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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 선교인가? : 크리스천 사역자가 가야 할 길 제시
한정국 Torch Trinity Graduate University 2019 Torch Trinity Journal Vol.22 No.1
모든 그리스도인은 아브라함의 적 후손으로 그가 간 길을 깊이 숙고할 필요가 있다. 그는 구원받은 후에 보냄을 받은 존재, 즉 선교적 존재로 가나안 땅을 향해 떠났다. 그는 선교자고, 그의 보냄 받은 땅 가나안은 그의 선교지다. 그 땅의 7족속 (People)은 현대 선교 용어로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이었다. 그는 오늘날 그 리스도인의 원형으로 선교적 존재(Missional Being)가 되었고, 그의 적 후손인 우리는 선교적 크리스천(Missional Christian)이다. 오늘날 하나님이 나를 보내시고자 하는 신가나안 땅은 미전도종족이 있는 곳일 것이다. 성경은 땅끝에 있는 모든 종족선교를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향한 명 령이 우리에게도 적용된다면 사도바울처럼 당시의 땅끝인 서바나를 향해 떠나갈 결 심이 요구된다. 로마서 15:23에서 그는 서바나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강한 열망 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신서바나 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바울의 선교여정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신가나안 땅을 하나님의 보내시는 필요 조건의 땅으로, 그리고 신서바나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즉 순종의 결과로 나타날 충분조건으로 사역지를 분석하다. 두 방향이 교차하는 지점이 바로 우리의 미래 사 역지일 것이다. 1. 세계선교역사는 우리에게 땅 개념의 선교에서 종족선교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2. 사역자들이 가야 할 선교지는 미전도종족이 거주하는 땅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전도종족 선교는 전략 선교라는 점에서 지난 50년간 많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3. 한국 선교의 지난 30년은 서구 선교의 300년을 압축한 느낌이다. 빠른 추격자이 자 후발자로서 유익 중 하나가 미전도종족 선교라는 전략선교 개념이었다. 4. 한국 선교계는 미국에서 개발된 미전도종족 선교개념을 도입하고 응용·발전시켰으며 그 예로 필자는 5가지 전략 선교 사례를 소개하다. 1) CAS 전략: 지역분할, 종족입양, 사역기능 전문화라는 종합적 전략으로 중복투 자를 방지할 수 있다. 2) SIReN(전략정보리서치네트워크) 선교전략: 리서치를 통해 정보를 산출하고, 그 정보를 복음화 목적 달성을 위해 전략하고, 그것을 동역 당사자들과 네트웍하는 선교로, 21세기 선교사들에게 적합한 새 모델이다. 3) 종족과 도시선교 전략: 빈민 또는 노동자 사역에 접근하는 전통적 도시선교에 서 탈피하여 관문도시를 종족의 모자이크 현상으로 분석하고, 도시로 유입된 미전도종족을 선택과 집중하여 선교하는 전략이다. 4) Venture Mission(모험선교): 20세기 말 한국의 시대적 고민 속에 발견된 선교로서 21세기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모험 선교는 창조적 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젊은 선교사 후보자들에게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5) 3M Mission: 선교지를 3각 구도로 접근하는 모델로서, 창의적 접근이 필요한 제한 선교지역에 비거주 형태의 리서치 선교사, 대학에서 문화 및 언어를 추가 로 공부하거나 연구를 하기 위해 비자를 얻어 학생으로서 캠퍼스 복음화에 기여하는 선교사, 그리고 가장 자연스런 선교형태인 비즈니스 선교를 융합한 팀 선교로 접근하는 모델이다. 한국 선교계는 이상의 선교 개발로 한국형 미전도종족 선교를 발전시키고 있다. 끝으로 필자는 자신의 20세기말 인도네시아 미전도종족인 순다족 사역을 통해 경험한 기쁨의 선교를 지난 50년간의 미전도종족 선교와 접목시킴으로써, 21세기 크리스천 사역자들에게 갈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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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M 표준규격을 이용한 이온교환수지의 물리적 및 화학적 특성 평가
한정국,정현준,안치현,이인형 순천향대학교 부설 산업기술연구소 2016 순천향 산업기술연구소논문집 Vol.22 No.1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cation ion exchange using ASTM standard method. The performance of ion exchange be established by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resin. The Amberject 1006H resin experiment for water retention capacity, backwashed and settled density, particle size distribution and salt-splitting capacity were performed on the temperature at 25℃. The test result, Amberject 1006H resin was water retention capacity of 45.3%, backwashed and settled density of 1.12g/mL, particle size distribution of 0.64㎜ and salt-splitting capacity of 2.38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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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 Fury Road)〉 서사구조 분석
한정국(Jung-Kook Han)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18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Vol.12 No.3
어딘가로 갔다가 돌아오는 이야기는 서사의 오랜 문법과도 같은 정설로 여겨진다. 신화에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이 이야기는‘오딧세이아’등과 같은 집으로 돌아오는 귀환의 이야기부터 중세시대의 로망스 문학까지 많은 서사 작품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러시아의 민속 문학자 블라디미르 프로프는 이러한 신화적 서사를 구조화하고 기호화해 서사 구조를 분석한 학자이다. 100편의 러시아 마법담(민담)을 분석해 체계화한 그는 서사에는 공통된 캐릭터와 각각의 기호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사를 분석할 수 있다고 바라보았다. 19세기 말 탄생한 영화 예술은 산업화 이후에 탄생한 예술 장르이기에 신화적 서사에서 보여 지는 어딘가로 갔다가 돌아오는 모험이 불가능한 현실적 제약을 내재하고 있다. 현대 영화는 창작자가 실존하고 있는 외부적인 환경이 모험이 불가능하니 모험 서사의 창작이 쉽지 않고 주인공의 내면에 집중하고 반복적인‘일상성’그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던 중 2015년에 개봉한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는 현대 영화로서 이야기의 기본 문법인‘갔다가 돌아오는’이야기의 포맷 그 자체를 표현해내고 있는 영화였다. 이 영화를 분석하는 것을 통해 이야기의 원형에 기반을 둔 모험 서사가 현대 영화에서도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분석 방법론으로 앞서 언급한 블라디미르 프로프의 〈민담 형태론〉을 활용하였으며, ‘갔다가 돌아오는’이야기의 기본 문법과 프로프의 이론으로 서사 구조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현대 영화에서의 신화적 서사 구조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Leave and coming back’ epic is the oldest and the most basic storytelling structure. The hero is leaving from his safe daily life to nondaily life because of his / her desire(Hamartia). Vladimir Propp is a scholar of Semiotics. Making comparison between semiotics and the narrative structure of the successful feature film is very meaningful and valid. In this paper, I analyzed the narrative of the film, 〈Mad Max : Fury Road〉. For searching the epic structure with academical methodology, this paper compared with Propp’s 〈Morphology of the Folk Tale〉. Propp’s semiotic narrative structure and narrative of the film 〈Mad Max : Fury Road〉 had almost similar structure. This result could be the evidence of usefulness of basic storytelling structure, ‘Leave and coming back’ e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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