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지역 소아 청소년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알레르기 질환과의 관련성 :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social distress and allergic diseas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in industrial complex area

이미리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는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알레르기 질환도 그 중에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서구화된 다른 나라와 같이 천식과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스트레스와 알레르기 질환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단 지역인 광양만권 지역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알레르기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율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여수와 남해의 산단 지역에서 5km 이내에 소재하고 있는 동과 15km 밖에 소재하고 있는 동을 선정하여 선정된 동에 소재하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를 파악한 후, 군집 추출법(cluster sampling)을 사용하여 학교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한 후 동의한 소아 청소년 총 69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생활습관,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등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확인했으며, 알레르기 증상은 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ISAAC) 설문지의 한국판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스트레스는 사회심리적 건강 측정 도구(Psychosocial Wellbeing Index)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알레르기 질환과의 독립적인 관련성을 평가하고자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교란변수(노출군, 성별, BMI, 나이, 지역, 소득)를 통제하였다. 알레르기성 비염 항목 중에는 일년 중 비염경험과 동반증상 경험이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오즈비(1.024, 1.089)를 보였다(P<0.05). 아토피 관련 항목 중에서는 아토피 진단 경험, 아토피 치료 경험이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오즈비(1.040, 1.049)를 보였다(P<0.05). 알레르기성 눈병의 경우 일생 중 눈병경험, 일년 중 눈병 경험, 눈병 진단경험, 눈병 치료 경험 4가지 항목 모두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오즈비(1.019, 1.026, 1.030, 1.034)를 보였다(P<0.05). 천식관련 항목 중에는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오즈비는 없었다. 본 결과는 소아 청소년에서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스트레스를 조절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스트레스가 알레르기 질환에 미치는 기전에 대한 연구와 함께 소아 청소년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Stress has been considered a cause of many disease and allergic disease is one of them.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 is increasing in korea, but it is hard to find relationship between allergic symptoms and stress. We wanted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allergy related symptoms and stres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in industrial complex. We investigated 698 children and adolescents lived in Gwangyang bay industrial complex using multi-stage cluster sampling method. We selected group which are living in Gwangyang city within 5 km and outside 15 km of Gwang Yang Iron Company, Yeosu National Industrial complex and Hadong Power plant. These people were interviewed about allergy related symptoms using ISAAC (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and psychosocial stress by PWI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We used a multivariate logistic analysis for odds ratios for complaint rate of allergic symptoms after adjusting for age, gender, household income, body mass index, residence, distance of industrial complex. PWI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llergic rhinitis, itchy eczema and allergic conjunctivitis. Our results supported that stress have a relationship with allergic symptom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ho live industrial complex. So, further research for casual relationship and some prevention plans for decreasing stress in children and adolescent will be required.

일반사항에 따른 학교급식 위생 인식과 지식 및 실천에 관한 연구 : 전주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이미리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공유적 청년신앙의식을 위한 기독교교육 모형 연구

이미리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논문은 위기적 상황에 직면한 오늘날 한국교회의 허리 층에 해당하는 청년기 성인에 관하여 일반적·사회문화적 그리고 신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의 신앙의식의 실태를 논의하고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서 공유적 청년신앙의식을 위한 기독교교육 모형을 제시하는 목적을 가진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살아가는 문화적 상황은 다양한 용어로 표현될 수 있다. 사이버문화, 소비문화, 다문화 등이 대표적이다. 새로운 문화의 도래와 함께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은 청년들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이며 동시에 교육의 현장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변화하는 문화적 상황 속에서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청년들은 다양한 형태의 의사소통 방식을 활용하며 활동하고, 다양한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하고, 폭넓은 공간에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본 논문이 대상으로 삼고 있는 ‘청년기 성인’은 교회 내의 부서 분류에 따르면 ‘청년부’에 해당하는 연령으로, 오늘날 새롭게 이해되고 정의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심리학자 제프리 아넷(Jeffrey J. Arnett)에 의해 새롭게 제시된 “성인도래청년기” 본 논문의 제 2 장에서 “청년기 성인의 발달적 이해”를 참고할 것. 라는 개념은 이러한 시도 중 하나이다. 그러나 청년기 성인인 학습자들을 교육하기 이전에 현재 한국교회의 기독교교육 현장은 사회적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하지 못한 상태로, 학습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으며 전통적인 교수 방법을 답습함에 따라 기독교인의 급격한 수적감소, 수동적인 신앙생활의 태도, 신앙의 내용과 삶의 영역의 분리 등의 위기적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대상 학습자에 대한 발달적 이해와 사회문화적 이해 그리고 종교심리학적 이해를 통해 오늘날 청년기 성인의 새로운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 시대의 기독교교육은 위기적 상황에 놓인 청년기 성인의 신앙의식 회복을 돕기 위하여 “공유적 신앙의식”의 형성을 도모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원주의, 개인주의 그리고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습자들이 신앙의 내용과 삶의 영역을 연관 지을 수 있도록 도울 대안적 기독교교육의 마련을 위해 공동체 내에서의 경험과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작업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교회의 공동체성을 거듭 강조한다. “공유적 청년신앙의식을 위한 기독교교육 모형”을 제시하기 위해, 전통적인 신앙공동체 이론을 분석하여 그 공헌점과 시사점을 발견하고 참고하여 21세기에 지속가능하고 적합한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제시한다. 공유적 신앙의식이란 신앙의 상호적, 해석적 그리고 공적 성격을 골고루 갖춤으로 편협하고 수동적인 신앙의식을 뛰어넘어 개인의 신앙을 일상과 공적영역에서의 실천으로까지 연관 지을 수 있는 확고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요구되어지는 신앙의식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공유적 청년신앙의식을 위한 기독교교육 모형 연구”는 오늘날 기독청년의 신앙의식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회중의 성숙을 위한 교육의 가능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Today’s Korean church is now in crisis. Young adults make middle partof the Korean church like waist in the body. Based on the understandingabout the general·sociocultural and faith status, I discussed thecurrent status of their consciousness of faith. And the purpose of thispaper is to present the model of Christian education for the sharedconsciousness of youth faith as alternative to overcome the crisis. The current cultural situation in which the youth in Korean societyis living can be described in various terms. Cyber-culture, consumingculture, multi-culture are representatives in them. With the advent ofnew culture, the changing social flow is concrete surrounding of lifefor youth and at the same time, it is the field of education. Inchanging cultural situation, the youth of today use more variouscommunication tools than before, develop new values influenced bydifferent cultures, make relationships with many different people in broad space. ‘Young adult’ is the subject of this paper and the age group of ‘youthdepartment’ according to the department category in the church. And weneed to understand and define in a new way. The concept of “Emergingadulthood” presented by psychologist Jeffrey J. Arnett is one of thetrials like this. However, before discussing the education of youngadult learners, Korean Christian education field is in status notcatching up with the flow of social change. It is now in crisis withoutcorrect understanding about the learners, following traditionalteaching method ending up with the problems like drastic decrease innumber of Christians, the passive attitude in life of faith, thedivision of life and faith. In this context, this paper tries tounderstand better about today’s young adults through developmental,sociocultural, religious psychological understanding on the subjectlearners. The Christian education of this era needs to develop the “sharedconsciousness of faith” to help recover the consciousness of faith ofyoung adults in crisis. Especially I emphasized again and again thecommunity of the church because I thought the experience in thecommunity and the work of interactions are meaningful for preparingalternative Christian education to help connect the contents of faithand areas in life for the learners living in the era of pluralism,individualism, and globalization. To present “the model of Christianeducation for the consciousness of faith of youth”, I analyzed traditional theory of faith community and found the contributions andimplications and present new faith community that is sustainable andappropriate in 21st century. Shared consciousness of faith required for a firm Christian who canconnect personal faith to everyday life and practice in public areatranscending narrow-minded and passive consciousness of faith byequipping with interactive, interpretive, public characteristics offaith. “The research on the model of Christian education for sharedconsciousness of faith of youth” will provide not only theconsciousness of faith of today’s youth but the possibility ofeducation for the maturity of all congregation members of Koreanchurch.

Comparison of the anesthetic effects of 2,2,2-tribromoethanol on ICR mice derived from three different sources : 세 계통의 ICR 마우스에서의 2,2,2-tribromoethanol 마취효과 비교연구

이미리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세 계통의 ICR 마우스에서의 2,2,2-tribromoethanol 마취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이다. 고용량 (500mg/kg), 중간용량 (250mg/kg), 저용량 (125mg/kg)의 2.5% TBE를 복강 내 투여하였으며, 마취시간, 회복시간, 호기말 이산화탄소 농도, 평균동맥혈압, 심박수, 산소포화도, 체온, 산도, 동맥혈 이산화탄소 및 산소분압을 측정하였다. 모든 농도에서 마취는 안정적으로 유도되었다. 마취시간은 용량의존적으로 나타났으며 세 계통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마취시간은 수컷보다 암컷에서 길게 나타났으며, 고용량 그룹에서 수컷보다 암컷에서 뚜렷하게 길게 측정되었다. 회복시간은 중간용량과 고용량 그룹에서 수컷보다 암컷에서 뚜렷하게 길게 나타났다. 평균동맥혈압, 산소포화도, 동맥혈 이산화탄소 및 산소분압은 마취 후 감소하였고 심박수와 호기말 이산화탄소 농도는 마취 후 증가하였으며 세 계통간 차이는 없었다. 마취에 의한 체온, 혈액 내 생화학적 지표, 조직병리학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세 계통에서의 ICR 마우스에 TBE 단회투여시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TBE는 세 계통의 ICR 마우스에서 비슷한 마취효과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약물로 사용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anesthetic effects of 2,2,2-tribromoethanol (TBE, Avertin®) in ICR mice obtained from three different sources. TBE (2.5%) was intraperitoneally injected at three doses: high-dose group (500 mg/kg), intermediate-dose group (250 mg/kg), and low-dose group (125 mg/kg). Anesthesia time, recovery time, end-tidal peak CO2 (ETCO2), mean arterial blood pressure, heart rate, oxygen saturation (SpO2), body temperature, pH, PCO2, and PO2 of the arterial blood were measured. Stable anesthesia was induced by all doses of TBE and the anesthesia time was maintained exhibited dose dependency.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nesthetic duration were found among the three different sources. However, the anesthesia time was longer in female than in male mice, and the duration of anesthesia was significantly longer in female than in male mice in the high-dose group. The recovery time was significantly longer for female than male mice in the intermediate- and high-dose groups. In the ICR strains tested, the mean arterial blood pressure, SPO2, arterial blood PCO2, and PO2, were decreased after TBE anesthesia, and heart rate and ETCO2 were increased after TBE anesthesia.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three different sources. In addition, body temperature, blood biochemical markers, and histopathological changes of the liver, kidney, and lung were not significantly changed by TBE anesthesia.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ICR mice from different sources exhibited similar overall responses to a single exposure to TBE anesthesia. In conclusion, TBE is a useful drug that can induce similar anesthetic effects in ICR mice from three different sources.

연극놀이를 통한 교육연극의 활용 방안 연구

이미리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2018 국내석사

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to utilize ‘Educational Drama’ through ‘Playing Actor’. It helps students to have active attitude and develop some elements of ‘Playing Actor’ such as communication ability, creativity, emotional attitude, imagination, etc. Several methods have been used to reach these learning objectives. The first program is to experience the role play by understanding the flow of the whole story and operating the virtual news broadcasting. The second program is to understand and express various emotions by using emotion cards. The third program is to grasp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roles and act physically through activities with strong game elements. In this process of such activities, students can be induced to have interest and take an active attitude by themselves. Today, instead of the cramming method of teaching, ‘culture and arts education’ which emphasizes the presentation by students and the development of creativity has received much attention from society. Among them, especially ‘Educational Drama’ has developed various programs. In the meantime, ‘Playing Actor’ was used usually in the introductory part as interest inducement for students and not utilized in depth in the main activity. In this regard,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how ‘Playing Actor’ can be utilized in the main activity process. The ‘Playing Actor’, which is not limited in scope and can be utilized in various ways, can be applied in the classroom by the development of more specific methods.

인지된 물리적 근무 환경이 조직에 대한 직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

이미리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Herzberg(1966)의 2요인 이론에 의하면 근무의 물리적 환경은 직원의 불만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뿐, 직무만족이나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물리적 근무 환경의 중요성이 새로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무실의 물리적 환경을 구성하는 주요 요인들을 파악하고, 인지된 물리적 환경이 직원에게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고자 하였다.헬스케어 서비스의 물리적 환경, 서비스 전반의 물리적 환경(서비스스케이프), 그리고 사무실의 물리적 환경 관련 문헌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된 본 연구에서는 “워크스케이프(workscape)”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무공간 내외부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이라고 정의하였다. 문헌연구와 실무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워크스케이프의 결정요인은 쾌적성, 개방성, 프라이버시, 편리성, 기분전환성, 혼잡성, 구성원의 외적 특성과 입지성의 8가지이다. 워크스케이프를 직원들이 바람직하다고 인식할수록 조직지원인식, 조직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조직에 대한 신뢰와 몰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되었다.워크스케이프 개념의 이해 타당도를 검증하고 그 영향력을 실증하기 위해 워크스케이프에 대한 측정도구를 개발하였으며, 분석을 위한 자료는 예비 설문조사(표본크기 199)와 본 설문조사(표본크기 455)를 통해 수집하였다. 워크스케이프의 8가지 구성요소는 예비 설문조사 자료에 대한 EFA 분석을 통해 편리성을 제외한 7가지로 정리되었다. 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7개 요인에 대한 신뢰성, 내용 타당성, 수렴 타당성과 판별 타당성이 확보되었으며, 워크스케이프는 이러한 7개 요인들로 설명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수집된 본 설문조사 자료에 대한 동일방법오류가 없음을 확인한 후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지된 워크스케이프는 직원의 조직지원인식과 조직에 대한 자긍심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에 대한 자긍심은 조직신뢰와 조직몰입 모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지만, 조직지원인식은 조직신뢰에만 정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몰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 결과의 학문적 기여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워크스케이프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둘째, 워크스케이프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최근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소들까지 반영하였다. 셋째, 타당도와 신뢰도가 모두 높은 워크스케이프의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넷째, 인지된 워크스케이프가 직원에게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실증하였다. 다섯째, 인지된 워크스케이프의 영향을 받는 직원 차원의 변수를 업무 관련 변수에서 조직 관련 변수로 확장시켰다. 여섯째, 기존 이론(Herzberg, 1966)에서는 직원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믿어져 왔던 워크스케이프가 조직에 대한 직원의 신뢰와 몰입에 영향을 미침을 실증하였다. 실무적 기여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된 워크스케이프가 직원의 조직신뢰와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워크스케이프 관리의 중요성을 입증 하였다. 둘째, 워크스케이프의 주요 구성요인들로 구성된 워크스케이프 측정도구를 개발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워크스케이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연구의 대상이 특정 소수 기업들에게 한정되어 있었으므로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향후에는 이런 한계점들을 극복하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주제의 향후 연구 또한 의미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워크스케이프의 결정요인 외의 다른 요인들에 대해 확장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다. 둘째, 워크스케이프의 다양한 결정요인들 간 상대적 중요성을 확인하는 연구도 흥미로울 것이다. 또한 조직지원인식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게 나오지 않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영향에 대한 매개효과 혹은 조절효과를 검증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지된 워크스케이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서 조직지원인식, 조직에 대한 자긍심 외의 다른 변수들을 연구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大學舞踊學科의 實技敎育에 對한 試案 : 韓國舞踊을 中心으로

이미리 부산여자대학교(신라대학교) 1987 국내석사

꿀풀과의 B-class MADS-box 유전자들의 계통

이미리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논 문 개 요 B-class MADS-box 유전자들은 Arabidopsis와 Antirrhinum에서의 연구에서 확정된 ABC(DE) 모델에서 꽃잎과 수술의 기관 형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자식물의 기원 이전에 일어난 유전자 중복에 의해 GLOBOSA (GLO)와 DEFICIENS (DEF)의 두 개의 lineage로 나뉘어져 있다. 본 연구는 피자식물의 주요 과들 중 하나임에도 MADS-box 유전자들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꿀풀과 식물들에 대하여 MADS-box 유전자들을 검출하고, B-class 유전자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계통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보고된 꿀풀과 내의 B-class MADS-box 유전자들은 꿀풀목 수준에서의 연구에서 몇몇 유전자들만이 있는데, 본 연구를 통해 꿀풀과 내의 MADS-box 유전자들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꿀풀과의 최근 분류체계에 의거하여 꿀풀과를 대표할 수 있는 아홉 분류군을 선정하였고, 이들에 대한 MADS-box 유전자들을 검출하여 그 염기서열을 밝혔다. 그 결과 꿀풀과에서 총 93개의 MIKCc-type MADS-box 유전자들을 검출하였으며 이를 명명하였다. 꿀풀과에서 검출해낸 MADS-box 유전자들은 진화 양상을 밝히고자 기존에 보고된 꿀풀과 및 근연분류군들의 MADS-box 유전자들과 통합한 자료에 의한 계통분석을 실시하였다. 계통분석 결과 많은 종내 유전자 중복을 발견하였고, 특히 B-class 유전자들의 계통수에서는 종간의 공통된 유전자 중복을 발견하였다. B-class 내의 두 lineage인 GLO와 DEF의 계통수에서 공통적으로 모나라벤더와 산박하가 공유하는 유전자 중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나라벤더의 DEF들은 두 lineage로 나뉘었는데 이들의 두 lineage들을 대표하는 두 DEF들에 대하여 genomic DNA sequencing을 통해 exon/intron 구조를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꿀풀과 내 다양한 꽃의 진화 양상을 뒷받침하는 유전적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꿀풀과 내의 꽃의 형태 형성에 대한 유전적 조절 이해를 위한 evo-devo 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The B-class MADS-box genes in the ABC(DE) model which play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the petal and stamen identity in Arabidopsis and Antirrhinum were separated into two lineages, GLOBOSA (GLO) and DEFICIENS (DEF), by a gene duplication which occurred before the development of angiosperms. MADS-box genes in Lamiaceae, one of the largest families of angiosperms, have rarely been reported to date. In this study, I determined 93 MIKCc-type MADS-box genes from nine taxa representing the subfamilies of Lamiaceae using a screening method that relied on MADS-box specific degenerate primers and named them based on their orthologies with Arabidopsis MADS-box genes. In the genes I screened, 56 genes were B-class genes. Phylogenetic analyses of these genes with previously reported B-class genes in Lamiids showed the duplication history of B-class genes in Lamiids including Lamiaceae. Many gene-duplications in each taxon have been detected in Lamiaceae. In particular, shared duplications between Plectranthus 'Mona Lavender' and Isodon inflexus were also detected for the GLO and DEF lineages, respectively. I also report the exon/intron structures of two DEF genes of Plectranthus 'Mona Lavender' (Pl.Mo.DEF3 and Pl.Mo.DEF4), which are representations of two lineages of the DEF genes in Plectranthus 'Mona Lavender' based on a determination of the genomic DNA of these genes. This study provides basic information in the field of evolutionary developmental biology with which one can understand the genetic regulation of Lamiaceae flowers and their floral diversification during the evolution of Lamiaceae.

C24:1 ceramide release, a marker lipid for eye irritation of surfactants in 3D human corneal epithelial model, MCTT HCE™

이미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Due to the invasive and painful experimental procedure of rabbit draize eye irritation test, alternative in vitro test methods replacing it are being actively sought for. Recently, 3D reconstituted human corneal models garner huge attention since they provide with morphological and physiological similarity to human cornea. These models are employing tissue viability as a principal endpoint to determine eye irritants but additional biomarkers are necessary to improve test performance. Here, we explored new lipid biomarkers for eye irritation in 3D human corneal epithelial model, MCTT HCETM. Three irritants; sodium lauryl sulfate, benzalkonium and triton X-100 were selected to encompass anionic, cationic and non-ionic surfactants. After treating MCTT HCETM with irritants, we examined alteration of lipid in corneal tissues with Nile red staining, which revealed considerable depletion of epithelial lipids by eye irritants. We further quantitated ceramides and fatty acids, major lipid components in cornea released into the supernatant employing UPLC/MSMS method to identify lipid markers specific for eye irritants. Among diverse fatty acids and ceramides, nervonoylceramide (C24:1Cer)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and reproducibly released by all three eye irritants in a dose-dependent manner. Further examination of the genes involved in the metabolic pathway for C24:1Cer revealed that the synthesis of C24:1Cer might be stimulated by eye irritants, probably to compensate its loss. These results suggest that C24:1Cer can be novel biomarkers for eye irritants. 전통적인 안자극 시험법인 Draize 토끼눈 시험법은 실험동물인 토끼에서 심각한 고통과 불편을 주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시험법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사람 각막과 형태학적 조직학적으로 매우 비슷하도록 3차원적인 인공각막 모델을 개발하여 안자극을 평가하는 시험법들이 국제적으로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인공각막 모델을 사용하는 시험법들은 대부분 조직 생존율을 유일한 안자극 평가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안자극 생체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개발한 인공각막 모델인 MCTT HCETM을 가지고 새로운 지질 생체 지표를 찾는 연구를 진행 하였다. 먼저 안자극 물질로 알려진 계면활성제의 3가지 종류를 대표하는 물질인 sodiumlaurylsulfate, benzalkonium chloride, tritonX-100 을 선택하여 인공각막에 처리한 후 인공각막의 지질 변화를 Nile red 염색을 통해 확인 하였고 구체적인 지질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LC/MSMS를 통해 배지로 흘러 나온 지질의 양을 음성대조군인 PBS를 처리한 군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C24:1 ceramide라는 지질의 양이 3가지 안자극 물질 모두에 의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C24:1 ceramide의 증가 기전을 찾기 위해 인공각막 조직에 지질 변화를 관찰하고 C24:1 ceramide을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발현을 real time PCR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안자극 물질에 의해 인공각막의 구성성분인 C24:1 ceramide은 약간 줄어들고 배지로 흘러나온 C24:1 ceramide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C24:1 ceramide합성을 조절하는 효소인 ELOVL1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결과를 토대로 C24:1 ceramide을 안자극 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질 생체 지표로 제안 할 수 있다.

유방암의 재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특정 유전자의 DNA 메칠화 레벨

이미리 동아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유방암의 치료방법은 나날이 발전해 왔지만 새로운 예후인자의 필요성은 증대되었다. DNA 메칠화는 종양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DNA 메칠화를 기반으로 한 생물지표(biomarker)는 예후인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수술이 가능한 유방암 환자의 여러 가지 DNA의 메칠화 수준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였다. 121명의 냉동 신선 유방암 조직을 가지고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20개 유전자의 DNA 메칠화 수준을 측정하였다. 임상병리학적 특성들과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목표는 DNA 메칠화 자료와 무재발 생존기간과의 생존분석이었다. 추적기간의 중앙값은 5.1 년이었다; 25명의 환자(21%)가 재발하였다. 대부분의 유전자는 임상병리학적 특성과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단변량 변수 분석 결과 임파절 상태, 유전자 HLAa, NKX 2-5, PDLIM4, SERPINB5, SFN, SLIT2, TWIST1의 메칠화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예후인자이지만, 조직학적 등급은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Akaike Information Criteria(AIC)를 적용한 다변량 변수 분석 결과 SERPINB5를 제외한 모든 변수들, 즉 임파절 상태(p=0.013), 조직학적 등급(p=0.037), HLAa(p=0.007), NKX 2-5 (p=0.004), SLIT2(p=0.018)가 무재발 생존기간과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이 세 가지 유전자는 임파절 상태, 조직학적 등급에 비해 상대 위험도가 높았다. 임파절 상태, 조직학적 등급, 유전자를 통합하여 분석한 R-score (AUC = 0.9)가 임파절 상태와 조직학적 등급만을 분석한 R-score 에 비해 더 효율성이 높았다. 본 연구는 DNA 메칠화 수준을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정확하고 정량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유방암 환자의 일부 유전자가 유방암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유전자들은 임상병리학적 특성들과 상호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