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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P5 기후모델 및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 동아시아 미래가뭄 전망
남원호 ( Won-ho Nam ),( Song Feng ),허창회 ( Chang-hoi Ho ),( Michael J. Hayes ),( Mark D. Svoboda ),김태곤 ( Taegon Kim ),홍은미 ( Eun-mi Hong ) 한국농공학회 2017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7 No.-
최근 전 지구적인 기상 이변으로 기상재해의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930년대 대가뭄(Megadrought) 이래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현재까지 미국 서부지역인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었으며, 특히 2014 년은 1895 년 이후 최저 강수량을 기록하였다. 미국해양기상청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이 발표하는 재해유형별 경제손실액 보고서에 의하면 가뭄에 의한 경제적 손실은 홍수에 비해 2배 이상이며, 1980년 이후 가뭄의 발생빈도는 전체 재해빈도 중 14%에 해당하지만 그 피해액은 전체 재해피해액 25%를 차지하고 있다. 국지적으로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미 전역에서 가뭄 피해를 입기 때문에, 대외무역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국내 가뭄전망과 더불어 인접한 동아시아 전역의 가뭄전망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에서 제공하는 대표농도경로 시나리오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RCPs)를 사용하여 동북아시아지역 5개 국가(한국,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및 동남아시아지역 11개 국가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의 표준강수증발산지수(Standardized Precipitation Evapotranspiration Index, SPEI)를 산정하여 미래가뭄전망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