in education sector. For the application of the plans, priority countries are selected. The selection method is a quantitative analysis based on the GE & McKinsey matrix. Firstly, countries are selected through the quantitative analysis. Later, the qualitative analysis decides the suitability of each country for cooperation in education. The quantitative analysis consists of two axis which comprise different evaluation items. The X axis comprises the ‘level of education’of African countries, and the Y axis, the‘socio-economic level’of the countries and the‘relation with Korea.’ The evaluation items in each axis have multiple indicators of different weight values. The countries have been selected primarily considering the existing infra for cooperation, volition of the government, stronger potential for the ripple effect to neighboring countries and the historic and economic relation with Korea. The research selected countries and grouped them in the order of priority in regard to the easiness and feasibility of carrying out the development and cooperation plans. As for the education sector, it selected Ethiopia, Mozambique, and Cameroon as the ‘top priority countries,’ and Uganda, Rwanda, and Algeria as the ‘second priority countries for support.’ In conclusion, the direction of future support adopts the choice and concentration strategy for higher efficiency and quality outcomes focusing on building soft powers in both sectors. Cooperation in the education sector mainly focuses on reinforcing female, child and elementary education. As a whole, this research develops plans adapted to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and nature of the African countries. It aims to produce successful examples in the areas of development and cooperation in the sectors with Africa and thereby to become a model for future projects in the same fields. In doing so the plans will contribute to elevating the international stature of Korean foreign aid and reinforce the diplomacy with developing countries in the education area.

국어 선어말어미 배열순서의 역사적 변화

최동주(Choi, Dong-ju) 사단법인 한국언어학회 1995 언어학 Vol.0 No.17

보츠와나의 경제성장 과정 연구 : 개발국가(developmental state) 모델의 적용

최동주(Choi Dong-Ju) 한국아프리카학회 2004 한국아프리카학회지 Vol.20 No.-

Botswana has earned a remarkable reputation for economic growth and prudence, for a democratic political system, and for a relaxed, tolerant racial climate. This research purports to examine primary elements of the developmental state in Botswana as follows: The government's leading role in development process; The existence of an authoritarian government directing the state administration; Vast foreign aid provision in the state's infancy; The expansion of social services and infrastructure; A national development plan serving to unify the socio-economic infrastructural development as a whole; The political leadership and technocrats armed with mercantilistic policy posture; and The strategic resources such as militarily representing superpower's strategic interest or equivalent to it.

한국의 베트남 전쟁 참전 동기에 관한 재고찰

최동주(Choi Dong-Ju) 한국정치학회 1996 한국정치학회보 Vol.30 No.2

1961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신중상주의적(neo-mercantilistic)인 대내외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개발 지향형 국가(developmental state)의 운영을 시작하였던 박정희 정부는 자발적이고 베트남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견할 의사를 지속적으로 미국 측에 요청하였다.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은 애초의 준비 기간부터 경제적인 이득을 최우선의 목표로 이루어 졌다. 이러한 사실은 파병 문제를 둘러싼 대미 외교 협상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외교문서들과 당시 최고 정책결정자들과의 인터뷰 내용 그리고 베트남전이 한국의 산업화과정에 미친 막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더욱 분명하다. 1960년대의 한국과 같이 군사, 경제적으로 약소국이면서 초강대국과의 이념적 동질성을 갖는 국가로 분류되어 온 국가들의 외교 행위 및 그 결과에 대한 관련 연구들은 국가력을 바탕으로 한 약소국-강대국의 역학 관계(dyad relationship) 틀속에서 분석되어 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념 양극화 시대인 냉전 시대의 약소국 외교 행위가 단지 동맹관계의 현상유지나 강대국의 압력에 의한 외교 행위 등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 패턴만을 보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두 국가가 관련된 외교 행위의 추진 과정에서 두 국가의 정책 목표는 평행할 수 있으며, 약소국의 외교 행위가 이념의 동질성이나 국가의 안위라는 일반적인 목표만을 갖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약소국의 외교 행위와 그 결과는 정책을 결정하는 집단의 성향과 이들에 의해 운영되는 국가의 성격에 대한 미시적인 접근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분석되어 질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의 베트남 참전과 그 경제적인 영향에 대한 미시적인 접근을 통한 분석은 이러한 냉전구도속에서도 국가경제력의 극대화를 추구했던 약소국 외교 행위에 대한 연구의 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On the Pragmatics of the Plural Marker in Korean

최동주 ( Choi Dong-ju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00 Seoul journal of Korean studies Vol.13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