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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胤周 상명대학교 논문집 1981 상명대학교논문집 Vol.9 No.-
卽物性과 俳文性은 志賀文學의 基調이다. 志賀文學에 있어서 이 두 가지는 촛불의 심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두가지 特徵은 우선 氏의 文體에서 잘 나타나 있고, 氏의 作品內容에서 두드러져 있다. 氏의 作品「山形」의 地文(百字未滿)을 分析해 본 結果, 筆者는 氏가 形容詞나 副詞보다는 훨씬 더 名詞쪽을 즐겨쓰는 作家임을 알아내고, 事物(名詞)의 樣相狀態(形容詞·副詞)에는 關心이 없고 오로지 事物의 推移에 맞추어 글을 쓰는 作家 - 卽物性格의 作家임을 確認하였다. 또한 筆者는 氏의「城の崎にて」의 몇 句節을 뽑아서 一文씩 一文씩 字數를 세어보고 그것이 無意識中 五七五調(俳句調)의 리듬(文調)을 타고 있음을 發見하고, 氏가 영락없이 俳句的散文 즉 俳文性向의 作家임도 알게되었다. 俳文性向의 卽物作家란 「리듬을 탈줄아는 리어리즘의 作家」라는 뜻이며, 그것은 곧 「自然調和性向의 文學」이라는 풀이가 된다. 따라서 志賀文學의 本質은 自然에 歸依하고 그것에 調和됨으로서 自身을「自然의 部分」으로 여기는데 있다. 그러나 志賀文學에 있어서의「自然의 部分」은 單純한 意味의 부분만이 아니다. 自身은 비록 나일江(自然)의 一滴水(部分)에 不過하긴 하지만 그 一滴水는 前에도 後에도 없는 唯一無二한 一滴水(唯一自我)라고 蛇足을 다는 것이다. 要컨데 志賀文學의 基調는 卽物性·俳文性 그리고 自然과의 調和性에서 찾아 볼 수 있고 또 그것들의 바닥에 깔리어 志賀文學을 操縱하고 있는 原動力은 다름아닌 志賀直哉 自身의 Ultra Egoism인 것이다.
黃胤周 상명대학교 논문집 1989 상명대학교논문집 Vol.23 No.-
記·紀의 成立背景을 놓고 諸說이 분분한 가운데, 藤原不比等을 中心으로 한 勢力이 律令制라고 하는 國家의 基本骨格을 再整備하는 作業을 하는중 자타의 독제체제를 構築해 가는 것을 合理化시키기 위하여 着手한 修史作業이 다름아닌 記 · 紀 成立의 政治的背景이었다라고 一說을 더한것이 本論文이다. 그리고 그 理由를 天智天皇의 不改常典의 指針과 皇位의 絶承慣例를 從前의 兄弟相承으로부터 父子相承으로 바꾸고 그것을 神統譜속에 投影한것 등으로 列擧해 보았다. 여기에는 勿論 天皇家와 藤原家와의 姻戚關係를 빼놓을 수 없다. 文武의 丈人이오 聖武의 外祖父가 되기 위하여 그 모든 作業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全體的으로 筆者의 主觀的 가상이 强하게 깔리면서 論理가 展開된 것이었기 때문에 客觀性 欠如가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하나의 私見으로 받아드리면서 關心을 기우릴만한 가보치는 있다고 본다.
黃胤周 상명대학교 논문집 1989 상명대학교논문집 Vol.24 No.-
日本의 天皇은 歷史를 거듭하면서 어떤 意味를 日本民族에게 賦與하여 왔던가. 옛날의 祭政首長으로 부터 시작하여 單純한 司祭長으로서 惑은 中國 皇帝로서 惑은 政權의 허수아비로서 그리하여 지금은 國家儀禮의 執行機關으로서 天皇의 얼굴은 變貌를 거듭하여 왔지만, 그 바닥에 綿綿히 흐르고 있었던 天皇의 本質은, 三種의 神器를 身邊에 둔, 「畏敬스런 貴種」으로서 非政治的인 「權威의 源泉」的 存在인 點에 있었다고 함이 가장 妥當한듯 하다. 昭和天皇의 在位60周年을 前後하여 日本各地에서는 天皇에 關한 새로운 論議가 活潑하게 展開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論議의 底邊에는 明治的 天皇制에로의 鄕愁같은것이 짙게 깔리어 있는듯 하다. 天皇主權의 잘못된 認識이 過去 數十年間 周邊國家를 괴롭히고 마침내는 日本國 自身을 敗亡의 奈落으로 떨어뜨린 것이 엊그제인데, 이 일이 또 반복되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프로그램 논리모형을 활용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 서울시 S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
황윤주,이희수 한국직업교육학회 2014 職業 敎育 硏究 Vol.33 No.6
이 연구는 프로그램 논리모형을 활용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프로그램 논리모형을 적용하여 기존의 결과 중심의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평가에서 보지 못한 프로그램집행과 결과, 결과 사이의 연계성을 탐색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일차적으로 선행연구 및 평가 문헌 검토를 통해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한 틀을 구안하였고,논리모형에 기초하여 프로그램 집행과 결과 단계를 분석하였다. 이차적으로는 결과 단계 간의 연결고리를 확인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담 결과를 토대로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준비역량 및 구직 효능감을 증대시킬수 있었고 그 결과가 취업률 향상이라는 고용효과로 나타났다. 최초결과 이후 참여자들이 보이는 인식과 태도,행동의 변화는 고용유지 효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analysed the effect and evaluation of the Re-Employment program forCareer-Interrupted women utilizing a logic model. This program is managed by “Women's SeailCenter” which is a representative supporting business of a government in order to encouragecareer-interrupted women to participate in economic activities. First of all, we point out eachprogram's strategic features based on the written sources. Then, we verify the effects of theRe-Employment program analyzing in-depth interviewing with the participants of the program. Consequently, the first outcome is that the participants are able to learn knowledge and skillsregarding getting a job. Therefore, they can be equipped with job search efficacy such as asense of self-confidence. Also, there are changes in perception and performance of theparticipants themselves. The middle result is that the participants succeed in finding a job orestablishing their business overcoming the obstacles, supporting the efficiency of the program. Lastly, the final consequence is that this program contribute to female labor market participation. In order to enhance the effects of the program, we need to plan more stabilized andsophisticated vocational training policy and program raising a possibility of employment. Furthermore, we should be able to offer the chance of strengthening abilities.
황윤주 상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1993 人文科學硏究 Vol.1 No.-
日本人의 美意識을 日本文學의 理念語를 通하여 살펴 본다. 「眞言(事)」 「哀哉」 「雅」 「高高」 「幽玄」 「寂」 「타」 「粹」 「通」 「意氣」 等 헤아릴수 없이 많은 이들 理念語들. ―그러나 그것들을 아무리 닦고 씻고 그리고 再整理해 보아도 그것들의 背後에서 不易으로 作用하는 「그 어떤 것」을 찾아내지 못하였다. 古代에서 只今에 이르기까지 日本人의 美意識을 指導한 源泉인「그 어떤 것」을 찾아보려는 試圖는 그래서 徒勞에 그쳤지만, 본시 이와같은 일은 學問의 길에서는 삼가했어야 할 일이었다. 오히려 그 時代를 代表하는 理念語들을 따라 흐르면서 日本人의 美意識도 流動하는 多義的인 것으로 規定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