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교사의 음악교육 경험 인식과 요구에 기초한 현직교육 방안 모색

박수미(Park, Su-Mi)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2014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Vol.18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교사의 음악교육 경험에 대한 인식과 이에 따른 요구를 알아보고 이를 기초로 영아교사의 음악교육을 위한 현직교육(in-service education)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하는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영아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질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영아교사의 직전교육, 유아교육기관, 현직교육에서의 음악교육 경험 인식에 따른 요구를 범주화하여 분석하였으며, 이를 기초로 영아교사를 위한 음악 현직교육의 내용, 방법 측면에서 현직교육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study is to investigate early childhood teachers’ perceptions and needs on experiences related to music education in order to inquire in-service education program. The participants were 20 teachers from early childhood center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The interviews were audio-taped, transcribed, and the content analyzed. Early childhood teachers’perceptions and needs on experiences related to music education were sub-categorized by experiences of pre-service education period, education in early childhood center period and in-service education perio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specific direction of in-service program for music education were suggested in terms of educational contents and its operating methods.

한국여성의 ‘인적자본’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박수미(Su Mi Park) 한국인구학회 2002 한국인구학 Vol.25 No.1

이 연구는 개인들의 노동공급행위를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 중 하나인 ‘인적 자본론’이 여성들의 취업특성을 설명하는 데에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했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여성들이 지닌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결정과 취업직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경험적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가설은 크게 두 가지로서, 첫째는 여성들의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며, 둘째는 여성들의 인적 자본이 여성들의 취업직종에는 어떤 영항을 미치는지이다. 한국사회 고학력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지닌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률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이 연구의 주된 가설이다. 하지만 일단 취업을 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그들이 갖고 있는 인적자본이 취업직종에서는 상당한 설명력을 지닐 것으로 여겨져 이러한 내용으로 두 번째 가설이 구성되었다. 분석 결과, 가설에서 설정한 대로 인적자본론의 이론적 예측과 달리, 여성들의 취업결정에 인적자본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나 혹은 정반대로 부(-)적인 영항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중요한 인적자본 중의 하나인 ‘학력’의 효과를 살펴보면, 학력이 높을수록 뚜렷하게 일률적으로 취업률이 낮아짐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밖에, 여성들이 지닌 자격증이나 취업훈련 여부, 또 건강 상태 등과 같은 인적자본 요소도 여성들의 취업결정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적자본은 여성들의 취업직종에는 상당한 정도의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분석결과도 실질적인 내용을 따져보니 그다지 유효한 영향 효과라고 보기 어려웠다. 취업직종과 연령 및 학력과의 회귀분석결과 여성 취업직종의 열악한 상황을 재확인해 볼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사회 여성들의 인적자본은 여성들의 취업 결정 및 취업유형에 의미있는 변수가 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This research explores the effect of Korean women's human capital on their employments. The first research question is which Korean women's human capital increase the rate of women's employment. And then the second research question is which Korean women's human capital affect the kind of women's job. In general, women's representative human capital indicates the educational attainment, the training of job skill, the certificate of job, and the their health. Human capital theoriests insist that individual's human capital determines the participation into the labor market, the type of job and wage. But in Korea it is well known that highly educated women's rate of employment is very low. The method of this research is logit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cross-sectional data. We find in this research that women's human capital does not have a positive effect on women's employment rate. The longer women's schooling period is, the less women's participation rates into the labor market are. Women's training of job skill, certificate of job and health does not also have a statistical significance on their employment rate. Besides women's human capital does not affect the kind of job. So human capital theory is very limited explanation on Korean women's economic activities.

경도인지장애환자의 가상환경 내 길찾기 학습능력과 시공간 기능에 관한 연구

박수미(Su-mi Park),이장한(Jang-Han Lee) 한국HCI학회 2008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08 No.2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MCI)환자의 가상환경(VE) 내 길찾기 학습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전통 신경심리검사를 이용하여 길찾기 능력을 구성하는 인지기능에 대해 조사하였다. 피험자는 정상노인집단(N=27)과 MCI 환자집단(N=22)으로 구성되었다. 피험자는 간이정신집단검사, 시각 기억력을 측정하는 Rey Complex Figure Test(RCFT), 시각적 보존력을 측정하는 Benton Visual Retention(BVRT), 주의력을 측정하는 Trail-Making Test(TMT: A형과 B형), 성인용 웩슬러 지능검사의 하위검사인 숫자외우기(바로/거꾸로), 및 집행기능 및 기억력을 측정하는 2차원공간에서의 미로학습검사 Groton Maze Learning Test(GMLR)(12회기)를 마친 후, 가상현실(VE) 내 길찾기과제(6회기)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VE 길찾기 과제에 대하여 유의미한 집단효과가 나타났다. 즉, MCI집단의 길찾기 수행이 정상노인집단의 길찾기 수행보다 떨어지는 결과가 발견되었다. 집단과 회기간 상호작용 및 유의미한 회기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GMLT에서는 유의미한 상호작용, 집단효과, 및 회기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신경심리검사에서는 RCFT와 BVRT에서 유의미한 집단간 차이가 발견되었다. 또한, VE과제는 RCFT, BCRT, 그리고 GMLT와 상관이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한 회기분석 실시 결과 RCFT와 BVRT는 가상환경 내 길찾기 행동에 대한 45%의 설명력을 지니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MCI환자의 길찾기 능력이 정상인에 비하여 떨어지며, MCI환자의 시공간기억기능 결함으로 이와 같은 길찾기 능력저하를 설명할 수 있음을 합의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navigation ability of patients with MCI in Virtual Environments(VE) and on the visual functioning.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elderly adults with/without MCI. Neuropsychological tests(RCFT, BVRT, TMT, and Digit Span), the Groton Maze Learning Test(12trials), and the VE navigation learning task(6 trials) were performed. As a result, there were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for the RCFT and BVRT, but not for the GMLT. For the VE task,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CI and normal group and no interactions between the groups and trials were found. The VE task was correlated with The RCFT, the BVRT, and the GMLT and omnibus the RCFT and the BVRT accounted for 45% of VE performances. Thus, we concluded that patients with MCI are inferior to VE navigation and visual retention/memory play a role in navigation abilities.

들뢰즈의 시각에서 분석한 해항도시의 이국적 요리

박수미(Park, Su-Mi)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2013 해항도시문화교섭학 Vol.0 No.9

The huge-wide 18inch pizza of New-york, cooked black bean-paste Chinese noodles of Incheon, and Korean style charcoal grilled beef of Osaka, all these exotic cuisines of seaport city are actually not exist in countries of their origin. Because exotic cuisines of seaport cities are records of reterritorialisation by the desire, which clearly shows and reconfirms the way of living, for reinvention of a new territory. A plate of the common- exotic cuisine is not just a humble dish, but also a proof of pursuit for parity. It is memoir of cultural exchanges by the modern lives, who are not restricted by the sacredness, authority of Idea, nor the order of Oedipus. Philosophy and epistemology of Gilles Deleuze, who resist the western traditional philosophical Idealism and had affirmative stance to competence from the difference, present interesting spurs when discuss incidents of 20th century. Furthermore it is a study on birth of exotic cuisines. In this paper I will discuss on the progress how the exotic cuisines of seaport cities could be so popular with several samples by view of Gilles Deleuze.

연구논문 5 : 나오키 상이 일본의 십대들에게 제시한 두 가지 길-가네시로 가즈키와 이시다 이라의 청춘소설 비교

박수미 ( Su Mi Park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2014 일본공간 Vol.15 No.-

21세기 초 나오키 상을 수상한 두 청춘소설 작가 가네시로 가즈키와 이시다이라의 소설들은 일본 내에서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는 등 사회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대중문화로 자리하고 있다. 두 작가 의 작품들은 여러 가지 공통점을 갖지만 동시에 매우 선명한 미학적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가네시로의 소설들은 일본이라는 국가가 가진 제도와 질서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그것에 완강하게 저항하는 투쟁의 기록이고, 이시다의 소설들은 사회의 부조리를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그 규칙의 내부에서 자신에게 가장 이득이되는 삶의 방식을 찾는 적응의 이야기이다. 본 논문에서는 두 작가의 소설이 가진 특성과 장점, 단점을 모두 짚어보고 이것을 라캉과 들뢰즈의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Kazuki Kaneshiro and Ishida Ira are popular novelists for lilting happy end stories of young Japanese. They both won the Naoki prize in the early of 21st century. Many of their works made into movies, TV drama and also comics, therefore they make a huge influence to young people`s society in Japan. Though there are many common features, Kazuki and Ishida have certain differences in aesthetic perspective. Most of Kazuki`s novels are record of accusations for the irrationality of Japanese society and struggle for the human rights. On the other hand, most protagonist of Ishida``s novels admit the unguarded point of Japan easily and find the way to took advantage in that rule. In this paper, I will discuss on reasons that made Kazuki and Ishida writing different stories and differences. And I also discuss on the values those two writers keep pursuing by their works from the very beginning of his career with views of Lacan and Gilles Deleuze.

SSEx1 Reduces Hepatic Lipid Accumulation and Increases the Adipocyte Number in High Fat Diet Induced Obese Mice

Su-Mi Park(박수미),Young-Jin Oh,Hee-Young Lee,Hae-Gyeong Jeong,Michung Yoon,Soon-Shik Shin,Bo-Kyung Kim 한국실험동물학회 2009 한국실험동물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09 No.2

간단한 구조를 갖는 직렬 반도체 스위치 스태킹 기반 고전압 스위치 및 게이트 구동 회로 설계

박수미(Su-Mi Park),정우철(Woo-Cheol Jeong),류홍제(Hong-Je Ryoo) 전력전자학회 2020 전력전자학술대회 논문집 Vol.2020 No.8

영화의 예술성 고양을 위한 시적 언어와 기법의 역할

박수미 ( Su Mi Park )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8 人文科學 Vol.0 No.42

방사선 치료를 위한 의료용 선형 전자가속기에 대한 실증연구

박수미(Su-Mi Park),송승호(Seung-Ho Song),조현빈(Hyun-Bin Jo),정우철(Woo-Cheol Jeong),장성록(Sung-Roc Jang),류홍제(Hong-Je Ryoo) 전력전자학회 2019 전력전자학술대회 논문집 Vol.2019 No.7

말놀이 활동에서 겪은 유아와 교사의 경험

박수미(Park, Su mi),최연철(Choi, Youn-chul)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9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9 No.24

This study is to analyze experiences both children and teacher during word-play activitie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5 children of 5 years old. This study was performed from April 30th to July 20th, 2018(12 weeks). Various data, such as recorded data of voice and video, observation diary, reflective journal and so on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categorized as follows: ‘Word-play by the rules’, ‘Children’s self-created word-play’, and ‘Word-play as an educational play’. 본 연구는 말놀이 활동에서 겪은 유아와 교사의 경험을 분석한 자기 연구이다. 본 연구를 위해 유치원 만 5세 유아 25명으로 구성된 학급에서 2018년 4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12주 동안 총 34회에 걸쳐 말놀이 활동을 실행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유아의 활동을 담은 녹음·녹화자료, 관찰일지, 교사의 반성적 저널 등을 수집하였으며 분석에 활용하였다. 말놀이 활동에서 겪은 유아와 교사의 경험은 다음과 같이 범주화할 수 있었다. 첫째, ‘규칙을 지켜 노는 말놀이’, 둘째, ‘유아 스스로 만들어가는 말놀이’, 셋째, ‘교육적 의미를 찾는 말놀이’ 이다. 본 연구의 결과가 유아에게는 교육적 의미가 있는 말놀이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놀이에 대한 실천적 지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