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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정책에 대한 한⋅일 비교연구
오미숙 (사)한국관광레저학회 2021 관광레저연구 Vol.33 No.3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comparing the background and contents of the policies for fostering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s in Japan and Korea since the mid-2010s and providing some implications for the future policy. The findings showed that despite the same DMO promotion policy,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details of the policy implementation between Korea and Japan. In other words, Japan has fostered various types of DMO, implemented DMO registration system, established broad cooperative governance, and pursued the organizations with professional human resources and independence in finances in the long-term. On the contrary to this, Korea has took a short-term approach to foster DMOs at the municipal government level and to support DMO’s internal system development and regional tourism resource development through the one-year unit’s government-funded project. This study suggests that a longer-term approach is needed to support the stabilization and specialization of DMO organizations in the future DMO incubation policies of Korea. Furthermore, it needs a further research on DMO’s activities and performances.
학업 스트레스가 아동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오미숙,심우찬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2014 학교사회복지 Vol.- No.29
This study was conducted to test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 and depression among sixth graders. From the result of this study, social work practice and policy implications towards helping children cope with their academic stress are mad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08 sixth graders attending elementary schools in Daejeon Metropolitan area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nd social work practice and policy related implications are the following. First, socio-demograhic factors had an effect on academic stress. Second, the academic stress had an effect on depression. Third, children’s self-esteem had moder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academic stress and depression. From these findings, authors suggest that the school should implement systematic and periodic programs to prevent students’ academic stress and depression. Elementary school social workers should implement self-esteem boosting programs that would empower students to focus and draw upon their successes rather than limitations which will ultimately prevent students from experiencing depressive symptoms. 초등학교 6학년은 청소년기로의 전환과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 학업 스트레스를 겪고, 이로 인해 우울 또한 경험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 간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선행연구가 중고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본 연구는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을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이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 사이에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학교사회복지차원에서의 개입방안 마련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대전광역시내 초등학교 6학년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서 성별, 지역, 부모의 학력, 부모의 직업관계, 친한 친구, 학업성적, 경제수준, 공부시간, 수업태도, 가족 분위기는 학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 스트레스는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존중감은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 간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개입을 시작하여야 한다는 점을 함의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는데, 예를 들면 실패보다는 성공을 경험할 수 있는 학습모델을 개발한다거나, 학생들의 강점이 부각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취약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주민의 사회적 지지 : A시의 B동을 중심으로
오미숙 大田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2016 社會科學論文集 Vol.34 No.2
사회적 지지는 주위 환경에서 받는 여러 종류의 도움을 의미하는데, 사회적 지지의 형태는 다양하다. 사회적 지지는 인간의 복리에 긍정적으로 기능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취약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주민은 개인적 자원이 적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크기 때문에, 취약한 지역사회의 주민에게는 사회적 지지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사회적 지지가 특히 유용한 상황은 개인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이다. 따라서 취약한 지역사회의 주민이 어려움을 경험할 때에 의지하려는 사회적 지지의 형태를 질문함으로써, 사회적 지지에 대해 좀 더 현실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A시에서 취약한 지역사회의 하나인 B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의지하는 사회적 지지의 형태를 초보적 수준에서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가족이나 친척 수준의 사회적 지지는 많이 활용되나, 지역사회 수준의 사회적 지지를 활용하는 사례는 부족한 것 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된 제언 및 한계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