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재에서 화상심리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적 제언

김용일,황지현 한국중재학회 2022 중재연구 Vol.32 No.2

This article examines the Practical Suggestions for Promoting of Virtual Hearings in International Arbitration. COVID-19 had an prompt and meaningful impact on the practice of international arbitration. Nevertheless arbitral institutions, arbitral tribunals, and other participants learned quickly how to deal with this new challenge. The use of virtual or online hearings has been gaining popularity during the COVID-19 pandemic. Either with the help of arbitral institutions or by themselves, the parties realized that the only way to safeguard a hearing at all was to run it virtually. In fact, hearings by video conference or other technical means seemed to be the magic solution. One of the leading arbitration institutions, i.e. the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n Paris has amended its Arbitration Rules to accept the subjects of recent international arbitration practice. Other arbitral institutions have similarly amended their respective rules. Many recent and adaptable institutional arbitration rules, either expressly or implicitly, allow for hearings to be conducted remotely. The trend has already been set by the leading institutions as ICC, LCIA, ICSID, SCC SIAC, and many more will follow. In short, enthusiasts of virtual hearings even believe that virtual hearings are “the new normal”. COVID-19의 영향으로 중재기관, 당사자, 중재인(변호사 등) 및 기타 참가자는 화상심리 개시를 위한 전자소송 관리 도구라는 새롭고 현대적인 수단을 신속히 채택하고, 이에 따라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원격절차 관련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어 중재 활용 시 필요한 도구 및 안정적인 메커니즘이 제공되었다. 전 세계가 COVID-19 시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중재기관은 가능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의 기술 활용 지침을 발표하고 협력하면서 중재의 안정성 및 예측 가능성 증진에 이바지했다. 본 연구는 COVID-19 환경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화상심리가 COVID-19 시기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용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피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제Ⅰ장 서론에 이어 제Ⅱ장에서는 친환경 중재와 스마트 중재를 가능하게 한 첨단 디지털 기술에 관하여 검토하고, 제Ⅲ장에서는 ‘뉴노멀’로서의 화상심리의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이슈에 관하여 고찰한다. 이어, 제Ⅳ장에서는 화상심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및 실무적 제언을 통해 화상심리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제Ⅴ장 결론과 함께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국제중재에서 화상심리를 주제로 발표된 논문은 김용일․황지현의 “COVID-19가 국제중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일부 언급되었을 뿐, 그 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COVID-19와 같은 국제중재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수단으로서 화상심리의 활성화에 대한 이론 및 실무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와의 차별성 및 독창성이 있다.

소형 간세포암종: 39예에 대한 병리학적 분석과 대형 간세포암종과의 비교

김용일,이건국,송상용,김용일,이건국,송상용 대한병리학회 1992 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 Vol.26 No.2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광정보 서비스품질 측정항목 개발에 관한 실증연구

김용일 한국관광학회 2012 관광학연구 Vol.36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mensions of mobile tourism service quality, and to develop a reliable and valid measurement instrument. Surveys were conducted with users of mobile tourism information service via smart phone as subjects from 15 September to 30 October, 2010 for verification regarding empirical application possibility of measurement categories deduced through study of preexisting research, expert interviews, a survey of expert opinion. Dimensionality verification and reliability verification were obtained during the index development phase, and in the subsequent index assessment phas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path analysis was conducted out for re-verification of dimensionality, and construct validity and predictive validity. As a result, composition of mobile tourism information service quality utilizing smart phone was classified into a total of six dimensions comprising 28 categories including functionality, information quality, ease of use and usefulness, responsiveness and empathy, ubiquitous accessibility and reliability; consequentially; supporting more accurate design, management and measurement of mobile tourism services. 본 연구는 김용일․김셩혁(2011)연구에서 도출된 28갱의 스마트폰 관광정보 서비스품질 초기 측정항목들에 대한 실증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실제 스마트폰 관광정보 서비스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측정항목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척도개발 단계에서는 차원성 검증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실시하였으며, 이후 척도평가 단계에서는 차원의 재검증, 구성타당성 및 예측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상관관계 분석 및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실증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차원성 검증을 위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결과 기능성, 정보품질, 용이성 및 유용성, 반응성 및 공감성, 유비쿼터스 접속성, 신뢰성 등 총 28개 항목의 6개 차원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차원성 재검증과 구성타당성 검증 결과 28개 항목이 모두 의미 있는 항목으로 판단되어 항목의 추가삭제 없이 최총 28개 항목을 도출하였다. 셋째, 도출된 6개 차원의 예측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유의수준 1%에서 기능성이 고객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다음 용이성 및 유용성, 유비쿼터스 접속성, 반응성 및 공감성, 정보품질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뢰성의 경우 고객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u-Tourism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광정보 서비스품질 수준을 정확히 측정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판단된다.

교육정치학과 교육행정학

김용일 한국교육정치학회 2013 한국교육정치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35 No.-

1994년 4월 2일은 한국교육정치학회가 창립된 날이다. 올해가 2013년이고 보면,우리 학회는 이제 막 성년에 접어든 셈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또다시 “교육정치학의 학문적 성격을 규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처음 이 문제를 안고 씨름한 것은 학회 창립 기념 학술대회 자리에서였다(안기성, 1994;신현석, 1994; 김용일, 1994).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하는 마당에 그 성격이 무엇이고, 또 앞으로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검토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위암 환자에서 종양표지자 검사의 의의

김용일,노성훈,Kim, Yong-Il,Roh, Sung-Hoon 대한위암학회 2003 대한위암학회지 Vol.3 No.2

Purpose: The prognostic significance of peri-operative serum carcinoembryonic antigen (CEA) and carbohydrate antigen (CA)19-9 determination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has been controversial.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significance of CEA and CA19-9 as clinical predictors of prognosis. Materials and Methods: The correlations between peri-operative serum CEA/CA19-9 levels and clinicopathologic factors were evaluated retrospectively in gastric cancer patients who had undergone curative surgery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5 to December 1998 at the Department of Surger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Results: The positive rates for CEA and CA19-9 were $17.9\%$ and $18.4\%$, respectively. The CEA positivity was related to the depth of invasion (P=0.040), lymph-node metastasis (P=0.000), and stage (P=0.001). The CA19-9 positivity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depth of invasion (P=0.000), lymph-node status (P=0.000), and stage (P=0.000). The positive rate of combined assay of pre-operative CEA and CA19-9 was $30.0\%$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stage, depth of invasion, or degree of lymphnode metastasis in the combined assay. The survival rates according to the positivity of CEA and to the positivity of CA19-9 were clearly different (P=0.000). Conclusion: It should be stressed that even a simple blood test prior to surgery could be useful in establishing the depth of invasion, the status of lymph-node involvement, and the prognosis. For improved survival, an aggressive lymphadenectomy and adjuvant chemotherapy should be considered for patients with positive levels of pre-operative CA19- 9.

종양 전이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김용일 주식회사 녹십자 1990 녹십자의보 Vol.18 No.3

흡수장애의 병리

김용일,외1인 大韓消化器病學會 1983 大韓消化器病學會誌 Vol.15 No.1

내시경의를 위한 위병리 Quiz IX

김용일,이혜경 주식회사 녹십자 1984 녹십자의보 Vol.12 No.1

제 7 차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 특강 ; 간세포암종의 병리학적 분류와 딜렘마 - 바른 분류를 도출하기 위한 병리형태학적 소견의 재해석을 위하여 -

김용일 대한간학회 2001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7 No.2(S)

누리과정 예산 갈등의 정치학

김용일 한국교육정치학회 2016 敎育政治學硏究 Vol.23 No.2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auses, the political process, and the results of the budget conflict in Nuri Curriculum, and seek to explore the solutions. For this, the author examines the public documents and materials published by Governments and National Council of Governors of Education, various research reports, and many preceding artic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budget conflict is stemmed from central government’s mis-prediction of tax revenues and imputation of finance responsibility to local government of education. The conflict is deepened by government’s ‘politics of blame’, which is adopted as a strategy for subduing Superintendents’ opposition. In addition to serious disturbanc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weakening primary and secondary education is the result of the conflict. Second, the best way for solving problems is a raising the grant rate of an inland duty in Local Education Finance Subsidy Act. Third, on a medium-and long-term basis the optimistic solutions are normalizing the local politico-administrative system of education as well as strengthening the infrastructur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이 연구는 최근 국민적 관심사가 된 누리과정 예산 갈등의 원인과 전개과정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단기적인 처방에 더하여 특별히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시ㆍ도교육청(시도교육감협의회 포함) 등의 공식문서와 간행물, 각종 연구보고서, 선행연구 등을 중심으로 한 문헌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바, 고찰 결과는 다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누리과정 예산 갈등은 정부가 세입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재정 적자가 누적되자 그 책임을 시ㆍ도교육청에 떠넘기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감들이 반발하자 정부는 국고 편성 등의 해결책을 강구하기보다는 ‘비난의 정치’로 대응함으로써 갈등이 심화되는 한편, ‘보육대란’과 초ㆍ중등교육 동반 부실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상의 내국세 교부율을 인상하여 국가책임을 다하는 것이 정도(正道)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셋째, 중장기적으로는 공립유아교육기관을 확충하는 등 유아교육과 보육의 토양과 체질을 개선하는 한편, 지방교육 정치-행정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