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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 학술지에 의한 위암 외과의 연구 경향에 대한 분석
오정아,김대훈,오승종,조현진,최민규,노재형,손태성,배재문,김성 대한위암학회 2009 Journal of gastric cancer Vol.9 No.4
목적: 위암 분야 전문 학술지인 대한위암학회지와 외과 대표 학술지인 대한외과학회지에 게재된 위암 외과 관련 논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연구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그간의 국내 외과 영역에서의 위암 연구들의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방향점을 논의하고 미흡한 연구 부분에 대한 연구를 유도할 수 있는 효과와 창간 이후 대한위암학회지의 질적 양적인 향상이 있었는지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평가해 보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분석 대상은 2001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8년간 위암 분야 전문 학술지인 대한위암학회지와 외과 대표 학술지인 대한외과학회지에 투고된 위암 연구에 관한 논문들로 하였다. 결과: 대한위암학회지와 대한외과학회지의 투고 논문의 경향을 보면, 전자의 경우에는 종설은 많았다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에 증가하였다. 후자는 8년간 총 6편만 발표되었고 전반적으로 종설에 대한 발표 편수가 적었다. 증례는 대한위암학회지에서는 점차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대한외과학회지에서는 매년 1∼3편 전후로 전반적으로 낮은 추세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독특하게도 보고서는 대한위암학회지에서만 2004∼2005년도에 활발하였다. 후향적 연구는 대한위암학회지에서 초기에 많았다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U자 형태를 보였고, 대한외과학회지에서는 초기에 잠시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향적 연구는 대한위암학회지에서 점차 증가하다가 최근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대한외과학회지에서는 계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위암의 생물학적연구, 암표지자 연구, 유전자 연구는 두 학회지 모두 게재 비율이 낮았다. 결론: 앞으로의 연구의 방향은 후향적 연구에서 전향적 연구로 이행되어 가고, 임상적 연구보다는 기초에서 임상으로 이어지는 이행성 연구가 중시될 것이며, 단일 기관 또는 연구자 단독 연구보다는 다기관 또는 다학제간의 협력 연구가 더 높이 평가되고 지원되고 장려될 것으로 보인다.
조기위암 및 림프절 전이에 대한 수술 중 외과적 병기판정의 정확도 및 유용성
박은규,정오,류성엽,주재균,김동의,정미란,김호군,김회원,박영규 대한위암학회 2009 Journal of gastric cancer Vol.9 No.3
목적: 조기위암 및 림프절 전이에 대한 수술 중 외과적 병기판정의 정확도에 대하여 분석하고, 외과적 병기에 근거한 수술 범위 판단의 유용성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시행 받은 369명을 대상으로 조기위암 및 림프절 전이에 대한 수술 전 검사 및 외과적 병기판정의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조기위암에 대한 외과적 병기판정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74.5%, 95.7%, 83.7%였으며 양성 예측도는 95.7%였다. 이는 수술 전 검사에 의한 조기위암의 진단에 비하여 높은 특이도와 양성 예측도를 보였다. 림프절 전이에 대한 외과적 병기판정의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73.2%, 78.1%, 76.4%였다. 127명의 림프절 전이 환자 중 수술 전 진단에서 59명(46.5%)이, 외과적 병기판정에 의해서는 34명(26.8%)만이 림프절 전이 없음으로 저 평가되었다. 조기위암의 진단에서 술 전 진단과 외과적 병기 사이에 불일치를 보인 70예 가운데, 63예(90%)는 외과적 병기판정이, 7예(10%)는 수술 전 진단이 정확하였다. 결론: 수술 중 외과의사에 의한 외과적 병기판정은 조기 위암 및 림프절 전이에 대하여 수술 전 검사에 비하여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진행위암의 조기위암으로의 저 평가를 현저히 줄인다. 따라서 위암의 수술 시 외과적 병기는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인자로 고려되어야 한다.
김애란,최민규,노재형,손태성,배재문,김성 대한위암학회 2009 Journal of gastric cancer Vol.9 No.3
목적: 의료진은 암 환자들에게 적절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암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과 치료에 대한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실제 알고자 하는 정보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위암 수술 후 환자의 정보 요구 경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위암 수술 후 환자로, 2008년 11월 18일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에서 주관한 ‘위암 환자의 날’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고, 수집된 190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설문 도구는 검사, 치료, 예후, 추후 관리, 성 생활, 위암 관련 정보 영역과 7개의 단일 문항의 총 37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정보 요구는 예후, 치료 기간 동안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 추후 관리, 위암 관련 정보, 치료, 검사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항별로 살펴보면, 예후, 식이, 치료 중의 건강 관리와 관련한 문항에서 높은 정보 요구를 보였다. 대상자의 연령이 젊을수록 검사, 치료, 성 생활, 위암 관련 정보 영역의 정보 요구가 높았다. 결론: 기존에 축적된 병원의 치료 결과 및 예후 자료에 근거한 객관적인 예후 관련 정보를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암 환자 및 보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그리고 치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보를 전달하여야 할 것이다.
장막침윤이 없는 위암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적 화학 요법에 대한 전향적 연구 -최종보고-
김용진,김병식,김용호,육정환,오성태,박건춘,Kim Yong Jin,Kim Byung Sik,Kim Yong Ho,Yook Jung Hwan,Oh Sung Tae,Park Kun Choon 대한위암학회 2004 대한위암학회지 Vol.4 No.4
목적: 장막침윤이 없는 위암환자에 있어서 수술 후 서로 다른 보조화학요법이 장기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0월부터 1998년 3월까지 만 15개월간 서울 아산병원 외과에서 근치적 위 절제를 시행한 환자 중, 장막침윤이 없는 3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수술 후 병기가 IA인 131예, 장막침윤이 있는 34예, 그리고 치료를 거부한 17예를 제외한 135명(1군: 5-FU+cisplatin 정주, 2군: mitomycin C정주+경구용5-FU, 3군: 경구용 5-FU)의 의무기록 분석과 전화추적을 실시하여 재발양상, 생존율, 및 위암관련 사망률을 각 군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121명에서 추적이 가능해 $89.6\%$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재발은 1군 4명, 2군 7명, 그리고 3군 6명 이었으며, 세 군의 전체생존율은 1군 $89\%$, 2군 $84\%$, 그리고 3군은 $82\%$이고, 위암관련 사망환자만을 고려한 질병특이 생존율은 1군 $92\%$, 2군 $86\%$, 그리고 3군은 $88\%$로 나타나 이들 세 군간에 전체생존율 및 질병특이 생존율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전체생존율: P=0.6875, 질병특이 생존율: P=0.7120). 결론: 장막침윤이 없는 위암 환자에서, 치료효과를 향상 시키기 위해 보조요법을 시행할 경우 경구용 항암제를 이용한 방법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보조요법을 시행치 않는 대조군을 포함한 대단위 무작위 연구가 필수적일 것이다.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 환자에서 VEGF-C와 COX-2 발현의 임상적 의의
조윤정,이정의,이관주,박조현,박승만,전해명,안창준,김정구,이동호,이상철,Cho, Yun-Jung,Lee, Jung-Uee,Lee, Kwan-Ju,Park, Cho-Hyun,Park, Seung-Man,Jeon, Hae-Myung,Ahn, Chang-Joon,Kim, Jeong-Goo,Lee, Dong-Ho,Lee, Sang-Chul 대한위암학회 2009 대한위암학회지 Vol.9 No.3
목적: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C와 -D 및 Cyclooxygenase (COX)-2는 위암에서 림프절 전이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에서 VEGF-C와 -D 및 COX-2의 발현과 림프절 전이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인자와의 관련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본원에서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VEGF-C, -D 및 COX-2와 VEGF-C에 대한 면역 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염색의 결과에 따라 환자군을 나누어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인자와의 연관성을 조사하였고, 또 이 세 가지 인자들 상호 간의 연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85명의 환자 중 16명이 림프절 전이가 있었다(18.8%). VEGF-C는 34.1% VEGF-D는 22.3% 그리고 COX-2는 37.6%가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이 중 VEGF-C와 COX-2 모두 림프절 전이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P<0.001, P=0.023). VEGF-D와 연관성을 보이는 인자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또 VEGF-C와 COX-2의 발현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결론: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에서 VEGF-C와 COX-2는 림프절 전이와 연관이 있고, 따라서 이 두 인자가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의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는 인자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한국인 위암 진단에 있어 혈청 펩시노겐과 혈청 가스트린 검사의 역할
김나영 대한위암학회 2009 Journal of gastric cancer Vol.9 No.3
위암 발생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서 위암 발생 여부를 알 수 있는 생물학적 인자(biological marker)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데 가장 많이 연구되는 인자로 혈청 펩시노겐(pepsinogen)이 있다. 이에 소화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군과 건강검진센터 수진자를 대상으로 한두 가지 연구에서 혈청 펩시노겐 검사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알아보고 위축성 위염이나 위암 진단에 있어 혈청 펩시노겐 검사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혈청 펩시노겐 검사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H. pylori 감염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성별, 연령이 있었다. 이를 고려한 결과 한국인에서의 내시경적 위축성 위염 진단에 있어서 PG I/II ratio 기준은 H. pylori 감염 여부에 따라 달랐는데 H.pylori 감염이 없는 경우는 PG I/II ratio 6이, H. pylori 감염이 있는 경우는 국제적 기준인 PG I/II ratio 3이 예민도와 민감도에서 우수했다. 또한 한국인에서의 위암이나 위축성 위염 진단에 있어 PG I이나 PG II는 별로 유용하지 않은 반면 PG I/II ratio는 비교적 유용함을 알 수 있었고, 특히 H.pylori 감염이 있는 경우 PG I/II ratio ≤3 이하가 위암 발생 위험도 예측에 도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혈청 펩시노겐을 위암이나 위축성 위염 진단 biomarker로 사용할 때는 기존의 국제적인 기준도 중요하지만 각 나라의 현실에 맞는 기준치 적용을 위해 validation study를 시행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위암학회 정보전산위원회,The Information Committee of the Korean Gastric Cancer Association 대한위암학회 2007 대한위암학회지 Vol.7 No.1
Purpose: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and chronological changes of gastric cancer in Korea, the Information Committee of the Korean Gastric Cancer Association performed nationwide survey for 2004. Materials and Methods: The data on patients who underwent gastric cancer surgery in 2004 were collected from 57 institutes and compared with those of 1995 and 1999 which were reported in 2002. Fourteen factors (sex, age, tumor location and size, gross type, approach to operation, radicality, operative method, reconstruction method, WHO and Lauren classification, UICC stage, and numbers of positive and retrieved lymph nodes)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annual number of gastric cancer operations, 57 institutes were divided into 4 groups (group 1, <100; 100 ${\leq}$ group 2 < 200 operations; 200 ${\leq}$ group 3 < 500 operations; group 4, ${\geq}500$). Results: Data on 11,293 patients were collected. The sex ratio (M : F) was 2.05 : 1 (7,586/3,705). The mean age was 58.0 years old. The age of highest incidence in both male and female has increased recently. The proportion of early gastric cancer has increased from 28.6% in 1995 and 32.8% in 1999 to 47.4% in 2004. The mean number of retrieved lymph nodes was 34.0 (32.8, 34.0, 36.1, and 32.9 for group 1, 2, 3, and 4 respectively). Conclusion: Early gastric cancer has increased in 2004 compared to 1995 and 1999. Gastric cancer surgery seems to be performed with acceptable quality in view of number of retrieved lymph nodes. These data presented in nationwide survey could be used as a fundamental resource for gastric cancer in Korea.
75세 이상 고령 위암환자들의 수술치료 성적에 의한 임상적 특성
이연아,정귀애,민영돈,Lee, Yeon-Ah,Jung, Gui-Ae,Min, Young-Don 대한위암학회 2005 대한위암학회지 Vol.5 No.4
목적: 최근 평균수명의 증가로 고령자에서 위암 진단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술방법 및 수술 전후 환자관리법이 발전함에 따라 수술적 치료의 적용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저자들은 고령 위암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및 수술에 따른 합병증 및 치료효과를 비고령군과 비교하여 고령 위암환자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선대학교병원 외과에서 1995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위암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은 7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확인을 통한 후향적 방법을 사용하여 고령군(75세 이상)과 비고령군(75세 미만)을 임상적 특성, 수술의 근치도 및 술 후 합병증, 전체생존율에 따라 비교하였다. 결과: 임상적 특성에 해당하는 성별, 위암의 위치, 암의 침윤도, 림프절 절제범위, 조직학적 병기에서 고령군과 비고령군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수술의 근치도와 수술 후 조기합병증의 발생 빈도에서도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위암발현 양상은 고령군과 비고령군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수술적 근치도, 술 후 합병증, 전체생존율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위암환자의 수술적 치료의 적용에서 고령은 제한인자가 아니며, 위암수술 후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김유석,김성수,민영돈 대한위암학회 2008 Journal of gastric cancer Vol.8 No.2
목적: 최근 내시경 및 각종 영상진단 기술의 발달로 위암 의 조기 발견 및 수술 전 병기의 진단율이 높아지고 있으 나 여전히 초진 시 진행 위암 상태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 고 개복 수술 후 병리조직 검사에서 4기 위암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다. 4기 위암은 예후가 극히 불량하지만 임 상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 효과에 대한 의의를 찾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위암으로 진단되어 개복수술을 받은 1,376명의 환자들 중 4기 위암 으로 진단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 하였다. 결과: 개복술을 시행 받은 4기 위암환자 150명의 평균 나 이는 57.8세(28∼93세)였으며 이 중 남자가 104명, 여자가 46명이었다. 119명은 위아전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 행하였으며 31명은 절제 불가하였다. 절제술을 시행한 환 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722일(14일∼4,559일)로 그렇지 않은 환자의 173일(16일∼374일)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 였다. 위절제술을 시행한 4기 위암 환자를 TNM 병기로 세 분하였을 때 T4 환자들은 33명으로 평균 생존일은 534일 (17일∼3,378일)이었으며, N3 환자들은 63명으로 평균 생존 일은 521일(14일∼4,190일)이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98명이었고 52명에 대해서 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생존기간은 각각 792일, 243일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결론: 4기 위암에 대해서도 원격 장기 전이의 증거가 없 는 한 확대 림프절제술을 포함한 근치적 위절제술과 항암 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함으로써 생존율의 향 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