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호의 졸업 작품 해설, 「사랑에 대하여」

임진호 동덕여자대학교 2015 국내석사

본 논문은 석사과정 이수를 위한 졸업 공연에서 연주한 4곡의 자작곡들을 분석한 것이다. 작품에 대한 분석은 대학원 과정에서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각 작품의 작곡 배경과 의도를 설명하고, 선율 및 화성을 분석하였다. 졸업 공연에서 발표된 4곡은 “사랑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갈등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표현해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하고자 했다. 첫 번째 곡 ‘The Moment’는 시작된 사랑에 대한 설렘을 표현하고자 했고 두 번째 곡 ‘식어버린 쓴 커피처럼’은 사랑이 끝난 것을 서로가 알지만 아직 헤어지지 못한 상황을 표현했다. 세 번째 곡 ‘남은 그리움’은 헤어진 뒤 느끼는 슬픔과 좋았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고 네 번째 곡 ‘너의 얼굴’은 다시 사랑이 시작되길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첫 번째 곡 ‘The Moment’에서 사용한 멜로디 8마디를 네 번째 곡 ‘너의 얼굴’에 동일하게 사용하여 작품의 시작과 끝의 통일감을 주고자 했고 멜로디를 Major Cord Tone 으로 밝은 느낌을 주어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힘든 것 보다 좋은 것이 더 많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전체 4곡 중 2곡은 악기편성이 드럼, 베이스, 퍼커션,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코러스, 보컬 로 구성된 발라드(Ballad) 곡이고, 1곡은 드럼, 베이스, 퍼커션,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보컬로 구성된 보사노바(Bossa nova) 리듬을 사용한 곡이며, 1곡은 드럼, 베이스, 피아노, 코러스 보컬로 구성된 6/8박자 발라드(Ballad)곡이다. 본 논문은 졸업 작품들의 작사, 작곡, 편곡, 연주에 대한 분석적 접근을 통해 작품의 음악적 특성을 정리하는데 목적을 둔다.

국내 저품위 인운모(Lepidolite)로부터 리튬회수에 대한 연구

임진호 강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인운모(Lepidolite)로부터 리튬을 회수하기 위한 연구로는 리튬과 불용성 화합물을 이루는 불소(Flourine, F)성분을 제거 목적으로 산(Acid), 알칼리(Alkali) 또는 염소(Chloride)성분 화합물과 혼합하여 고온의 열처리, 수 침출을 이용한 연구가 보고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정의 경우 에너지 투입량이 높고, 고농도 산 용액의 이용 및 내화학성이 강한 장비가 요구되는 단점을 지니고 있어 상용화 공정으로 사용하는데 어려운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고온 열처리 방법을 대신하여 분쇄를 이용한 화학적 처리방법을 통한 리튬 회수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국내 리튬 함유 저품위 인운모로부터 리튬 성분을 직접 침출하기 위해 분쇄 첨가제를 사용하여 혼합 분쇄처리 후, 수 침출 하였다. 인운모만 단독으로 분쇄 하였을 경우, 12시간 분쇄조건에서 수 침출 시, 거의 리튬이 침출되지 않았다(Li 침출율 4.53 %). 반면에 분쇄 첨가제 투입에 따라 리튬 침출율은 급격히 증가 되었으며, 인운모 대비 황화나트륨을 무게비 1:3 으로 혼합, 12 시간 분쇄한 결과, 93 %의 리튬이 수 침출로 회수되었다. 혼합 분쇄산물의 XRD분석 결과, 인운모의 결정구조는 단순 비정질화가 아닌 전체적으로 다른 화합물로 변화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 논문의 연구결과로 알칼리 혼합 분쇄를 통한 저품위 인운모로부터 90 %이상 비가열적 리튬 회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Mixed grinding with grinding additive followed by water leaching was performed to extract Li from low-grade lepidolite in Korea. These processes are composed to two stages : acid and alkaline though chlorination is also attempted in some cases. However, the extraction of Li by the acid method uses a high concentration of acid, and the purification procedure is complex. The alkali method requires a large amount of energy. In addition, chlorination method roasting of ores requires corrosion-resistant equipment. To overcome these darwback, the applicability of mechanochemical treatment for Li extraction from lepidolite without thermal treatment. The leachability of Li increases dramatically in the ground mixture, regardless of the mixing ratio over the range of 1:1 to 1:3, while only 4.53 % of Li was extracted in lepidolite ground without sodium sulfide. The leachability increased with an increase of the grinding time, and ultimately, 93 % of the Li was leached by water from the gound mixture with a weight ratio of 1:3(lepidolite:sodium sulfide). In the process of the mixed grinding, the Li-contained lepidolite was destructured crystallographically, and it might have changed to different compounds. This research is to provide information concerning the extraction of Li from lepidolite without thermal treatment through a mechanochemical treatment and the crystal structure change of primary components.

이동통신사업자의 휴대폰 불법보조금에 대한 규제정책 영향력 평가

임진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2015 국내석사

[국문초록]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이동통신 사업자 간의 가입자 유지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소비자들에게 법정 휴대폰 보조금 한도 금액을 초과하는 보조금 지급을 했다. 이러한 위법 행위를 방지하고자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부처는 과징금 부과와 영업정지 처분이라는 제재 조치를 해왔다. 이 논문에서는 이동통신사의 불법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대한 정부의 규제정책인 과징금 부과와 영업정지 처분이 실제 사업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분석한다. 이를 위하여 사업자별 이동통신 가입자 수와 번호이동 수를 정부 정책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간접변수로 활용하였다. 이는 이동통신사들은 가입자들의 통신비가 주 수입원이며 이익극대화를 위해 통신가입자 수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과징금 부과와 영업정지 처분을 독립변수로 하고 이동통신 가입자 수와 번호이동 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정책 효과를 분석한다. 또한 제3의 변수에 의한 변동성을 제거하기 위해 통제 변수로서 시간 경과에 따른 자연증가 현상을 고려하였고, 신규 출시된 전략 스마트폰 일정도 사례분석에서 보조적인 통제변수로 활용하였다. 이 논문은 일차적으로 사업자별 가입자 수 변동이 정책에 의해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다중회귀 분석을 수행하였고, 비교 분석틀을 활용하여 대표적인 개별 사례들도 비교, 분석하였다. 통신가입자 변동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SKT의 경우 과징금 부과와 영업정지 처분은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고, 과징금과 영업정지 처분을 동시에 한 경우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는 근본적으로 사례 수가 부족하여 정확한 분석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KT의 경우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처분, 과징금과 영업정지 동시 처분 모두에 대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LGU+는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처분, 과징금과 영업정지 동시 처분 모두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이와 같이 정부 정책에 대해 통신 사업자별로 차이가 나는 중요한 이유는 정부 정책에 대한 통신 사업자들의 순응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정부 정책의 영향력은 통신사업자가 정부 정책에 얼마나 순응적인지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공기업 출신인 KT의 경우 정부 정책에 매우 순응적이기 때문에 정책 효과가 크게 나타난 반면, 3위 사업자인 LGU+는 공격적인 경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순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정책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이 논문에서는 정부의 고전적인 규제정책들이 통신가입자의 전체적인 성장 추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사업자별 가입자 수와 번호이동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 하였다. 단기적인 효과는 주요 사례분석을 통해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사례분석 결과 두 가지 행정 처분을 동시에 하는 것이 과징금 부과만을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정책 영향력이 더 크다는 사실과 다수 사업자에 대한 일괄적인 정책보다는 선별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 그 영향력이 더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이 논문은 정부의 정책 목적인 소비자 후생 극대화를 위해 기존의 단기적 행정처분과 함께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과 휴대폰 단말기 판매를 분리 경쟁 하는 것에 대해 제언하였다. 논문의 대상 기간은 번호이동제도가 시작된 2004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인 10년 6개월로 한다

朝鮮 前期 火器改發政策硏究

임진호 강원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The research on the firearms of the Joseon Dynasty period was accomplished by the local researches conducted by the researchers who preceded the introductory preliminary studies. However, most of them have focused mainly on the development of firearms, or studies on the forces, the law, or the political character of operating firearms. Therefore, attempts to approach firearm development policies in a multifaceted way were not done properly. The firearm development policy of the early Joseon Dynasty period was 조선 전기determined in a confusing situation both inside and outside Korea. While the firearm was first built and used in Korea at the end of the Koryo period, the most important factor that influenced the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the firearm in the Joseon Dynasty period was the invasion by Jurchen. Although Joseon had greatly reduced the invasion from Japan since the beginning of the country, the invasion of Jurchen had started in the King Jeongjong era. The invasion by Jurchen had become serious in the King Taejong era. At that time, Joseon had already secured firearm and gunpowder manufacturing technology by Choe, Moo Sun of the late Koryo Dynasty. However, the firearm was developed largely for vessels, making it too heavy and large to use in battles, and was not able to cope with the invasion by Jurchen of which main force was the cavalry. On the diplomatic side, attempts were made to exert influence over Jurchen by the Ming Dynasty by establishing Geonjuwi(建州衛) and Moryeonwi(毛憐衛) as observation posts. This led to a situation in which it was difficult to solve the Jurchen problem diplomatically, and eventually the attacks by Jurchen were intensified as a result of the Byongmasa(兵馬使) HanHeungbo(韓興寶) being killed while protecting against the invasion by Jurchen. Since then, the Joseon Dynasty had proactively conquered Jurchen during the King Taejongdae and Sejong periods in response to the invasion by Jurchen. Internally, in order to increase the authority of the king politically, the firearm was actively developed by reorganizing or newly establishing a force for firearm operation. But economically, the development of firearms was a burdensome task for the nation as firearms were not only costly to produce, but also very difficult to archive. In particular, potassium nitrate, which was the main constituent of the black powder used at that time, was difficult to produce. And there was also a problem caused by damage to the public in the process of collecting saline soil as a material in the private sector. Therefore, there was a policy to reduce the firearm operation itself during periods when the operation was not economically feasible or the situation was politically unstable such as the King Danjong or Sejo periods. Especially during the King Sejo period, it was not able to actively develop the firearm due to the insecurity of the kingship caused by the lack of justification in the process of being crowned. Therefore, previous researchers regarded it as the stagnation of firearm development. After King Sejo, the invasion from Japan increased more than the attack by Jurchen, the concentration was on the problem of the southern area, and the firearm development policy was gradually getting less attention. Thus, the emphasis should be given not only on the political aspects of the Sejo period but also on the evaluation of firearm development compared to the Sejong period, looking at the issue from various viewpoints. Although King Sejo did not develop firearms actively, it should be evaluated based on the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unstable domestic situation and the external circumstances of continuous invasion by Jurchen. Considering the situation of the time, there is an achievement in that, although the development of the firearm in the period of King Sejo was not enough, the old firearm development policy was continued by creating Shinjechongtong (新製銃筒) and by renewing the destroyed firearms during the previous periods of difficulties for operating firearms. 조선의 火器에 대한 연구는 개론적인 선행 연구위에 이어진 연구자들에 의한 지엽적인 연구의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화기의 개발에만 집중되거나 혹은 화기를 운용하는 부대나 진법 혹은 정치적인 성격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므로 화기개발정책을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시도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조선 전기의 화기개발정책은 조선의 개국 직후에 벌어진 국내․외의 혼란한 상황에서 결정되었다. 고려 말에 화기가 처음 국내에서 제작되고 사용된 계기는 왜구의 침입이 가장 큰 요인이 었다면, 조선의 화기개발과 운용을 좌우했던 가장 큰 요인은 여진의 침입이었다. 조선은 개국 이후에 왜구의 침입은 크게 줄었지만 정종대에 경원지역에 여진의 침입이 시작되어 태종대가 되면서 여진의 침입이 본격화 되었다. 당시 조선은 이미 고려 말 최무선에 의해 화기와 화약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로 함선용으로 제작되어 野戰에서 사용하기에는 크고 무거웠으며 기병이 주력인 여진의 침입에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었다. 또한 외교적으로는 명나라가 여진에 建州衛와 毛憐衛등의 위소를 설치하면서 여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이는 외교적으로 여진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졌으며 결국 慶源지역 兵馬使 韓興寶 가 여진의 침입을 방어하던 중 전사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여진의 침입이 심화되었다. 이후 조선은 여진의 침입에 대한 대응으로 태종대와 세종대에 적극적으로 여진정벌을 단행하였다. 내적으로는 정치적으로 국왕의 권위를 높이기 위하여 화기운용을 위한 병력을 재정비하거나 새로 창설하면서 적극적으로 화기개발을 하였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화기운용은 제작비용뿐만 아니라 보관자체가 까다로웠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화기개발은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특히 당시에 주로 사용하였던 흑색화약의 구성을 이루는 염초의 생산은 제작이 어려웠으며 민간에서 재료가 되는 염토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대민피해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경제가 좋지 않거나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인 단종과 세조시기에는 화기 운용자체를 줄이는 정책을 펼치기도 한다. 특히 세조시기에는 즉위 과정에서의 명분 부족으로 인한 왕권의 불안정으로 화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었다. 그렇기 떄문에 기존 연구자들은 화기개발의 정체기로 보았다. 세조 이후에는 여진의 침입보다 왜구의 침입이 늘어 남방의 문제에 집중하였고 화기개발정책도 점점 관심이 멀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므로 세조 시기의 정치적인 측면만을 강조하고 세종시기와 비교하여 화기개발을 평가해서는 안 되며 이를 다각도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세조는 적극적인 화기개발을 하지는 않았지만 당시의 정치․경제적으로 불안한 국내의 상황과 여진의 침입이 계속되는 외적인 상황을 종합해서 평가해야한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면 세조 시기의 화기개발은 비록 미비하였지만 이전시기에 화기운용이 힘든 상황에서 망가진 화기들을 재정비하고 신제총통을 만들어 기존의 화기개발정책을 이어간 측면에서의 업적이 있다.

EC 內陸運送統合이 定期船海運에 미치는 影響에 관한 硏究

林鎭浩 建國大學校 1992 국내석사

이진 블록 매칭 움직임 추정을 위한 효율적인 탐색 알고리듬

임진호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영상 압축은 제한된 용량과 제한된 대역폭을 가진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전송 데이터의 양을 줄이기 위해 필수적이다. 영상 압축을 위한 여러 가지 도구들 중 영상의 이웃하는 프레임간 시간적 중복성을 제거하여 압축의 효율을 높이는 움직임 추정(motion estimation) 방법이 가장 핵심적인 압축 기법이며, 전역 탐색 알고리듬(full search algorithm)이 블록 단위로 움직임 추정을 수행하는 블록 매칭 알고리듬(block matching algorithm)의 가장 보편적인 탐색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역 탐색 방법은 블록 매칭을 위해 상당히 많은 복잡도를 요구하는 단점이 있다. 전역 탐색 방법의 매칭 연산 복잡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법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그 중 하드웨어 구현 환경에서 블록 매칭을 위한 고속 탐색 방법을 제공하는 이진 블록 매칭 움직임 추정 방법이 제안되었다. 이진 블록 매칭 움직임 추정 방법이란 영상의 8비트 화소를 낮은 비트수로 변환하여 움직임 추정을 수행하는 방법이며 대표적으로 1비트 변환 및 2비트 변환을 이용하는 방법들이 있다. 1비트 변환 및 2비트 변환을 이용하는 움직임 추정 방법은 이진 변환된 영상들로 블록 매칭 움직임 추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병렬처리 구조 및 고속 하드웨어 연산을 사용하여 8비트 영상의 전역 탐색 움직임 추정에 비해 연산의 복잡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진 블록 매칭 움직임 추정 방법들은 정확성 저하를 야기한다. 이진 블록 매칭 움직임 추정 방법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조건부 국부 탐색 방법이 더해진 보완된 1비트 변환 및 보완된 2비트 변환 방법들이 제안되었다. 보완된 방법들은 기존 1비트 변환 및 2비트 변환을 이용하는 움직임 추정 방법에 추가적인 국부 탐색을 수행하여 정확성을 많이 향상 시켰다. 그러나 움직임이 빠른 영상에 대한 16×16 블록 크기의 움직임 추정에 있어서 많은 수의 추가적인 탐색을 필요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진 블록 매칭 움직임 추정 방법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된 추가 탐색 알고리즘을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기존 방법들에서 추가 탐색으로 사용하는 조건부 국부 탐색 방법 대신 탐색 범위내의 각 후보 블록들의 NNMP (Number of Non-Matching Points)를 기반으로 하는 탐색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NNMP 기반 탐색 방법으로 추가 탐색을 위한 후보 블록들을 수집하여 최종 움직임 벡터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다. 실험을 통하여 제안하는 알고리듬이 블록 매칭 복잡도 및 예측 정확도 측면에서 기존의 추가 탐색 알고리듬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건축물의 가연성 외장재 사용 제한에 관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임진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17 국내석사

As the interest in energy conservation has increased, the insulation performance of the materials used in buildings has become very important, and the owner is pursuing the simplicity and economy of the appearance of the building. The use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that are unsafe for safety has been a major cause of increasing damage in the case of building fires, and fire continues to occur. This study confirms that the main reason for the increase of damage in the case of fire resistant building materials is the expansion of the vertical burning of the exterior wall using combustible exterior materials through examination of fire cases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The fire safety performance evaluation test method and the regulation review of the use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in domestic and foreign buildings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erefore, there is a problem that the range of buildings subject to the restriction of the use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in Article 61 (2) of the Enforcement Decree of the Domestic Building Act is narrow, the problem that there is no test method for the fire safety performance evaluation of the domestic exterior material and the function of the interior finishing material and the exterior finishing material Problems of application of performance standards and problems of application of evaluation method of fire safety performance of exterior wall finishing materials of buildings. Restrictions on the use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in Article 61 (2) of the Enforcement Decree of the Building Act. Inclusion of interior finishing materials and exterior wall finishing materials in accordance with Article 24 of the Rule of the Architectural Aspects of Evacuation and Fireproofing Structures, And to suggest ways to improve the system such as rational application of fire safety performance evaluation test method. We expect that a system for minimizing the damage caused by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will be established as soon as possible. As the interest in energy conservation has increased, the insulation performance of the materials used in buildings has become very important, and the owner is pursuing the simplicity and economy of the appearance of the building. The use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that are unsafe for safety has been a major cause of increasing damage in the case of building fires, and fire continues to occur. This study confirms that the main reason for the increase of damage in the case of fire resistant building materials is the expansion of the vertical burning of the exterior wall using combustible exterior materials through examination of fire cases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The fire safety performance evaluation test method and the regulation review of the use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in domestic and foreign buildings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erefore, there is a problem that the range of buildings subject to the restriction of the use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in Article 61 (2) of the Enforcement Decree of the Domestic Building Act is narrow, the problem that there is no test method for the fire safety performance evaluation of the domestic exterior material and the function of the interior finishing material and the exterior finishing material Problems of application of performance standards and problems of application of evaluation method of fire safety performance of exterior wall finishing materials of buildings. Restrictions on the use of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in Article 61 (2) of the Enforcement Decree of the Building Act. Inclusion of interior finishing materials and exterior wall finishing materials in accordance with Article 24 of the Rule of the Architectural Aspects of Evacuation and Fireproofing Structures, And to suggest ways to improve the system such as rational application of fire safety performance evaluation test method. We expect that a system for minimizing the damage caused by flammable exterior materials will be established as soon as possible.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축물에 사용하는 재료에 대한 단열 성능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고, 건축주는 건축물 외관의 수려함과 경제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가연성 외장재를 무분별하게 사용함으로써 건축물 화재 시 피해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속해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연성 외장재 설치 건축물의 화재사례 검토를 통해,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의 화재 시 피해 확대의 주요 원인이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외벽의 수직 연소 확대임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가연성 외장재 사용 제한 및 외장재 수직 연소 확대 성능의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국내‧외 건축물 가연성 외장재 사용 규제 법규 검토와 화재 안전 성능평가 시험방법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하여 국내 건축법시행령 제61조 제2항의 가연성 외장재 사용 제한 대상 건축물의 범위가 협소하다는 문제점과 국내 실대형 외장재 화재 안전 성능평가 시험방법 없다는 문제점, 건축물 내부 마감 재료와 외부 마감 재료의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성능기준 적용의 문제점 및 건축물 외벽 마감 재료의 화재 안전 성능평가 시험방법 적용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건축법 시행령 제61조 제2항의 가연성 외장재 사용 제한 건축물의 확대적용과 건축물 피난‧방화구조에 관한 규칙 제24조에 의한 건축물 마감 재료 규정의 내부마감 재료와 외벽마감 재료 방화 성능 기준 적용의 이원화, 외장재의 화재 안전 성능 평가 시험방법의 합리적 적용과 같은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하루빨리 가연성 외장재에 의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가 정립되기를 기대한다.

一夫 金恒의 生涯와 學問的 연원 연구

임진호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논문은 『正易』을 저술한 一夫 金恒의 생애와 『正易』의 구성 및 특징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一夫의 학문적인 연원에 대하여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다면적으로 자료를 검토함으로써 당시 시대 상황 및 一夫의 생애를 파악해 볼 것이며 선행연구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正易』의 구성 및 특징을 파악한 후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一夫의 학문적 연원이 聖學으로써의 先秦儒學에 있다는 점을 규명할 것이다. 一夫 金恒(1826∼1898)는 易學의 대가로 宋代 易學의 한계를 뛰어넘어 易學 및 儒學의 先秦儒學적인 聖學으로써의 면모를 계승하여 正易八卦圖를 劃卦하고 『正易』을 저술한 조선말의 易學者이다. 一夫는 1826년에 태어나 36세 까지는 당대 조선에 유행하던 宋代 易學을 위주로 학문을 연마하였으며 36세에 蓮潭 李선생을 스승으로 삼아 가르침을 받은 이후로는 先秦儒學을 위주로 경전 연구 및 詠歌舞蹈, 手指象數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학문을 연구하였다. 이에 54세에 공부에 성취를 얻은 후로는 56세에는 正易八卦圖를 劃卦하고 「大易序」를 지었으며 59세에는 『正易』의 上經인 「十五一言」을, 60세에는 下經인 「十一一言」을 지으면서 『正易』의 저술을 완료하였다. 『正易』의 첫 번째 특징으로는 『周易』이 ‘易者 象也’라는 명제에 따라 卦爻의 象을 위주로 하였다면 『正易』은 ‘易者 曆也’라는 명제에 따라 河圖洛書의 象數原理를 위주로 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正易』은 기존의 先後과 天論을 혁신하여 先天과 後天이 확연히 구분된 개념이 아니라 陰陽의 이치와 같이 일체적이면서 나누어진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一夫는 당시 조선에 유행하던 宋代 易學인 소강절과 주희의 先後天論과 圖書象數易學을 계승 및 발전시켜 正易八卦圖 및 金火正易圖를 완성하여 曆數의 원리를 밝혔다. 따라서 一夫의 학문은 어느 정도 宋代의 易學에 근거하고 있으나 단순한 기존 易學을 답습하였다고 볼 수는 없으며 스스로 학문의 연원을 先秦儒學에 두었다. 이에 先秦儒學이 갖고 있는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一夫의 학문적 연원은 규명될 것이다. Through this thesis, we will firstly look over life of Ilbu Kim-Hang and figure out composition and characteristic of Jeong-Yeok and then consider about his origin of study. For that purpose, we will firstly review various reference to figure out state of period and life of Kim-Hang. We will also find out composition and characteristic of Jeong-Yeok by researching and summarizing pre-researchers study. By those data, we will find out origin of study about Kim-Hang. His origin of study is about 'Wisdom of Saint' originated from pre-Qin dynasty Confucianism. Ilbu Kim-Hang was master of 『Zhouyi(周易)』 and he surmounted of Zhouyi scholars of Song dynasty and succeeded 'Wisdom of Saint' originated from pre-Qin dynasty Confucianism. By that he drew the Eight Trigrams for divination in Jeong-Yeok form. Ilbu Kim-Hang was born in 1826. He studied Zhouyi by theories from scholars of Song dynasty until he was age 36. When he got 36 years old, he met Yeon-dam Lee, the shcolar of Confucianism and Yeon-dam taught him to study stura which is written in pre-Qin dynasty. After that advice, Ilbu Kim-Hang made progress in his study by researching stura from pre-Qin dynasty and he also did his unique Finger Xiang Shu method and divine singing and dancing. He achieved his study when he was 54 and then he drew Eight Trigrams for divination in Jeong-Yeok form and wrote Dae-Yeok-Seo the introduction of Jeong-Yeok when he was 56. After that he fininshed writing Jung-Yeok when he got 59. First point of Jeong-Yeok is the difference between Zhouyi. Zhouyi is based on the Eight Trigrams for divination but Jeong-Yeok is based on principle of Xiang Shu. Second point of Jeong-Yeok is innovating Theory of XianHoutian. In Jeong-Yeok, Xiantian and Houtian is not seperate, it's united and seperated at the same time. Ilbu Kim-Hang succeeded and developed theories of scholars from Song dynasty. Therefore his study is somewhat originated from Song-dyansty but he didn't just followed them and he declared that his study is originated from pre-Qin dynasty. Through this thesis, I will examine characteristic of pre-Qin dynasty Confucianism and by that we will find out origin of study about Ilbu Kim-Hang.

Early postoperative efficacy of mitomycin soaked biodegradable collagen matrix implant as a wound healing modulator in trabeculectomy

임진호 충남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섬유주절제술 후 초기 여과포에서 마이토마이신을 적신 생체 내 분해 콜라겐 기질이 상처치유 반응의 조절인자로써의 역할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뉴질랜드산 가토 12마리를 대상으로 섬유주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우안은 실험군으로 마이토마이신 (0.3 mg/ml, 0.1 ml)을 적신 생체 내 분해 콜라겐 기질을 사용하였고, 좌안은 대조군으로 마이토마이신 사용 없이 생체 내 분해 콜라겐 기질만을 사용하였다. 수술 후 4주까지 매주 안압, 여과포 전안부 사진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전안부 광간섭 단층촬영검사를 2주와 4주에 시행하였다. 매주 3마리씩 여과포의 상처치유 반응을 조직학적으로 확인 하기 위하여 헤마톡실린 염색과 Masson's trichrome 염색 및 알파 평활근에 대한 면역세포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실험군 및 대조군의 평균 안압은 각각 10.4 ± 1.2 mmHg 과 10.5 ± 1.0 mmHg로 측정되었고 통계적으로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평균 안압은 1주에서 4주에 걸쳐 실험군에서 7.8 mmHg, 8.3 mmHg, 8.7 mmHg, 및 9.4 mmHg로, 대조군은 7.9 mmHg, 8.5 mmHg, 10.7 mmHg, 및 12.3 mmHg으로 측정되었다. 양군의 평균 안압 차이는 수술 후 3주째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낮게 측정이 되었고 (P=0.04), 4 주째는 개체수가 적어 통계분석은 하지 못했지만, 실험군에서 평균 안압이 낮게 측정되었다. 전안부 여과포 사진검사 및 전안부 광간섭 단층촬영검사에서는 실험군에서 여과포가 초기부터 광범위하게 생겼으며 4주째까지 안정적으로 여과포의 높이와 넓이가 유지되었고, 여과포 중심부위에는 혈관이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이에 반해 대조군에서는 2주째까지는 여과포의 넓이와 높이가 유지되었으나 3주째부터는 여과포의 높이와 넓이가 감소하였고, 4주째는 여과포가 소실되었다. 또한 실험군과 달리 대조군에서는 수술 1주째부터 혈관침윤이 콜라겐 기질 주변부위로 발생하였으며, 2주째는 여과포의 중심부위로 혈관침윤이 확장되었다. 조직검사에서 수술 후 1주째부터 실험군에 비해서 대조군에서 보다 많은 수의 급성 염증세포와 섬유 아세포의 침윤이 결막하 조직와 테논조직 및 콜라겐 기질주변부와 콜라겐 기질 안에서 광범위하게 관찰되었다. 양군 모두 급성 염증세포의 침윤은 수술 후 2주와 3주째 가장 심했으며, 섬유 아세포의 침윤은 수술 4주째까지도 관찰되었고, 대조군이 실험군에 비해 보다 광범위하게 많이 관찰되었다. 4주째 콜라겐 침착에 영향을 주는 콜라겐기질의 미세구조가 대조군에서는 직선화 양식을 보인 반면, 실험군에서는 무작위 방식의 미세구조를 유지하였다. 결론적으로 마이토마이신을 적신 콜라겐 기질을 이용한 섬유주절제술 후 초기 안압과 여과포의 형성 및 조직반응을 관찰한 이 연구에서는 마이토마이신을 사용하지 않은 콜라겐 기질보다 마이토마이신을 적신 콜라겐 기질이 수술 후 초기 안압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절되었으며, 상처치유 반응에도 심한 이물반응 없이 염증세포 및 섬유 아세포의 침윤을 조절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방법이 섬유주절제술 후 여과포의 상처치유 반응의 조절인자로써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학 웹사이트의 활성화에 대한 연구

임진호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05 국내석사

현재 국내 대학은 인터넷의 빠른 성장에 따라 4년제와 2년제를 도합하여 360여개에 이를 정도로 거의 모든 대학이 자체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 웹사이트는 초창기의 단순한 정보의 제공에서 대학의 이미지홍보, 정보의 교류, 업무처리, 네트워크교육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 발전, 활용되고 있다. 이제 대학 웹사이트는 디지털 시대의 가상의 공간 안에서 또 하나의 대학 문화로 발 빠르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21세기 정보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세계 각국은 무한 경쟁의 지구촌 사회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생존 전략의 하나로 정보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정보화 시대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대학들은 대학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인트라넷, 학사행정정보, 메일, 개별(개인, 학과, 행정부처)홈페이지 공간, 사이버강의 등을 도입하여 온라인 캠퍼스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현재에 이르러, 인터넷은 가상공간에서 대학과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확장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기존 미디어 모델에서의 사용자는 정보의 가치판단에 간접적이고 제한적인 권한만을 갖고 있었던 반면에, 인터넷의 경우에는 모든 정보의 가치판단에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즉 전통적 커뮤니케이션 모델에서 사용자는 수동적이고 단순한 정보 소비자였지만, 웹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확산되면서 정보 소비자와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현재 인터넷의 화두는 커뮤니케이션의 측면으로 흘러가게 되었고, 사용자들의 웹사이트 이용목적이 정보 활용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대학온라인 커뮤니티는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 대학만의 특성있는 정보생성 유도, 마케팅효과 유도 등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전까지 나온 웹사이트의 다양한 장점을 상승시켜 주는 촉매제로서 없어서는 안 될 새로운 구성요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온라인상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웹사이트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 웹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사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미비하여 대학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에 공동화(空洞化:오래 있어야할 것이 없어져)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동화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용이 학교측을 중심으로 한 단순 정보공유 용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커뮤니티의 양적 확장 및 기능 도입에 치우쳤을 뿐, 교육기관으로서의 특성에 대한 고려가 미흡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대학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공동화(空洞化)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웹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리뉴얼 해오고 있다. 하지만 본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전에는 대학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따라서 대학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추세에 따른 사용자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학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추세는 기술이 다양해지고 발달함에 따라 개인화 서비스(개인 중심형 커뮤니티)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인터넷의 변화와 함께 사용자들도 정보수용자에서 정보주체자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개인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내면적 욕망을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로서 '1인 미디어'가 탄생한 것은 우연히 아니라 시대적 조건과 호응한 결과이다. 이미 개인화는 인터넷 서비스 전 영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욱 심화, 발전할 것이라 본다. 따라서 개인의 특성을 스스로 표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틀에 기초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1인 미디어'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 따라서 대학은 대학 웹사이트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추세의 화두인 '1인 미디어'의 장점과 '교육기관으로서의 특성'(교육, 대학문화, 결속력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개발해야 한다. 이는 과거의 권위주의 적이고 물리적인 공간에서 접촉하려는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발빠른 디지털 미디어의 흐름에 적응한 미래교육을 위한 방향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대학에서 제작된 새로운 온라인 커뮤니티는 사용자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 대학문화 등의 활용을 통하여 진정한 온라인 캠퍼스로 발전해 가는데 밑거름이될 수 있을 것이다. Due to rapid growth of the Internet, almost about 360 universities and college including both 4-year and 2-year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have their own websites. The college websites have been evolving from simple providers to the arena for advertising university images, information exchange, administrative work, network education and online communication space, exploring their room for use. That is, college websites are settling themselves as a college culture in the virtual space if the digital age at a fast pace, with their importance on the increase more significantly than ever before. Entering the information society of the 21st century, every country around the world has been pursuing informatization as one of survival strategies to secure edges in the global village of indefinite competition. In particular, as the social demand for changes in education has been growing in order to raise human resources for the 21st century's knowledge-based society and to train them to be leading players of the information society, a majority of colleges has made constant efforts to upgrade themselves into online campuses by introducing Intranet, student affairs administration, e-mail, personal homepage sites (individuals, departments and administrative offices) and cyber lectures etc. with the goal of quality improvement of college. By now, the Internet has created the arena of expanded communication in which university and users can directly communicate with each other. While users had indirect and limited access to value evaluation of information, they can now have direct and active access to it on the Internet. That is to say, they were passive and simple consumers of information in traditional communication models, but they can now perform both roles of information consumers and information providers with the spread of web communication modes. Thus, the current issue of the Internet is directed toward communication aspect, and the purpose of users' website use is changing from information search to online community activities, showing a remarkable growth. University online communities have rich potentials for facilitating user participation, facilitation information generation unique to universities, and facilitating marketing effects etc., settling themselves as an indispensible constituent, a catalyst which enhances advantages of existing websites. Therefore, universities, aware of importance of online communication, provide interactive communication channels in a variety of aspects to promote their websites. However, despite the efforts to promote websites, the reality has it that university online communication space is showing 'hollowing-out" phenomenon as users' communication activities are low. The reason for this 'hollowing-out' is that university online communities lack consideration of characteristics of educational institutions as users' communication activities are school-based and made for simple information-sharing purpose, and schools have only focused on quantitative expansion and function introduction. Recently, universities have continuously been conducting site renewals on their websites and online communities in order to overcome the 'hollowing-out' phenomenon. However, it will be difficult to expect activation of university online communication before fundamental problems are addressed. Hence, universities are expected to analyze user properties according to online communication trends and to seek new directions to facilitate university online communities by considering their characteristics as educational institutions. The current online communication trends are changing into personalized services (individual-based communities) as technologies are getting diverse and keep developing. It indicates that users are changing from information receivers to informations agents. In this sense, it can be said that the birth of 'personal media' as a tool to enable users who want to show their individual identities to express their internal desires is not accidental but a result of meeting conditions of the age. Personalization has been already going on in all areas of Internet services, and is expected to further and develop more. That is, 'personal media' of a new paradigm based upon flexible frameworks which enable users to express and manage their characteristics. Therefore, universities need to develop new online communication structures by organically combining 'characteristics of educational institutions' with advantages of 'personal media,'which is the very issue of online communication trend. It also means that they are seeking for future education by adapting to the fast stream of digital media, departing from traditional education methods in which contacts are made in authoritative and physical space. New online communities developed on the basis of such studies can serve a foundation to develop into authentic online campuses by resorting to for users's more active participation and using college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