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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기 원격등교에서 나타난 고교 유형별 교육 불평등 실태와 함의
배다연,유지수,김은지,이주은,이주희 비판사회학회 2022 경제와 사회 Vol.- No.133
이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등교가 불평등을 악화시키는 다양한 기제 중 특히 고교 유형에 따른 학교 자체의 효과를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일반고의 학생, 교사, 학부모 총 33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특목고·자사고는 외부적으로는 일반고 위에 존재하는 엘리트 교육기관으로서 교육을 서열화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동질적인 학생 구성원 모두를 위해 원격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학력주의 의식은 더욱 강화되었다. 반면 일반고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업과 대학 입시와 관련된 학교의 역할이 감소했고 그에 따라 희소한 교육자원은 주로 소수의 우수한 학생에게 집중되었다. 가정배경이 가져오는 중재효과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맞물려 결정적으로 고교 유형별로 심화된 불평등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협력자’ 학부모를 둔 특목고·자사고 학생과는 달리 일반고 학생의 경우 학교와 가정의 관심으로부터 이중으로 배제된 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이러한 불평등의 악화 경험이 학력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해서 결론에서는 코로나19 시기 학교 효과와 관련된 이 연구의 정책적 함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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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노인돌봄 인력 분석: 간병인과 방문개호원 중심으로
김두리,배다연,배다원 한국산학기술학회 2023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24 No.11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caregivers who provide long-term care to the elderly in Korea, and visiting caregivers in Japan, focusing on the definition, qualification process, education process, availability of insurance services, manpower supply, and treatment. The study revealed that caregivers in South Korea need to obtain a "caregiver" certificate, which is a civilian qualification, and visiting caregivers in Japan are eligible for visiting care when they complete the training for first-time caregivers. Multiple-choice certification exams were to be given in Korea, and multiple-choice, subjective, and oral tests were recommended in Japan. The passing standard was 60 out of 100 in Korea and 70 in Japan. While there was no stipulation that caregivers in South Korea had to complete a fixed standard of training hours, in Japan, at least 130 hours of training were required to provide visiting care. Regarding insurance services, it was difficult for Koreans to receive support for nursing expenses in practice, but in Japan, it was possible to receive visiting care support if the long-term care rating was recognized through the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The average age of caregivers was 50~70, visiting caregivers were 40~60 years old, and the average wage level was 2.4 million won per month for caregivers and 2.59 million won per month for visiting caregivers as of 2020. As of 2017, the proportion of non-regular workers was 61.6% for caregivers and 69.7% for visiting caregiver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believed that it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a systematic qualification process and curriculum for caregiver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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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치매 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두리,박지연,박지연,방지윤,배다연,배다원,진혜진 한국산학기술학회 2024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25 No.3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노인에 대한 간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직접적인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치매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간호의 질과 직결된다. 이에 본 연구는 추후 치매노인에게 간호 수행을제공할 기회가 많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노인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자료수집을 위해 D시 일개 간호대 150명을 대상자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for Win 21.0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치매 노인의 태도는 노인접촉경험(r=.239, p=.003), 공감능력과 정적 상관관계(r=.273,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β=.23, p=.004), 노인관련 봉사활동 경험(β =-.206, p=.009), 공감능력(β=.181, p=.021), 노인접촉경험(β=.167, p=.034)이 치매 노인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 변수들의 치매노인 태도에 대한 설명력은 19.0% 이었다. 본 연구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치매노인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간호역량 함양을 위하여 영향요인들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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