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역사문화환경에서 현대건축물 ‘적합성(compatibility)’의 개념과 작동 구조에 관한 탐색적 연구

최정윤(주저자) ( Choi Jeong Yoon(주저자) ),최정윤(교신저자) ( Choi Jeong Yoon(교신저자) ) 디자인융복합학회 2018 디자인융복합연구 Vol.17 No.5

본 연구는 변화되는 도시의 역사환경에 신축되는 현대건축물 ‘적합성 (compatibility)’의 개념과 작동 구조를 도시유산 차원에서 새롭게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이론, 국제보존원칙, 국가별 정책, 기록 등을 문헌 분석하고 역사도시 문맥과의 적합성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련 선행연구를 내용 분석하여, 그동안 적합성으로 작동되어 온 개념과 구조를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실증적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보편적 작동 구조 및 기초적 분석 항목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도시역사환경에서 현대건축물의 적합성은 ‘도시·가로경관적 측면의 공간적 접근’, ‘건축물디자인요소적 측면의 시지각적 접근’, ‘사회문화적 가치 및 과정적 측면의 무형적 접근’이라는 세 가지 개념의 유기적 관계로 접근 가능함을 밝혔다. 이는 도시 역사문화환경에서 현대건축물의 적합성에 대한 보편적 작동 구조로 볼 수 있다. This paper explores the operational concepts and structure of compatibility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historic urban fabrics. The goal is to revisit the concept of compatibility between old and new architecture from the urban heritage perspective to clarify its meaning and derive its valid components and substance. Document analysis is employed on relevant literature including international conservation principles, national/local conservation policies and other publications. This paper reveals that compatibility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is defined in the interrelation among three organizational concept: 'spatial approach to urban and landscape aspects', 'visibility approach to architectural design elements', and 'intangible approach oriented to socio - cultural values and process'. This can be referred to as general operating structure for the compatibility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historic urban fabrics.

채소류에 대한 HPLC-MS/MS를 이용한 다종농약동시분석법의 매질효과 특성

최정윤 ( Jeong-yoon Choi ),조영주 ( Yeong-ju Jo ),함헌주 ( Hun-ju Ham ),사르다르시드와심 ( Syed Wasim Sardar ),허장현 ( Jang-hyun Hur ) 한국환경농학회 2022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22 No.-

현재 QuChERS 전처리법과 질량분석법은 과일 또는 채소 이외에도 다양한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모니터링하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중 HPLC-MS/MS는 전기분무 이온화(electrospray ionization)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분석 시 농산물의 고유한 매질효과(matrix effect)가 유발되어 정확한 정량결과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매질효과(matrix effect)는 일반적으로 이온화에 영향을 미쳐 신호 강도의 억제(suppression) 또는 향상(enhancement)이 나타나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일선 분석 현장에서는 정량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질보정(matrix matched)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나 다양한 농산물 시료에 대하여 동일한 바탕 시료(matched matrix)를 보유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채소류 중 다소비 식품 17품목을 선정하여 식품 의약품안전처 고시 ‘다성분 시험법-제2법’의 460여 종 다성분 잔류농약 분석 시 발생하는 채소류별 매질효과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채소류 17품목 시료는 시중 유통 매장을 통해 구매하였으며 사용 전 다성분 510종의 검출 여부를 확인한 후 상기 분석법에 따라 전처리와 기기분석을 수행하였다. Matrix effect(%)는 다성분 510종 중 LC-MS/MS 분석대상 238종 (267성분) 중 정량 가능한 222종(245성분)을 선정하여 용매표준용액의 검량선과 매질표준용액의 검량선을 비교하여 매질효과(%)를 산출하였다. 산출된 matrix effect 범위는 soft (≤±20%), medium (±20%< ME≤±50%), strong ( >±50%) range로 구분하였다. 채소류 17품목에 대한 매질효과 결과에서 20% 이내 soft range 매질효과 성분은 LC 245성분 중 양파 138(56.3%), 무 231(94.3%), 토마토 241 (98.4%), 오이 239 (97.6%), 참외 238 (97.1%), 수박 236 (96.3%), 배추 234(95.5%), 시금치 233 (95.1%), 풋고추 231 (94.3%), 마늘 115 (46.9%), 무청 222 (90.6%), 가지 235 (95.9%), 부추 197 (80.4%), 고사리 213 (86.9%), 들깻잎 194 (79.2%), 당근 236 (96.3%), 붉은고추 222 (90.6%) 성분이었다. 채소류 17품목 중에서 양파와 마늘은 약 46∼56%의 성분만이 soft range 범위에 포함되어 상대적으로 매질효과(matrix effect)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고, 고사리, 부추는 약 79∼86%로서 다음 순으로 높았다. 실험 대상 채소류 17품목 중 상기 5품목을 제외한 12품목은 약 90∼98%의 성분이 soft range 범위에 포함되어 비교적 매질효과(matrix effect)의 영향이 적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작품 <돼지의 왕>과<사이비>의 분석을 통해 본 연상호 애니메이션의 이미지

최정윤 ( Choi Jeong Yoon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7 기초조형학연구 Vol.18 No.2

실사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로서의 경계자체는 해체된 지 오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어떤 이미지로 표현되는가는 다른 문제이며 여전히 두 매체간의 경계를 구분 짓고 있다. <돼지의 왕>(2011), <사이비>(2013)로 대표되는 연상호의 작품들은 이 전제를 명확히 보여주는 예이다. 그의 급진적인 소재와 이야기들은 비현실적인 이미지, 즉 지표를 담고 있는 실사영화의 포토그래픽 이미지가 아닌 그림체의 평면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었으나 모든 사물들이 정지된 회화적 이미지의 배경 속에서, 움직이며 말하는 만화적 이미지의 캐릭터는 현실적인 스토리를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동시에 낯선 것으로 만든다. 그리고 이 현실감과 낯 섬의 틈 사이에서 애니메이션의 이미지가 제공하는 정서는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나아가 관객에게 우리의 현실을 사유하게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연상호 애니메이션의 미학을 애니메이션 이미지의 미적 영역에서 고찰하는 것이다. <돼지의 왕>과 <사이비>의 구체적인 이미지 스타일 분석을 통해 그의 애니메이션 고유의 미학이 근본적으로 애니메이션 이미지에서 비롯됨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사실적으로 묘사된 배경 이미지와 삽화체의 캐릭터 이미지, 환상에 대한 초현실적인 이미지,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는 기호화된 이미지는 고유한 미적 요소로써 연상호 감독의 독자적인 연출 스타일을 구성한다. 그의 연출 스타일의 특징은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오프닝, 건조한 방식으로 던져지는 공포와 놀람, 복선 없는 반전이다. <돼지의 왕>과 <사이비>의 도상이미지는 실사영화로서는 재현할 수 없는 연상호 애니메이션 이미지의 미학을 특징 지며, 연상호 애니메이션영화의 존재론적 근거가 된다. The dissolution of the border line between the storylines of a live-action film and animation has been recognized long beforehand. However, how different images being expressed is a discernible difference between the two media. Yeon Sang-ho`s animated films, such as The King of Pigs (2011), The Fake (2013), are the exemplary works of this premise. His radical materials and stories are expressed in plane images of drawings rather than photographic images of a live-action film. They succeeded to capture realistic images, but the cartoon characters, moving and speaking in a pictorial background image where no action is detected, marks unfamiliarity within the realism in a realistic plot. This sentiment of unfamiliarity within the reality provided by the images of animated films is intactly delivered to the audience. Furthermore, our reality is reflected.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aesthetics of Yeon Sang-ho`s animations in the aesthetic area of animation image. By analyzing the specific image style of The King of Pigs and The Fake, the objective is to observe that his unique aesthetics of animation is basically originated from animation image. The realistic depiction of background image and character images in drawing style, surreal image of fantasy, iconic image that expresses emotions, are all unique aesthetic elements that compose Yeon Sang-ho`s independent style of expression. As notable characteristics of his style of expression, the openings carry strong visual effects, fright and surprises are presented in a dry method, and there are twists without foreshadowing. The iconic images of The King of Pigs and The Fake shall define the aesthetics of Yeon Sang-ho that cannot be recreated in a live-action film and be recognized as the ontological grounds of Yeon Sang-ho animated films.

역사지구 내 현대건축물 디자인심의 쟁점에 관한 연구

최정윤(Choi, Jeong-Yoon),박소현(Park, So-Hyun) 대한건축학회 2014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30 No.12

This paper explores critical issues, generated by the design review committees in historic districts, which deal with the construction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their historic contexts. The goal is to draw implications from those issues and to propose key points for better operations of design reviews in historic districts. As for the cases, it focuses on the projects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Bukchon, Jongno-gu, Seoul since 2006. The research methods include literature reviews, on-site observation, and content analyses of entire design review records since 2006, as well as interview surveys with architects who experienced design reviews in Bukchon. The results indicate that 1) both design reviewers and reviewees were sympathized with the importance of ‘context’ in historic district but interpretation differences exists from one another. Thus, to build well-designed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historic districts, the consensus on the specific contents of the ‘context’ must be achieved and those contents needs to be forged into specific design guidelines and vocabulary. 2) both administrative review and discretionary design review need to be well balanced, and to operate well, design guidelines and guidelines for design review must be specifically organized and be shared by both reviewers and reviewees. This paper contributes to illuminate the shortcomings and problems of design review in historic districts and to providing bases for the improvements of design review system in future studies.

입체 애니메이션에서의 공간변화에 따른 미장센 연구

최정윤 ( Jeong Yoon Choi ) 한국미학예술학회 2015 美學·藝術學硏究 Vol.44 No.-

본 연구는 Z축 공간이 확장된 입체 애니메이션에서 효과적인 미장센 기법을 살펴보고, 입체 기술의 등장이 애니메이션의 미장센에 끼친 미학적 영향에 대해 고찰한다. 본 연구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 (2009)과 <드래곤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 (2010)의 일부 장면들을 통해 확장된 Z축 중심의 미장센 살펴보았다. 두 작품에서는 카메라의 트래킹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깊이감의 연속성이 유지되었다. 특히 카메라 앵글, 그리고 광각렌즈의 사용과 더불어 Z축을 활용한 적극적인 카메라의 움직임을 통해 강한 현존감이 유도되었다. 입체 애니메이션에서의 Z축 공간의 확장은 다양한 기법들을 통하여 극대화된 공간의 깊이감과 새로운 입체감의 표현하는 미장센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미장센에서 사실적으로 표현된 공간감과 입체감은 관객에게 내러티브에서의 감정이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또한 관객의 눈앞에까지 확장된 가상의 입체 공간은 관객으로 하여금 영상을 평면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영상 안에 ‘존재’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확장된 공간 안에서 대상은 관객과의 거리를 해체하고 직접 대면함으로써 시각적 촉각성을 극대화시킨다. 그리고 관객은 눈앞에 다가오는 대상에 대해 감각적으로 즉각 반응함으로써 자신을 프레임 안으로 몰입시킨다. 이와 같이 입체 애니메이션은 관객에게 관람의 공간을 넘어 체험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 공간에서 지각되는 시각적 촉각성은 관객에게 단순한 ‘어트랙션’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각경험으로서 감각의 확장을 의미한다. This study looks at the effective mise-en-scene in the stereoscopic animation extended Z-axis space, and also examines the aesthetic impacts that the appearance of the stereoscopic technic has on mies-en-scene in the animations. In this study the mise-en-scene of the extended Z-axis space was examined of some scenes in the works, <A Christmas Carol> (2009) and <How to Train Your Dragon> (2010). In the two works the continuity of the natural sense of depth was also maintained using the camera``s tracking. Especially the strong presence was induced by the camera angle, with the use of wide angle lenses, and by an active camera movement applying Z-axis. The extension of the Z-axis space in the stereoscopic animation is to enable mise-en-scene a maximized depth and a new stereoscopic effect by using a variety of techniques. The realistic depth and the stereoscopic effect in the mise-en-scene lead the spectator naturally to empathy for the narrative, and the virtual stereoscopic space extended right in front of the spectator``s eyes makes the spectator not just ‘watching’ the image, but ‘being’ in the image. The object in the expanded space maximizes the visual tactility by dismantling the distance to the spectator and meeting face-to-face, the spectator immerses himself in the frame by responding sensuously automatically to the object coming in front of his eyes. Thus, the stereoscopic animation provides the spectator the space of experience instead of the space of simply watching. The visual tactility perceived in this space means for the spectator extension of the senses as a new visual experience beyond a mere ‘attraction’.

도심부 역사지구의 현대건축물 디자인 특성에 관한 연구

최정윤(Choi, Jeong-Yoon),박소현(Park, So-Hyun) 대한건축학회 2017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33 No.7

This paper explores the recent design trends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historic city centers in terms of ‘compatibility’ to historical context which is a critical issue in every city. This paper is based on the content analysis of the new architectural projects in various regions’ historic city centers, which is highly regarded and approved by respected architectural media as maintaining the historical and cultural identity as well as meeting the needs of modern societ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lucidate the design elements and methods of such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to draw a new interpretation of the compatible design in the historical context. Cases are focused on the projects of newly built(except renovation and expansion) buildings since 2000 in well-preserved historical center, which have acquired positive design evaluations from well-known architectural organizations. The findings of this paper indicate that 1) the design strategy for the site and surroundings can be categorized as; securing contextual continuity of the street space; utilizing historical elements and place identity in architectural planning; and implementing old street morphology in new construction projects. 2) Although the materials were contemporary, the color, its saturation, and brightness were maintained similarly to the surroundings, respecting the existing streetscape. In addition, buildings were strictly aligned with the collective construction lines, and the design of the lower-levels were very delicate in details. 3) The height of the new buildings was generally discussed, but the tendency was sligh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case. Several cases dealt flexibly with the height regulation even in the World Heritage’s property zones. The contribution of this paper is to illuminate the design issues and methods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recently constructed in historic city centers, about which further studies are planned to elaborate them in depth through the perspectives of urbanscape.

역사지구 내 현대건축물 심의에 관한 연구

최정윤(Choi, Jeong-Yoon),박소현(Park, So-Hyun) 대한건축학회 2013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33 No.2

소면적 재배작물 비름(Amaranthus mangostanus L.) 중 Dimethomorph 및 Pyraclostrobin에 대한 잔류특성 연구

최정윤(Jeong Yoon Choi),김지윤(Ji Yoon Kim),이재원(Jae Won Lee),허장현(Jang Hyun Hur) 한국농약과학회 2018 농약과학회지 Vol.22 No.3

공간주파수에 따른 자연 풍경 회복 효과의 분리

최정윤(Jeong Yoon Choi),한광희(Kwang Hee Han) 한국HCI학회 2017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2

인간은 도시 사진 보다 자연 풍경 사진에 노출되었을 때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하위 차원의 시각 속성이 자연 풍경의 회복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하고자 한다. 선행연구에서는 공간주파수에 따라 자연 풍경의 회복효과를 인지적 효과와 정서적 효과로 분리하였다. 낮은 공간주파수에서는 인지적 효과가 높은 공간주파수에서는 정서적 효과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행동 과제를 추가하여 행동 데이터를 통해 선행 연구를 재검증하고자 한다.

미경험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자 선택행태 분석 : Personal Rapid Transit 사례를 중심으로

유정훈(Jeong Whon Yu),신승권(Seung Kwon Shin),최정윤(Jung Yoon Choi) 한국철도학회 2011 한국철도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1 No.10

Personal Rapid Transit(PRT)는 경쟁력 있는 건설비와 운영비로 보행중심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바람직한 교통수단으로 등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RT 도입시 PRT 이용경험이 없는 사람들의 교통수단선택 행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PRT 선택행태 분석의 핵심 이슈는 경험해보지 못한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와 평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가이다. PRT 도입전후의 교통 수단 선택에 대한 RP와 SP 자료를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PRT 선호에 대한 bias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하였으며 설문응답자의 성실한 답변을 방해하는 수많은 SP 설문항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복잡한 fractional factorial 설계를 사용하지 않았다. 분석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안된 방법이 교통 수단선택과 관련된 설명변수들을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산선택모형을 이용하여 다양한 PRT 시스템 특성과 운영방식하에서의 교통수단선택을 추정하였으며 2개의 대상도시에 대해 PRT 이용수요를 예측하였다. Personal Rapid Transit (PRT) has emerged as a promising alternative transportation mode for transit-oriented sustainable communities by creating compact and walkable environments with competitive construction and operational costs. This study seeks to capture the changes in travel mode choice behavior in response to the introduction of PRT to travelers who have no previous experience of using it. A critical issue in modeling the PRT mode choice is how to capture travelers' perception and evaluation of the unexperienced travel mode. The data used come from questionnaire surveys in which RP (Revealed Preference) and SP (Stated Preference) data were collected in relation to travel mode choices with and without PRT systems. The questionnaire was designed especially for mitigating the potential bias in favor of or against choosing PRT. In addition an efficient approach was proposed to reduce the number of SP questions by avoiding the complex fractional factorial design which tends to make it difficult for respondents to keep their attention throughout the survey. The analysis results show that the proposed approach is able to realistically capture the effects of explanatory variables on the travel mode choice. Discrete choice models are developed to predict travelers' mode choices under different choice scenarios by varying PRT system specifications and operational characteristics. PRT patronages are projected for two different test sites using the developed PRT mode choice mod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