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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한성덕 (검색결과 2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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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덕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1999 특수교육 사례연구 Vol.4 No.-
이 연구의 사례 아동은 특수학교에 다니는 만 7세의 남아동이다. 1994년 3월 이대부속병원 소아과에서 자폐증이란 진단을 받았고,1995년 시립 ○○장애인 복지관에선 정신지체 2급이란 진단을 받았다. 1998년에 실시한 사회성숙도 검사에서는 사회연령이 2.5세이고 사회지수는 35.7이 나왔으며, CARS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에서는 총점이 38.5로 중증 자폐로 나왔다. 아동을 임신한 기간 중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8개월에 옹알이를 하고 12개월에 엄마, 안녕, 안돼 등의 첫말을 하는 등 초기 발달 사항은 정상이었다. 하지만 9개월부터 손, 발을 가지고 노는데 집착하는 증상이 나타났으며, 18개월 때는 급성 후두염으로 입원한 병력이 있다. 아동은 부모님과 만 5세인 여동생,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동의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로 아동에게 너그럽게 대하시고, 아동과 함께 하는 시간에는 주로 안아주는 것으로 사랑을 표현하신다. 반면 아버지는 중학교교사로 아동에게 매우 엄격하시고, 단호하시다. 그래서 아동은 아버지를 제일 무서워하고 아버지 말을 아주 잘 듣는다. 동생과는 장난도 치고, 잘 지내진만 동생이 때로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할머니가 아동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키우셨기 때문에 할머니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이 아동이 지금의 특수학교에 오기 전에 94년엔 ○○자폐 치료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았으며,95년엔 시립 ○○장애인 복지관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아동이 교육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사람을 피하거나 울면서 구석으로 피하는 행동이 심해져서 교육을 중간에 중지시켰다. 그리고97년에 본 특수학교 유치부에 입학하였다. 당시 아동은 사람에게 안기면 활처럼 휘는 특징과 tantrum(분노가 실린 울음이나 몸놀림을 동반한 격분행동), 교실이탈, 아무 곳에서나 옷 벗기 등의 부적응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그 외의 행동사항을 살펴보면, 신발을 신고 벗기, 손으로 음식 집어먹기, 화장실 가기 등의 기초적인 개인 신변처리를 할 수 있었고, 의사소통은 가끔 다른 사람의 손목을 끌어서 간단한 의사표시를 하였다고 한다. 유치부에서 한 학기 정도 지났을 때에 아동을 안을 때 나타나는 활처럼 휘는 현상이 자기가 안면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인 경우 안기고 뽀뽀하는 현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교실을 이탈하거나, tantrum 현상이나 부적절한 소리지르기 등의 문제 행동은 여전히 나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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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成德 大邱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1999 社會科學硏究 Vol.6 No.4
인적자본은, 물적자본이 장기간에 걸쳐 형성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과 같이, 장기에 걸쳐 형성되어 생산성을 높이는 지식, 기능, 기술이 인간에게 체화된 것을 통칭한다. 이러한 지식, 기능, 기술도 건강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는 상식론에 비추어 상술한 인적자본의 구성요소 중 '건강'은 인적자본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된다. 이 글은 벡커(Becker, G. S.)의 인적자본이론을 기초로 발전시킨 그로스만(Grossman, M.)의 건강자본이론을 원용하여 건강자본을 추계하는 이론적 모형을 모색하였다. 즉 건강자본을 한 인간의 건강으로부터 흐르는 효용의 할인된 가치로 규정하고, 연령변화에 따른 이러한 가치차이의 합계를 산출하는 모형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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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덕,김의명 대구대학교 (한사대학) 사회복지연구소 2004 社會福祉硏究 Vol.27 No.-
This paper intends to lay out a general overview of the elderly within an area of employment and to provide ways that enhance employment opportunity for the aged population. Recently,it raises some concerns at the alarming level that life of the elderly is threatened in economic aspect due to numerous factors which jeopardize working conditions of the aged population. Between the period of 1980 and 2003, the ratio of working elderly over 55 years of age had significantly increased, which implies they maintain relatively a good health in on hand while retaining employment is essential to their subsistence on the other hand . Average family income of the elderly over 65 in 2004 was 1,030,000 won which barely reaches 38% of national average and average household living expense occupies 111.6% of their family income which signifies that the elderly need financial assistance to meet their subsistence level. In 2002, the majority of the elderly aged between 50 and 64 works in agricultural-fishery, service, sales, simple manual labour, technical sectors on part-time or daily basis and a proportion of elderly workers in agricultural-fishery and simple manual labour sectors goes up as their ages increase. Devices to boost employment opportunity for the elderly are divided into 2 segments, labour-demand and labour-supply sides. Within the former, government intervention in terms of mandating legislations notably extension of retirement age or mandatory hiring of the elderly is essential while wage supplement scheme to an employer who employs the elderly may stimulate to expand job opportunity for the elderly. With respect to the latter, employment-capacity training seems essential to boost a chance for gainful employment. Moreover, social work counseling( eg, retirement counseling or counseling to improve inter-personal relations with younger co-workers) is strongly recommended to raise employment opportunity for the elderly to successfully adjust to ever-changing situation of current labour market. 본 논문에서는 고령자의 취업에 관련된 실태를 고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과제로 삼고 있다. 빠른 속도로의 고령사회로의 진입, 능력위주의 고령관행의 정착, 고령자에 대한 재취업 훈련의 미비등과 같은 우리의 여건은 앞으로 고령자 자신은 물론 그의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위협할 가능성을 잉태하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980년부터 2003년간 55세 이상 취업자의 비율은 현격히 증가하였고 그것은 상대적으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과 또한 취업하지 않으면 생계유지가 어려운 실정을 반영한다고 해석된다. 2004년 2/4분기에 65세 노인가구의 소득은 103만원 정도로 전가구의 38%에 불과하고 노인가구의 가계지츨과 소비지출은 각각 소득의 111.6%와 103.9%로서 적자가계로 생활하고 있슴이 드러난다. 2002년 현재 50 ~ 64세 연령층의 직업별 분포는 농림어업직, 서비스직, 판매직, 단순노무직, 기능직, 장치·기계· 조립직에 종사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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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성복지 변모, 1970~1995 : (Ⅰ) : 예시적 지표를 통한 정책적 함의
韓成德 大邱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1999 社會科學硏究 Vol.6 No.1
인간개발이라는 관점에서 여성권한척도의 후진성, 삶의 질을 구성하는 부문 중에서 남녀평등이 가장 먼저 개선하여야 할 부문으로 등장하는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비추어 볼 때 흔히 언급되는 여성복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이 같은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이 이루어낸 지금까지의 경제사회 발전과정에서 한국의 여성복지가 어떻게 변천되었는지를 주로 1970-1995년의 기간을 대상으로 개관함으로써 여성복지의 향상을 위한 거시적인 정책처방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여성복지의 전반적인 추이에 대한 논의가 관심 밖에 있었다는 점에서, 이 글은 지난 25년간에 걸친 우리 나라의 여성복지의 변모를 여성복지와 관련된 예시적인 사회지표를 통하여 이러한 추이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고 분석을 위하여 선정한 지표는 학계의 연구를 통하여 이미 작성되어 활용되고 있는 우리 나라의 사회지표체계에서 제시된 지표 중에서 여성복지의 변모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 특히 통계적으로 일관성 있게 시계열과 精度를 갖춘 지표를 부문별로 29개를 선정하였다. 이 글에서는 지면관계상 인구, 가족, 노동, 교육 부문의 예시적 지 표에 한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특히 분석을 위한 시각으로서, 사회지표를 통한 실증적인 자료를 기초로 하되 여성복지를 삶의 질의 시각에서 분석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부문별 지표는 가정생활만족도, 노령화지수, 15세 이상인구의 혼인상태, 불안정 고용율, 자녀에 대한 기대교육수준 등 5개이며, 나머지 지표에 대한 분석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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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質」 指標體系에 관한 硏究 : 사회지표의 '삶의 질' 指標化 方法의 摸索
韓成德 大邱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1998 社會科學硏究 Vol.4 No.3
경제사회의 발전과 진화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관련학계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삶의 질을 측정하는 방법론상의 준거적 틀이 없이 삶의 질을 계량화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즉 물량적인 몇 개의 지표에 의하여 또는 조사자 및 조사기관에 따라 설문내용의 통일성이 없는 여론조사에 의하여 삶의 질을 측정하는 관행은 삶의 질의 연구에 있어서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이 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논문은 삶의 질의 거시적 및 미시적 측정지표를 살펴보고, 삶의 질의 구성요건 및 평가차원을 설정하여 삶의 질의 지표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부문별 또는 특징인구집단에 대한 삶의 질을 파악하는 지표계열을 설정하는 틀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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