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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고령자의 건강에 대한 다각적 접근(1): 운동참가시기에 따른 고령자의 건강
구해모,윤재량,이대택,이한규,박현,전선혜,차광석,선상규,최대혁,김은희,박재현,문우신,임용택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00 체육과학연구 Vol.11 No.3
이 연구는 운동참여시기와 고령자의 건강과의 관련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서울지역에 사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295명(남149명, 여 146명)을 대상으로 운동참가시기에 따라 40대이전 운동 참가집단, 50대부터 운동참가집단, 최근부터 운동참가집단, 비참가집단 등 4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하여는 인지행동적 측면, 심리사회적 측면, 신체적 측면, 의학적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건강 변인들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운동참가시기와 고령자의 건강과의 관계에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성별, 연령, 경제수준, 가족동거여부, 사회활동 여부 등의 변인들은 공변인으로 설정되어 통계적으로 통제되었다. 건강관련 변인들의 측정은 가능한 타당성과 신뢰성이 있는 측정방법을 통해 개별적으로 실시되었다. 자료분석으로는 평균 및 표준편차, 공변량분석, 중분류 분석, x2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α=.05로 설정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의학적 건강변인에서는 운동참가시기에 따라 집단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인지행동적 건강변인과 심리사회적 건강변인 및 신체적 건강변인에서는 집단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40대 이전부터 운동에 참가하는 것이 고령자의 건강에 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운동참여와 식생활습관에 따른 고령자 주관적 건강의 연령대별 변화
구해모,박재현,문우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01 체육과학연구 Vol.12 No.3
이 연구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동참여 및 식생활습관에 따라 주관적 건강이 연령대별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규명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이 목적을 위하여 65~76세 서울지역 고령자 295명을 대상으로 운동참여 및 식생활습관 그리고 주관적 건강을 측정하였다. 주관적 건강이란 의학적 건강수치나 혹은 체력검사점수 등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건강지표가 아니고, 개인이 인지하는 스스로의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자기평가적 건강 개념이다. 이러한 주관적 건강개념이 회상법에 의해 측정된 20대 때의 주관적 건강(자기평가 건강)을 시작으로 30대, 40대, 50대 및 현재(60~70대)의 주관적 건강을 운동참여와 식생활습관에 따라 비교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령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현재 상태의 주관적 건강은 차이가 있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성 고령자가 여성 고령자에 비해서 스스로를 보다 더 건강한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고령자와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더 건강하게 평가하였다. 둘째, 고령자는 40대 이후부터 주관적으로 평가된 건강수준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가하는 고령자가 그렇지 않은 고령자에 비해서, 그리고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가진 고령자가 그렇지 않은 고령자에 비해서 자신의 건강수준을 훨씬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구해모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1989 體育硏究 Vol.- No.2
운동행동의 모든 과정의 꼭 필요한 정보는 지각, 청각, 촉각, 운동감각, 평형감각 등의 감각수용기관을 통해 받아들여지거나 기억에서, 끌어내어질 수 있다. 이때 정보들은 "주의"에 선택, 처라되어진다. 즉 "인간의 정보처리능력의 한계성"때문에 감각수용기관을 통해 수용된 많은 정보중 일부 정보들만이 특정 과제해결을 위해 선택, 처리된다. 이 때문에 "선택적 주의"이라는 용어가 쓰이기도 한다. "주의"는 정보의 수행시 뿐만 아니라 정보를 장·단기 기억장치에 저장시에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운동실행의 결과들은 "주의"를 통해 장기기억장치에 "개인-환경-과제의 관계"에 따라 분화, 종합되어 저장되며, 다음 운동실행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한 움직임의 뇌의 "자극발신형태"도 단기기억장치에 일시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원하는 결과와 실제 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운동계획의 수정을 가능케 한다. 동기 유발은 목표지향적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로서 개인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서 출발한다. 이 모형에서 동기유발은 "주의"를 특정 과제로 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목표 지향적이다. 기억의 수준정도 뿐만 아니라 운동수행의 정도도 개인의 동기유발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이는 "주의"의 연결을 통해 의식적인 정보수용과 처리를 통해 특정 과제가 더욱 잘 해결될 수 있는 것으로도 설명되어진다. 여기에 운동행동에 있어 동기유발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개인은 또한 반대로 운동행동을 통해 동기유발 되어지기도 한다. 이상과 같이 본고에서는 운동행동의 한 모형을 통해 운동행동의 도식적인 설명과 운동행동의 구조와 과정에 있어 영향을 미치는 제요인들의 개략적인 규명을 시도하였다. 운동행동의 효율적인 학습과 수행을 위해 운동행동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개개 요인들의 기능과 특징에 대해 앞으로 더욱 연구, 검증되어져야 할 것이다.
구해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05 스포츠과학 Vol.91 No.-
선수와 지도자의 모든 노력은 선수들이 치르는 시합에서의 성적에 의해 평가된다. 선수들이 자신들의 체력적, 기술적, 전술적, 심리적, 능력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향상시켰다 할지라도 그러한 능력들을 시합에서 최대한으로 발휘하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향상시킨 능력들을 시합에서 잘 발휘 하도록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서는 이러한 준비 중 심리학적인 준비, 즉 전술적, 심리적 준비 및 동기유발에 대해 지도자의 입장에서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