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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정선영(Sunyoung Jeong) (검색결과 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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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온라인 하브루타 토론이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
정선영(Sunyoung Joung), 정미라(Mi-ra Jeong)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3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3 No.9
목적 본 연구는 실시간 온라인 하브루타 토론이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공감적 발문(으로 구조화시켜 하브루타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서울 소재의 K대학 예비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25명을 무선 선정하여 사전-사후 검사 검증을 진행하였다. 자기조절능력 측정도구는 최일선, 조운주(2010)가 번안 수정한 것을 전문가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고, 실험집단 사전-사후 점수 차이를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검증된 자기조절학습능력의 하위요소로는 내현적 목표지향, 내재적 가치, 상위인지, 그리고 인지전략이 포함되었다. 실험은 하브루타 이론 2차시, 사전검사 1차시, 실험처치 8차시, 사후검사 1차시로 총 12 차시로 구성되었다. 공감적 발문은 관점이해적 발문, 상상적 발문, 관심적 발문, 공감적 발문으로 이루어졌다. 결과 공감적 발문에 기초한 실시간 온라인 하브루타 토론이 자기조절학습능력의 하위요소인 자기효능감, 내현적 목표지향, 내재적 가치, 상위인지, 인지 전략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환경에서 토론을 효과적이고 심도있게 진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중요하게 요구되는 자기조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Objectives This study verified the effect of real-time online Havruta discussion on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by designing a program that is applied to Havruta by structuring sympathetic questions. Methods 25 pre-service teachers in K University in Seoul were randomly selected for experiment. As for the self-regulation ability measurement tool, Il-Seon Choi and Yoon-Joo Cho (2010) adapted and modified it and used it after confirming the validity of the expert's content, and analyzed the sample through a pre- and post-test of the resident group. Differences in pre-post scores between experimental groups were analyzed by t-test. Subcomponents of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that were verified included implicit goal orientation, intrinsic value, metacognition, and cognitive strategy. The experiment consisted of a total of 12 sessions: two sessions of Habuta theory, one session of pre-test, eight sessions of experimental treatment, and one session of post-test. The empathic questioning consisted of perspective understanding questioning, imaginative questioning, interest questioning, and sympathetic questioning. Results Real-time online Havruta discussions based on empathetic interroga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efficacy, intrinsic goal orientation, intrinsic value, upper cognitive, and cognitive strategies, which are sub- elements of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Conclusion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esented a specific strategy to conduct effective and in-depth discussions in a real-time online education environment and specific alternatives to improve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which is significantly required in online learning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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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Sunyoung Jeong),이연우(Youn-woo Lee)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2024 생태유아교육연구 Vol.23 No.1
This study examines the meaning of the long-term service experience through the stories of teachers who have been working at a daycare center for more than 7 years. The aim was to explore the impact of long-term service within an institution. To achieve thi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eight childcare teachers, each with prior job turnover experience, who has been working at their current daycare center for more than 7 years. The analysis of the meaning of long-term service, based on the collected data, resulted in three categories and seven subcategories related to the experience of long-term service. Additionally, three categories and four subcategories were identified concerning the sources of long-term service. The subcategories of long-term service experience include “belief and recognition around them,” “proud of natural expectations for job excellence,” “relaxation without development,” “lost respect,” “opportunity to be reborn as a childcare expert,” and “sensual compensation for long-term service.” The subcategories of the source of long-term service included “cooperative relationship based on trust,” “value of experience and sense of achievement,” “support for reducing the burden of work,” and “fear of unfamiliarity.” These teachers’ stories revealed the factors that can sustain long-term service and the perception of oneself as a long-term teacher. This holds implications for ways to support long-term teachers to enhance the quality of childcare sites and childcare services. 본 연구에서는 한 어린이집에서 7년 이상 장기근속하고 있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장기근속에 대한 경험의 의미를 살펴보고 현재 기관에서 장기근속 할 수 있게 하는 힘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과거 이직 경험이 있고 현재 근무 중인 어린이집에서 7년 이상 재직한 보육교사 8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장기근속의 의미를 분석한 결과, 장기근속 경험에 관해서는 3개의 범주와 7개의 하위범주, 장기근속의 원천과 관련해 3개의 범주와 4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교사들의 경험에서 발견한 장기근속 경험의 하위범주는 ‘주변의 믿음과 인정’, ‘직무탁월성에 대한 자긍심’, ‘당연한 기대에 대한 부담’, ‘발전 없는 안주’, ‘사라진 존중’, ‘보육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 ‘장기근속에 대한 체감적 보상’으로 나타났으며, 장기근속의 원천의 하위범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관계’, ‘경험의 가치와 성취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낯설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범주화되었다. 이러한 교사들의 이야기를 속에서 장기근속 교사로서 느끼는 인식과 장기근속을 지속할 수 있는 요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보육현장 및 보육서비스의 질을 고취하기 위한 장기근속 교사 지원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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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유행 시 코호트 격리된 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
정희자(Heeja Jung),최애리(Aelee Choi),이건정(Gunjeong Lee),김지영(Jiyoung Kim),정선영(Sunyoung Jeong) 한국산학기술학회 2017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18 No.3
본 연구는 메르스 대유행 시 코호트 격리된 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추후 감염병 유행 시 간호사 인적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메르스 대유행 시에 코호트 격리된 3개의 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환자나 의심환자 간호에 직접 참여하였거나, 메르스 확진 혹은 의심환자를 직접 돌보지는 않았으나 이들 환자가 있는 병동 혹은 병원에 근무한 267명의 간호사이다. 원 자료의 수집은 2015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및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근무기간과 평소 스트레스로 나타났으며, 메르스 확진환자를 직접 간호한 간호사들의 경우 높은 메르스 스트레스를 경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p<.001) 이직의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치명적인 감염을 야기할 수 있는 메르스 환자 간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간호사가 경험한 메르스 스트레스보다 평소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따라서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고, 성공적인 인력관리를 위해서는 감염성 질환과 관련된 특수한 상황에서의 간호사의 스트레스 관리 뿐 아니라 평소직무특성을 고려한 스트레스 완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urnover intention of nurses that were cohort quarantined during the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MERS) outbreak.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67 nurses from three hospitals that came in direct or indirect contact with diagnosed MERS and suspected MERS patients and were group quarantined during the 2015 MERS breakout.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1, 2015 through November 30, 2015. The collected data were evaluated based on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and multivariate regression conducted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The factors influencing turnover intention were work experience and usual stress levels. While nurses tending to MERS patients had the highest stress levels (p<.001), different types of patient care during the MERS outbreak did not yield to a statistically significant turnover intention. The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work experience and usual stress levels impact turnover intention of nurses and because the stress resulting from the MERS outbreak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turnover intention, further human resource management is required to reduce the usual stress levels of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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