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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준비필요도와 은퇴준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박해리(Park Hae-Ri),민현정(Min Hyun-Jung) 대한방사선과학회(구 대한방사선기술학회) 2017 방사선기술과학 Vol.40 No.4

        본 연구는 은퇴교육필요도와 은퇴교육준비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은퇴준비의 매개효과와 조절변수인 은퇴교육참여도가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조사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유의표집하였으며,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충청남도 9시․군 212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남자 58.5% 여자가 41.5%로 남자가 많았으며, 거주지역은 시지역이 76.9%, 군지역이 23.1%로 시 거주자가 많았다 세부연구문제는 첫째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삶의 질의 차이, 둘째로 은퇴준비필요도, 은퇴준비, 은퇴교육, 삶의 질의 상관관계, 셋째로 은퇴교육은 은퇴준비와 삶의 질 간의 간접효과를 조절을 보았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검증결과 거주지역에 따라서는 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군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대학원 졸업이상이 대학이하 집단보다 높았다. 직업에 따라서는 공무원, 회사원이 자영업보다 높았으며, 경제수준과 건강수준에 만족하는 집단이 삶의 질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관분석결과 은퇴준비와 삶의 질, 은퇴준비 필요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과 은퇴교육, 은퇴교육 필요도와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은퇴교육과 은퇴준비필요도에 따라서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은퇴교육참여는 은퇴교육 필요도, 은퇴준비도를 거쳐서 삶의 질에 미치는 간접효과를 조절하였다. 즉, 은퇴교육 필요도는 은퇴준비에 영향을 주고 은퇴교육 간접효과에 의해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은퇴준비에 은퇴교육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은퇴교육의 필요성에도 삶의 질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review the mediating effects of retirement preparation in how the degree of requirements for retirement education and the degree of preparation for retirement education affects quality of life, and how the degree of participation in retirement education which is a moderating variable is moderated. The study findings show that first, in terms of the difference in quality of life across different general characteristics, those who live in a city rather than a Gun, those who had received education of graduate school or higher rather than those with an education of undergraduate university programs or lower, those who were public officers or employees of corporations rather than those who were self-employed had a higher quality of life. The group satisfied with their economic status and health status were found to be more satisfied with their quality of life. Second, a correlation analysis showe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retirement prepara-tion, quality of life, and degree of requirements for retirement preparation. Moreover,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quality of life, retirement education and the degree of requirements for retire-ment education.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retirement education and the degree of require-ments for retirement preparation. Third, participation in retirement education moderated the indirect effect that the degree of preparation for retirement education affected quality of life through the degree of retirement preparation. In other words, the degree of requirements for retirement education affects retirement preparation and affects qual-ity of life through the indirect effects of retirement education. As such,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s of retirement education on retirement preparation was found to be greater. This indicates that quality of life may also vary in accordance with the requirements for retirement education.

      • 금융 포커스 : 외화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및 평가

        박해 한국금융연구원 2012 주간 금융 브리프 Vol.21 No.30

        위기 이후 정부는 우리나라의 외화건전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함. 이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여건이 매우 불안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가 양호한 외화유동성을 유지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됨. 그러나 시장에서는 정부 정책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함. 최근 국내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 우리나라 외화유동성이 악화되지 않는 선에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KCI등재

        영어 통사적 이동의 신경상관물: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연구

        박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연구소 2022 언어와 언어학 Vol.- No.97

        This paper investigated the neural processes of sentence comprehension, focusing on a particular syntactic operation of syntactic movement and utilizing a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fMRI). English constructions (i.e., wh-questions known to undergo syntactic movement) were presented to English native speakers in a visual comprehension task and compared with carefully matched control sentences. We found that wh-questions as compared to yes/no questions induced activation in the left inferior frontal gyrus(or Broca’s area), precentral gyrus, and posterior superior temporal cortex, consistent with a previous study utilizing a Hebrew auditory comprehension task. This finding suggests that the processing of syntactic movement includes a consistent set of brain regions, irrespective of task or language.

      • 외국인 채권투자 확대의 부작용 방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 강화 필요

        박해 한국금융연구원 2012 주간 금융 브리프 Vol.21 No.45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채를 중심으로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의 국내유입이 급증하면서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약화되고 자본이동의 반전 위험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우려됨. 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채권보유비중이 높은 국가에서는 장기금리에 대한 외국인 영향력 증대로 외국인 채권보유비중이 낮은 국가에 비해 중앙은행 정책금리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 글로벌 자금사정과 같은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가 동아시아 지역에 유입되는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의 약 88%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아 외국인 채권투자자금 유입 확대시 세계경제 상황에 따라 자본이동의 급격한 반전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됨.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동아시아 지역 국채를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동 지역에 대한 외국인 채권투자자금 유입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국내 채권시장의 미시적 구조 점검,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에 대한 거래세 부과 검토 등 을 통해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의 국내유입 확대에 따른 부작용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대비해 나갈 필요가 있음.

      • 금융 포커스 : 수출급감에 따른 경기둔화 가능성 증대

        박해 한국금융연구원 2012 주간 금융 브리프 Vol.22 No.4

        세계경제 부진 지속에 따른 해외수요 위축, 급격한 원화절상 및 그에 따른 환율변동성 확대 등으로 향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수출도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짐. 이에 따라 수출급감에 따른 경기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시경제정책 운용과 중소기업의 환위 험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됨.

      • 금융 포커스 : 엔저지속의 위험요인

        박해 한국금융연구원 2013 주간 금융 브리프 Vol.22 No.17

        일본의 양적완화 강화로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엔화약세는 엔캐리 자금의 국내 유입과 외환시장의 원고? ·엔저 장기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이 경우 엔캐리 거래의 동시적 청산으로 인한 자본유출입의 변동성 확대, 수출급감에 따른 성장세 둔화, 대외신인도 악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 금융 포커스 : 미국의 출구전략과 일본의 아베노믹스, 상호보완적인가?

        박해 한국금융연구원 2013 주간 금융 브리프 Vol.22 No.30

        일본 아베노믹스의 양적완화는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감소분을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대규모인 것으로 평가됨. 그러나 아베노믹스의 글로벌 유동성 대체효과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글로벌 자금경색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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