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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학생회 학술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학생회 1987 특수교육 Vol.4 No.-
교육과정은 그 시대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며 피교육자의 교육적 요구에 따라 그 내용과 과정이 새롭게 변화한다. 새로운 교육과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교육 대상에 대한 철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종합하여 구성하며 시범 학급의 운영을 통하여 현실성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정신박약 교육과정을 구성하는데 문제점은 정신 박약 아동의 교육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합당한 교육의 내용과 수준은 무엇이며, 효과적인 교수 방법이 어떤것이냐 등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정신 박약 교육 과정 전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가 절실히 요청된다.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학생회 학술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학생회 1987 특수교육 Vol.4 No.-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현행 맹학교 교육 과정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다만 테두리만을 제시한 것 뿐이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세밀한 연구가 요구된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이런 개선 방향이 과학적 토대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학생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게 개선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임지연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1999 특수교육 사례연구 Vol.4 No.-
이 연구의 사례 아동은 만 9세의 정서장애학교에 재학 중인 남자 아동이다. 아동은 연세대학교 외과대학에서 진단 받은 결과 뇌 손상이 있다고 한다.이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였다고 생각된다.○○소아정신과에서 정신지체 2급으로 진단받았으며,CARS검사결과 59.5점으로 중증 자폐로 진단되었다.아동이 6살 때 심리검사를 하기 위해 인물화 검사를 사용하였는데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한성덕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1999 특수교육 사례연구 Vol.4 No.-
이 연구의 사례 아동은 특수학교에 다니는 만 7세의 남아동이다. 1994년 3월 이대부속병원 소아과에서 자폐증이란 진단을 받았고,1995년 시립 ○○장애인 복지관에선 정신지체 2급이란 진단을 받았다. 1998년에 실시한 사회성숙도 검사에서는 사회연령이 2.5세이고 사회지수는 35.7이 나왔으며, CARS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에서는 총점이 38.5로 중증 자폐로 나왔다. 아동을 임신한 기간 중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8개월에 옹알이를 하고 12개월에 엄마, 안녕, 안돼 등의 첫말을 하는 등 초기 발달 사항은 정상이었다. 하지만 9개월부터 손, 발을 가지고 노는데 집착하는 증상이 나타났으며, 18개월 때는 급성 후두염으로 입원한 병력이 있다. 아동은 부모님과 만 5세인 여동생,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동의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로 아동에게 너그럽게 대하시고, 아동과 함께 하는 시간에는 주로 안아주는 것으로 사랑을 표현하신다. 반면 아버지는 중학교교사로 아동에게 매우 엄격하시고, 단호하시다. 그래서 아동은 아버지를 제일 무서워하고 아버지 말을 아주 잘 듣는다. 동생과는 장난도 치고, 잘 지내진만 동생이 때로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할머니가 아동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키우셨기 때문에 할머니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이 아동이 지금의 특수학교에 오기 전에 94년엔 ○○자폐 치료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았으며,95년엔 시립 ○○장애인 복지관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아동이 교육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사람을 피하거나 울면서 구석으로 피하는 행동이 심해져서 교육을 중간에 중지시켰다. 그리고97년에 본 특수학교 유치부에 입학하였다. 당시 아동은 사람에게 안기면 활처럼 휘는 특징과 tantrum(분노가 실린 울음이나 몸놀림을 동반한 격분행동), 교실이탈, 아무 곳에서나 옷 벗기 등의 부적응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그 외의 행동사항을 살펴보면, 신발을 신고 벗기, 손으로 음식 집어먹기, 화장실 가기 등의 기초적인 개인 신변처리를 할 수 있었고, 의사소통은 가끔 다른 사람의 손목을 끌어서 간단한 의사표시를 하였다고 한다. 유치부에서 한 학기 정도 지났을 때에 아동을 안을 때 나타나는 활처럼 휘는 현상이 자기가 안면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인 경우 안기고 뽀뽀하는 현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교실을 이탈하거나, tantrum 현상이나 부적절한 소리지르기 등의 문제 행동은 여전히 나타났다고 한다.
김권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1996 특수교육 사례연구 Vol.1 No.-
현재 특수학교 중등부에 다니는 17세의 이 남자 아동은 5세때 뇌막염을 앓고 대학병원에서 주로 치료를 받아온 이후 일반 초등학교와 일반 중학교 특수학급에 입급되었다가 지금은 특수학교 중등부 2학년에 재학중이다. 지난 95년 8월 말경에 친구가 가정교사로 맡고 있던 중에 사정으로 그를 대신해서 맡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학생을 만나 이제 3개월 정도 지나고 있다. 지금은 일주일에 3차례 정도 만나는데 가정에서는 주로 교과학습(주로 국어, 수학)을 지도하며 때때로 한 달에 두어차례씩 밖으로 나와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물건사기, 영화관람 등의 사회적응을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