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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 Bruner의 교육이론과 영재교육의 현대적 접목
강현석 ( Hyeon Suk Kang ),조인숙 ( In Sook Jo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2013 교육문화연구 Vol.19 No.3
본 연구는 Bruner의 교육이론이 현대의 영재 교육 이론과 실천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 것이다. 그의 교육이론에서 핵심 주제로 알려져 있는 ``지식의 구조``와 ``내러티브``에 대해 살펴보고, 거기에 담겨 있는 주요 특징들이 영재교육에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를 논의하였다. 한 가지 방안으로 최근에 영재교육에서 강조되는 병행 교육과정의 내용과 내러티브 영재의 개념을 살펴보고 그것이 브루너의 교육이론과 관련을 맺는 방식을 탐구해 본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병행 교육과정을 지식의 구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였으며, 내러티브 영재는 내러티브에서 발전된 개념으로 제안하였다. 향후 영재교육에서 지식의 구조와 내러티브에 대한 본질이 보다 심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병행 교육과정과 내러티브 영재에 대한 연구가 요청된다. 마지막으로 영재 교육의 실제에서 병행 교육과정과 내러티브 영재의 타당성 여부는 브루너의 교육이론이 얼마나 온전히 반영되는가 하는 데에 있음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We can find many problems with the sphere of the latest gifted education. Among problems, the most serious thing is the bias of specific educational strategy and overstress for novelty effect within the gifted education. But there is possibility of integrative connection to the latest tendency of the gifted education with old educational thoughts. New educational practice may come across old and basic educational idea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understand contemporary encounter of Bruner`s structure of knowledge with the gifted education. To solve this problem, we try to approach two tasks. First, we do connect Bruner`s structure of knowledge to Tomlinson and Renzulli`s parallel curriculum. Second, through the enlarged concept of narrative, we construct new concept of narrative giftedness. The one adapts indirect connect, the other adapts direct connect as to contemporary encounter. We should pay attention to integrate new educational trend with the valid and valuable educational thoughts. As mentioned above, Bruner`s structure of knowledge and narrative shed light on the gifted education for promoting its own qualitative growth.
미래 교육에 대한 한국 사회의 담론의 특징과 문제: 교육의 언어와 근본을 생각함
강현석(Hyeon-Suk Kang ) 한국교육과정개발원 2023 한국교육과정개발연구 Vol.2 No.1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자주 논의되는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의 특징을 살펴보고 거기에 담겨진 문제점을 비판하고자 하였다. 한국 사회에서 자주 발견되는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의 특징으로는 교육이 사회 변화의 종속 변수라는 점, 사회 변화에 따라 시급하게 혁신해야한 다는 점, 교육 문제는 다른 사회 문제와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점, 대학입시를 바꾸어야 교육이 변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한국처럼 외국에서도 교육 문제를 위한 개혁이 자주 이루어졌지만, 대부분 미완성의 절충으로 그쳤다. 그 핵심적 이유로는 교육의 본질을 반영하는 교육의 언어의 특징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육의 언어와 근본을 교육적으로 고려해야 미래교육 담론을 유의미하게 구성해나갈 수 있다. 교육의 언어는 문화 속에서 의미를 구성해나가는 주제들의 마음과 내러티브를 주목해야 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scourse on future education, which is often discussed in Korean society, and aimed to criticize the problems embedded in educational discourse.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scourse on future education that are often found in Korean society include the fact that first, education is a dependent variable of social change, second, it is necessary to innovate urgently according to social change, third, education is intricately intertwined with other social issues, and finally education will change only by changing the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In foreign countries, such as Korea, reforms have often been made for the sake of education, but most of them have been unfinished compromises. The core reason for this is that it has not sufficiently consider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language of education, which reflects the essence of education. The language and fundamentals of education must be considered educationally in order to meaningfully construct the discourse on future education. The language of education should focus on the minds and narratives of the subjects that construct meaning in the culture.
강현석(Hyeon-Suk Kang),김수영(Su-Yeong Kim) 한국교육과정개발원 2022 한국교육과정개발연구 Vol.1 No.1
최근 교육과정 구성과 개발에 대한 다양한 담론들이 등장하고 있다. 동시에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교육내용 요소에 대한 입장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교육과정 구성과 개발에서 교육내용의 문제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관련하여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따라서 어느 특정 입장에서의 내용만을 고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최근에 합리주의적 관점에서 편향적으로 강조되어온 교육과정 체제에 대하여 다양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내러티브 인식론에 의한 내러티브 교육과정은 그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내러티브 교육과정은 그간의 편향된 교육과정과 상호보완적으로 학교교육에 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교육의 과정을 이루는 여러 측면에서 내러티브 교육과정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거기에 기초하여 교과목 개발과 교과서 서술의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학교교육에서 내러티브 교육과정을 제공하려는 노력은 장차 중요해질 것이며, 인간 사고와 지식의 다양성에 기초하여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내러티브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기대된다. There are many discourses about curriculum construction and develop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arch the possibility and the development of narrative curriculum excluded in paradigmatic curriculum system. Recently, various discourses about the composition and development of the curriculum are emerging. At the same time, various positions are being developed on key educational content elements in the process. In curriculum composition and development, the issue of educational content occupies an important position in relation to the goal to be achieved. Therefore, it is inappropriate to consider only the content from a specific position. Recently, various criticisms have been raised against the curriculum system, which has been biasedly emphasized from a rationalist point of view. A narrative curriculum based on narrative epistemology can be an alternative. The narrative curriculum is complementary to the biased curriculum and has the potential to contribute qualitatively to school education. This study explores the possibility of the narrative curriculum in various aspects of the educational process, and suggests the direction of curriculum development and textbook description based on it. Efforts to provide a narrative curriculum in school education will become more important in the future, and based on the diversity of human thinking and knowledge, a richer and more diverse curriculum should be experienced. A more in-depth study of the narrative curriculum is expected.
한국교육의 실패와 희망에 대한 또 하나의 미래교육 담론: Bruner의 내러티브론을 중심으로
강현석(Hyeon-Suk Kang) 한국교육과정개발원 2024 한국교육과정개발연구 Vol.2 No.2
It can be said that the discourse on education problems and crises in Korea has always existed in various ways, and it is still being produced and reproduced and disseminated in various way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narrative theory proposed by Bruner as a theoretical perspective for discussing the issue of Korean education, and to examine the direction and future prospects of Korean education based on this theory. Diagnosing the failure of Korean education and constructing a new hope here is possible through the construction of the theory of human education, and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narrative theory as its theoretical foundation. The romantic narratives about the future of education, which are currently being discussed unreasonably, tend to be very bureaucratic and administrative, lacking authentic discussions about the nature and purpose of education and the way of human existence. According to Bruner's discussion, the possibility of renewing the hope of Korean education will be opened up in the path of recreating the language of education by focusing on the construction of the human self as a narrative being. In order to achieve these expectations and objectives, the main issues to approaching these objectives was discussed. 한국의 교육문제와 위기에 대한 담론은 늘 다양하게 존재해왔고, 지금도 여러 방식으로 생산, 재생산되면 유포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 교육문제에 대해서 숙고할 수 있는 하나의 이론적 조망으로서 Bruner가 제안한 내러티브 이론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그 기반 위에서 한국 교육의 방향과 미래 전망을 해보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한국 교육의 실패를 진단하고 여기에서 새로운 희망의 구성은 인간교육론의 구성으로 가능하며, 그 이론적 토대로서 내러티브 이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무리하게 논의되는 미래교육에 대한 낭만적 이야기들은 교육의 본질과 목적, 인간 존재 방식에 대한 심각한 논의가 결여된 채로 매우 관료적, 행정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을 보인다. Bruner의 논의에 의하면 내러티브 존재로서 인간의 자아 구성에 주목하여 교육의 언어를 새롭게 창조하는 길에서 한국 교육의 희망을 새게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이러한 기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관련된 핵심 주제들을 탐색해볼 것이다.
Bruner의 내러티브 의미의 다층성과 교육이론 형성에의 시사점 탐구
강현석(Hyeon-Suk Kang) 한국내러티브교육학회 2020 내러티브와 교육연구 Vol.8 No.1
본 연구는 교육연구에서 매우 혼란스럽게 논의되는 내러티브에 대한 의미들을 몇 가 지 차원에서 논의해보고 그 교육이론적 의미를 탐색하는 데에 주목적이 있다. 특히 브루 너가 직접 제안한 내러티브에 대한 세 가지 개념화 방식의 특징과 비판점들을 종합적으 로 논의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장차 내러티브에 근거하여 교육이론을 형성하기 위 한 시사점을 탐색해보았다. 이를 위하여 브루너의 1차 저작물과 관련 주제를 다룬 2차 저작물들을 분석하여 사변적 에세이 형식으로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 패러다임적 사고 와 대비되는 내러티브 사고는 인간 마음을 새롭게 접근하는 보다 거시적인 인식론적 입 장을 나타내며, 이러한 개념화가 이후 지식의 구조나 교과를 가르치는 교육의 과정의 수 단에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첫 번째 개념화 방식인 사고양식 으로서 내러티브는 두 번째 방식인 지식의 구조를 보다 타당하게 이해하고 재해석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 번째 방식인 교육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탐구학습과 발견학습, 나선형 조직에서도 이 사고양식으로 인하여 그 교육적 의미가 풍부하게 되살 아나고 있다. 장차 내러티브 교육이론을 형성하는 작업에는 이론의 수준의 다양성을 살 핀 후에 보다 의미 있는 내러티브 정체성 발달 탐구에 이론 형성의 초점이 모아질 필요 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multi-layered nature of Bruner s conceptions of narrative and thus to suggest its educational implications. To this purpose, two research questions are established by examining previous researches. To solve the problem, the results were discussed and re-view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speculative essay method. Bruner proposed three conceptions of narrative in ‘narrative of science’ of his major article(1990). They are as follows: narrative as mode of thought, narrative as organizing structure of knowledge, and narrative as tools of educational process. These conceptions give us the meaningful ideas for developing curriculum and constructing a educational theory. From discussion of three conceptions of narrative, implicative ideas of theory building were suggested by philosophical analysis. In the future narrative-based educational theory should be built by multiple stance of narrative theory. So called, structure of knowledge, discovery learning, and spiral curriculum are discussed and interpreted by meaningful interpretation of narrative.
Bruner의 교육과정 이론에서 지식의 재해석 : 지식의 구조와 내러티브의 관계
강현석(Kang Hyeon-Suk) 한국교육철학회 2009 교육철학 Vol.38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arch the nature of knowledge in Bruner's curriculum theory on the basis of the relationship of the knowledge of structure and narrative. There are many critics about the nature and epistemological stance of structure of knowledge. Furthermore Bruner have changed his viewpoint of the theory since 1980. So we need to search the relevance of structure of knowledge and his changing idea, and to rebuild valid relation of knowledge education. We think of knowledge of structure as static and positivistic thing. This tendency overwhelmed our mode of thought about knowledge education over long time. In knowledge education the importance of knowledge has been emphasized for its function and role of designing a schooling at various levels. This study focuses on the reconsideration of the critics about the structure of knowledge and reconstruction of it in the light of narrative embedded in cultural constructivism. Narrative is interpreted a variety of way according to mechanism of knowledge construction, but it is composed by the main idea of cultural psychology, narrative thought, and hermeneutic of meaning-making etc. Thus the idea of structure of knowledge, discovery learning, and spiral curriculum are reconstructed by narrative epistemology. Bruner's curriculum theory provides a interpretive basis of the theory of the structure of knowledge. The nature of the structure of knowledge and cultural approach should be analysed and interpreted in the context of cultural expression as a structure for organizing human experience and knowledge. Now we can consider Bruner's theory of structure of knowledge as hermeneutic system of construction on the basis of narrative epistemology and hermeneutic construction. As a result of this analysis, the nature of structure of knowledge has not only to be discovered, but also to be generated. The inquiry and discovery learning should be expanded to socio-cultural context, reciprocal teaching, and inter-subjectivity and scaffolding. Finally spiral curriculum as organizing pattern also may be interpreted cyclic recursion. In the end knowledge education and conception of knowledge is restructured on the basis of narrative in parallel structure of know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