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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과 중국 학계의 대외인식: CSSCI 핵심 학술지 외교구도 논의를 중심으로
조선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정치연구소 2023 글로벌정치연구 Vol.16 No.1
Despite growing uncertainties in international politics following the COVID-19 pandemic, China is still increasing its international influence. In addition, China’s role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eems to be attracting more attention due to the COVID-19 pandemic. Therefore, analyzing China’s external perception can be a meaningful study in predicting the epidemic of COVID-19 that can continue in the future and changes in China’s foreign policy in the COVID-19. This paper attempts to analyze the contents of by selecting the papers published in CSSCI journals from the beginning of 2020 to the end of 2021. It also will use China’s diplomatic overall arrangement composition, the foundations of China’s foreign policy, for a more systematic analysis. This paper summarizes the external perceptions of the coronavirus pandemic in Chinese academia as follows. First, COVID-19 will promote changes in the existing international system. And then, the promotion of changes in the global order due to the COVID-19 pandemic is expected to pus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into a more intense competition. Third, neighboring countries and developing countries are practical or potential partners of China. Finally, multilateralism is an object of active use for China’s leading role on the international stage.
曺善澈 울산대학교 1984 연구논문집 Vol.15 No.1
일본어와 한국어에서는 모두 경어법이 있지만 그 용법이 서로 다르다. 즉, 일본어는 '상대적 경어'인데 반하여, 한국어는 '절대적 경어'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상대' 또는 '절대'라는 것은 절대적인 상대, 절대가 아닌 유동성을 띤 것이다. 따라서, 이런 상이한 경어적 습성은 상대국의 언어를 습득함에 있어, 큰 장애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에 본고는 일본어의 상대적 경어법의 역사와 실태, 구체적 어휘, 용례 등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인 학습자들이 주의해야 할 양국 경어법의 차이에 대해서도 고찰해 본다. 日本語と韓國語はいずれもっていゐが, その用法は相違すゐ. つまり日本語は相對的敬語であり, 韓國語は絶對的敬語であゐ. 兩國語, 特に in-group の開わり方で大きく食い違い, このような違いは, 相手國の言語習得をより困難なものにしていゐ. そこで本稿では, 日本語の相對的敬語法の歷史と實態, 具體的語彙などについて調ベ, 韓國人學習者の注意すベき兩國敬語法の違いつについてもふれてみた
曺善澈 울산대학교 1984 연구논문집 Vol.15 No.1
日本語のハソクル表記において, 統一した規則性がみられず, また現行の規則すらも守られていない實狀は學校敎育およびマスコミなど國民言語生活の發達という面で深刻な問題であゐ, それで本稿は日本語を中心とした外來語表記法の歷史とその具體的は內容を調ベ, また主要日刊新聞の表記實態を分析したあと,こんごの課題について考えて見た.
식민주의 인식체계 형성: 구한말·일제강점기 최남선 중국 인식 전환
조선철 ( Cho Son-chul ) 국민대학교 중국지식네트워크 2024 중국지식네트워크 Vol.23 No.23
본 연구는 식민주의 인식체계의 형성을 식민지 조선의 대표적 지식인으로 활동하였던 최남선의 중국 인식 전환 과정을 통하여 고찰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일본의 식민 통치 방식의 변화를 기준으로 최남선의 주요 텍스트에 반영된 중국에 대한 기록을 분석한다. 최남선의 중국 인식은 단순히 조선과 문화적 차이를 지닌 대립적 타자이자 근대화를 기준으로 구세대를 상징하는 열등한 타자에서 시작하여, 문화 혹은 문화권의 범주에서 대립적, 열등한 타자로 점차 확장되어 간다. 이러한 최남선의 중국 인식 전환은 서구의 근대화라는 문화적 기준에 기반한 위계적 인식체계와 이후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또 다른 문화적 기준으로 진행된 중첩적 식민화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transition in Choi Nam-sun's perception of China, a prominent intellectual figure in colonial Korea, in order to understand the formation of colonial consciousness. By analyzing the records of China reflected in Choi Nam-sun's major texts based on the changes in Japan's colonial governance, this study argues that Choi Nam-sun's perception of China is shifting from being simply symbolic and inferior as representative of the older generation to being antagonistic and inferior in cultural terms. The transition in Choi Nam-sun's perception of China reflects the overlapping colonization based on the hierarchical consciousness rooted in Western modernization and another standard centered on Japan's Greater East Asia Co-Prosperity Sphere.
중국학파 국제관계 이론 형성에 관한 소고: 메타 이론적 분석을 중심으로
조선철 ( Son-chul Cho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정치연구소 2021 글로벌정치연구 Vol.14 No.2
21세기 들어 국제사회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의 급속한 부상과 영향력 확대는 국제관계학계에서 소위 중국학파(Chinese School of International Relations)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중국의 국제관계 이론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진한 상황이며, 대표적인 이론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연구가 존재할 뿐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중국 국제관계 이론에 대한 이해는 아직 “중국 특색”의 국제관계 이론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국학파 국제관계 이론에 대한 보다 총체적인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는 중국학파가 과연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 새로운 이론 창조를 시도하고, 이것이 어떠한 의의를 가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려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현재 중국학파 국제관계 이론을 대표하고 있는 “도의 현실주의”, “관계 이론”, 그리고 현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위치 현실주의”에 대하여 메타 이론적 분석을 시도한다. 이러한 중국 국제관계 이론에 대한 실질적 분석은 중국학파 국제관계 이론이 단순히 “중국 특색”의 국제관계 이론에 머물러 있지 않으며, 메타 이론의 각 영역에서 현재 주류 국제관계 이론과는 다른 가설 기반을 가진 국제관계학계의 하나의 “학파”로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China’s rapid rise and expansion of influence in the international society has been accelerating in the 21st century. This, in turn, has triggered the growing interest and importance of the so-called “Chinese School” in international relations. Despite this acceleration, research on China’s international relations theory in Korea is still insufficient, and only introduces these representative theories in a fragmented manner. The level of understanding of China`s international relations theory in Korea is only to the extent of “Chinese characteristics.” In order to provide a more holistic understanding of Chinese international relations theory, this study attempts to answer questions about how the “Chinese school” is attempting to create new theories and the significance of this attempt by analyzing “Moral Realism”, “Relational Theory”, and “Positional Realism” through the framework of metatheory. This study argues that China’s international relation theory is not merely just about “Chinese characteristics” but is currently developing into a “Chinese School” based on hypotheses that differ from the ones found in mainstream international relations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