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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O 50001의 에너지검토를 통한 목표관리제 대응방안 : 인하대학교 사례

        백우종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2011년에 공표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제도와 2010년 3월부터 부터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의 제42조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를 비교하고 ISO 50001의 에너지검토를 통하여 목표관리제를 이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우선 목표관리업체와 ISO 50001 도입현황을 파악하였으며 두 제도의 특징과 ISO 50001에서 요구하는 에너지검토 방법론을 해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목표관리제 정부 보고양식(명세서, 이행계획서) 항목과 비교·분석하고 이를 관리업체로 지정되지 않은 인하대학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ISO 50001과 목표관리제 정부보고 양식을 분석한 결과 ISO 50001에서 요구하는 항목을 수행한다면 목표관리제 이행을 위한 기반 및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다. 목표관리제 정부 보고 양식은 조직 내 전사가 참여하여 작성해야 하는 양식과 단지 에너지 관련 정보에 해당하는 배출활동/배출시설, 그 이하 단위의 설비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작성해야 하는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의 목표 이행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 내부 심사, 전사적인 프로젝트 추진 등 조직적인 운영 측면을 강조하며 설비 교체, 설비 관리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능력, 캠페인, 교육 등의 활동 추진을 강요한다. 이는 조직 내 에너지관리부서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전사 시스템적인 활동에 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ISO 50001의 에너지검토를 통하여 목표관리제의 에너지성과와 개선활동을 기획 할 수 있다. 목표관리제의 경우 정부와 협상한 배출허용량과 에너지소비허용량에 대하여 준수해야 하므로 에너지검토를 통하여 과거, 현재 에너지사용량과 관계 요인을 분석하여 미래의 예상 에너지 사용량을 도출하고 현재의 에너지 사용량 차이의 원인과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개선활동을 기획 할 수 있다. 에너지검토 방법론을 통하여 인하대학교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목표관리업체로 지정되지 않은 인하대학교의 에너지검토를 수행하여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사용량을 산정하고 각 건물별 운영 형태와 배출시설별 특징을 분석하였다. 배출시설과 계측기가 부착된 설비를 중심으로 건물/설비 단위로 에너지맵을 세분화하였으며 전체 설비 중 LNG 사용량의 6% 이상, 전력사용량의 5%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로 선정된 에너지사용량을 종합하여 중요에너지 이용으로 파악하였다. 에너지종합관리대상은 관리 등급과 사용량을 고려하여 LNG 사용량의 1% 이상 사용하는 설비를 대상으로 중점관리대상 설비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중요에너지 사용 설비 선정에 있어서 건물 면적 외 건물단위별 수업 횟수, 강의실 면적에 대한 영향 인자에 대해 정확히 상관관계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수업용 외 건물, 실험 장비가 있는 공대, 이학 건물에 대해서는 실험과 에너지사용량 상관관계 분석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건물단위 이하 전기설비 또한 에너지 검토 대상이 되지 못하였다. 이는 대학교 온실가스 배출량을 다룬 선행연구에서도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향후 연구에서는 대학 내 에너지 및 온실가스 영향인자에 대하여 건물/설비단위로 분석하고 대학 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는 아이템 개발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대학 온실가스 인벤토리 분석 및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연구 : 인하대학교 사례

        김재윤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8703

        국내외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사회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식과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제시되고 있는 시점이다. 산업체의 경우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효율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을 마케팅 전략으로까지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시민들의 인식 고취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교육 프로그램 및 탄소 포인트제와 같은 인센티브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경우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의 경제, 문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의 구성원들이 펼치는 다양한 실천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특성으로 볼 때, 대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학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에서도 의무감축 대상 대학(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업체)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은 비단 의무감축 대상 대학만의 노력이 아닌 국내 전체 대학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관리업체 선정기준에 미달하여 의무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감축 잠재량을 평가하지 않으며, 지역사회에 영향이 큰 인하대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감축 잠재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수행 결과 인하대학교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을 기준으로 총 15,509tonCO2e로 나타났으며, 전체 배출량 중에서 간접 배출원(Scope2)인 구매전력 사용부문이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접 배출원(Scope1) 중 LNG사용 부문이 14%를 차지하며, 그 중 냉․난방 부문이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을 분석한 결과 현재 인하대학교에 적용 가능한 감축 수단에서 약 1,382tonCO2e/yr의 온실가스를 감축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계저감비용(MAC) 및 투자수익율(ROI)을 평가하였다. 총 1,382tonCO2e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하여 총 37.2억원의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회수기간은 15.9년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인하대학교의 경우 배출시설의 기술적인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수단 외에, 불필요하게 소요되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감축수단이 우선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대학 캠퍼스 주변지역 가로 공간 개선에 관한 연구 : 인하대학교 주변공간에 대한 공공영역 구축을 중심으로

        김순주 인하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8671

        University Campus in the city, especially in Seoul, maintains ambivalent tendency in its situation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surrounding context. The university campuses in Seoul are usually fenced up to distinguish themselves from the outside while at the same time, they are defined as public realm of which huge void resides in the urban space. As the function and programs of today's university has become complex enough for the area of the campus to be far extended, it also becomes useless to have a clear distinction of the private and the public between the urban structure and the campus space. In addition, the university campus today is to be considered as non-confirming sphere that intermediates between the urban space and the local community. Accordingly, today's many universities do not verify the boundary between inside and outside of the campus, but instead, they open the camps toward the local community and the city to accommodate new roles and functions as a part of the city. Such endeavors are proved in the recent public projects such as the Improvement of streets around the campus area and an establishment of fine urban sight. Accordingly, a so called campus town area is to be reconsidered to an extension of the campus space with its urban function. But, while the peculiarity of university campus space and the functions are disregarded, the most of the projects named with 'campus town' tend to place too much emphasis on the external appearance of the street; that is, an improvement of street image with signs, pavement, and lighting. Those projects usually result in vulgar decoration in the facade of the streets with heavy commercialization. The study, while avoiding any superficial and administrative approaches to an improvement of streets around the campus area and an establishment of fine urban sight, attempts to grasp the fundamental attribute in the moment when the extension of the campus meets the urban space, and to explore any possible methods by which both the campus and the surroundings act as an urban public sphere. The main focus is placed on how to secure urban public sphere with respect to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university campus and the local community. In addition, the study will mainly recognize the importance of spatial structure of the streets around the campus, which reflects the characters of the university both in space and in programs. 대학 캠퍼스, 특히 서울과 같은 도심형 캠퍼스는 경계에 의해 외부 도시공간과 구분되는 사적영역이면서 동시에 도시에 위치한 거대한 보이드로서 공공적 성격을 띤 영역으로 정의되는 양가적 성격을 지닌다. 그러나 오늘날 대학의 기능과 프로그램이 복합화 됨에 따라 캠퍼스 공간이 확장되고, 도시구조와의 관계가 과거와 같이 사적, 공적 영역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더욱이 오늘날 행정적으로나 자발적으로 대학 캠퍼스 공간은 도시 공간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중개 영역으로서 간주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와의 경계를 확정하기 보다는 도시의 한 부분으로서의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지역사회로 개방된 대학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수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내의 대학주변 가로 정비 및 경관조성계획 등은 이러한 변화를 실증해 주는 것으로 이제 대학 주변지역도 캠퍼스 공간의 연장선으로서 그 도시적 기능이 재조명돼야하는 입장에 처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주요 도심형 캠퍼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소위 ‘캠퍼스타운’조성계획은 대학 캠퍼스 공간 및 기능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학로’라는 추상적인 공간 이미지를 외관적으로 치장하는 ‘가로경관조성’이라는 행정적 조치로 마무리되는 실정이다. 즉, 역사ㆍ문화ㆍ심리적 측면을 간과한 채, 상업화된 거리 공간을 미화하는 정도의 작업으로 인식함으로써 사실상 거리 공간, 또는‘캠퍼스타운’이라는 도시 구조적 속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획일적인 도시계획 프로세스에 의거한 대학주변 가로경관 조성이라는 피상적 접근을 회피하고, 캠퍼스 공간의 확장이 도시공간과 접목하는 근본적인 속성을 파악하며, 이를 기저로 하여 캠퍼스와 주변공간이 도시의 공공영역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법적 접근을 시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주안점으로서 대학 캠퍼스와 주변지역의 공간구조를 관련지어 물리적 경계확장에 의한 도시 공공영영의 확보 방안을 탐구하고, 경관으로서 뿐만 아니라 공간적으로 대학의 특성을 반영하는 거리 공간 구축에 대해 고찰해 볼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새로운 사건이나 경험을 적층하는 도시ㆍ건축의 혼성적 공간을 제안하고, 단순한 보이드의 삽입을 통한 공공 공간 확보가 아니라 캠퍼스의 경험을 증폭하여 도시경험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생산하는 미시적 관점의 도시디자인을 제안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 경피적 신생검 315례에 대한 분석 : 인하대학 병원의 12년간의 성적

        민효영 인하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RANK : 248655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인천 인하대 병원과 성남 인하병원 내과에 신 질환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 중 경피적 신생검을 시행한 315례를 대상으로 임상상, 병리조직학적 진단, 신생검의 적당성 및 합병증을 분석하였다. 연령별로 15세부터 24세 사이가 105례(33.3%)로 가장 많았다. 신생검 적응증은 무증상성 뇨이상이 131례(41.6%)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신증후군 121례(38.4%), 전신질환성 신 질환 37례(11.7%)등이었다. 유도방법으로 초음파 유도하 신생검이 188례(59.7%)로 가장 많았고 정맥성 신우조영술이 127(40.3%)례였다. 광학, 면역형광 및 전자현미경 모두를 사용하여 진단한 경우가 268례(85.1%)로 가장 많았다. 생검된 검체의 숫자를 보면 1개 197례(62.5%), 2개 99례(31.4%), 3개 19례(6.0%)이었다. 5개 이상의 사구체를 포함한 적당한 검체는 생검조직의 숫자가 1개군이 81.7%, 2개군이 94.9%, 3개군이 100%로서 3개를 획득한 군이 진단에 유의하게 효과적이었다(p<0.05). 병리조직학적 진단은 IgA 신병증이 95례(30.2%)로 가장 많았고, 미세변화 신질환 78례(24.8%), 막증식성 사구체 신염 35례(11.1%), 막성 신염 28례(8,9%) 등이었다. 신생검 후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현미경적 혈뇨가 있었고, 육안적 혈뇨는 16례(5.1%), 통증 및 압통 17례(5.4%), 신 주위 혈종 2례 등이었다. 합병증 치료는 다발성 수혈 5례, 도뇨관 삽입 1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진통제 사용 및 안정 가료로 별다른 문제없이 회복되었다. 14례의 낭창성 신염의 병리조직학적 분류상 가장 흔한 형태는 미만성 증식성 사구체 신염으로 12례(85.7%)이었고, IgA 신병증은 95례 중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변화가 36례(37.9%)로 가장 많았다. We performed 315 consecutive kidney biopsies using the Tru-cut needle^□(Baxter, deerfield, U.S.A) in adults at Inha University Hospital between 1987 and 1998 to assess the knowledge regarding renal histology on patient management. The indications for renal biopsy were asymptomatic urinary abnormality(41.6%), nephrotic syndrome (37.1%), glomerulonephropathy associated with systemic diseases (12.0%), hepatitis B-associated glomerulo-nephritis(3.2%), chronic renal failure(2.9%), rapidly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0.6%) and acute glomerulo-nephritis(0.6%). One core of renal tissue was obtained in 62.5% of the cases, 2 cores in 31.4% and above 3 cores in 6.0%. The tissue specimen was adequate for histological evaluation in 92.2% of the cases. The major glomerular diseases were IgA nephmpathy(30.2%), minimal change disease(24.8%),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opathy(11.1%) and membranous nephropathy(8.9%). Complications occured in 7.0% of total biopsies; gross hematuria(5.1%), pain and tenderness(4.8%) and perirenal hematoma(0.3%).

      • 고등학교 생명과학 교과 내용과 대학교 일반 생물학 교과 내용의 연계성에 관한 연구 : 진화, 동물의 다양성 단원을 중심으로

        백관현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고등학교 생명과학 교과 내용과 대학교 일반 생물학 교과 내용 중에서 진화, 동물의 다양성 단원을 중심으로 한 연계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생명 과학 교과목은 학습위계가 뚜렷하여 학년별 교과 내용에 있어서 수직적 연계성 부족이 발생한다면 학생들의 학습 효율 감소와 학습 의욕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이전의 연구에서는 진화, 동물의 다양성 단원을 중심으로 한 고등학교와 대학교 일반생물학 교과 과정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연구는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고 진화, 동물의 다양성 단원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교과과정의 연계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습위계를 기본 바탕으로 한 생명과학 교과 내용의 수직적 연계성을 중심으로 본 연구를 실시해 보았다. 진화와 동물의 다양성 관련 단원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와 생명과학Ⅱ 교과서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고등학교 생명과학Ⅱ와 대학교 일반 생물학 교과 내용의 연계성을 분석하였다. 이때 연계성 조사 결과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서 연계성 준거 모형을 도입하여 조사에 이용하였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조사된 연계성 분석 자료를 근거하여 좀 더 효율적인 교과 내용 구성 방법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해보았다. 연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고등학교 과학 교과내용과 생명과학Ⅱ 교과 내용의 연계성 분석(진화, 동물의 다양성 단원)이고, 두 번째는 생명과학Ⅱ의 교과내용과 대학교 일반 생물학 교과내용간의 연계성 분석(진화의 방식 단원)이다. 마지막 세 번째 연계성 연구는 생명과학Ⅱ의 교과내용과 대학교 일반 생물학 교과내용간의 연계성 분석(동물의 다양성 단원)이다. 첫 번째 연구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대단원인 생명의 진화 단원에서의 고등학교 과학과 생명과학Ⅱ 연계성 분석 결과는 반복 9.1%, 발전 77.3%, 격차 13.3% 로 조사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적당한 수준의 연계성을 갖는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한 중단원인 생명의 기원과 다양성 단원에서는 반복 13%, 발전 86.7%, 격차 0%로 조사되었다. 또 다른 중단원인 진화의 원리 단원에서는 반복 0%, 발전 57.1%, 격차 42.9%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격차가 42.9%을 보이는 것으로 볼 때 해당 중단원의 연계성은 상당히 부족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원인은 고등학교 과학에서 배우지 않았던 생소한 개념이 생명과학Ⅱ에서 다량으로 등장한 결과로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생명과학Ⅱ의 원활한 학습을 위해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진화의 원리 관련 개념을 보충 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두 번째 연계성 연구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진화 관련 대단원인 진화의 방식에서의 고등학교 생명과학Ⅱ와 대학교 일반 생물학 교과 내용 연계성 분석에서 반복 53.3%, 발전 33.3%, 격차 13.3%의 결과가 나왔다. 반복이 53.3% 라는 점에 주목해 본다면, 진화단원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교과 내용사이에서 반복의 차원인 단순 복습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진화 관련 단원에 있어서 고등학교 과학과 생명과학Ⅱ의 격차가 상당히 큰 것에 비추어 볼 때 생명과학Ⅱ와 대학교 일반 생물학의 교과내용은 별다른 차이점을 못 느끼는 수준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학습위계에 따른 균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세 번째 연계성 연구의 결과를 보면, 동물의 다양성 관련 대단원인 동물의 다양성 단원에서 반복 3%, 발전 87.9%, 격차 9.1%로 조사되었다. 결과적으로 동물의 다양성 단원은 학습 위계상 높은 연계성을 보이며 상당히 체계적인 구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로운 개념의 등장보다는 이전 개념의 심화, 확장의 차원에서 교과 내용이 구성된다는 점에서 진화 단원보다 효율적인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연계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 자료의 축적은 연계성을 강화하고 교과 단원간의 긴밀성을 높이도록 할 수 있고, 교과 내용 구성의 개선 방향을 알려주는 좋은 이정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계성 연구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학습지도 방향설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계성 높은 교과내용 구성과 학습지도 설계는 학생으로 하여금 학습의 흥미와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하므로 효과적인 학습 동기 유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카타르대학교의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 연구

        송경옥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48655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Korean language curriculum in order for the Korean language to be taught and learned more systematically and reliably at Qatar University. In order to develop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of Qatar University, the study first analyzed the phonological system, the syllable structures and sentence structures of Korean and Arabic; and examined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of Arabic language universities as well as the foreign language curriculum of Qatar University. This study focused on analyzing the needs of Korean language students at Qatar University. In addition to the analysis of needs, the study analyzed situations that might affect th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curriculum. The study fou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languages through contrast analysis of Korean and Arabic. From the base, the two languages differ in writing direction. Unlike Korean, Arabic is written from right to left. Consonants are well-developed while the only vowels are a, i, and u. Therefore, it was predicted that discrimination would be difficult in the case of nonresponsive sounds. Specifically, it was expected that it would not be easy to distinguish between plain consonants, tense consonants, and aspirated consonants; and between vowel[ㅗ] and vowel [ㅜ]. Also, in the syllable structure, only 7 consonants can be pronounced at the end of the Korean syllable, while Arabic can have all 28 consonants at the end. Therefore, it is possible for Korean learners to pronounce all of the Korean consonants collectively instead of pronouncing just the 7 consonants that mark the end of the syllable since Korean letters in a syllable are put together in a block, but Arabic is not. Because of that, it was possible to predict the errors of Korean learners. In fact, this was found to be a problem in Korean language classes. Thus, it is necessary to systematically educate students from the beginning of studying Korean while considering this point, and it should also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Korean language curriculum. Out of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at Arabic universities in countries around Qatar and the curriculum of foreign language at Qatar University, only two of the 21 Arabic universities, Ain Shams University in Egypt and Jordan University in Jordan, had opened the Korean language as a major subject. In one, it was a minor, and in the other, it was an electives subject. From this, it could be concluded that Korean education had not yet been established in Arabic countries. This study examined the curriculum of English, French, Spanish and Japanese at Qatar University. Through this, it was possible to see how Korean language education should be developed in Qatar University. First, the establishment of the Korean language as a major course should be pursued. In order to do this, the basic requirements for a major course should be provided. Systematic education is needed from liberal arts elective courses to minor and major courses, and professional educators are also needed. In the needs analysis for 78 Korean language learners of Qatar University, the results of the questionnaire survey on the purpose of Korean language learning, contents of education, teaching method, textbook and evaluation were presented and analyzed. In the situation analysis, the Qatari society, Qatari religion, Qatari's temperament and lifestyle, principles of Qatari's Higher Education Institute as well as teacher factors and teaching–learning factors were examined. The implications of these analyses are as follows: First,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of Qatar University should be able to help not only the learner's communication ability, but also the understanding of Korea. Second, the best teaching-learning method for improving the student’s language ability must be found. Third, there is a need for integrated lectures that can take into consideration both the fluency and accuracy of learners. Fourth, students should seek ways to participate actively in lectures. Fifth, it is necessary to find a way to learn Korean for learners who are poor in Korean language and have missed many Korean lessons. Sixth, there is a need to develop textbooks and materials that are suitable for the target level after the target level has been determined. The seventh is that a concrete action plan should be prepared for evaluation. Finally, it is necessary to have a step-by-step education plan for up to the Korean advanced level. Here, a concept for opening a major course has been presented, and it has been judged that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at Qatar University will become more stable and systematic through this process. Based on these previous studies, Chapter V proposed th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curriculum as a liberal elective course at Qatar University. First, the objectives and goals of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were presented. As a result, the following suggestions were made as a constitutional principle of Korean language curriculum development: First, it should form a communication-oriented curriculum. Second, the curriculum should be structured so that learner-centered education can be achieved. Third, it should be composed of contents and tasks with practical communication situations. Fourth, it is necessary to construct the curriculum considering the learner who has poor Korean language skills and the learner who has many class deficits. Fifth, it is necessary to construct a curriculum to promote understanding of Korea and Korean culture. Sixth, it suggested that evaluation should be specified clearly in the curriculum. In addition, by establishing a grading system for Korean language curriculum, it has been proposed to set up content categories for goal selection and educational content selection for each grade, and to design instructional criteria, a teaching–learning method, evaluation areas and evaluation methods based on the educational content. This study, which aims to develop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of Qatar University, can be applied directly to improving Korean language education at Qatar University. Key words: Korean language curriculum, component of curriculum,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curriculum, educational objective, educational goal, education contents selection, syllabus, Assessment 본 연구는 카타르대학교의 한국어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가르치고 학습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카타르대학교의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먼저 한국어와 아랍어의 음운체계와 음절구조, 문장 구조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였고, 카타르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아랍어권 대학의 한국어 교육과정과 카타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과정을 살피고, 카타르대학교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요구 분석을 실시하고 요구 분석 이외에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을 분석하였다. 한국어와 아랍어의 대조 분석을 통해서는 두 언어의 상이점을 찾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두 언어는 글을 쓰는 방향부터 차이를 보였다. 아랍어는 한국어와 달리 우(右)에서 좌(左)로 썼으며, 자음이 발달한 반면 모음은 a, i, u 세 개밖에 없어서 이와 대응되지 않는 음에서는 변별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한국어의 자음인 평음, 경음, 격음의 변별과 모음 [ㅗ]와 [ㅜ]의 변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음절 구조에 있어서도 한국어는 끝소리로 7개 만을 발음하는 반면 아랍어는 끝소리에 28개의 모든 자음이 올 수 있어 한국어의 받침을 대표소리로 발음하지 않고 모두 발음할 가능성이 있고 한국어의 모아쓰기 방식은 아랍어처럼 풀어쓰는 방식과 상이하여 학습자의 오류를 예측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것은 한국어 수업에서 문제점으로 발견되었다. 따라서 이런 점을 고려하여 학습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해야 할 필요가 있고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 시에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함을 밝혔다. 카타르 주변국의 아랍어권 대학의 한국어 교육과정과 카타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과정에서는 아랍어권 21개 대학 중 이집트의 아인샴스대학과 요르단의 요르단대학교 단 두 곳만이 한국어가 전공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었으며 한 곳은 부전공 과목으로, 나머지 대학들은 교양 선택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었다. 아랍어권에서 한국어교육이 시작된 역사에 비해 아직까지 아랍어권 국가에서 한국어교육이 자리 잡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카타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과정에서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한국어교육이 카타르대학교에서 발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그 첫째는 전공과목으로의 개설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공과목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갖춰야 할 것이고, 교양 선택과목에서부터 부전공, 전공과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가르칠 전문적인 교수요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카타르대학교의 78명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요구 분석과 학습자의 요구 분석 외에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을 분석에서는 학습자들의 한국어 학습 목적과 교육 내용, 교육 방법, 교재, 평가 등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제시하였고, 카타르의 사회·문화적 특징 중 카타르 사회의 구성과 카타르인의 종교, 카타르인의 기질 및 생활양식, 카타르의 고등교육기관의 교육 정책 면에서 살펴보았다. 또한 교사 요인과 교수-학습 요인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이들 분석을 통한 시사점은 첫째, 카타르대학교의 한국어 교육과정은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둘째,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셋째, 학습자들의 유창성과 정확성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통합 교수요목이 필요하다는 것, 넷째,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다섯째, 한국어가 부진한 학습자와 수업 결손이 많은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학습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여섯째, 한국어의 단계별 목표와 교육 내용을 선정 후 이에 맞는 교재나 수업 자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일곱째, 평가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한국어 고급 단계까지의 단계별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전공과목 개설을 위한 구상을 제시하였고, 이런 과정을 통해 카타르대학교의 한국어교육이 좀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런 앞선 연구를 바탕으로 Ⅴ장에서는 카타르대학교의 교양 선택과목으로서의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 방안을 제안하였다. 먼저 한국어 교육과정의 목적과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에 따른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의 구성 원리로 첫째, 의사소통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 둘째,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 셋째, 의사소통 상황의 실제성을 갖춘 내용과 과제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 넷째, 한국어가 부진한 학습자와 수업 결손이 많은 학습자를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 다섯째,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 여섯째, 평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과정에 명시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등급 체계를 설정하여 등급별 목표와 교육 내용 선정과 조직에 있어서 내용 범주를 설정하고 실제 교수요목을 설계하고 이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 영역과 방법을 제안하였다. 카타르대학교의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카타르의 대학에 적용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 본 연구는 실제 카타르대학교의 한국어교육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고, 카타르 내 대학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주요어: 한국어 교육과정, 교육과정의 구성요소,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 교육 목적, 교육 목표, 교육 내용 선정, 교수요목, 평가

      •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견지에서 경계상황의 재구성을 통한 도시재생에 관한 연구 : 인하대학교 북서경계와 주변 연계를 통한 협력적 공유사회로서의 캠퍼스타운 구축을 중심으로

        정광혁 인하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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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대도시는 급진적인 산업화와 근대화를 통해 기술과 경제의 효율성에 집착한 신실증주의적 사고의 소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도시의 상당 부분이 물리적으로 붕괴하고 황폐화해지기 시작했다. 더욱이 인구와 고용의 감소, 재정 위기 등으로 국가 경제가 불안정하게 되면서 부의 분배 측면에서도 도시는 근대화가 부과한 주요한 기능을 잃어가고 있었다. 21세기 초 글로벌 담론이 도시를 새로운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구조로 재편성하기 시작했지만, 이 역시 건축과 기술적 혁명을 부추겨 또 다른 거대계획의 악몽으로 끝나버렸다. 주제화된(thematic) 신도시의 확장과 상대적으로 침체한 기존 도심에 대한 전면적인 철거재개발 정책으로 인한 기반 시설의 확보, 현대식 고층 건물의 신축, 획일화된 프로그램이 도심부 재생의 핵심이 되다시피 했다. 세계화의 돌풍에 밀려 지역의 균등 발전과 도시의 정체성을 잃어가자, 기존 도심지역에서 낡은 것과 새것,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꾀하고 문화공간 및 사회활동을 확보하기 위해 소위 도시재생 사업이 활성화되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인천의 경우를 보더라도 도시의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도시재생과 도시 재활성화의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었다. 그러나 황폐된 도시의 물리적 구조물들을 개선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정책적 의지만으로는 전반적인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러한 정책 방안은 관계의 재확립을 통한 경제, 사회, 문화, 공동체와 개인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재구축하기보다는 신도시와 구도시 사이에 또 다른 경계 상황을 만들어낼 뿐이다. 이 논문은 이 경계 상황에 대한 이중 해석을 통해 경계가 영역이 미치는 범위를 구분하는 한계 지점으로서뿐만 아니라 상황을 조성하며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하게 해주는 매개 영역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즉, 도시에서 경계는 구별된 다른 속성이나 콘텍스트에 의해 정의되고 대상들 간의 다이얼로그를 만들어내며 장소의 또 다른 해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시의 시·공간적 연결(link)로서 인식되어야 함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제를 충족하기 위해, 이 연구는 최근 대규모 주거단지와 근린생활 시설 입주 등으로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는 인하대학교에 대해 도시와 캠퍼스를 구분하는 경계구역이 어떻게 협력적 도시공동체로서의 캠퍼스타운을 견인할 수 있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인하대학교 북서 경계의 상황은 신 주거단지와 구도시 사이에 경계구역으로 펼쳐진 인하대 캠퍼스의 연결과 분리, 도시 재활성화와 도시재생에 관한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 제1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에 따른 지형학적 이슈 등 도시적 논쟁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주지하여 디자인 실험을 진행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을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Landscape Urbanism)의 지평에서 본‘경관’의 개념을 빌려 구도시와 현대 도시가 만나는 부드러운 경계의 의미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여기서 경관은 격변과 태동의 시기를 지나 수평적 도시의 구조가 생성되는 가운데 다양하고 다중적인 매체를 제공함을 전제로 한다. 특히 인하대 주변의 복잡한 자연환경, 탈산업화(post-industrial)의 대지, 공공 기반 시설과의 맥락 등이 새롭게 관계를 맺는 가운데 개성 있는 경관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경계가 가지는 이중적 의미가 어떻게 구체적인 경관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여기에 도시 기반 시설로서 대학교는 아카데미의 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캠퍼스타운이라는 협력적 도시공동체로서 경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를 고찰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대학교 캠퍼스와 주변 커뮤니티 간의 경계 상황이 연계와 융합을 통해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관점에서 도시경관을 회복할 수 있음을 밝히고, 나아가 제1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를 통해 제물포 인근까지 연계되는 영향력으로 등재될 수 있음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 대입논술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 작문 교과 통합 지도 방안

        김윤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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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문제 제기에서 출발하였다. 현재 출제되고 있는 논술시험의 출제 경향은 어떠한가? 그러한 출제 경향은 바람직한가? 그리고 논술에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며, 이러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도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이러한 네 가지의 문제를 규명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위해 우선 대표적으로 논술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의 8개 대학의 2015학년도 기출문제를 분석하였다. 각 대학의 기출문제를 출제 의도와 목적, 논제 분석, 제시문 분석,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분석 등 네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한 후 각 대학의 출제경향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해 보았다. 이러한 분석을 종합한 결과 각 대학에서는 공통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제시문을 이해한 비교·평가할 수 능력’,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 등을 평가·측정하기 위해서 논술시험을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보았다. 그런데 이러한 세 가지의 능력은 독서와 작문 각 교과의 교육 목표와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독서와 작문 각 교과의 교육 목표를 달성한다면 논술능력은 충분히 신장될 수 있을 것이다. 제시문을 읽고 올바르게 이해한 후 다른 제시문과 비교·평가할 수 능력은 독서 교과의,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작문 교과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충분히 신장될 수 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독서와 작문 교과의 공통적인 목표이다. 따라서 독서와 작문 교과를 통합 지도하면 세 가지 논술능력을 모두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독서와 작문 교과의 주요 내용을 통합하여 지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구안해 보았다. 독서와 작문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이를 통합하여 지도하면 각각을 따로 지도할 때 보다 훨씬 큰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014년부터 논술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하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이 2013년 12월 1일에 발표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논술을 정규과목으로 다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논술능력 신장을 위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본 연구는 목적을 이룬 셈이다.

      • 한국어 피동 표현의 담화 기능 교육 방안 연구

        남경영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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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한국어 학습자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해 담화 기능의 관점에서 피동 표현의 발화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담화 기능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먼저 Ⅰ장에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밝히고 연구 대상을 ‘-이/히/리/기-’에 의한 형태적 피동 표현, ‘-아/어지다’에 의한 통사적 피동 표현, ‘되다/받다/당하다’에 의한 어휘적 피동 표현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나서 피동 표현에 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의미 중심의 교육이 적극적인 문법 사용을 가져올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Ⅱ장에서는 담화와 담화 기능을 살펴 한국어의 담화 기능과 연결시킨 후 피동 표현의 담화 기능 교육이 필요함을 밝혔다. Ⅲ장에서는 한국어 피동의 개념과 유형 그리고 지금까지의 피동 교육 과정을 살펴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Ⅳ장에서는 한국어 피동 표현이 담화 상황에서 발화자가 의도하는 의미를 분석해 보고 그 의미를 분류하여 의미별 담화 기능을 설정했다. Ⅴ장에서는 대학 기관 한국어 교재에 문법과 설명 그리고 문법 연습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교재의 문제점을 검토하였다. 교재 내용으로 한국어 학습자가 피동 표현의 담화 기능을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었는지를 판단해 보고 교재별 담화 기능을 정리하였다. Ⅵ장에서는 한국어 피동 교육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어 교사 설문을 통해 다년간의 교수를 통해 느끼는 교사들이 생각하는 피동 교육의 상황도 들어보았다. 또한 학생 설문을 통해 나타나는 피동 교육의 상황과 문제도 들어보았다. 피동 표현을 배운 한국어 학습자들이 그 후 작문 활동에서 피동 표현을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알아보고 그 오류를 분석하여 원인을 정리하여 그 자료를 바탕으로 Ⅶ장에서 한국어 피동 표현의 담화 기능을 위한 교육 방향을 탐구하였다. 그에 맞춰 담화 기능 교육 방안을 마련해 보았다. Ⅷ장에서는 본 연구를 통해 얻게 된 내용을 정리하고 한계점을 지적하여 결론을 내렸다. 본 연구는 한국어 문법 표현 중에서도 담화 기능이 강한 피동 표현이 아직까지도 형태론적, 통사론적으로 교수되어 실질적으로 한국어 학습자들의 사용도가 현저히 낮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담화 사용의 효율성을 위해 시작하였다. 그리고 화용적인 측면에서 피동 표현의 담화 기능을 정리하고 교수방안을 마련하였다는 데에 담화기능 교수법으로의 시작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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