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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임봉수 ( Bong Soo Lim ) (검색결과 2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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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수(Bong-Soo Lim),이완수(Wan-Soo Lee) 한국언론정보학회 2011 한국언론정보학보 Vol.53 No.1
이 연구는 뉴스룸 통합이 뉴스생산 조직운영, 뉴스 생산과정에 있어 효율성, 그리고 저널리즘 질적 수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 보기 위한 것이다. 미디어 종사자에 대한 인식조사와 심층 인터뷰 등을 함께 활용했다. 인식조사는 발행부수 기준으로 상위 170개 미국 신문사들의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통합 전후 조직운영 변화를 1) 취재 및 보도 시스템의 변화 2) 통합이후 저널리즘의 질적 변화 3) 구성원들의 서로 다른 출신 배경이 통합 뉴스룸 운영에 미치는 영향 등 3가지로 나누어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또 인식조사에서 나타난 양적지표가 실제로 통합 뉴스룸을 운영하는 미디어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미디어 제너럴, 영국의 TMG, 덴마크의 노르위스케, 한국의 CBS를 대상으로 관계자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뉴스룸 통합은 많은 선행연구와는 달리 미디어 기업의 조직운영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통합 후 취재보도 체제와 편집국 안팎의 의사소통, 기자들의 생산성 등 조직 전반에 걸쳐 과거의 비효율성이 줄어들고 시너지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 효과는 제대로 통합이 이뤄진 곳에서 뚜렷했고, 형식적인 통합을 이룬 뉴스룸의 경우 오히려 과거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견해도 있었다. 셋째, 뉴스룸 통합은 저널리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넷째, 출신배경이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하나의 뉴스룸에 통합되는 것에 대해 미디어 현업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뉴스룸 통합이 문화적 차이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갈등을 초래하는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가 뉴스룸 통합 효과를 100% 말해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현업 종사자들이 평가하는 뉴스룸 통합의 효과를 통시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논의함으로써 뉴스룸 통합을 추진하는 미디어 업계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influence exerted by integration of newsroom upon creation, organization, and operation of news, efficiency during the process of creating news, and the qualitative level of journalism. This study has also utilized a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urvey method that compares the results of survey on perception of media personnel with the results of case studies. The survey on perception is based on a questionnaire survey separately conducted on changes to organizational operation after integration among executives of top 170 newspapers in USA selected based on circulation. The details of survey include the influence of 1) Change in the system of news coverage and reporting, 2) Qualitative change to journalism, and 3) The differing backgrounds of constituent members upon operation of the integrated newsroom. Moreover, to find out whether the quantitative index shown by the perception survey is actually reflected on the media which operates an integrated newsroom, this study has conducted an in depth interview with related personnel of New York Times and Media General in USA, TMG of UK, Nordjyske of Denmark, and CBS in Korea and also engaged in literature survey. The results of the surveys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found that unlike the assertions of many earlier studies, integration of the newsroom generally exerts positive influence upon the organizational operation of a media corporation. Second, after integration, inefficiency of the past for the organization in general including coverage and reporting system, communication within and outside the organization, output of journalists, etc. decreased, and synergistic effect was created. Third, integration of the newsroom generally exercised positive influence upon enhancing the qualitative level of journalism. Fourth, while the current personnel of media generally offered positive assessment of integrating constituent members of differing backgrounds as one newsroom, the case study also showed that there are many negative aspects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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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수(Bong-Soo Lim),이완수(Wan-Soo Lee)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2012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Vol.16 No.3
이 연구는 뉴스룸 통합이 미디어의 경영에 실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계량적으로 밝혀 보기 위해 수행됐다. 뉴스룸 통합이 글로벌 미디어 업계의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외적으로 통합의 경영효과를 계량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는 드물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 백개 미디어들이 뉴스룸을 통합운영중이거나 추진 중이지만 이것이 경영성과에 실제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다. 이는 뉴스룸 통합에 관한 기존 연구들이 경영효과 보다는 저널리즘 기능에 방점을 두고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뉴스룸 통합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미국 신문업계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뉴스룸 통합이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회귀분석을 통해 검정하였다. 아울러 도출된 회귀분석 결과를 의사결정나무 분석 결과와 비교해 두 가지 조사결과의 일치도 여부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뉴스룸 통합은 통합 형태와 수준에 관계없이 총수입과 온라인 방문자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비해 발행부수를 놓고 실시한 회귀분석에서는 통합여부, 통합수준, 물리적 통합여부 등 3가지 독립변수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통합 관련 3가지 독립변수는 경기상황과 관계없이 발행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됐다. 같은 독립변수 군(群)을 적용한 의사결정나무 분석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다만 의사결정나무 분석에서는 가장 강력한 통합 형태인 물리적 통합만이 발행부수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미쳤다. 이는 강력한 통합을 이루어야만 경영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뉴스룸 통합이 어떤 부분의 경영수지 개선에, 얼마만큼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This study is conducted to make a quantitative determination of whether if the newsroom integration is directly affecting the media management. This study was targeted towards the American Newspaper companies, which are known to be most active in the field of newsroom integration on an international level. A theory that the newsroom integration would produce positive influences to the management achievements was hypothesized and examined through a periodical analysis. The periodical analysis results were than compared with the Decision tree analysis results to determine whether if there are any coinciding results between the two. As a result, it was concluded that the newsroom integration didn’t produce a positive influence on the gross income and the number of on-line visitors disregarding the form and level of integration. In contrast, the periodical analysis performed on circulation produced positive influences on all three autonomous variables such as degree of integration, level of integration, and physical degree of integration. Especially, it was identified that the three autonomous variables related to integration produced positive influences on circulation with no regards to status of economical conditions. Furthermore, the decision tree analysis that applied the identical autonomous variable groups produced the same results. However, in the decision tree analysis, it showed that only the physical integration showed a direct causal relationship to circulation. This suggests that a strong integration must be established in order to anticipate positive management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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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수(Bong-Soo Lim),이완수(Wan-Soo Lee),이민규(Min-Kyu Lee) 한국언론정보학회 2014 한국언론정보학보 Vol.66 No.2
이 연구는 중앙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등 국내 주요 일간지들이 광고주 기업의 뉴스를 얼마나,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보도하는지를 계량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이 연구는 광고주 순위와 기사빈도 간에 관계가 있는지, 광고주 관련 보도가 긍정적으로 다뤄지는지, 이런 경향이 신문의 기업관과 이념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는 지에 대해 내용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삼성그룹 X파일 사건’이라는 특정사건 기간 중 4개 신문의 삼성관련 보도태도를 분석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전반적으로 광고수주액이 많은 기업일수록 관련기사 수가 많았다. 또한 광고주 관련 기사는 해당기업에 대해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특히, 광고주 관련 기사의 우호적인 성향(친기업성향)은 기사의 제목보다는 본문의 논조에서, 본문 논조보다는 보도 프레임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구조적인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보도태도는 기업에 우호적인 신문을 외부로 표방하는 중앙일보는 물론, 기업에 비교적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선일보, 그리고 기업에 비판적 태도를 보이는 한겨레, 경향신문 등 진보신문들도 비슷한 성향을 보였다. 광고주에 우호적인 4개 신문의 이런 보도성향은 삼성X파일 사건기간 중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This research followed the major South Korean newspapers, Chosun, JoongAng, HanKyoreh and KyungHyang newspapers to study their relationship with advertisement - on how they use advertisement to what degree and which views they take, also looking into the quantity of advertisement. The results of analysis is as thus: first, the more advertised companies tended to have more news reports about them overall. Also, advertised companies were usually shown in positive light rather than a negative one. The most notable constructive commonality found in the positively advertised companies were that they were not usually introduced upfront through the title of the news article (or within the body of the article) but rather mentioned within the media frame. The reasons for this pattern in advertising is to make bias towards JoongAng which is obvious for pro companies, especially for the Chosun which is known for being neutral in most company matters even for the HanKyoreh, KyungHyang known for their usual negative attitude towards private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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